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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단독] 데프콘X정혁, 웹 예능으로 뭉친다! ‘더돈자’ 론칭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과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데프콘과 정혁이 새 웹 예능 프로그램 ‘더돈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더돈자’는 ‘돌은 자’ 데프콘과 정혁이 어떤 특정한 한 분야에 미친 듯이 몰두해 성공한 ‘돈자’들과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 ‘돈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성공 노하우를 듣고 대중과 공유한다는 게 기획 의도다. ‘노빠꾸탁재훈’을 성공시킨 제작사에서 만들어 기대를 모은다.데프콘과 정혁은 ‘더돈자’에서 각각 ‘돈자’의 성공 노하우로 집안을 일으키려 하는 ‘콘대감’과 MZ 일꾼의 표본 ‘정머슮’으로 변신, 유쾌하게 토크쇼를 이끈다. 콩트와 토크쇼가 결합된 신선한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이 기대된다.카리스마 래퍼였던 데프콘은 유쾌하고 허당기 있는 매력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엔 KBS 간판 예능인 ‘1박 2일’로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근엔 대표적인 연예 예능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데프콘TV’는 데프콘의 진솔한 일상과 입담에 힘입어 구독자 수가 35만 명을 훌쩍 넘는 상태다.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정혁 역시 2017년 웹 예능 ‘빠리피플’을 시작으로 ‘인간이 왜 그래’, ‘플레이어’, ‘호구의 차트’, ‘끼리끼리’, ‘나는 차였어’, ‘SNL 코리아’ 시즌 3, 4, ‘줄 서는 식당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모델에서 예능인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 이에 정혁이 노련한 방송인 데프콘과 만들어나갈 호흡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로운 웹 예능 ‘더돈자’는 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찹찹(ChopChop)에서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어떤 성공한 ‘돈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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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추억 소환한 '2021 동거동락'

MBC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이 세대를 초월하고 추억을 소환한 게임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꼬리잡기에 이어 추억의 방석 퀴즈가 소환된 가운데 ‘종 팀’과 ‘제 팀’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가 꿀잼을 선사했다. 해맑은 매력의 이달의 소녀 츄부터 ‘종라인’ 선두주자 조병규, 상큼발랄 매력의 김혜윤, 비주얼에 승부욕까지 겸비한 더보이즈 주연, 속사포 랩으로 퀴즈까지 접수한 래퍼 이영지 등은 새싹 예능 유망주다운 활약을 펼쳤다. 장외 퀴즈 대결을 펼친 탁재훈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MC 유재석의 티키타카는 ‘방석 퀴즈’의 흥을 돋웠다. 또한 ‘방석 퀴즈’의 백미인 ‘철가방 퀴즈’에서는 현란한 타짜급 손기술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MC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과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유재석의 명불허전 ‘철가방 매직’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탁재훈은 “유재석이 철가방 실전훈련을 위해 진짜로 배달을 했다고 한다”며 믿거나 말거나 발언을 보태기도. 보너스 그림 퀴즈 대결에선 ‘개그계의 피카소’ 하준수가 출격했다. 하준수는 제시의 개성이 절묘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겨있는 재치만발 캐리커처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콧구멍만 그려도 나대자(홍현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하준수표 마성의 캐리커처에 멤버들은 “천재다”,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드러내는 한편, 그가 즉석에서 그리는 김범수, 박명수, 김숙 등 인물 캐리커처는 대 폭소를 자아냈다. 양 팀이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줄다리기와 심리전을 결합한 ‘오 마이 줄이야’ 게임이 펼쳐졌다. ‘종 팀’ 98년생 주연과 1대1로 붙은 ‘제 팀’ 68년생 탁재훈은 힘겨루기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주연은 달려가 “죄송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 훈내를 자아냈다. ‘제 팀’의 데프콘은 대적불가 괴력을 뽐냈고 김혜윤 역시 줄을 꽉 붙잡은 채 깡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괴력을 선보인 ‘힘영지’ 이영지의 투혼과 근성은 종 팀 나대자(홍현희)를 멘붕에 빠트렸다. 나대자(홍현희)는 “영혼까지 끌어가더라. 젊음에 장사 없다”고 놀라워했다. 조세호 역시 상대팀의 힘에 속절없이 내동댕이 당하는 수난 모먼트를 추가,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취침을 앞두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익명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보자보자 고민을 말해보자’ 게임을 진행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려 달라’며 조세호를 연상시키는 고민에는 “이동욱을 보여줘요”라는 뼈 때리는 답글이 달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들었나 봐요.. 헤어질 때 슬프면 어떡하죠?”라는 고민에 유재석은 “하루 동안 잠깐 있는데 굉장히 정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공감을 유발했다. 다음주에는 ‘2021 동거동락’의 피날레를 장식할 ‘비몽사몽 퀴즈’ 대결부터 MVP를 뽑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봄을 맞이하며 돌아온 마음 배송꾼 ‘러브 유’의 첫사랑 찾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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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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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초특급 출연진 전격 공개...조병규 제시 탁재훈 포착!

