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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오늘(12일) 첫 미니앨범 컴백…MV에 국제 수화 사용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행복을 전한다.빅오션은 12일 정오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긴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를 발매한다. ‘팔로우’에는 타이틀곡 ‘플로우’를 비롯해 빅오션이 이전에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빛(글로우)’, ‘블로우’, ‘슬로우(Feat.영케이(DAY6))’ 등 총 4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플로우’, 세계적인 프로듀서 마크 뱃슨 참여 타이틀곡 ‘플로우’는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뤄진 영어 곡이다. 빅오션은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플로우’를 통해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을 선보인다.‘플로우’ 뮤직비디오에서는 빅오션이 약 100명의 출연자와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 수화를 사용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또한 ‘플로우’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 청각 장애 청소년 연구소’에서 촬영됐다. 해당 장소는 1750년대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인 만큼 빅오션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K-팝의 판도 바꾼’ 빅오션,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 발매 소감빅오션의 멤버 현진은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팔로우’ 앨범명에는 ‘팔로우 유어 해피니스’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모두 자신의 행복을 찾아 여정을 떠나자는 의미다. 저희 또한 ‘팔로우’ 앨범을 준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정말 행복했다. 저희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지석은 타이틀곡 ‘플로우’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로 ‘You’ve been flowing through me. You’re like water to me’를 꼽으며, “네가 나에게 물처럼 스며들었다는 내용이다. 저희 빅오션에게도 많은 파도(팬덤명) 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망했다.마지막으로 찬연은 “이번 ‘플로우’는 특히 유럽에서 많이 쓰는 국제 수화로 노래를 부른다. 음악에서의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영향력을 키웠고, K-팝 산업을 넘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등 글로벌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K-팝의 판도를 바꾸며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빅오션은 ‘팔로우’ 발매를 맞아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오는 14~17일(이하 현지시간) 케이맨 제도에서 열리는 ‘Cool Out 2024’에 참석해 ‘FLOW’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내년 7월 8~9일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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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봄날’ 7년간 매일 차트인.. 역사상 최장기 기록

그룹 방탄소년다 (BTS)의 대표 히트곡 ‘봄날’이 발매 7주년을 맞았다.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봄날’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7년 2월 13일 음원 발표된 이래 무려 7년간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 또 ‘봄날’은 13일 오전 4시 현재 멜론에서만 9억 6930만회 재생돼 10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봄날’에 담긴 ‘따스한 메시지’를 롱런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동시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2016년 정규 2집 ‘WINGS’로 성장 서사를 완성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듬해 내놓은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은 이 시대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이었다.특히 타이틀곡 ‘봄날’은 RM과 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인 가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돌아올 봄날을 고대하며 내뱉는 따뜻한 가사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된 것. 여기에 서정적인 선율로 들어도 들리지 않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봄날’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가 됐다. RM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우리와 대중은 동시대성을 공유하고 있다. 지금 당장 우리 안에 있고, 옆에 있는 이야기들을 어떤 주제로든 꺼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렇게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오래 가고 싶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던 방탄소년단의 소망은 현실이 됐다. 음악 이상의 가치를 지닌 큰 울림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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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입대’ 방탄소년단, ‘봄날’로 6년 만에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6년 만에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지난 13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이 2017년 발매한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깜짝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순위권 밖에 자리했던 ‘봄날’이 순위가 급상승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이다.또한 ‘봄날’은 12일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등을 비롯해 총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다수의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연말을 맞아 캐럴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의 메가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봄날’이 차트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이 같은 ‘봄날’의 역주행에는 아미(팬덤명)의 저력이 있었다. 지난 12일부로 전원 군 복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의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트에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군 입대를 시작했다. 진은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하고 있으며 제이홉도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지난 11일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지민·정국은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함께 입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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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봄날’ MV 5억뷰 돌파…통산 15번째

그룹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2월 발매한 ‘윙즈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 타이틀곡 ‘봄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23일 오후 8시경 5억뷰를 넘겼다. 이로써 ‘봄날’은 방탄소년단의 통산 15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가 됐다. ‘봄날’은 브릿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RM과 슈가의 경험담을 가사에 녹였다. 각 멤버의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봄날’은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윙즈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1위로 진입했으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봄날’은 공개된 이래 5년 넘게 멜론 TOP100 차트에 자리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5억뷰를 넘긴 ‘봄날’을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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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와 다 다’ 빌보드 재팬 1억 스트리밍…BTS·트와이스 이어 세 번째

