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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까지 자리…어깨 무거운 기안84, 정체성·변화 모두 보여준 ‘태계일주4’ [IS포커스]

역시 기안84였다. ‘이번이 마지막’임을 예고하며 4번째 만들어진 ‘태계일주’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기안84만의 순수함과 진정성은 시청자의 마음을 또 한 번 움직였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가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시리즈’ 1위, 웨이브 ‘오늘의 톱20’ 2위 등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태계일주’는 기안84가 멤버들과 무작정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지난 11일 시즌4가 시작했다. 앞서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의 여행을 담았고, 모두 최고 시청률 5~6%대(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시즌4는 기안84와 멤버들이 험준하기로 유명한 교역로 차마고도를 지나 히말라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 시리즈의 생고생 콘셉트를 이어간다.시즌4는 기안84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앞선 시즌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불과 3년 전인 2022년 론칭한 ‘태계일주’ 시리즈는 단숨에 MBC의 대표 예능, 킬러 콘텐츠로 일컬어졌다.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안형준 MBC 사장까지 참석해 내부의 기대감을 대변했다.기안84는 “시즌3까지 하고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되니까 습관적으로 하게 될까봐 걱정됐다. (시즌4에서)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또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고 마지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베일을 벗은 시즌4는 이전 시즌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여행길에 나섰던 기안84는 시즌4에선 확연히 커진 짐을 들고 등장했고, 처음 방문한 지역이었지만 익숙하게 환전하는가 하면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에서도 영어로 기사와 원활하게 소통했다. 이전 시즌이 여행에 서툴고 어설펐던 기안84의 돌발상황들로 재미를 안겼다면, 시즌4는 능숙해진 기안84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보는 게 재미 포인트가 된 셈이다.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안84의 무던함이다. 기안84는 네팔에 막 도착해 도시를 둘러보다가 대형 쥐를 마주쳐도 놀라지 않고 “고양이 조심해라 야”, “쥐띠인데 쥐가 이렇게 맞이해주네”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또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기안84는 이전 시즌에서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는 혹평을 들은 것을 떠올리며 “이번에 아주 혼꾸녕을 내놓으려고요”라고 입담을 뽐냈다. 특히 무거운 짐을 들고 험준한 길을 수 시간 걸어다녀야 하는 셰르파족의 일상을 체험하며 그들에게 자연스럽 녹아든 기안84의 모습은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태계일주’ 시리즈의 정체성도 잊지 않고 담아냈다.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태계일주3’, ‘음악일주’ 후에 우리 이야기가 마무리됐을 때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며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넘어 시즌4는 출연자들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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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고 생각”…기안84→덱스, ‘태계일주4’ 생고생+깊어진 케미 예고 [종합]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4로 돌아왔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소공포증과 고산병 등을 겪으며 육체적으로 가장 고생했던 여행이라고 털어놨다. 고생한만큼 가장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연출을 맡은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덱스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멤버들이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담았다. 이번 시즌4의 여행지는 네팔 에베레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고산지대 차마고도다. 이날 기안84는 “‘태계일주’ 여행을 갔다 오면 보름 정도 앓아눕는데 이번엔 다녀온 지 한달 정도 됐는데도 수액을 계속 맞고 병에 걸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웹툰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 촬영이 다 끝났을 때 이건 정말 거뒀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안84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며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서 반갑다. 나도 기대되고 시청자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전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저의 개인 채널과 ‘태계일주’,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여행 콘텐츠를 크게 3개를 하고 있는데, 내 채널은 가장 MSG 없이 보여주고 실패하는 것도 그대로 보여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게스트와 친분을 쌓고 넓고 얕은 느낌”이라며 “‘태계일주’는 깊다. 여행보다 체험하는 느낌이 강하고 수련 느낌이 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이어 “세 가지 여행이 다 달라서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여행은 고산지대를 가기도 했고 육체적으로 할 게 많았다. 저는 운동을 가장 안 하는 멤버였는데 운동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몸소 느꼈다”고 고된 여행을 예고했다. 이시언은 티저 영상에서 유난히 눈물을 많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호르몬 문제도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고 떠났다. 그렇다 보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마지막일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전했다.막내 덱스의 활약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가 칭찬 일색이었다. 빠니보틀은 “덱스의 텐션이 너무 좋아졌다. 팔방미인처럼 자기 혼자 다 해버리더라”며 “‘태계일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숙소 예약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농담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지우 PD는 “늘 갖고 가야 하는 숙제같다. 부담이 없다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프로그램이 계속 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려면 스코어가 잘 나와야 할 텐데’라는 마음은 있다. 늘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태계일주3’, ‘음악일주’ 한 후에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즌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등 단지 그뿐 아니라 시즌4는 출연자 4명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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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김지우 PD “시청률 언제나 숙제, 고민 많았다…시즌4 멤버 관계 깊어져”

