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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타이베이 팬 콘서트 성료…이영지 깜짝 등장 ‘스몰 걸’ 열창

도경수가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도경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타이베이(BLOOM in TAIPEI)’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앞서 도경수는 이달 초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 총 3회차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 타이베이 공연까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는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이날 도경수는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보이스와 멜로디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듯 팬들은 첫 무대부터 뜨거운 환호와 도경수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하나 된 응원법으로 그를 반겼다.공연 초반 도경수는 “오랜만에 타이베이 팬 여러분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며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첫 곡부터 에너지가 넘쳐 저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코너들로 꾸려졌다. 특히 직접 그린 꽃 그림에 키워드가 더해진 코너 ‘경수 인 블룸(KyungSoo in BLOOM)’에서는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3집 ‘성장’ 앨범의 비하인드 컷과 드라마 현장 에피소드부터 타이베이 현지에서 찍은 미공개 컷 등 다양한 사진들을 대방출 해 팬들의 행복한 비명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경수는 포스트잇에 빼곡히 적힌 팬들의 질문에 위트 있고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다른 코너인 ‘투 도 리스트(To DO List)’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경수는 그간 팬들의 수많은 커버 요청이 있었던 신청곡을 무작위로 뽑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그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윤하 ‘사건의 지평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미씽 유(Missing You)’, 유영진, 도경수(D.O.) ‘텔 미 (왓 이즈 러브)(Tell Me (What Is Love))’, 지코 ‘SPOT! (feat. JENNIE)’, f(x) ‘굿바이 썸머(Goodbye Summer)’,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러브(Love)’, 마룬 파이브(Maroon 5)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을 불렀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 위를 누비며 모든 팬들과 일일이 눈 맞춘 도경수는 ‘우리가 몰랐던 것들 (Simple Joys)’,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별 떨어진다 (I Do)’, ‘매일의 고백 (My Dear)’, ‘내일의 우리 (Ordinary Days)’를 비롯해 ‘오늘에게 (Good Night)’와 ‘어제의 너, 오늘의 나 (About time)’, ‘팝콘(Popcorn)’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풍성한 셋 리스트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공연 마지막 날에는 가수 이영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최근 도경수와 함께 컬래버한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최초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을 한층 더 열광케 했다.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한 떼창과 영상 이벤트로 도경수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여러분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한 사람이 되겠다”며 타이베이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멘트와 깊은 사랑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한편, 도경수의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 ‘블룸(BLOOM)’은 홍콩,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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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이브지” 온앤오프, 호평 속 ‘엠카’ 추가 출연 [공식]

그룹 온앤오프가 호평 속 음악방송 추가 활동을 결정했다. 24일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공식활동은 2주간으로 예정하였으나,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금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번 더 무대를 보여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플 쉐도우(BEAUTIFUL SHADOW)’를 발매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온앤오프는 전 멤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며 연일 무대에 대한 호평 속에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에서 1위에 오른 후 진행된 앙코르 라이브 무대는 많은 K-POP 팬들 사이에 “이게 라이브지’라는 반응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또한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는 “It's been so long since I've seen such a perfect group.” (이렇게 완벽한 그룹은 오랜만이다.)이라는 평을 남기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열기를 이어 온앤오프는 ‘더쇼’ 1위, 지난 19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3위,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앤오프는 국내 활동 후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4월 29일부터 오사카·나고야·도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북미 투어에 나설 예정으로 해외 팬들의 기대감 역시 점점 고조되고 있다.국내외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온앤오프의 무대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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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온앤오프…2년 4개월 만 콘서트 성료→오늘(8일) 컴백

