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4건
연예일반

[왓IS] 르세라핌, 日아마존 ‘상반기 최고 K팝 아티스트’…글로벌 영향력 입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아티스트’(집계기간 2023년 10월 1일~2024년 5월 3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베스트 오브 K-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누적 재생 수를 합산하여 집계한다. 아마존 뮤직은 “르세라핌의 ‘EASY’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2024년 상반기 K-팝은 곧 르세라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르세라핌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의 ‘톱 아티스트’와 2개 송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에 올랐고, 3개 앨범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은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과 종합 송차트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한국에서 발매한 4장의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수록곡 ‘임퓨리티’(‘Impurities’)가 지난 16일 기준 1억 5만 986회 재생되며, 르세라핌은 통산 열 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 수록곡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와 ‘블루 플레임’(‘Blue Flame’)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 르세라핌은 지난 3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엠티비 푸시’(MTV PUSH)의 월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엠티비 푸시’는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공연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7:18
연예일반

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727억…전년비 20% 증가

하이브가 견고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바탕으로 또 한번 3분기 실적 신기록을 수립했다. 음반, 음원, 공연 등이 포함된 직접 참여형 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79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3분기 실적은 하이브가 창사 이래 거둔 3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높다.신기록 경신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힘입었다. 3분기에는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세븐틴, 뉴진스의 앨범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직접 매출과 간접 매출의 동반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방탄소년단 뷔는 9월 발매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통해 초동 210만장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로 초동 200만장을 넘긴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정국은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으로 13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디지털 싱글 ‘3D’로 핫100 5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써클차트 기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8월에는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를 발매, 누적 출하량 75만장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의 앨범 판매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2집, 뉴진스의 2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 르세라핌의 월드투어 ‘FLAME RISES’의 성과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앨범과 공연, 광고 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이 3824억원을 차지했다. 이중 앨범 매출은 2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성장했으며, 공연 매출은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84% 신장한 성적을 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응원봉을 필두로 한 세븐틴, 엔하이픈의 투어 MD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피셜북 ‘BEYOND THE STORY’가 3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3분기 평균 월방문자수(MAU)는 전분기 대비 10% 성장한 약 1050만명을 기록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위시한 다수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입점함에 따라 1000만 MAU 고지에 안착했다. 위버스 라이브 조회수도 10억회를 넘어섰다. 위버스 관련 지표는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4분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앨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우선 정국은 오는 3일 첫 솔로 정규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세븐’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프로듀싱했고,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DJ스네이크, 디플로와 같은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븐틴이 지난달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판매량 509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부터 시작한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더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세븐틴은 내년 1월까지 방콕, 불라칸, 마카오 3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이름의 장: FREEFALL’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오는 12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이달 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발매할 예정이며, &TEAM도 같은달 15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2’와 협업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뉴진스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를 발표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는 장르 확장과 다양한 음악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음반과 음원 매출의 동반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인수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 방법론은 물론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와 같은 유기적 방법론을 통해서도 지속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2 10:30
연예일반

르세라핌, 美 빌보드 17주 연속 차트인… ‘K팝 톱 플레이어’ 위상 입증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7주 연속 붙박이처럼 자리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월드 앨범 1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0위, 톱 앨범 세일즈 73위에 랭크됐다.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8위에 올랐고,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2위, ‘빌보드 글로벌 200’ 189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언포기븐’은 4개월째 빌보드 차트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음원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나란히 포진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한편, 르세라핌은 30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 인 재팬’(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JAPAN) 공연을 이어 간다. 이들은 지난 23~24일 나고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30~31일 도쿄에 이어 내달 6~7일에는 오사카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3개 도시 6회 공연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약 6만 관객을 동원, 압도적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30 08:06
뮤직

아스트로, 정규 3집 활동 마무리→단독 콘서트 '열일 계속'