그룹 케플러가 1억 뷰의 신화를 썼다. 케플러의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는 지난 10일 오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케플러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타이틀곡 ‘와 다 다’로 스포티파이에 이어 빌보드 재팬에서도 억대 성과를 이뤄내며 범접할 수 없는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이로써 케플러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 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세 번째 K팝 아티스트로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글로벌한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케플러는 다음 달 7일 ‘플라이-업’(FLY-UP) 발매와 함께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2회로 예정돼 있던 일본 쇼케이스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1회 차 추가 오픈이 결정됐다. 선공개된 일본 데뷔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 음원과 뮤직비디오 또한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케플러는 다음 달 7일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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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日 데뷔 현지 반응 폭발…쇼케이스 1회 추가 확정

그룹 케플러(Kep1er)의 일본 데뷔에 현지 반응이 뜨겁다. 케플러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의 1회 차 공연을 추가 오픈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7일 케플러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하는 쇼케이스인 만큼 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티켓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약 접수가 쇄도했고, 케플러는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해 준비한 공연의 1회 차를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당초 9월 10일, 11일 양일간 2회 개최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는 총 3회로 진행되며, 추가 오픈된 공연은 11일 오후 1시에 펼쳐진다. 앞서 케플러는 지난 3일 ‘플라이-업’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의 음원을 선공개하며 일찍이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화려하고 키치한 멜로디 라인 위로 쌓아 올려진 아홉 멤버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리스너들의 흥 게이지와 함께 정식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음원과 함께 오픈된 뮤직비디오 또한 다채로운 날개 모티프로 아홉 멤보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아내며 케플러의 일본 데뷔를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과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며 탈 신인급 기록 경신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케플러의 일본 활동 시작을 기념할 데뷔 쇼케이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케플러는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힘찬 날갯짓을 펼쳐 보이며 국내를 넘어 더 높고 넓은 곳으로 비상할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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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日 데뷔곡 ‘윙 윙’ 선공개…더 높은 곳 향해 비상

그룹 케플러가 일본 데뷔곡을 선공개했다. 케플러는 일본 첫 싱글 ‘플라이-업’(FLY-UP) 발매를 앞두고 3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을 선공개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플라이-업’은 케플러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윙 윙’은 화려하고 키치한 멜로디 라인 위로 아홉 멤버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쌓아 올려진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플러만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날갯짓을 표현한 다채로운 날개 모티브가 뮤직비디오 곳곳에 흩어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컬러풀한 색감 위로 그려낸 키치 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케플러의 매력 또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다.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 위로 케플러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에너제틱한 무드를 화려하게 이끈다. 케플러의 일본 정식 데뷔 소식과 함께 선공개된 ‘윙 윙’에 현지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케플러표 음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케플러의 글로벌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케플러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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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미니 3집 음원 스포…타이틀곡은 ‘오늘만은’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오늘만은’으로 새로운 솔로 활동에 나선다. 려욱은 오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 와일드 로즈’(A Wild Ros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을 비롯한 총 7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26일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어 와일드 로즈’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오늘만은’을 비롯한 7곡의 제목과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오늘만은’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포근한 느낌의 기타가 곡의 애절함을 더하는 발라드곡이다. 려욱은 “오늘은 안 돼요”라는 일부 파트만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예고했다. ‘오늘만은’에서 펼쳐진 려욱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도 앞서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곡이자 소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파랑새’, 오랜만에 만나게 될 인연에게 전하는 ‘마이디어’(My Dear), 공허한 아련함을 주는 ‘찬란한 나의 그대’, 리드미컬한 리듬의 ‘크라잉’(Crying), 섬세한 모던록 장르 ‘나에게’, 몽환적인 매력의 ‘엔젤스 윙’(Angel's Wing)까지 수록된다. ‘어 와일드 로즈’는 려욱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이에 려욱이 하고 싶은 음악과 팬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모두 담아내 려욱만의 짙어진 음악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만날 수 있다. ‘어 와일드 로즈’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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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성장하는 것이 색깔”…‘잘 자란’ 엔시티 드림이 선보일 ‘버퍼링’ [종합]