그룹 온앤오프 (ONF)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온앤오프는 지난 6일 오후 6시와 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이자 멤버 전원 군 전역 후 첫 콘서트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되어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오프닝 음악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했으며,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무대가 시작됐다. '신세계 (New World)', '춤춰 (Ugly Dance)', 'GUCCI'로 공연의 강렬한 포문을 연 온앤오프는 무대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 다시 만나기까지 2년 반이 걸렸다. 기다리던 함성과 함께하는 콘서트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이어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Goosebumps’ 등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온앤오프는 ‘My Name Is’와 ‘오늘 뭐할래 (Good Good)’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호흡했으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타이틀 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와 ‘Difficult’, ‘여름 쏙 (Popping)’ 등을 선보이며 공연이 무르익어갔다. 이후 ‘My Song’과 ‘Moscow Moscow’ 무대 후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온앤오프 멤버들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 ‘Breath, Haze & Shadow’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잠시 후, 현장의 팬들이 숨죽인 가운데 인트로 음악과 함께 블랙의상으로 환복한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 타이틀곡 'Bye My Monster' 무대가 이어졌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후반부 고음으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성량과 완벽한 무대에 우레와 같은 함성이 한동안 끊이질 않았다.신곡 무대 공개로 공연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어 Men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The 사랑하게 될 거야’까지 강렬한 무대를 이끈 멤버들은 ‘Why’, ‘Show Must Go On’, ‘Beautiful Beautiful’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Your Song’, ‘Message’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온앤오프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전했다. 먼저 와이엇은 "아까부터 자꾸 울컥했던 이유가 이 순간을 계속 기다린 것 같다. 여러분들이 항상 곁에 있어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오늘 온앤오프가 아름다울 수 있었다."고 전했고, 승준은 "새 앨범이 발매되고 활동을 시작할 텐데 퓨즈 분들이 있기에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우리와 함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효진은 "정말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콘서트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힐링, 회복한 느낌이다.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션은 "첫 단독 콘서트를 했을 때는 함성을 못 들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이렇게 함성 소리를 듣고 교감하면서 무대 하는 게 너무 행복한 것 같다. 항상 말하지만 퓨즈는 우리의 뮤즈 같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영원히 우리 음악에 뮤즈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유는 "이번 콘서트는 퓨즈가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많이 넣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민균은 “2021년 첫 콘서트 이후로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앞으로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고 올라갈 수 있는 온앤오프 되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끝 인사를 전했다.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Complete (널 만난 순간)’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친 온앤오프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신곡 무대 공개와 팬 사랑까지 약 3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온앤오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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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미쳤다’ 영탁, 정규 2집 ‘FROM’ 오늘(1일) 발매

가수 영탁이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다.지난해 데뷔 정규 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한 영탁이 오늘 1일 오후 출시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영탁은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에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앨범 타이틀 ‘폼’은 동명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을 상징하는 것으로 한층 더 선명해진 영탁의 음악 색깔을 의미한다.컴백 타이틀곡 ‘폼미쳤다’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유행어인 ‘폼미쳤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특별한 장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보자는 밝고 기운찬 메세지를 담았다. 누 디스코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브라스E DM까지 접목돼 신나고 트랜디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 랩부터 노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넘나드는 영탁의 시원한 창법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포인트 안무까지 얹어져 올 여름 유행을 선도하는 역대급 타이틀곡이 될 전망이다.선공개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니편이야’ (On Your Side)를 비롯해 광활한 대자연 속 메시지를 담아낸 아이리쉬풍 발라드 ‘로렐라이’ (Lorelei)를 시작으로 쓸쓸한 그리움의 정서를 세련된 리듬으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넘버 ‘톡톡톡’ (Tok Tok Tok), 추격씬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트랙 위에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락EDM 넘버인 ‘올려’ (Up) 등이 수록됐다. 특히 ‘올려’에는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유행어로 곡 내레이션에 참여해 노래를 빛냈다.팝발라드 사운드 위에 이별을 준비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자 영탁의 섬세한 보컬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노래 ‘이별해, 예쁘게’ (Beautiful Goodbye), 앞뒤 재지 않고 우기고 보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자 록앤롤 스타일의 트롯 장르가 매력적인 곡인 ‘우길걸우겨’ (What Did You Say?), 모든 것을 수치로 평가하려는 시대상을 유쾌한 어조로 풀어낸 키치하고 세련된 팝트롯 ‘값’ (Price) 등 영탁의 깊어진 메시지와 음악성을 보여주는 트랙들로 구성됐다.이외에도 일상에 묻혀 잊혀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한 포크송 ‘돌아가네’ (Back Around), 답답한 삶의 모습을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는 내용을 시원한 사운드에 녹여낸 드라이브송 ‘풀리나’ (Pull It Now)까지 뉴 디스코부터 발라드, 락, 트롯,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탄탄하게 꽉 채운 10곡이 수록됐다.한편 데뷔 정규 앨범과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거치며 솔로 아티스트로 폭풍 성장한 영탁이 내놓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은 오늘 1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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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미주, 다시 무대로…‘무비 스타’로 그려나갈 미주의 진심