그룹 아스트로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호흡한다. 아스트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The 3rd ASTROAD to Seoul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천문학자'라는 의미의 'STARGAZER'를 타이틀로 진행하는 만큼, 앞서 공개된 공식 포스터 속 아스트로 멤버들의 모습에도 시선이 모인다. 공연명에 걸맞게 망원경, 책, 카메라 같은 아날로그한 아이템으로 완성한 포스터 이미지에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STARGAZER'는 아스트로만의 브랜드 콘서트인 'The ASTROAD'의 연장선이다. 지난 2018년 개최한 'The 2nd ASTROAD to Seoul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 이후 3년 5개월 만에 새로운 공연으로 팬들과 함께 또 한 번 'ASTROAD'의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또한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콘서트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채로운 신곡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는 정규 1집 'All Light'(올 라이트), 미니 6집 'BLUE FLAME'(블루 플레임), 미니 7집 'GATEWAY'(게이트웨이),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 등 3년 5개월 간 단체 앨범부터 유닛 앨범까지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기에 더욱 풍성한 무대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으로 지난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한 만큼, 완전체 컴백과 함께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스트로표 '별빛 드라이브'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아스트로는 팀의 정체성과 같은 청량한 매력으로 매번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체 활동은 물론, 여섯 멤버 모두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며 눈부신 시너지를 완성해냈다. 여기에 그간 직접 마주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4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정규 3집 활동, 단독 콘서트까지 쉬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의 세 번째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The 3rd ASTROAD to Seoul '는 이날 오후 6시와 29일 오후 5시 등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08:33
연예일반

“클래스가 달라”…르세라핌, 하이브 첫 걸그룹의 당찬 출사표 [종합]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그룹 르세라핌이 베일을 벗었다. 르세라핌은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피어리스’(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데뷔 전부터 부정적 이슈가 잇따랐던 르세라핌. 김가람은 멤버로 공개되자마자 ‘학교 폭력’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프로모션 영상 속 의상도 도마에 올랐다. 테니스 복장에 하이힐을 매치하는가 하면 언더붑 등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멤버들에 대해 성적 대상화를 우려하기도 했다. 숱한 잡음에도 불구, 이날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그러나 김가람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한 질문에는 “이 사안은 현재 회사와 논의 중이고 절차에 맞게 대응 중이기 때문에 직접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 추후에 이야기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말을 아꼈다. 논란의 당사자 김가람 역시 “뭔가 직접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르세라핌 멤버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만 답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이에 부담감이 없었는지 묻자 사쿠라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 같다. 부담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관심에 감사함을 느꼈다.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걸 하자.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도 이 부분을 녹였다”고 답했다. 아이즈원 활동을 함께 한 김채원과 사쿠라는 ‘르세라핌’을 통해 함께 재데뷔한다. 사쿠라는 “김채원과 한 팀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새로운 멤버들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채원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쿠라와 함께한다고 해서 든든했다. 리더로 있지만, 멤버들이 잘 따라줘서 힘든 점은 없다. 좋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을 위해 월드클래스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방시혁 하이브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로듀서팀 13과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작업한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피어리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를 비롯해 ‘더 월드 이즈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블루 플레임’(Blue Flame),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김채원은 “우리 데뷔 앨범 콘셉트, 타이틀곡 가사를 제작팀과 꾸준히 이야기하며 정했다. 방시혁 PD님이 ‘여러분의 이야기니까 당당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초호화 라인업 제작진에 대해 김가람은 “솔직히 정말 신기했다.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지를 다졌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았다. 허윤진은 “가이드 버전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감탄했다. 중독성이 강해서 좋았고, 우리의 목소리로 들으면 어떨까 궁금했다. 최종 버전 듣고 너무 좋아서 놀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블루 플레임’의 작사에 참여했다. 허윤진은 “너무너무 행복했다. 또 내가 쓴 파트를 부르게 돼서 기쁘게 녹음했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다음 앨범에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4세대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 소감도 밝혔다. 허윤진은 “많은 선배님이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 대전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오늘 데뷔했기 때문에 팀의 강점을 꼽을 수 없지만, 데뷔 앨범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와 활동 목표에 대해 홍은채는 “르세라핌은 있는 그대로 모습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그룹 같다. 당당한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솔직한 음악을 통해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채원은 “많은 분이 ‘클래스가 다른 팀’이라고 불러주셔서 그에 걸맞은 팀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피어리스’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7:06
연예일반

르세라핌 김채원 “방시혁 PD 데뷔 앨범 당당하고 도도하게” 조언

그룹 르세라핌이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전한 조언을 쩐했다. 르세라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피어리스’(FEARLESS)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됐다. 미니 앨범 ‘피어리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를 비롯해 ‘더 월드 이즈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블루 플레임’(Blue Flame),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김채원은 “우리 데뷔 앨범 콘셉트, 타이틀 곡 가사를 제작팀과 꾸준히 이야기하며 정했다”며 “방시혁 PD님이 ‘여러분의 이야기니까 당당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람은 “솔직히 정말 신기했다.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초호화 라인업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사쿠라는 ‘하이브 첫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사쿠라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 같다. 부담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다. 멤버와 이야기 나누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걸 하자,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도 이 부분을 녹였다”고 설명했다. ‘피어리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6:01
연예일반