‘태계일주4’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가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했다.김지우 PD는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시리즈를 연출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지우 PD는 “늘 갖고 가야 하는 숙제같다. 부담이 없다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프로그램이 계속 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려면 스코어가 잘 나와야 할 텐데’라는 마음은 있다. 늘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태계일주3’, ‘음악일주’ 한 후에 우리 이야기가 마무리됐을 때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시즌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등 단지 그뿐 아니라 시즌4는 출연자 4명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멤버들이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2022년 12월 시즌1 남미 여행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시즌2 인도, 11월 시즌3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담았다. 시즌4의 여행지는 네팔 에베레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고산지대 차마고도로, 시리즈 사상 가장 극한의 여정이 예고됐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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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기안이쎄오’ 아쉬웠던 기안84…‘태계일주4’ 새로운 시험대 [IS신작]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를 통해 다시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전작인 ‘음악일주’, ‘기안이쎄오’로 다소 아쉬움을 남긴 그가 ‘태계일주4’로 존재감을 재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가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지난 2022년 12월 시즌1 남미 여행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시즌2 인도, 11월 시즌3 마다가스카르까지 총 3개 시즌이 만들어졌다. 전 시즌이 모두 5~6%대 시청률 기록, 흥행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태계일주’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런 가운데 ‘태계일주’ 4번째 시즌이 오는 5월 11일 베일을 벗는다. 이번 시즌 여행지는 고대 교역로인 차마고도로,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고산지대이자 소수민족 삶의 터전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이전 시즌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인종, 소수민족의 삶을 체험하는데 관심이 많았고 이번 시즌 역시 그 연장선에서 여행지를 결정했다.제작진은 “네팔 차마고도를 목적지로 두고 갔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어떤 플랜 없이 별다른 미션도 없이 기안84와 멤버들이 느낌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여행이 재미를 주는 요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계일주3’가 끝난 후 기안84는 지난해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야심 차게 선보였다. ‘무계획 여행’ 콘셉트에 ‘음악’을 소재로 변주를 줬으나 작위적이라는 반응을 얻었고, 원작의 화제성에 비해선 아쉬운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또 지난해 12월 방영한 ENA ‘기안이쎄오’도 0%대 시청률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즉 익숙한 포맷이 아닌 새로운 포맷에선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는 평가다.다만 지난 8일 공개된 기안84가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순위(집계기간 4월 14~20일)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8위를 차지, 예능 작품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이런 상황에서 기안84가 ‘태계일주4’를 통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계일주4’의 흥행은 낙관적이다. 이전 시즌들이 전부 좋은 성적을 거둔 데다 특히 기안84와 좋은 케미를 보여줬던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모두 합류한 것도 호조건이다. ‘태계일주’ 시리즈의 고정 팬들은 물론 이미 이들 멤버 구성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친숙함을 무기로 삼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태계일주’가 이미 4번째나 만들어진 만큼 기존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나 차별점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안84의 주된 인기는 아주 독특하고 기발한 반응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반응도 처음엔 사람들이 흥미로워서 보게 되지만 거듭될수록 식상해지기 마련이고, 여행 예능 중에서도 신선하다고 평가받았던 ‘태계일주’도 이제는 친숙한 포맷이 되었다. 장소나 풍경만 달라져서는 새롭다는 반응을 얻어내는 데 한계가 있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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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LTNS’·‘크라임씬 리턴즈’…연휴에 예능·드라마 정주행 GO? ③