예능인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주던 이미주는 없다. 무대에 진심인 가수 미주가 ‘무비 스타’로 솔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미주는 지난 17일 첫 번째 싱글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를 발매했다.‘무비 스타’는 영화를 키워드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주의 솔로 데뷔 스토리를 그려낸 앨범이다.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미주가 9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음악적 성장 서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느껴졌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거울 속에서만 상상해보던 무비 스타가 된 나를 발견한 이야기를 담은 댄스곡이다.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이 돋보인다.‘무비 스타’의 가사는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던 미주와 닮아있다. 실제로 미주는 앨범 발매 쇼케이스 당시 “가사가 먼저 들어왔다. ‘내가 TV에 나올 수 있을까’라는 꿈을 가졌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아직도 꿈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가사에는 무대를 갈망하던 시절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앞둔 미주의 마음가짐이 담겼다. ‘살짝 겁이 나. 뭔가 다른 날 낯선 예감. 반짝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나를 본 것 같아’ 부분에서 반짝이는 나를 상상하던 미주는 ‘춤을 추면 영화 속 장면처럼 진짜처럼 보여 나’, ‘모두가 나를 봐. 다시 태어난 기분. 뭔가 달라진 걸까. 초라한 시간들 바이 바이(Bye Bye)’ 등의 부분에서 꿈을 이루고 무비 스타가 된다.뮤직비디오에는 소속사 안테나의 선배 가수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특별출연한다. 유명 배우 역을 맡은 이이경과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는 슈퍼스타 역을 맡은 이효리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평범했던 미주는 다채로운 변신과 함께 무비 스타에 한 발짝 가까워지고 결국 꿈을 이루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완성한다.직관적인 안무 역시 ‘무비 스타’의 포인트 중 하나다. 왕관을 쓰는 듯한 안무, 거울 속 자기 모습에 심취한 안무 등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결하다. 이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이경과 유재석이 ‘무비 스타’ 챌린지에 나서 미주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도 했다.자신의 행보와 가장 닮은, 그래서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딘 미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한테 찰떡인 곡으로 골랐다”, “이건 잘될 수밖에 없다”, “노래도 노래인데 비주얼이 미쳤다”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미주. 쇼케이스 도중 흘린 눈물로 보인 무대에 대한 목마름이 ‘무비 스타’를 통해 해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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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지수, 마침내 ‘꽃’ 피우다..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완성

