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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늘(17일) 日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정규 2집을 발매했다.에이티즈는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발매했다.‘애쉬스 투 라이트’는 에이티즈가 2021년 선보인 정규 1집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소식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타이틀곡 ‘애쉬(Ash)’는 앨범명의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낸 곡이다. 환상적인 질감과 역동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 위로 에이티즈의 한층 더 진화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이 펼쳐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음원과 동시 공개된 ‘애쉬’ 뮤직비디오 또한 앨범명에 담긴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면이 담겨 에이티즈가 빚어내는 회색빛 환상적인 세계관을 맛볼 수 있다.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더불어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퍼포먼스 또한 만나볼 수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 외에도 ‘12 미드나이트(12 Midnight)’, ‘티피 토즈(Tippy Toes)’, ‘페이스(FACE)’, ‘크레센도(Crescendo)’까지 총 5곡의 신곡에 ‘낫 오케이(NOT OKAY)’, ‘데이즈(Days)’, ‘버스데이(Birthday)’, ‘포에버모어(Forevermore)’까지 기존에 발매한 4곡이 더해진 총 9곡이 수록됐다.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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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민, 데뷔 앨범 ‘50%’ 발매… 전곡 참여하며 아티스트로 첫걸음

스타트업 창업자이자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해 온 강민석이 아티스트 루민으로 변신해 지난 15일 첫 앨범 ‘50%’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공식 데뷔했다. 이번 데뷔는 본인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NOMORE를 통해 이뤄졌으며, 강민석은 아티스트와 대표를 겸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강민석은 고교 시절 청년 창업 기업 ‘머스트영’의 대표로 활동하며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음악 제작, 비주얼 콘셉트, 레이블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며 기획자에서 창작자로 변모했다.데뷔 앨범 ‘50%’에는 루민이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JAEWOEK이 헤드 프로듀서를 맡았고 하이어뮤직의 simaron, 작곡가 iiWii, 신예 프로듀서 YIDA와 ARU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에는 힙합 씬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용용이 타이틀곡 ‘ILU (I Love yoU)’에 참여했으며, 감성적인 래핑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스키니 브라운은 수록곡 ‘radio (noise)’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루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색감 변주를 통해 루민이 지닌 다양한 얼굴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한국형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가을과 어울리는 청량한 무드를 담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루민이 수장으로 있는 NOMORE는 기존 가창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프로듀서 창작 중심 모델을 지향한다. 데뷔 앨범 전곡 역시 NOMORE 소속 프로듀서들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앞으로도 프로듀서들의 개성과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NOMORE는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여성 아티스트 YOUS와 유통 협업을 시작으로, 인디·클래식·게임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유통 계약을 넓히고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NOMORE는 하반기 매달 싱글과 EP 발매를 이어가며, 루민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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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HOT’ MV 2억 뷰 돌파 [공식]

그룹 세븐틴의 ‘HOT’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1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넘었다. ‘울고 싶지 않아’, ‘손오공’에 이은 팀 통산 세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다.‘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노래는 발매 당시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7194만 회 이상 재생되는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이 곡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파격적인 세븐틴의 모습을 ‘Shoot the Sun(태양을 정조준하라)’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2022년 5월 공개 후 7개월 반 만에 1억 뷰를 달성, 세븐틴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했다.억대 조회 수를 기록한 세븐틴의 뮤직비디오는 총 8편이다. 2억 뷰를 넘긴 ‘울고 싶지 않아’와 ‘손오공’, ‘HOT’ 외에도 ‘마에스트로’와 ‘박수’, ‘아주 나이스’, ‘레프트 & 라이트’, ‘록 위드 유’가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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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CIX”… 데뷔 6년 차, 천국 향해 더 비상하다 [IS인터뷰]