갑진년 설, 꿀 같은 연휴 4일이 다가왔다. 기간은 짧지만 보고 싶었던 드라마,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인기리에 종영한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설특집 미방송분부터, 7년만에 컴백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인기 드라마와 화제작, 다큐멘터리까지. 일간스포츠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콘텐츠를 선별했다. ◇ MBC, 인기 예능 ‘태계일주3’, 다큐 ‘오느른’ 힐링 코스MBC는 ‘태계일주’ 시즌3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미방송분 깊이보기 설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계일주’ 시즌3는 기안84와 멤버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기를 다룬 예능이다. 해외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이국적인 풍경이 주는 신선함을 안겨줄 전망이다.10일과 12일 오후 7시40분에는 명절 특집 감성다큐 ‘오느른’이 2부작으로 방영된다.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간 이들의 잔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11일 오후 9시에는 VR 심리치유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4가 베일을 벗는다. 2020년 처음 방영된 ‘너를 만났다’는 세상을 떠난 어린 딸과 엄마의 만남을 VR 기술을 통해 보여주며 묵직한 울림을 전했던 다큐멘터리. 이번 설특집에는 배우 신혜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 ‘닥터슬럼프’ 최신 드라마 몰아보기JTBC는 설 연휴 기간 최신 드라마 몰아보기를 제공한다. 배우 이지아·강기영 주연의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박신혜·박형식 주연의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연휴 기간 재방송될 예정이다.‘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복수의 여신’ 이지아가 또 한 번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드러낸 강기영이 이지아의 조력자로 등장, 티격태격 로맨드를 펼치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장르물의 묘미를 뽐낸다.‘닥터슬럼프’는 ‘로코퀸’ 박신혜가 극 중 고등학교 동창인 박형식과 이웃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된 두 사람은 각자 불운한 사건에 휘말려 직업을 잃는데, 두 의사가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이 청춘물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을 자아낸다.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보기 좋은 드라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9일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4회를, ‘닥터슬럼프’는 10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4회가 연속 방영된다. ◇ 티빙, 마니아층 탄탄 ‘크라임씬 리턴즈’ 컴백, ‘LTNS’ 화제작多 티빙에는 화제를 모은 빵빵한 콘텐츠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전설의 추리 예능 ‘그라임씬’이 팬들의 요청 쇄도로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다. 업그레이드 된 ‘크라임씬 리턴즈’는 9일 1, 2화가 공개될 예정이다.역대급 스케일의 세트는 물론 반가운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과 새로 영입된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치열한 심리 게임을 펼칠 플레이어들은 ‘명탐정 코난’이 되어 시청자들을 추리의 세계로 이끌 전망이다.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LTNS’를 주목하자. ‘Long Time No Sex(롱 타임 노 섹스)’라는 뜻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LTNS’는 지난 1일 6부작 전편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팍팍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섹스리스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추적극을 다룬다. 이솜과 안재홍이 부부로 등장, 현실 부부 같은 일상 연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과감한 19금 연기도 선보인다.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조연 캐릭터들도 볼만하다. 배우 이학주, 김새벽, 정진영, 김우겸, 양말복, 정재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배우들의 연기와 스릴러와 멜로, 블랙 코미디가 두루 담긴 ‘LTNS’의 매력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것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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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대단원의 막.. 최고의 1분 덱스가 차지