그룹 엔시티 드림이 ‘드림다운’ 소화력으로 다시 한번 성장의 역사를 예고했다.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오늘(28일) 오후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버퍼링’을 비롯해 총 11곡으로 구성됐다. ‘글리치’란 주로 비디오 게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를 의미한다. 마크는 “정규 1집으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는데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엔시티 드림은 ‘글리치 모드’로 선주문량 207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발매 전부터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컴백 전부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인 것에 대해 제노는 “1집 때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는데 정규 2집도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놀라고 얼떨떨했다. 많은 사랑을 주신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매력을 묻자 해찬은 “정규 1집보다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버퍼링이라는 콘셉트 안에서 어떻게 놀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마크는 “콘셉트 자체가 NCT와 잘 어울리는데 못해본 콘셉트인 것 같았다. ‘어떻게 ‘드림다운’ 소화력을 보여드릴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버퍼링’은 인트로 내레이션과 다이내믹한 808 베이스의 대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후렴구의 독특한 가사와 챈팅이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해찬은 “‘버퍼링’은 정말 중독적인 곡이다. 작곡가들이 우리를 생각하고 만들어 아주 잘 어울리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성은 “오류, 감전 등의 키워드를 안무로 녹였다. 곡 제목처럼 버퍼링에 걸린 동작들이 안무 포인트다”라고 덧붙였다. ‘버퍼링’이 타이틀곡이 된 것에 대해 제노는 “곡의 콘셉트가 확실하고 ‘글리치 모드’와 주제가 맞기도하다. 무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많을 거라 생각해 ‘버퍼링’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처음 들었을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졌다. 멤버 전원이 ‘어떻게 더 잘 보일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엔시티 드림은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트랙부터 수록곡에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북극성’의 작사에 참여한 마크는 “제노, 재민, 지성과 랩 메이킹을 하게 됐다. ‘북극성’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다 다른 해석을 하더라. 그러다 보니 각자의 색이 잘 담긴 곡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해찬은 ‘잘 자’를 최애곡으로 꼽았다. 그는 “팬들이 나를 테디베어라고 불러줘서 좋은 것도 있다. 곡 자체가 따뜻하고 제목처럼 잘 시간이 들으면 너무 좋은 곡이다. 멤버들의 보컬이 잘 맞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재민은 ‘리와인드’(Rewind)를 애착 가는 곡으로 꼽으며 “‘리와인드’를 직접 불렀을 때 신나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수록곡 리스트 중 11번 트랙이 ‘리와인드’라 나는 거꾸로 듣는다”고 밝혔다.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음악적 변화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재민은 “드림이들이 ‘츄잉검’(Chewing Gum)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커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본다. 멤버들도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고 ‘글리치 모드’에 오기까지 시즈니(공식 팬덤명) 덕분에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마크는 “우리는 성장 그룹이라 생각한다. ‘츄잉검’(Chewing Gum)부터 꾸준히 성장하는 게 보여졌기 때문이다. 성숙함과 무게감이 생겼고, 마음가짐도 그렇게 변했다. ‘퍼포먼스 중심으로 발전시켜 보자’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이라 답했다.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는 무엇일까. 런쥔은 “정규 1집 때는 성적 신경 쓰지 않고 재미있게 무대랑 춤을 하자고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했다. 사랑을 받을만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마크는 “시즈니를 생각하지 않고 앨범 작업을 할 수 없다. 멤버들은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마음을 앨범에 녹였다는 걸 팬들이 느껴줬으면 한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걸 생각하며 이 앨범을 준비했다. 모든 게 다 전달되길 바라는 게 이번 앨범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리치 모드’는 오늘(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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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오늘음악’ 출연… 2회 특별 편성!

그룹 하이라이트가 ‘오늘음악’에 뜬다. 멜론은 하이라이트가 21일 오후 6시 컴백에 맞춰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방송에서 결성 후 약 5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정규앨범 소개와 함께 멤버 개개인의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 풍성한 코너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계획이다. ‘오늘음악’은 멜론 스테이션의 간판 음악토크쇼로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이라이트 편은 특별히 2회로 편성돼 팬들을 찾아간다. 새 앨범 ‘데이드림’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를 담은 1회는 21일 오후 6시에, 멤버들의 진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2회는 22일 정오에 공개된다. 먼저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1회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하는 ‘데이드림’ 타이틀곡 및 수록곡 소개와 함께 녹음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아울러 ‘데이드림’ 수록곡 ‘될 대로 되라고 해’에서 착안,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이 될 만한 상황에 놓였을 때 하이라이트라면 어떻게 할지를 알아보는 코너 ‘왓에버 토크’(Whatever Talk)가 진행된다. 이 시간을 통해 최근 팀 내에서 게임 상승세를 보인다는 이기광과 절대 강자 윤두준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기광이 “격투 게임을 했는데 최근에 내가 좀 많이 이겼다”고 하자 윤두준이 발끈한 사실이 알려져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2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2회에서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주제 선정부터 선곡까지 직접 한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멤버들은 타이틀곡이 ‘데이드림’인 만큼 ‘꿈’이라는 공통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3집 ‘더 블로잉’(The Blowing)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5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데이드림’의 동명 타이틀곡 ‘데이드림’으로 활동에 나선다. ‘데이드림’은 서정적인 보컬과 감성적이면서도 레트로한 신스가 매력적인 미디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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