“늘 컴백할 때마다 설레고, 긴장되는 것 같아요.” (현석)데뷔 6년 차, 어느덧 중견 아이돌이 된 CIX는 이번 컴백에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여덟 번째 미니앨범이지만, 멤버들은 “예전보다 훨씬 떨리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해 8월, 핵심 멤버였던 배진영이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뒤 재정비의 시간을 거친 CIX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이들의 ‘팀워크’를 확인할 무대는 지난 8일 공개된 새 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다. 전작 ‘헬로’ 시리즈와 ‘오케이’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연작의 시작으로, ‘헬로’가 지옥, ‘오케이’가 연옥이었다면 ‘고’는 천국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준비 단계부터 회사와 긴밀히 소통했고, 우리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현석은 이번 앨범을 두고 “궁극적으로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네 곡 모두 세계관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니가 궁금해’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긴다. 가사 작업에 직접 참여한 BX는 “사랑하는 대상의 모든 것이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담았다”며 “세계관에 맞는 가사를 쓰는 게 처음이라 작은 부분까지 수없이 고심했다”고 털어놨다. 뮤직비디오에도 세계관을 상징하는 오브제가 가득하다. 천국의 문과 거대한 날개는 구원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구름 위를 달리는 보트와 자동차는 사랑의 본질을 향한 여정을 상징한다. 멤버들이 흰 의상으로 무대에 서며 순수함과 간절한 염원을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 용희는 “천국 하면 떠오르는 천사를 형상화하고 싶어 흰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잔잔한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전의 장치가 필요했다. 멤버들이 선택한 해법은 바로 ‘상의 탈의’. 승훈은 “한 달 전부터 운동에 몰두하며 몸을 만들었다”고 했고, BX는 “살면서 운동을 거의 안 했는데 이번이 인생 최고의 몸 상태”라며 웃었다. 현석은 “팔만 키우려 했는데 금세 몸 전체가 좋아졌다. 회사에서 상의 탈의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무대에서는 동작과 표정으로 섹시한 무드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컴백의 설렘 뒤에는 무거운 짐이 있었다. CIX에게는 언제나 ‘팬들이 좋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따라붙었다. 배진영의 탈퇴로 5인조에서 4인조로 변화를 겪는 사이, 팬들 또한 그만큼 마음고생이 있었을 거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멤버들에게도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난 3월 4인조 개편 후 첫 서울 콘서트에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BX는 “4인 체제로 재편되면서 안무 구성부터 녹음까지 모든 걸 새롭게 해야 했다”며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신 없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끝에 콘서트를 마치고 나니 후련함 속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고 털어놨다.그 눈물은 단순한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4인조로 다시 일어선 팀이 서로에게 건넨 위로이자 앞으로 나아갈 힘이었다. 그렇게 한 단계 단단해진 CIX는 이제 ‘고 챕터 1’으로 새로운 여정을 써 내려가고 있다. BX는 “재계약 이야기도 회사와 꾸준히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 CIX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했고, 현석은 “CIX 하면 곧바로 팀의 색깔이 떠오르길 바란다. 우리가 원하는 수식어는 ‘대체 불가 CIX’”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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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첫 내한 콘서트 성료… 이영지와 특급 컬래버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첫 번째 내한 콘서트를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했다.호시노 겐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호시노 겐 프레젠트 매드 호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 등장한 호시노 겐은 ‘地獄でなぜ悪い (와이 돈트 유 플레이 인 헬?)’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그는 ‘선’과 ‘에인트 노바디 노우’, ‘팝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6년 반 만에 발매한 정규 6집 ‘겐’에 수록된 여러 트랙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호시노 겐은 ‘喜劇(코미디)’부터 ‘不思議(후시기)’, ‘暗闇(쿠라야미)’, ‘스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록곡은 물론, 타이틀 ‘創造(크리에이트)’까지 몰입감 넘치는 스테이지의 향연으로 떼창 물결을 이뤘다.더욱이 가수 이영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며 호시노 겐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를 꾸몄다. 이들은 이영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2’를 비롯해 메가 히트곡 ‘恋(코이)’까지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했다.이뿐만 아니라 호시노 겐은 한국어로 호응을 유도하며 국내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는 적극적인 소통과 더불어 그간 지나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무대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겐’의 매력을 증명하는 세트리스트로 팬심을 정조준, 공연 이후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호시노 겐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내한 콘서트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그는 첫 내한 소식에 쏟아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공연을 오픈한 데 이어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입국 현장부터 많은 인파 속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압도적인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타이베이와 상하이, 그리고 서울까지 3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아시아 투어의 찬란한 마침표를 찍은 호시노 겐. 일본 음악씬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연기와 집필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전개하고 있는 그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호시노 겐은 15일 오후 9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영지와 함께한 ‘2’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5 15:34
스타

BTS 슈가 ‘해금’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 곡 억대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슈가가 지난 2023년 4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 타이틀곡 ‘해금’ 뮤직비디오가 14일 오전 5시 7분경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슈가는 해당 앨범으로 발표한 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어거스트 디’와 ‘디-2’의 타이틀곡 ‘대취타’에 이어 3개의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해금’은 국악기 해금의 소리를 활용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국악기 ‘해금(奚琴)’과 ‘금지된 것을 푼다’라는 ‘해금(解禁)’의 중의적 표현을 통해 ‘자유’라는 화두를 던진다. 뮤직비디오는 누아르 영화 같은 분위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이 돋보인다. 