‘태계일주3’가 빛나는 청춘들의 여행기를 조명하며 종영했다.지난 4일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11일 차 ‘마다 사 형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계일주3’ 10회 전국 시청률은 6.2%를 기록,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2.9%(수도권 기준)로, 최고 3.5%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빠니보틀이 잡은 ‘월척’ 삼치를 덱스가 직접 회를 떠 다 함께 즐긴 장면(21:42)으로, 최고 7.9%를 기록했다. 시원한 바다 위 모험가가 되어 마음껏 즐기는 사 형제의 모습에 반한 현지 선원들의 찐 리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바다에서 시작됐던 ‘태계일주3’의 마지막 또한 바다였다. ‘마다 사 형제’는 거대한 돛이 달린 배를 타고 지상 낙원을 찾는 모험가가 된 듯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은 넓고 깊은 바다 위를 항해하며 평생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은 ‘태계일주’의 시그니처 깃발 속에 여정의 추억을 담았고 덱스는 형들을 위해 낚시에서 잡은 물고기로 처음 회를 떴고 이시언은 직접 가져온 고추장에 양념을 더해 초장을 만들었다 ‘4인 4색 모험가’는 함께 구호에 맞춰 깃발을 게양하며 마지막 여행을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6시간의 항해 후 도착한 곳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이란자 섬’이었다. ‘마다 사 형제’는 도착과 함께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스노클링을 하던 기안84는 행운의 상징인 거대한 ‘바다거북’을 발견하고 감격의 비명을 질렀다. 많은 ‘바다거북’과 유영하는 진귀한 경험을 맛본 기안84는 “모든 것들이 그냥 너무 좋았어요. 넷이 함께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며 함께 하는 힐링을 만끽했다.‘마다 사 형제’는 물놀이 후 노을이 내려앉은 해변에서 캠핑으로 마지막 밤을 맞이했다. 덱스는 움막을 짓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 형제는 마트에서 사 온 고기로 불향 가득한 직화 삼겹살을 굽고, 이시언 표 직화 스파게티로 만찬 속에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짚었다. 완전체여서 더 뜻깊은 마지막 밤, 네 사람은 다음 날 일출을 함께 보기로 약속한 후 각자 잠을 청했다.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여행은 기상 변수로 대혼란을 맞이했다. 엄청난 바람과 비로 인해 텐트는 찢기고 뒤집히는 등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 와중에 잠을 청하려는 기안84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간신히 제작진 숙소로 대피한 ‘마다 사 형제’. 빠니보틀은 “이게 태계일주지”라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에 웃음을 터트렸다.다음 날 아침 ‘마다 사 형제’는 일출을 보러 바다로 향했다. 그리고 모래 위에 각자 이름을 새기며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추억을 마음에 새겼다. 해가 떠오르자, 기안84는 무탈한 여행에 감사하며 기도를 올렸다. 이시언부터 덱스, 빠니보틀,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마무리하며 이별의 편지를 전했다.뒤늦게 합류한 이시언은 “(동생들과)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잘 지내보자”라며 동생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여행 전 ‘번아웃’에 시달렸다는 덱스는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으며 ‘덱스 일주’를 종료했다. 빠니보틀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샘을 터트렸다. 조연이라 생각하며 ‘태계일주’에 합류했다는 그는 “이젠 내 여행이 됐다”라며 ‘태계일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태계일주’의 시작인 기안84는 완전체가 처음으로 함께 보는 일출이라는 데 의미를 찾았다. 매너리즘에 빠져 지내며 마치 ‘양식 광어’ 같은 삶을 보냈던 그는 날 것의 여행을 통해 “자연산이 된 것 같아”라며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모두가 여행자인 ‘삶의 여행자’들에게 “미련 없이 살다가 갈 수 있길 바란다. 완전히 모르는 걸 보고 부딪치고, 예측하지 못한 일들을 만나는 게 여행이 아닌가”라며 태계일주 세 번째 일주를 마무리했다.1년간 함께 여정을 즐긴 여행 메이트 3인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보는 내내 화면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장도연은 “스펙타클하고도 무해한 여행이었다”, 이승훈은 “나의 진짜 모습을 찾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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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태계일주3’‧’장사천재2’ 오늘(4일) 나란히 종영…기안84 ‘뭉클’‧백종원 자신감

‘태계일주3’와 ‘장사천재2’가 4일 나란히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최종회에서 ‘마다 사 형제’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종영 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완전체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 앞에선 모습이 담겼다. 지난 인도 여정에서 홀로 일출을 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던 기안84가 형제들과 함께 바다로 향한 것이다. ‘마다 사 형제’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또한 모래사장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발자취를 남기고, ‘태계일주’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며 한 가족이 된 형제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지, 또 이들의 여정을 함께 즐긴 여행메이트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의 소감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대한민국 최고 외식 경영전문가 백종원의 하이퍼리얼 해외 창업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의 마지막 이야기도 이날 펼쳐진다.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대망의 마지막 장사가 그려질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마지막 장사에 나서기 전 압도적인 매출액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경쟁 식당을 방문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전 직원을 대동하고 핀초 골목의 최강자 ‘바 스포트’를 찾았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성게, 푸아그라, 버섯 족발 등을 먹어 본 백사장은 “음식 수준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핀초 강호로 불리는 바 스포트와 비교했을 때 반주Ⅱ의 음식들도 충분히 맛이 있어 승부를 해볼만하다는 것. 백종원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 매출 1위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계일주3’는 오후 9시 10분, ‘장사천재2’는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4 11:29
연예일반