MBC '놀면 뭐하니?' 동거동락 특집의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됐다. 10일 MBC '놀면 뭐하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 동거동락' 특집 편의 현장 스틸컷을 대거 올려놨다. '놀면 뭐하니?'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예능계의 신구 웃음 사냥꾼이 함께한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전설의 MC유와 함께 곧 찾아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는 "강산이 네번 바뀌어도 웃음은 계속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했다.해당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MC 유재석과 '놀면 뭐하니?'에 정기적으로 출연 중인 김종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방송인 탁재훈, 조세호, 홍현희, 김승혜도 함께 했다. 또한 '환불 원정대'를 함께했던 제시부터 이영지, 조병규,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등이 출연해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전 출연진들은 함께 퀴즈를 풀고, 몸을 사용한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줄 '2021 동거동락'은 오는 2월 13일 방송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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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나인, '예능거장' 탁재훈·데프콘에게 '정글 수업'

온리원오브 나인이 '정글'에서 예능 베이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인은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예능 선수단으로 전격 합류했다. 탁재훈·데프콘과 함께 제주도에 후발대로 참여하며 제작진으로부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받았다. 탁재훈은 20년째 주전 국대급 예능 선수, '야생 바이브' 데프콘에 이어 나인은 우량주를 꿈꾸는 예능 베이비로 소개됐다. 나인의 예능 첫 출연에 베테랑들은 스웨그 넘치는 인사로 맞이했다. 탁재훈은 "이 섬에서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고 데프콘은 "시작부터 운이 좋다. 우리 같은 예능 거장과 함께 하니까"라며 나인의 어깨를 두드렸다. 나인은 해맑게 "많이 배우겠습니다"고 깍듯이 화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정글 생활이 시작되자 나인이 예능 베테랑들을 쥐락펴락했다. 모두들 정글 지도가 탁재훈 때문에 버려진줄 알았던 상황에서 나인은 특유의 미소로 자신의 가방에서 지도를 꺼냈다. 훈련장 도착 직후로는 가장 먼저 성게와 새우를 발견하며 베테랑들을 설레게 했다. 탁재훈이 연거푸 갈고리 낚시에 실패하자 나인은 힘차게 물 속으로 맨손을 집어 넣었다. 마치 성게를 잡은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천천히 손을 펴면서 "없다"고 하자 탁재훈은 "어른들 자꾸 설레게 하냐"고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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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X데프콘 '정법' 선수촌 새 멤버 입성

탁재훈, 데프콘이 정글 선수촌의 새로운 멤버로 입성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에서는 탁재훈, 데프콘 그리고 그룹 온리원오브 나인이 이동국, 허재 등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인생 2막을 맞아 야생 생존을 펼치는 스토브리그 ‘특별 생존 전지훈련’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특급 멤버로 깜짝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탁재훈은 신이 내린 입담으로 등장과 동시에 선수촌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현지인 탁재훈은 “많은 분이 저에게 의지하게 될 거다”라며 로컬의 자신감을 선보였으나, 가는 곳마다 “여긴 어디야? 처음 보는데 너무 멋있다”라며 오히려 누구보다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가는 병만족에게 활기를 불어넣은 ‘프로 토크머신’ 데프콘, 막내다운 체력으로 형, 누나들을 서포트하며 패기 넘치는 생존을 보여준 나인도 유쾌한 맹활약을 펼친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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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뜨니까 변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숙과 24년 우정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김숙의 우정이 뭉클한 감정을 안겼다. 24년 전 꼴 보기 싫은 선배였지만 코너를 살리기 위해 지원 사격한 김숙과 은퇴까지 결심했던 김숙을 붙잡으며 진심으로 격려한 유재석의 우정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예능 투자자 카놀라 유(유재석)가 2021년 예능 유망주를 찾기 위해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은희 작가의 추천으로 만난 남편 장항준 감독, 개그맨 이진호, 가수 그렉, 가수 탁재훈, 개그우먼 김숙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김숙은 24년 전 신인시절 유재석과 개그 코너 '남편은 베짱이'를 함께 진행했던 동료 사이다. 