한편 ‘디-데이’는 ‘어거스트 디’와 ‘디-2’에 이은 어거스트 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어거스트 디는 ‘해방’을 주제로 한 이 음반의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거스트 디의 정체성을 담은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 5월 6일 자) 2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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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英 NME도 반했다…우주소녀 다영, 첫 솔로에 외신 ‘극찬’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럽 미, 롸잇?’(gonna love me, right?)으로 글로벌 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다영, ‘고나 럽 미, 롸잇?’으로 팝 록스타 시대 준비 완료’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다영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포브스는 이번 신보에 대해 “다영의 밝고 활기찬 마음가짐과 내면세계를 반영한 세 곡이 담겼다. 앨범명은 다영에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 다른 하나는 달콤하면서도 희망찬 모습”이라고 짚었다. 이어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인터뷰를 전적으로 영어로 진행하길 고집”하는 다영의 태도를 두고 “글로벌 무대에 대한 준비성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도 이번 앨범을 “‘진정한 자아’에 대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며, 생생한 탐구”라고 소개하며 다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미국의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매거진 역시 ‘다영이 솔로로 나선다 - 그리고 여러분은 사랑하게 될 거야’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다영의 솔로 데뷔에 주목했다. 투모로우매거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우주소녀로 약 10년간 관객들을 매료시킨 다영이 ‘고나 럽 미, 롸잇?’으로 완전히 혼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 솔로 데뷔는 자기 선언이자 교감의 초대장”이라고 평했다. 또한 대부분이 원테이크 촬영으로 진행된 타이틀곡 ‘바디’(body) 뮤직비디오와 전곡 영어 가창에 대해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감행한 자신감 넘치는 도전”이라며 “그 여정의 결실이 바로 ‘고나 럽 미, 롸잇?’ - 유쾌하면서도 유약한, 그리고 분명히 다영다운 솔로 챕터”라고 호평했다.미국 방송국 폭스13시애틀은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알려진 다영이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영에게 ‘바디’ 뮤직비디오는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중요한 작품이었고, 그녀는 이 작품을 자신에게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이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각종 국가의 MTV 채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디’ 뮤직비디오를 공유했고,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코리아 등의 주요 외신도 다영의 솔로 데뷔를 언급하며 글로벌 관심을 더했다. 지난 9일 발매된 다영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럽 미, 롸잇?’은 자신감과 사랑을 담아낸 앨범이다. 다영이 기획부터 작사, 작곡 등 전반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바디’에는 ‘말보다 먼저 닿는 건 감정, 그리고 태도’라는 메시지를 녹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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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트와이스 채영 “팀 아닌 아티스트 채영의 모든 것 담아” [일문일답]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12일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채영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를 발표했다.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가 된 채영은 ‘채영 그 자체’를 그린 앨범을 선보이고 아티스트 역량을 펼쳐 보였다. 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는 아티스트로서 당찬 포부를 외치는 곡이다. 손꼽아 기다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앞으로 쌓아올릴 커리어에 대한 자신감을 노래한다. 키치한 멜로디 라인과 재즈, 디스코 바이브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다음은 채영 솔로 데뷔 일문일답>Q.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입니다.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 월드투어 전개,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참여,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솔로 데뷔를 하게 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소감이 어떤가요?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곡 ‘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에 참여한 것도,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출연한 것도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고 또 좋은 기회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많은 팬분들께서 큰 반응 보내주셔서 뿌듯했는데, 그 와중에 제 첫 솔로 앨범까지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행운처럼 느껴져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Q. 전 세계 팬들이 독창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 채영의 솔로 작품을 향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요? 트와이스 멤버들 반응도 궁금합니다.하나둘 수집하고 있던 보물 상자를 꺼내 보이는 느낌이에요. 앨범명 ‘릴 판타지 볼륨1’에서 ‘릴 판타지’는 제 안에 있는 작은 세상의 이름이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취향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가득 눌러 담은 앨범이라 보다 진솔한 제 내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릴 판타지’ 뒤에 ‘볼륨1’을 붙인 건,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포부를 보여주는 거예요. 멤버들도 제 스타일이 담긴 음악이나 콘셉트라서 더 좋게 봐주고 저만큼이나 뿌듯해하기도 했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Q. ‘트와이스 채영’과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팀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온전히 채영이라는 사람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드린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천천히 준비해온 작품인데, 많은 분들께서 꼭 많은 사랑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앨범명 ‘릴 판타지 볼륨1’부터 전곡 곡 작업,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앨범 전반에 채영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채영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한 것 같은데 가장 눈여겨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앨범 전반 크리에이티브 속 이미지, 비주얼이 대부분 저의 드로잉 그림에서 시작되었어요. 