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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븐, 청량도 찰떡이었네

그룹 이븐의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다.지난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표한 이븐이 타이틀곡 ‘배더 러브’ 뮤직비디오를 통해 극강의 청춘 파워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멤버 이정현이 제주도의 광활한 자연을 거닐며 음악을 듣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이 주는 기운을 만끽하던 이정현은 음악을 매개체로 이곳에서 다같이 뛰놀며 함께 도전을 이어간 이븐 멤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뒤이어 화면은 이븐 멤버들의 반짝이는 청춘, 절정의 순간들을 뜨거운 열정과 쉼없는 도전으로 보여준다. 새벽 어스름을 깨치고 일어나 서로를 다독여가며 복싱 연습을 이어가고, 지치고 힘들어도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해주거나 숱한 좌절을 꿋꿋하게 딛고 일어나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등 청춘이기에 가능한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영상의 절정미는 해맑은 미소와 밝은 모습을 보이며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에 선 청년 이븐의 풋풋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여름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화사함이 터진다.햇살에 부서지는 파도에도 굽히지 않는 열정, 해변가에 그라운드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푸른 하늘 아래로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해주는 모습, 노을을 배경으로 힘껏 달려가는 모습 등 화사한 분위기가 청청한 이븐만의 계절을 청량한 감성으로 보여준다.뮤직비디오 영상을 접한 다국적 팬들도 각국의 언어들로 반응을 남기며 “청량한 콘셉트도 정말 잘 어울린다”, “이븐의 청춘을 엔브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등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같다는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이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다채로운 트랙리스트에 담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08:50
연예일반

노매드 ‘캘리포니아 러브’ 뮤비 공개.. 실제 캘리포니아서 촬영

보이그룹 노매드(NOMAD)가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과 같은 영상미를 선보인다.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EP ‘NOMAD’의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캘리포니아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올로케로 촬영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노매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특히 ‘캘리포니아 러브’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태양 아래 자전거와 자동차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노매드 멤버들이나 해가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댄스 대결을 펼치는 연출 등 한 편의 아트 필름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노매드 데뷔 EP ‘NOMAD’의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는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처럼 거침없는 다가가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멜로디컬 랩과 얼반 비트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어쿠스틱 기타와 트랩 비트 위에 보컬을 더해 노래에 특색을 더했다.또 ‘캘리포니아 러브’에는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알레소(Alesso) 등과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데이먼 샤프(Damon Sharpe)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노매드는 지난 2월 28일 데뷔 EP ‘NOMAD’를 발매하고 지난 11일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1st EP <NOMAD> Cali ver 플랫폼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보이 그룹이다.노매드(NOMAD)의 팀명은 ‘유목민’, ‘방랑자’라는 사전적 의미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앞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겠다는 각오와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을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7:22
뮤직

뷔 ‘레이오버’ 발매 D-2…바다, 햇살 그리고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뷔는 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로운 뷔’에 초점이 맞춰졌다. 4차 콘셉트 포토는 바닷가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면서 온전한 자유와 평온을 만끽하는 뷔에게 집중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듯 편하게 수영을 즐기고, 물에 흠뻑 젖은 뷔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떠올랐다. 해변의 햇살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나른한 한때를 보내는 사진에는 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 24장. 뷔는 앞서 오픈한 사진까지 더해 총 102장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정서를 전달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된 첫 번째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뷔의 담백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았고, 3차 콘셉트 포토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도 포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레이오버’의 음원과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07:32
연예일반