당시 송은이, 이경화도 함께했다. 과거를 떠올렸다. 김숙은 "따귀 소녀로 알려지게 됐는데 이전에 잘 된 코너가 하나 더 있다. 그게 바로 '남편은 베짱이'다. 베짱이가 코너 내 제일 선배였는데 항상 물어보면 밥 먹고 왔다고 했다. 이상하게도 점점 피골이 상접했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24년 전 그때 당시 기름 넣을 돈 밖에 없어 매일 밥을 먹고 왔다고 하거나 집에서 식사 약속이 있다고 말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코너가 8분짜리였지만 일주일 내내 함께했고 '내(유재석) 위주로, 더 재밌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여 배꼽을 잡았다. 고백의 시간이 이어졌다. PC통신을 시작하며 시청자 게시판이 나왔단 시대 상황. 유재석은 김숙과 이경화를 시켜 댓글을 남기게 했다고 회상했다. 김숙은 하기 싫었지만 베짱이를 띄워야 코너가 뜰 수 있다는 말을 믿고 그렇게 했다. "이제 와서 얘기지만 베짱이는 내가 띄웠다. 유재석은 내가 띄웠다"라고 전했다. KBS 공채 개그맨 7기는 김국진 김수용 박수홍 김용만 남희석 유재석이 속해 있다. 전설의 7기라고 부를 정도로 인성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은 기수가 모인 것. 김숙은 "후배들이 선배들을 좋아해 다들 팬클럽이 있었는데 베짱이는 없었다"라고 귀띔했다. 한 번은 너무 미워 유재석의 신발을 가지고 도망 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뜨니까 변했다는 말은 맞다. 내가 경험하며 '이러면 안 되겠구나!' 이런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김숙은 당시에도 착했지만 뜬 이후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이는 유재석을 향해 박수를 보냈고, 은퇴 결심 후 7번이나 곁에서 잡아준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숙의 대상 수상을 그 누구보다 기뻐한 유재석. 두 사람 사이엔 서로의 진심이 오갔다. 웃음 속에서도 '찐' 우정이 묻어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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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탁재훈 "심사숙고"vs 카놀라 유 "연락드리겠다"

MBC ‘놀면 뭐하니?’ 카놀라 유와 탁재훈의 ‘초밀착 퀴즈’ 과몰입 현장이 포착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과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 대상에서 가수로서 최초로 연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SBS 연예 대상에서 ‘신 스틸러상’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탁재훈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신 스틸러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길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찐’ 리액션과 함께 “형 저주받았어요?”라며 브레이크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재까지 카놀라 유가 만난 예능 유망주들 중 탁재훈은 MC 유재석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어티 쇼를 함께 해 본 유일한 사람이다. 이에 카놀라 유는 탁재훈에게 버라이어티 쇼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테스트를 제안했다. KBS ’상상플러스’를 통해 막강한 퀴즈 실력과 예능감으로 전 국민이 아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던 탁재훈은 귀찮아하던 것도 잠시 카놀라 유의 퀴즈에 점점 과몰입하며 ‘초밀착 퀴즈’를 선보였다고. 카놀라 유와 함께 순댓국을 맛있게 먹고, 퀴즈 테스트까지 마친 탁재훈은 그와 함께할 것인지를 두고 “심사숙고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카놀라 유는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다”고 대응했고, 당황한 탁재훈은 “연락을 주겠다고요?”라며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히 맞섰다. 예상치 못한 마무리에 말을 잇지 못하던 탁재훈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카놀라 유에게 회심의 한마디를 던져 그의 발을 붙잡았다는 후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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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겨울 감성 깨웠다..최고의 1분은 이문세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레전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시작을 장식할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2부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이문세와 유재석의 꿈 같은 듀엣 무대를 비롯해 ‘깜짝 손님’ 존 레전드의 등장 예고’ 장면(19:43)으로 시청률 13.7%(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설렘과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재석과 데프콘은 ‘OST계의 황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보컬 김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김범수는 ‘못친소 페스티벌’의 추억을 소환하며 “요즘도 ‘못친소’악몽을 꾼다. 