곳곳에 담겨진 디테일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또 앨범에 수록된 10트랙 각 곡별로 제가 느끼는 감정을 셀프캠으로 찍어 스니크 피크 영상을 만들 만큼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 열심히 작업했기 때문에 듣는 분들이 제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Q. 직접 작업에 참여한 전곡이 다 소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슛 (파이어크래커)’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나요?사실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무슨 곡을 타이틀로 할까 하면서 아무래도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이어졌어요.또 ‘슛 (파이어크래커)’라는 곡이 제 포부와 함께 ‘함께 폭죽을 터트리고 파티를 즐기자. 축하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릴 판타지 볼륨1’ 앨범을 다 같이 축하하자는 의미까지 아우르기도 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습니다.Q. 채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는 티저 영상에서 일본 팝 밴드 글리코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돋보였는데 글리코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또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작업 스타일은 어떤가요?글리코 친구들과는 편안하게 놀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작업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모든 과정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한편으로는 가족 같기도 했습니다.작업하는 환경이 편해야 잘 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도 다 저와 친한 친구들이 함께한 곡들로 수록되었고 만족도도 높아요.(웃음)Q. ‘슛 (파이어크래커)’ 퍼포먼스도 기대됩니다. 전체적인 안무에 대해 스포일러 해본다면요?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살짝 나왔지만 재즈적인 요소도 있고, 시원시원한 동작을 많이 넣으려 노력했어요. 80~90년대 디스코 느낌이 가미된 부분도 있어서 그 점들을 잘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Q. 마지막으로 채영의 솔로 앨범을 기다리며 많은 응원 보내준 전 세계 원스(팬덤명)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 앨범을 기다려 주신 많은 원스 분들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요. 저에게 소중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이 여러분에게도 다양한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분 스스로의 꿈같은 판타지 세상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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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 뮤비 티저로 시선집중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스타쉽은 지난 11일 아이딧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아이딧 막내 정세민이 건널목을 건너다 신나게 춤을 춘 후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홍보하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경쾌한 발걸음, 꾸밈없는 사복 패션, 건널목 한복판에서 펼친 혼자만의 댄스 타임, 크로스백에서 꺼낸 ‘제멋대로 찬란하게’ 홍보 피켓,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I did it.’ 입간판, 말풍선 ‘나이슨데?’를 띄운 펭귄 캐릭터 등 어느 것 하나 예상대로 흐르는 장면이 아닌 ‘갑툭튀‘의 향연으로 시선을 끌며 은은한 미소를 유발한다.묵직한 힙합 베이스 위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교차하는 가운데, 터져 나오는 ‘찬란해 그게 우리 매력 Oh yeah / yeah, just feel the flow’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노랫말은 청춘들의 가슴을 거침없이 노크한다.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신선한 촬영 기법으로 담은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으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엔드 청량돌’ 수식어의 효능감을 제대로 보여줄 아이딧의 음악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아이딧이 써 내려갈 케이팝 스토리의 첫 페이지와 같은 데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분방한 감성을 노래한 곡으로,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담아냈다. 닥터 드레,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제니의 ‘엑스트라엘’, 에스파의 ‘슈퍼노바’, NCT 127의 ‘체리 밤’, ‘영웅 (英雄; Kick It)’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이딧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을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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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신곡 ‘M.O.’ MV 티저 공개…90년대 분위기 남다른 보법

그룹 아이들 우기가 보법이 다른 90년대 무드를 선사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에 우기 첫 싱글 ‘모티베이션’ 타이틀곡 ‘M.O.’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뮤직비디오 티저에는 ‘So What's your M.O.?’라는 ‘M.O.’ 가사 일부와 우기 특유의 감각적인 비트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우기는 이번 티저에서 짜릿한 시각미를 예고했다. 먼저 우기는 초현실적인 공간에서 스타일리시한 네일에 과감한 모자를 착용해 강한 개성을 드러냈다. 90년대 분위기의 오피스에서는 사무용지로 만들어진 단상 위로 올라간 우기의 자유롭고 당당한 태도가 시선을 끌었다. 이 외에도 빈티지한 헤어 살롱에서 푸른색 가발을 벗는 등 예측불허의 장면들이 쉴 틈 없이 쏟아져 뮤직비디오 본편의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우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다채로운 포토북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선공개곡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초한 비주얼과 수준급 연기력,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중국 유명 음원 플랫폼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타이틀곡 ‘M.O.’에서는 90년대 향수를 느끼게 하는 힙합 무드로 변신한다. 과감하고 자신만만한 태도와 우기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완성할 이번 콘셉트에도 이목이 쏠린다.우기의 싱글 ‘모티베이션’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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