[뮤직IS] 레전드의 귀환…‘10대 킬러’ 틴탑, ‘휙’ 들고 돌아왔다 ①

청소년들의 마음을 훔쳤던 ‘10대 킬러’ 틴탑이 새 음반 ‘4SHO’(포슈어)를 들고 출격한다. 그간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던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릴 ‘사이다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포슈어’ 앨범에 대해 “해변같은 청량함이 담겼다”며 “삶의 고단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음반”이라고 정의했다.‘포슈어’는 특히 틴탑의 전작 ‘투유 2020’(To You 2020)과 완전히 상반된 느낌을 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0년 7월 공개된 ‘투유 2020’은 당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특집’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이다. 2012년 발매됐던 틴탑의 ‘투유’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사실상 ‘포슈어’는 2019년 6월 나온 틴탑의 ‘디어 나인’(DEAR. N9NE)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 음반이다. ‘투유 2020’의 인기는 대단했다. 8년 전 곡임에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음원차트 역주행 현상도 일어났다. 틴탑은 이 기세를 몰아 온라인 콘서트 ‘틴탑 10라이브’를 열기도 했다. 틴탑의 안무 연습 영상과 음악방송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무대 전체를 가로지르며 7스탭을 선보이는 창조의 독무가 화제돼 틴탑의 ‘재입덕’을 불러일으켰다.데뷔 10년 차에 ‘투유 2020’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틴탑은 듬직한 남성이 된 틴탑의 성장을 강조했다. 무대 의상은 모두 깔끔하고 어두운 톤의 수트였고, 메이크업과 콘셉트 포토 등도 완연한 어른의 향기를 풍겼다. 떠나간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투유’의 가사처럼, 성숙한 감성이 전달됐다. ‘투유 2020’의 활동 기간이 짧았던 만큼 비슷한 콘셉트의 연장선이 이어질 거라 예상했지만,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틴탑은 뻔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투유 2020’에서 각인된 짙은 남성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활기차고 친근한 이미지로 승부를 걸었다.사전에 공개된 틴탑의 콘셉트 포토에는 ‘틴탑표 서머송’의 공개를 알리는 밝음과 청량함이 돋보였다. 틴탑 멤버들은 캐주얼하고 화려한 톤의 의상을 입고 웃음을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가며 한껏 들뜬 분위기의 멤버들을 포착할 수 있다. 노래에도 큰 변화가 있다. 틴탑을 떠올리면 ‘향수 뿌리지마’,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에서 알 수 있듯 독특한 가사와 개성 강한 콘셉트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포슈어’의 타이틀곡 ‘획’은 강렬함을 내려놓고 보다 순해진 틴탑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 또한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내, 일상에 스며들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힐링 송’을 짐작케 했다. 또 ‘원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바로 퍼포먼스다. 틴탑의 트레이트 마크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발재간이다. 이번 ‘휙’ 역시 상체보다 하체 위주의 안무로 구성됐으며, 틴탑만의 화려한 스탭은 빠지지 않았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오피미디어는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틴탑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슈어’를 통해 틴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많은 긍정적 힘을 북돋아 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명이 짧은 아이돌 시장에서 데뷔 14년 차 틴탑의 컴백은 큰 의미가 있다”며 “틴탑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다면 아이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6:00
연예일반

원어스의 치명적 매력에 빠지다…오늘(5일) ‘말루스’ 발매

그룹 원어스가 ‘말루스’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원어스는 5일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를 비롯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말루스’는 라틴어로 사과나무,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하며, 금기되기에 더욱 끌리는 선악과의 이미지를 원어스의 아름답지만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담아냈다. 여섯 가지 금단의 열매로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스토리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세임 센트’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매혹적인 레게 리듬과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가사가 곡의 무드를 더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원어스는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을 섹시한 퍼포먼스로 그린다. 물을 활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 파워풀한 군무로 ‘세임 센트’의 서정적이지만 섹시한 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섹시를 장착한 ‘무대 천재’ 원어스가 선보일 무대에 기대가 커진다. ‘말루스’에는 그리운 존재의 향기를 따라 하염없이 헤매지만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시련의 순간을 담은 ‘인트로 : 에덴’(Intro : EDEN), 옥타브를 넘나드는 멜로디로 맹목적인 짝사랑을 표현한 ‘스투피드 러브’(STUPID LOVE), 수없이 많은 사람 중 서로를 알아본 연인의 낭만적인 이야기의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듣는 순간 단숨에 해변으로 인도하는 업비트의 레트로 팝 ‘머메이드’(Mermaid), 갈망하는 존재가 자신을 위험하게 할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향하는 마음을 담은 ‘월광’, 타이틀곡 ‘세임 센트’ 영어 버전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된다. 원어스와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RBW 사단 프로듀서 이상호, 서용배, 이후상을 비롯해 레이븐, 서호, 이도가 앨범 수록곡에 참여해 원어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득 담았다. 원어스는 ‘말루스’를 통해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예고, 다채로운 비주얼로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뱀의 유혹에 이브가 선악과를 취했듯, 각자의 선악과를 취한 원어스가 범접할 수 없는 매혹적인 분위기로 그려낼 ‘말루스’에 기대가 쏠린다. ‘말루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5 08:53
연예일반

비비지, 신보 ‘서머 바이브’ 두 번째 무드 샘플러 공개…컴백 D-4

그룹 비비지(VIVIZ)가 두 번째 무드 샘플러를 공개했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는 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의 두 번째 무드 샘플러 영상을 올렸다. 새 울음 소리로 시작한 영상은 무더위와 무료한 일상에 지친 듯한 비비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거친 파도와 해변가를 걷고 있는 새의 모습을 비추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나는 비비지를 예고했다. 앞서 비비지의 첫 번째 무드 샘플러는 자연과 바람 소리를 강조한다면, 이번 무대 샘플러는 비비지만의 멜로디와 함께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비비지의 신보 ‘서머 바이브’(Summer Vibe)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포함해 총 6곡의 다양한 노래를 담은 앨범이다. ‘서머 바이브’(Summer Vibe)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3:28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컴백 동시에 英 NME서 집중 조명…글로벌 인기 입증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미니 5집으로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영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컴백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주목했다고 28일 밝혔다. NME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의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뮤직비디오에 대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낙원과 같은 아름다운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고 소개했다. 또한 ‘스테이 디스 웨이’의 가사를 언급하는 등 신곡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스테이 디스 웨이’는 해 질 무렵 즉흥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어제(27일) 발매됐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8 16:56
연예

