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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BTS 완전체 컴백하는 그날까지…계속 달려라 석진

다정하고 노련한 ‘아미 맞춤형’ 조교 BTS 진이 솔로 팬콘서트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를 통해 도전의 여정을 이어간다.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진이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이번 투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기분 좋은 첫 발을 뗐다. ‘러닝 와일드’와 ‘아 윌 비 데어’로 힘차게 오프닝을 연 진은 첫 레퍼토리부터 하늘을 수놓은 불꽃쇼와 깜짝 워터캐논으로 뜨겁고도 시원한 분위기를 주도했고,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양한 선곡으로 아미들을 사로잡았다. 첫인사에 앞서 능청스럽게 손키스 제스처를 취한 진은 “손키스를 너무 하고 싶었다. 예능에서 손키스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공연에서 하려고 아껴 뒀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달려라 석진’을 마무리하면서 나도 아미들도 아쉬운 마음이 컸다.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겸 아미들에게 달려가기 위해 콘서트라는 새로운 주제로 도전을 준비해봤다. 어떤 도전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언한 대로 이날 진이 선보인 모든 무대가 ‘미션’이고 ‘도전’이었다. 단순 콘서트 아닌 팬콘서트인 만큼 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과 퀴즈 등의 코너를 함께 했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팬들이 제시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맞히는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한 진은 ‘햄찌’, ‘플라잉체어’ 등의 제시어 퀴즈 미션의 결과에 따라 태권도복을 입고 ‘슈퍼참치’ 무대를 선보였다.이후에도 진은 계속해서 “도전!”을 외치며 무대를 이어갔다. 건반을 직접 연주하며 ‘그리움에’와 ‘어비스’를 열창하는가 하면, ‘백그라운드’와 록 장르의 ‘어나더 레벨’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싱어롱 게임에선 아미들의 노래를 들은 뒤 “아미 여러분의 팬이 된 기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고, ‘루저’ 무대를 팬들과 함께 완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최예나가 출연해 흥겨운 듀엣 무대를 함께 했다. 공연 말미엔 ‘다이너마이트’, ‘버터’, ‘소우주’, ‘봄날’ 등 방탄소년단 메들리를 홀로 선보였다. 아미의 떼창과 함께 무대를 마친 진은 “이 곡들을 멤버들 없이 부를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아미 여러분들이 잘 불러주셔서 외롭지 않았다”고 감사를 전하며 “멤버들과 함께 부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완전체 컴백에 대한 바람을 덧붙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최근 솔로 투어를 성료한 제이홉을 비롯해 군 복무를 마친 RM과 뷔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디 에스트로넛’,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앙코르 곡 ‘에피파니’, ‘문’, ‘오늘의 나에게’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진은 “공연을 4개월쯤 전에 변덕으로 급작스럽게 준비했다. 보통은 1년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거라 쉽지 않은 일이었다. 회사에 미안하고 고맙고, 와주신 아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향후에도 다양한 도전의 여정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진은 팀에서 제일 먼저 전역한 뒤 오직 아미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기획한 ‘달려라 석진’ 콘텐츠로 장장 36회에 걸쳐 도전의 여정을 이어왔다. 그 마지막 에피소드로 선보인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는 진의 전문 예능인 뺨치는 예능감과 재치, 팬들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하는 노련함, 변함 없는 미성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가창력, 세상 둘도 없는 능청과 다정함, 여기에 팬들에 대한 진심 등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월드와이드 핸섬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팬들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진의 현재진행형 ‘런석진’ 여정은 최초의 기획의도 자체로 아미에게 기쁨과 행복이자, 다시 써내려갈 BTS의 2막을 위한 든든한 에너지가 될 전망이다.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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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BTS 진의 도전은 계속된다 [종합]