“ABC 도레미만큼 착했던 나, 그 눈빛이 싹 변했지”블랙핑크 지수가 피워낸 ‘꽃’은 본연의 아름다움이었다.지난달 31일 데뷔 7년 만에 발매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를 끝으로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가 마침표를 찍었다. 2018년부터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마지막 솔로 주자로 나선 지수는 ‘미’로 멤버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으며,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새 음반은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3주 만(3월 27일 기준)에 선주문량 124만 장을 돌파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역대 최고 수치다. 또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 6위에 올랐다. 이 또한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무서울 정도의 저력이다.‘미’는 지수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의 고유한 색채와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꽃’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 등 2곡이 수록됐다. ◇ 타이틀곡 ‘꽃’(FLOWER)‘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중독적인 댄스곡이다. 지수 특유의 허스키하고도 낮은 톤으로 시작되는 ‘꽃’은 서정적이고도 비유적인 가사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치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듯 담백하게 가창하는 지수의 음색과 후렴 뒤 이어지는 가성 구간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지수 스스로 “보컬, 퍼포먼스, 시각적 요소까지 모든 면에서 합이 잘 맞는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라고 자찬한 것처럼 ‘꽃’의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지수만 표현해낼 수 있는 고유의 색깔이 잘 드러났다.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동양적인 미모를 갖춘 지수는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함이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해 꽃과 나비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안무를 선보인다. 화려한 의상과 시시각각 변하는 지수의 감정 연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등 팀 무대에서는 좀처럼 발견하기 힘들었던 지수만의 실력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진다.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에 왜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는지 단번에 납득할 수 있는 수준급의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의 가사는 헤어진 연인에게 미련을 남기지 않는 모습을 꽃과 나비에 빗대 표현했지만, “꽃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이젠 안녕 goodbye. 뒤는 절대 안 봐. 미련이란 이름의 잎새 하나”라는 부분은 마치 지난 7년의 시간을 견디며 단단해진 지수의 성장을 담아낸 듯 보인다.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가 되기까지,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기까지 마치 꽃의 탄생부터 만개 과정을 축약해놓은 듯하다.블랙핑크 멤버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마지막 순서인 지수의 솔로 앨범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수는 부담감을 떨친 채 보란 듯 성공을 거머쥐었다. 지수만의 강점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로 이룩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꽃’보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지수의 도약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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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결국 해체…7년 무명→역주행 신화로 마침표

2021년 대한민국에 ‘롤린(Rollin')’ 열풍을 일으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체를 발표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에 ‘롤린’의 역주행과 함께 스타로 발돋움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그룹으로는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16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16일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여운을 남겼다.브레이브걸스는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기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2011년 4월 7일 은영, 서아, 예진, 유진, 혜란 5명을 멤버로 브레이브걸스 1기가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음반 ‘더 디퍼런스(The Difference)’를 발매했지만 대중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이후 멤버 3명이 탈퇴했고 결국 2016년 2월 원년 멤버인 유진, 혜란과 신규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개편됐다. 지금의 멤버 민영·유정·은지·유나가 속해있으며, 브레이브걸스 2기로 새 출발을 알렸다.하지만 2017년 1월 15일 유진과 혜란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중단했고, 브레이브걸스는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3월 미니 4집 앨범 ‘롤린’을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8년 8월에는 하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4인조가 됐다.‘롤린’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브레이브걸스는 2020년 3월 야심하게 준비한 디지털 싱글 ‘운전만 해(We Ride)’를 발매했다. 그러나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해체 위기 놓이게 됐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에게는 ‘기적’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1년 한 유튜버가 게재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위문공연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여기에는 군인들의 지지도 한 몫 했다. 군대 위문공연을 자주 다녔던 브레이브걸스에게 위로를 얻었던 군인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재치 있는 유머 댓글을 남기면서 이슈가 된 것. 유튜브 영상의 3000만 뷰 돌파와 더불어 ‘롤린’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역주행 신화’가 시작됐다.이후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여태까지 해오던 걸 그만둘 용기도, 다른 걸 새로 시작할 용기도 안 나더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냥 버틴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왔다. 이렇게 ‘존버’는 승리한다”고 7년간의 스토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그룹 해체의 상황에서 역전의 순간까지 버틴 브레이브걸스는 단숨에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아쉽게도 ‘역주행’ 이후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021년 6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역주행 곡 만큼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지난해 6월 종영한 걸그룹 경쟁 프로그램 Mnet ‘퀸덤2’도 화제성 몰이에 실패했다. 1년이 넘도록 이어진 공백기에 콘서트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활동을 기다린 팬들은 점점 지쳐갈 수밖에 없었다.결국 브레이브 걸스는 데뷔 7주년인 16일 드라마 같았던 성공신화를 끝으로 작별을 고하게 됐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곡 ‘굿바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금까지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팝 발라드 스타일의 멜로디 위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팬덤 피어레스의 뭉클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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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연말송 MV 티저 공개…연말 파티 분위기 물씬