르세라핌, ‘피어리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초호화 작곡진 총출동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이 ‘피어리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27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에 수록된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트랙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는 강렬한 리듬과 사이키델릭 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패션쇼의 런웨이를 연상케 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채원과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한 ‘블루 플레임’(Blue Flame)은 세련된 멜로디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스코-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는 동화 ‘인어공주’를 르세라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그래도 날 물거품으로 만들진 못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솝우화 속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는 사랑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기적인 면이 공존하는 심리를 노래한다. ‘피어리스’에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함께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프로듀서팀 13, 슈프림 보이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 달 2일 ‘피어리스’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08:54
연예

비아이, 얼굴 상처까지 강렬한 하프앨범 포스터

가수 비아이(B.I)가 첫 번째 메시지 포스터를 통해 강렬함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11월 11일 발매되는 하프 앨범 'COSMOS (코스모스)'의 첫 번째 메시지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의 여러 감정들을 담았다. 크게 3가지 메시지 슬로건을 내세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앨범 메시지는 'KEEP THE FIRE ALIVE'로, 삶에 대한 열정과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포스터 속 비아이는 가죽 의상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비아이의 얼굴 상처와 불이 난 세트 분위기가 어우러져 거친 매력을 선사한다. 'COSMOS'는 영원을 꿈꾸게 하고 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바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보내는 질문과 같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COSMOS'를 비롯해 'Alive', '열아홉 (NINETEEN)', 'NERD (Feat. Colde)', 'Lover', 'Flame',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친구해요 (Buddy Budd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6 08:50
연예

크래비티, 데뷔 1주년 자축…신인상까지 눈부신 활동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14일 소속사는 크래비티 데뷔 1주년을 기념한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4월 14일 데뷔한 이들은 '독창적인 매력으로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팀명에 담은 포부처럼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데뷔 앨범 'CRAVITY SEASON 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 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를 비롯한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보냈다. 한터차트 상반기 음반 차트 신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상반기 데뷔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 총 12개 지역에서 TOP 3에 올랐고 빌보드 소셜 50 12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 눈도장도 찍었다. 두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타이틀곡 'flame(플레임)'으로는 14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순간도 만끽했다.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등 신인상 5관왕을 받았으며 '2020 AAA(Asia Artist Awards)'에서 올해의 포텐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베스트 오브 넥스트도 수상했다. 올해 크래비티는 3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 3. 하이드아웃 : 비 아워 보이스)'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세림, 앨런, 원진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고 태영, 앨런, 형준이 안무 시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를 통해 차세대 '예능돌'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크래비티는 데뷔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비하인드 콘텐트 공개하고 팬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4 15:22
연예