‘군필’ 김석진의 다양한 도전을 그린 ‘달려라 석진’은 막을 내렸지만 방탄소년단(BTS) 진의 도전은 계속된다. 우선 그는 솔로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를 통해 끝나지 않은 도전의 여정을 이어간다.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명은 아미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하며 진이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진은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런석진_에피소드.투어 인 고양’ 타이틀의 공연으로 투어의 첫 발을 뗐다. ‘러닝 와일드’와 ‘아 윌 비 데어’로 힘차게 오프닝을 연 진은 첫 레퍼토리부터 하늘을 수놓은 불꽃쇼와 깜짝 워터캐논으로 뜨겁고도 시원한 분위기를 시작했다. 이어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로 아미들을 사로잡은 진은 본격 오프닝 인사와 함께 능청스럽게 손키스 제스처를 취하며 “손키스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공연에서 하려고 아껴 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달려라 석진’을 마무리하면서 나도 아미들도 아쉬운 마음이 컸다.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겸 아미들에게 달려가기 위해 콘서트라는 새로운 주제로 도전을 준비해봤다. 오늘을 시작으로 한국뿐 아니라 어떤 도전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미션이다. 아미 여러분도 함께 해주셔야 한다. 각오는 되셨겠죠?”라고 물었고, 아미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다음 순서를 이어갔다. 공언한대로 이날 진이 선보인 모든 무대가 ‘미션’이고 ‘도전’이었다. 단순 콘서트 아닌 팬콘서트인 만큼 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과 퀴즈 등의 코너를 함께 했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팬들이 제시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진이 맞히는 ‘통해라 아미’라는 타이틀의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한 진은 ‘햄찌’, ‘플라잉체어’ 등의 제시어 퀴즈 미션의 결과에 따라 태권도복을 입고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진은 “90초 동안 옷을 갈아입고 나와야 한다”며 옷 갈아입기 미션에 돌입했다. 시간 내에 무대에 복귀해 미션에 성공한 그는 “콘서트에서 멋진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힘차게 따라 불러달라”며 ‘슈퍼참치’ 무대를 공개, 아미들과 열광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진은 계속해서 “도전!”을 외치며 무대를 이어갔다. 건반을 직접 연주하며 ‘그리움에’와 ‘어비스’를 열창하는가 하면, ‘백그라운드’와 락 선곡인 ‘어나더 레벨’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불러라 아미’ 타이틀의 싱어롱 게임에선 아미들의 노래를 들은 뒤엔 “아미 여러분의 팬이 된 기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고, ‘루저’ 무대를 팬들과 함께 완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최예나가 출연해 흥겨운 듀엣 무대를 함께 했다. 공연 말미엔 ‘다이너마이트’, ‘버터’, ‘소우주’, ‘봄날’ 등 방탄소년단 메들리를 홀로 선보였다. 아미의 떼창과 함께 무대를 마친 진은 “이 곡들을 멤버들 없이 부를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아미 여러분들이 잘 불러주셔서 외롭지 않았고, 멤버들도 군 생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공연장을 찾은 제이홉의 모습이 화면에 깜짝 잡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장에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RM과 뷔도 방문해 진의 무대를 응원했다. 진은 무대에 올라오라는 권유를 고사한 RM에게 “전역한 지 얼마 안 돼 봐준다”면서도 “내가 전역 다음 날 무대 한 건 기억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함께 부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완전체 컴백에 대한 바람을 덧붙였다. 공연은 ‘디 에스트로넛’,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고, 앙코르로 ‘에피파니’를 선보인 진은 “오랜만에 부르는 ‘에피파니’였다. 아미 여러분들이 듣고싶어 하실 것 같아서 준비해봤다”며 “공연을 4개월쯤 전에 변덕으로 급작스럽게 준비했는데, 보통은 1년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거라 쉽지 않은 일이었다. 회사에 미안하고 고맙고, 와주신 아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며 ‘문’, ‘오늘의 나에게’까지 알찬 셋리스트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미와 함께 한, 오늘의 아미에게”라고 마지막 곡을 소개한 진의 다정함과 노련함 그리고 열정 가득 도전으로 꽉 찬 이날 공연은 잠실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상영됐으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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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석진 is 뭔들…태권도복 입고 ‘슈퍼참치’ 열창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태권도복을 입고 ‘슈퍼참치’를 열창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진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에피소드.투어 인 고양’ 첫날 공연이 열렸다. 단순 콘서트 아닌 팬콘서트인 만큼 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과 퀴즈 등의 코너를 함께 했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팬들이 제시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진이 맞히는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한 진은 ‘햄찌’, ‘플라잉체어’ 등의 제시어 퀴즈 미션의 결과에 따라 태권도복을 입고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진은 “90초 동안 옷을 갈아입고 나와야 한다”며 옷 갈아입기 미션에 돌입했다. 시간 내에 무대에 복귀해 미션에 성공한 그는 “콘서트에서 멋진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힘차게 따라 불러달라”며 ‘슈퍼참치’ 무대를 공개, 아미들과 열광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런석진_에피소드.투어’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명은 아미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하며 진이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양 공연은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상영됐으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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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태권도 안무로 완성한 ‘킥 스타트’ 이색 퍼포먼스