멤버들이 얼굴 가지고 나를 비웃는 내용”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또한 얼굴 없는 가수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지난 시절을 되돌아본 김범수는 공연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 안식년을 깨고 겨울노래 구출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김범수는 선곡을 위해 ‘보고싶다’부터 ‘끝사랑’, ‘나타나’, ‘와르르’를 완벽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고, 유재석과 데프콘은 “김범수가 국보다!”라고 외치며 명불허전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8090 복고 패션으로 한껏 꾸민 유재석과 김종민은 ‘올 타임 레전드’ 보컬 이문세와 만났다. 유재석은 12년간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책임졌던 ‘별밤지기’ 이문세의 찐 팬이었다며 학창시절 이문세의 화법을 동경했고 포근한 말투와 노래들이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털어놨다. 국민MC가 되는데 영향을 받았다는 유재석의 고백에 이문세 역시 “정말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유재석은 ‘별밤’만의 생일 축하송 ‘추카해요’와 로고송을 라이브로 들으며 ‘성덕’의 뭉클함을 드러냈다. 10년 전 이문세의 콘서트에서 ‘소녀’를 부른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이문세는 유재석에게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서 ‘소녀’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고, 찐팬 유재석은 놀라움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문세는 “함께 부르면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실 것”이라며 출연을 확정,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유재석은 눈이 내리는 오두막집에서 데프콘과 함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첫 무대는 국민 겨울 송인 Mr.2의 ‘하얀 겨울’이었다. 27년의 세월을 넘어 안방 팬들을 찾아온 Mr.2는 명품 하모니와 아련한 겨울 감성으로 겨울 힐링송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는 탁재훈과 유재석이 순백의 듀오로 나선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와 ‘오! 해피(Oh! Happy)’로 꾸며졌다. 화이트 옷을 맞춰 입고 춤까지 딱딱 맞는 환상호흡을 자랑한 탁재훈과 유재석. 탁재훈은 “원래 멤버였나,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맞았다. 이런 걸 ‘황혼 인연’이라고 하지?”라고 능청을 떨며 마성의 입담꾼 매력을 뽐냈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선 이문세, 윤종신, 김범수, 에일리가 함께한 무대부터 존 레전드까지, 그야말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레전드급 게스트들의 무대가 소개되며 안방1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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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X존 레전드 섭외"…'놀면뭐하니?' 역대급 겨울 소환송 완성

'놀면 뭐하니?'가 2020년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전한다.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오는 26일과 내년 1월 2일 총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탁재훈·윤종신·김범수·이문세·존 레전드 등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소환 송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 줄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됐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인 이문세가 합류한 것에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온 소식이 전해진 것. 앞서 본캐 유재석과 시청자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겨울 소환 송으로 수많은 추천을 받아 이문세와 존 레전드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 특히 존 레전드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는 유재석이 요즘 흠뻑 빠져 있다며 추천했던 곡으로 존 레전드 측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과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직접 피아노를 치며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종민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어땠을 지 관심이 쏠린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유재석의 ‘유(YOO)니버스’ 하우스에서 열린다. 붉은 벨벳 슈트와 중절모, 멋스러운 선글라스로 크리스마스 ‘패셔니산타’가 된 유재석과 루돌프 데프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흥과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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