그룹 DKZ가 연말 프로젝트송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다. DKZ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연말 프로젝트 앨범 ‘잇츠 올 라이트 파트.3’(It’s All Right Part.3) 타이틀곡 ‘2022 (포에버)’(2022 (Forever))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환하게 웃는 DKZ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모여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친근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파자마를 맞춰 입은 DKZ는 신나는 홈파티 분위기로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하는가 하면, ‘바이 2022’(BYE 2022)라는 문구의 풍선을 들고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잇츠 올 라이트 파트.3’는 지난 2020년 발매된 ‘잇츠 올 라이트’(It’s All Right)의 연장선으로, DKZ가 앨범에 참여해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잇츠 올 라이트 파트.3’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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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깊어진 분위기+감성 귀환…‘엠프티 드림’ 하이라이트 메들리

가수 김재환이 깊어진 분위기와 감성의 귀환을 알렸다. 김재환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엠프티 드림’(Empty Dream)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총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김재환의 미공개 콘셉트 포토가 담겨 있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김재환의 색다른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 음원은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 시절 우리는’은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김재환만의 감성을 통해 서정적으로 풀어낸 미디엄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김재환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몽환적이면서도 터지는 사운드를 통해 이별의 그리움을 청량하게 표현해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선선한 여름 바다 앞에서 전하는 아련하고 몽글한 고백이 담긴 ‘대답해줘’, 바쁜 일상에 지쳐 상처받은 상대방의 마음을 둘만의 작은 일탈로 위로하는 ‘삐뚤어질까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깊어짐을 깨달은 감정을 담은 ‘오아시스’(OASIS), 상대에게 푹 빠져 솔직하고 당찬 고백을 하는 ‘러브 스트라이크’(LOVE STRIKE), 연인과 함께할 때의 편안함,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과 행복함을 표현한 ‘굿바이 모닝’(GOODBYE MORNING)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돼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다. ‘엠프티 드림’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어릴 적 꿈을 이룬 지금, 그 꿈의 빈자리를 김재환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꿈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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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신보 ‘엠프티 드림’ 리릭 포토 공개…사랑·이별 감성 총집합

가수 김재환이 감성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김재환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엠프티 드림’(Empty Dream) 리릭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리릭 포토는 구겨진 편지지와 뭉게구름이 떠 있는 하늘, 뾰족한 나뭇가지 등의 배경으로 각 곡의 분위기를 전한다. 첫 번째 트랙 ‘대답해줘’는 ‘수많은 계절을 지나쳐 온 내 고백’, ‘더는 숨길 수 없다고’, ‘꿈같은 이 순간이 달아나기 전에 네 맘을 대답해줘’라는 가사로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의 ‘넓고 푸른 하늘 아래 사랑이 피었다’, ‘수많은 꽃들 사이 넌 아름다웠다’, ‘다시 한번 아프게 널 불러 봐도 돌아갈 수 없다’, ‘너에게 두 번 다시’라는 가사는 추억에 젖게 한다. ‘삐뚤어질까요 우리 아침까지’, ‘어떤 미련도 없을 때까지’, ‘결국엔 전부 지나갈 거야’, ‘그러니 아무 걱정 마요’라는 가사를 담은 ‘삐뚤어질까요’ 외에 깊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오아시스’(OASIS),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러브 스트라이크’(LOVE STRIKE), 연인과 함께할 때의 편안한 감정을 풀어낸 ‘굿바이 모닝’(GOODBYE MORNING) 등의 서정적인 가사가 일부 공개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김재환은 신보의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화법을 담았다. 사랑, 이별, 행복, 아픔, 희망, 그리움 등의 감정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엠프티 드림’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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