그룹 앰퍼샌드원이 태권도 콘셉트의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앰퍼샌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태권도복 버전 안무 영상,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태권도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안무 영상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앰퍼샌드원의 모습이 담겼다. 파워풀한 춤선과 딱딱 들어맞는 칼군무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된 태권도 프로필 사진 속 멤버들은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도복핏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도 있는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앞서 앰퍼샌드원은 게릴라 버스킹, 음악 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권도 콘셉트 콘텐츠는 그 연장선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09:00
스포츠일반

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태권도는 韓 자부심·알리는 데 힘 보탠다”

국기원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수미는 18일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그는 바쁜 일정 중에도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수미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수미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배운 자신감과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명불허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태권도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수련장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 공연을 약 15분간 선보였다. 조수미는 고난도 기술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가 나올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시범단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고, 시범 후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수미는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5.04.19 10:02
문화

김다현, 태권도 홍보대사 위촉... “무도 정신 알릴 것”

가수 김다현이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다.신곡 ‘복 들어가유’ 발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다현은 6일 오전 11시 30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태권도복을 증정받았다.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김다현은 국악트롯 요정으로 이름을 알린 후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현은 뛰어난 재능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행을 펼쳐왔다.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홍보대사를 맡아준 김다현 양에게 고맙다. 태권도와 국악은 K-콘텐츠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주역이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기원과 김다현 양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김다현의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위촉장을 받은 김다현은 “평소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관심이 많았다. 태권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국기원의 가치와 역할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7~8세 때 정무태권도장과 수리온태권도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새를 배운 사실을 전하며 “충·효·예와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무도 정신을 담고 있는 태권도를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15:51
스포츠일반

가수 김다현,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태권도의 아름다움에 관심 많았다”

국기원이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귀빈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다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김다현은 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이름을 알리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은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김다현은 “평소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관심이 많았다. 국기 태권도가 지닌 가치와 국기원의 역할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홍보대사를 맡아준 김다현 양에게 고맙다. 태권도와 국악은 K-콘텐츠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주역이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기원과 김다현 양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기원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유리, 국악인 겸 가수 김태연, 영화배우 겸 전 태권도 선수 이동준 등 다양한 인사가 위촉돼 활동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5.03.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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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간다…“누구보다 태권도 가치 잘 아는 사람”