비아이,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발매..美 스타 프로듀서와 협업

가수 비아이(B.I)가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글로벌 싱글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로스트 앳 씨)'를 발매했다. 'Lost At Sea'는 지난 6월 발매된 비아이의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 타이틀곡 '해변'을 영어로 번안한 곡이다.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된 'Lost At Sea'의 영어 가사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마음과 쓸쓸함, 슬픔에 대한 감정선을 담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 크리스 브라운, 케이티 페리 등과 협업한 미국의 스타 프로듀서 코리 에너미(Cory Enemy)가 'Lost At Sea'의 리믹스 작업을 맡아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국의 R&B 아티스트인 바이 폴라 선샤인(Biporla Sunshine), 인도네시아 팝 스타 아프간(Afgan)의 참여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 폴라 선샤인은 스타 프로듀서 스네이크힙스와 함께한 곡 'Middle(미들)'로 유명한 음원 강자이며, 아프간은 한국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고, 최근 로빈씨크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비아이는 오는 3일 미국 대형 미디어 업체 LiveXLive(라이브엑스라이브)와 진행하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Lost At Sea'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징글볼' 생중계를 비롯해 미국 내 유명 라디오, 미디어를 가진 채널인 LiveXLive와 손 잡은 비아이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6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WATERFALL'을 발매하고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19:01
연예

'컴백 D-day' 드림캐쳐, 오컬트한 분위기 'BEcause'

드림캐쳐가 오싹한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30일 드림캐쳐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Summer Holiday(서머 홀리데이)'를 발매한다. 앞서 지난 29일 공개된 타이틀곡 'BEcause(비커즈)' 댄스 프리뷰 영상에서 드림캐쳐는 인형을 연상케 하는 모습과 데칼코마니 안무를 선보여 신곡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Summer Holiday'는 전작 'Dystopia : Road to Utopia(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로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가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기 전, 전 세계 'InSomnia(인썸니아)'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Ecause'는 사랑을 향한 집착과 갈망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현악기의 피치카토 사운드와 목소리를 결합한 멜로디 테마가 오컬트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모두와 함께 파란 하늘을 지나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고픈 드림캐쳐의 마음을 담은 'Airplane(에어플레인)', 여름밤 해변가와 하늘에 뜬 별들을 연상케 하는 멜로송 'Whistle(휘슬)',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과 꿈꿔왔던 오늘을 함께하며 느끼는 감정을 담아낸 'Alldaylong(올데이롱)', 해바라기처럼 늘 변치 않고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한 '해바라기의 마음(A Heart of Sunflowe)'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09:47
연예

[뮤직IS] 이번엔 역주행 말고 정주행,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주행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Summer Queen'(서머 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4년 전 발매한 '롤린(Rollin)'으로 폭풍 역주행하면서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부담감이 컸지만 이번엔 역주행 말고 당당히 정주행해서 1위하고 싶다"는 브레이브걸스의 바람대로 신보에 대한 반응은 공개 직후 뜨겁다. 21일 기준 벅스(Bugs), 지니(Genie)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에서 '치맛바람'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헤이즈 등 부동의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지니뮤직의 '일간 차트'에선 발매 당일인 17일부터 사흘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음원 차트에서도 21일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전작 대비 365.3배가량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를 늘리고 있다. 케이팝 팬덤 앱인 '블립(blip)'은 "브레이브걸스의 전작인 '운전만 해'는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하기까지 약 258일 소요됐다. 이에 비해 '치맛바람'은 단 17시간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반 기세를 이어 '치맛바람'은 하루 만에 1000만뷰, 사흘 만에 2000만뷰, 21일 기준 2500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은 여름 노래답게 네 멤버가 해변가에서 추는 시원한 안무가 돋보인다. 노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자타공인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만들었다. 저음을 채우는 묵직한 드럼과 그 위를 자유롭게 노니는 색소폰 사운드가 '한 여름 밤의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악방송을 비롯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출연중이다. 20일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든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고, 22일에는 멤버 유정이 스페셜 MC로 채널A의 '강철부대'에 참여한다. 특히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용감한 형제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롤린'이 음악방송에서 1위 했을 때 명품 가방을 사준 적 있는 용감한 형제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이번에 1위하면 2박 3일 휴가를 보내준다"는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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