기안84는 이제 장르..종영 ‘태계일주3’, 벌써 시즌4를 기대해 [줌인]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막을 내린다. ‘태계일주’는 2022년 12월 시즌1 남미편을 시작으로 시즌2 인도편, 시즌3 마다가스카르편까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태계일주’ 시즌3는 시작부터 남다른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5.7%)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회차가 거듭될 수록 높아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전부 뭉친 7회에서는 가구 시청률 7.4%로 전 시즌 최고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최고 9.5%를 기록했다. 오는 4일 시즌3이 종료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기안84, 날 것 그대로의 매력기안84는 ‘태계일주3’으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미 ‘나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기안84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태계일주’는 그가 다른 포맷에서도 특유의 진솔한 매력을 뽐낼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태계일주’에서 기안84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은 극대화됐다. 계획 없이, 되는대로, 현지의 생생함을 담는 여행을 추구하는 ‘태계일주’의 방향성은 기안84의 솔직한 매력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캐리어도 없고, 옷도 몇 벌 챙기지 않은 그의 즉흥적인 모습과 시즌별로 더욱 성장해가는 서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3에서 마다가스카르 사람들과 격없이 지내는 한편 가식도 내숭도 없는 기안84의 모습이 예기치 못한 유머를 유발하며 ‘태계일주’의 셀링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 현지인들과의 진솔한 소통보통 여행을 갈 땐 여행지의 핫플레이스나 맛집을 찾기 마련. 하지만 ‘태계일주’의 여행에선 볼 수 없는 장면들이다. 대신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그들이 평소에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으며, 어디에 살고, 어디에서 잠드는지 같은 것들을 기안84를 통해 대리 체험하게 한다. 시즌1에선 남미 포르피 가족과 자고, 시즌2에선 인도 북부 사원에서 지내고, 이번 시즌3에선 아예 현지인과 모래바닥에서 자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시즌2에서 갠지스강 화장터를 방문해 인도인들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지 지켜봤던 기안84는 시즌3에선 마다가스카르 전통 장례 의식인 ‘파마디하나’에 참여해 현지인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러면서도 기안84가 “방식은 다를지라도 죽음에 대한 본질은 같다”며 전혀 다른 세계로 여겨졌던 현지인들과의 거리감을 단숨에 좁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돌발상황과 풍부한 에피소드‘태계일주’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여행 기간 어떤 지역을 갈 건지 정도의 큰 계획은 있지만 세세한 일정은 대체로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정한다. ‘무계획 여행’이다 보니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은 자연스럽게 버스·택시 같은 이동수단 또는 길거리에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자주 소통하게 된다.그렇게 알게 된 인연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든다. 시즌3에선 현지 여대생들과 인연으로 대학교 탐방도 나섰다. 덱스가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들의 소개로 기안84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이 마다가스카르 명문대인 안타나나리보대학교를 탐방하게 된 것.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복학생 다운 면모를 드러낸 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기안84는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됐다”면서 “시청자들이 기안84의 성장 서사를 지켜보면서 기안84라서 가능한 것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태계일주3’는 그런 기안84 매력을 가장 잘 끄집어낸 프로그램”이라고 짚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2 05:55
예능

이시언, 연기 조언에…덱스 “비웃을 줄 알았는데” 감동

덱스가 ‘연기 선배’ 이시언에게 조언을 받았다.2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 덱스는 이시언에게 배우 데뷔를 앞두고 고민을 털어놨다.덱스는 이시언에게 “어떻게 하다 보니 연기를 하게 됐다. 멘탈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너무 어버버버 떨 거 같다”고 말했다. 덱스는 웹툰 원작 드라마 ‘아이쇼핑’과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타로’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이시언은 “다신 안 볼 생각으로 연기해야 한다. 네 성격대로 밀어붙이면 된다”고 조언했고, 덱스는 “잘할 수 있을지, 잘 해야 되는데”라며 계속 걱정했다.이에 이시언은 “난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체력도 중요하다”고 조언하면서 “한 번 구경 가도 되냐?”고 물었고, 덱스는 “형님이 있으면 더 못할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이시언은 “대본을 한 번이라도 같이 읽어보고 가면 힘이 된다. 한국에서 같이 대본을 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덱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시언 형님이 저를 비웃을 줄 알았다. 근데 전혀 아니고 ‘형이 널 도와줄게’ 이런 말씀을 해 주시는데 감사했다”고 밝혔다.이시언은 “나 덱스 좋아하나 봐. 덱스가 이렇게 빨리 마음에 들어올 줄이야”라고 호감을 표현했고, 이를 보던 기안84는 “최종 선택이네”라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9 09:33
연예일반

[포토] 태계일주3, 요즘 대세 주역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팀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이날 오후 8시 30분 MBC에서 시청 가능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9/ 2023.12.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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