이동섭 국기원장이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오는 1월 2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초청된 이 원장은 취임식 참석을 비롯, ‘미국 지부장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외교 활동을 강화한다. 이 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1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이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가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는 약속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권도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 이 원장은 방미 기간, 미국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상‧하원 의원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기원 미국 지부장들과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각종 사업 추진 계획과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은 누구보다 태권도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세계에 태권도의 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미국 지부장 8명을 임명하고 미국 내 국기원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목적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5.01.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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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떠올리며 ‘金’ 딴 김유진, “김연경과 ‘맞팔’도 기분 너무 좋아요” [IS 인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23·울산시체육회)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유진은 “올림픽 출전 자체가 영광이었다”면서도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잘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금메달 획득이) 깜짝은 아닌 것 같다. 일단 해봐야 알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몸이 되게 좋아서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세계태권도연맹(WT) 랭킹 24위인 김유진은 16강부터 세계 5위, 4위, 1위, 2위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일각에서는 ‘기적’으로 보지만, 김유진이 ‘지옥 훈련’을 버틴 결과였다. 손효봉 대표팀 코치는 “유진이가 선수촌에서 열 번 넘게 울었다. 그런데도 단 하루도 훈련을 빠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김유진은 “여기까지 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을 생각했고, 힘들 때마다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전했다.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유진은 8세 때 할머니의 권유로 태권도복을 처음 입었다. 그는 “아직 (할머니와) 통화는 못 했다. 할머니는 표현이 강하시지 않으셔서 잘했다고 하실 것 같다”고 했다. 김유진은 금메달을 딴 직후 삼겹살과 된장찌개를 먹고 싶다고 했다. 그는 “파리에서 먹고 왔는데, 한국에서 제대로 먹으려고 한다. 집에서 실컷 잠도 자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올림픽 기간에 김유진은 ‘성덕’이 됐다. 그의 우상인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건 것. 둘은 그렇게 ‘맞팔’이 됐다. 김유진은 “연락은 안 왔고, 팔로우만 해주셨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 인터뷰를 보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이제 다가오는 세계선수권, 나아가 LA 올림픽까지 바라보는 김유진은 “(팬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내가 잘하고 돌아올 수 있었고, 힘내서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이제 다음을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4.08.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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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김연경 존경, 무조건 올림픽 금메달 땁니다” 김유진이 꿈꾸는 금빛 발차기

“후회 없이 하면 1등 하겠죠.”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했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는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 오로지 ‘금빛 발차기’만 꿈꾼다.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57kg급에 출전하는 김유진은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해 파리행을 확정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태권도선구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을 앞두고 세간의 기대감을 키웠다.올림픽 진출 확정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린 김유진은 최근 본지를 통해 “아직도 내가 올림픽 나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설렌다.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부담을 설렘으로 바꾸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할머니의 권유로 8세 때 태권도복을 처음 입은 김유진은 어릴 적부터 본인의 운동 재능을 느꼈다. 1m 83cm의 큰 키도 태권도 선수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 한몫했다. 그는 “나는 키가 크지만, 스피도도 좀 좋다. 이런 것들이 재능인 것 같다”면서 “(키가 크면) 유리하다. 상대가 들어오다가 맞으니깐 쉽게 못 들어온다. 점수를 덜 뺏긴다”고 했다. 김유진은 긴 다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힘 있는 발차기가 주특기다. 소위 그의 태권도는 ‘발 펜싱’이 아니다. 그는 “나는 긴 다리로 상대 얼굴을 엄청 아프게 때린다”며 웃었다.하지만 그 역시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2022년에 무릎을 다쳐 슬럼프가 왔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는 김유진은 좌절하기보단 훈련량을 더 늘리고 훈련에만 전념해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23 로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3위, 2024 다낭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등 오히려 눈에 띄게 진일보했다.단단한 정신력을 갖춘 김유진은 ‘배구 여제’ 김연경을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김연경의) 멘털적인 부분이 가장 존경스럽고, 걸 크러시(다른 여성을 선망할 정도로 멋진 여성) 매력도 닮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소 태권도 외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는 김유진은 이제 완전한 ‘올림픽 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올림픽을 ‘인생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칭한 김유진은 “(진천) 선수촌에서 운동할 때도 ‘이게 올림픽 첫판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운동한다. 계속 혼자 경기 상황을 마음속으로 만들면서 훈련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긴장감이 느껴진다. 조금 정신없는 상황을 만들려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 태권도 –57kg급은 유럽이 강세다. 김유진은 지난 9일부터 스페인에서 유럽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나오겠다”며 “무조건 금메달 따서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6.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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