[35회 골든] 영광의 신인상은 누구…위기 속에도 치열한 샛별들의 전쟁

2020년대를 이끌 예비 스타들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신인상 후보로 모였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도 K팝의 글로벌 확장은 멈추지 않았다. 공연이 줄자 음반 시장으로 돈이 몰려, 올해 1~11월 음반류(음반, 영상물)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9% 증가한 약 2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관세청 발표).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전통적인 '음판킹'의 활약이 이어진 한편, 2020년 데뷔한 신인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데뷔한 CRAVITY(크래비티)·ENHYPEN(엔하이픈)·H&D(에이치앤디)·MCND(엠씨엔디)·TOO(티오오)·TREASURE(트레저)·김호중·드리핀·신예영·위아이·이은상(가나다 순)은 국내외에서 두각을 내며 당당히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트로트 장르에선 김호중이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아이돌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신인상은 가온차트에서 제공받은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하고 40%의 심사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가린다. 가수 인생에서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공개된다. CRAVITY 4월 14일에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 에 참가한 구정모, 함원진, 강민희, 송형준이 포함돼 있다. 리더는 래퍼 포지션의 박세림이 맡았다. 메인보컬은 서우빈, 메인 댄서는 미국 국적의 앨런이다. 여기에 보컬라인 김태영, 안성민이 합류했다. CRAVITY라는 그룹명은 'Creativity'와 'Gravity'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넣었다. 9월 1일 SBS MTV '더 쇼'에서 '플레임(Flame)'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NHYPEN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대기업인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7인조로 결성돼 11월 30일 데뷔와 함께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해외 101개 국가 음원차트에 입성했다. 빌보드 차트에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총 3곡을 올렸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은 "신인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성적을 냈다. 해외 팬덤의 크기가 범상치 않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데뷔 음반 판매량은 11월 가온차트 기준 31만8,528장이다. 올해 데뷔한 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D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이한결, 남도현이 결성한 유닛이다. 엑스원이 불미스럽게 해체한 후 2월 팬미팅을 통해 유닛 출격을 알렸다. 디지털 싱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발매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9월 굿바이 스페셜 포토북 앨범 ‘Umbrella’(우산)로 팬들과 인사했다. H&D를 마무리 짓는 의미이자,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인 9인조 보이그룹 BAE173로 재데뷔를 알린 음반이다. 남도현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 포부를 밝혔다. MCND 2월 27일에 정식 데뷔한 티오피미디어 소속 5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멤버 캐슬제이는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윈은 MBC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다. 민재와 휘준은 SBS '더 팬'에 출연했다. 여기에 메인댄서인 빅이 합류해 지금의 팀을 꾸렸다. 미국의 독립 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선정한 '2020 베스트 K팝 송 40'에서 데뷔곡 'ICE AGE'(아이스 에이지)로 3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ICE AGE'는 기적"이라며 곡에서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높게 샀다. 또 멤버 5명이 만들어낸 강력한 중독성을 '청각적 우박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TOO '아이랜드'로 결성된 엔하이픈에 앞서 진행된 Mnet 오디션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만들어진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KCON에 출연하는 등 CJ ENM의 전폭적 지원을 받았다. 팀명은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 동양의 가치관과 멤버가 매칭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 치훈-묵(墨), 동건-신(信), 찬-예(禮), 지수-수(數), 민수-심(心), 재윤-의(義), J.YOU-인(仁), 경호-덕(德), JEROME-생명(生命), 웅기-지(知)로 연결됐다. 소속사는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목(木), 금(金), 토(土), 화(火), 수(水), 즉 오행(五行)을 통해 세계관을 풀어내고 동양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TREASURE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으로 팀을 결성한 트레저는 8월 7일 정식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동시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소속사의 초고속·초집중 전략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100일 만에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멤버 8명(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방예담, 도영, 박정우, 소정환)과 일본인 멤버 4명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으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의 강점을 내세웠다. 김호중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성악가에서 트로트 장르로 발을 넓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돼 부르지 못했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규 1집 '우리가(家)'로는 5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트로트 앨범으로선 이례적인 수치를 보였다.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앨범 중에는 백현에 이은 2위이며, 전체 가수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와 견주는 판매량이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드리핀 인피니트, 골든차일드를 제작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이자, 로켓펀치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신인이다. 그룹명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막내 알렉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 이들 중 이협은 개인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한 뒤 종영 후 울림에 입사했다. 주창욱은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연습생 당시를 떠올렸다. 신예영 Mnet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방송에서 비춰진 나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컨셉트고 인터뷰 장면은 짜깁기 됐다"고 주장하며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후 4년이 지나 2019년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에 성공, 데뷔곡으로 본상 후보까지 동시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노래에 대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신예영 공식 채널 81만회, 오드리 채널 83만회, 원더케이 채널 240만회 등 온라인에서 이별 발라드로 주목받았다. 위아이 '경력직 신인'으로 알려진 위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모든 멤버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자, 강석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른 그룹 활동 경험이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간 장대현, 김동한은 각각 레인즈와 JBJ로 활동했다. '프로듀스X101' 생방송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엑스원(X1)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MBC '언더나인틴'의 최종 데뷔 그룹인 원더나인(1THE9)으로 활동했다. 강석화 역시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YG 보석함' '프로듀스X101'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마다의 이력으로 한데 모인 위아이는 'WE'와 'i'를 합성한 팀명으로, 우리는 하나이며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할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은상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방송 당시 붉은 헤어 컬러로 '체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룹 해체 이후 지난 8월 31일 데뷔 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를 내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생이지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1년 늦게 입학하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10대 때엔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연습생 생활도 해보고 이런저런 방송도 나갔다. 되게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 20대에는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된다"고 내년을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