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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태권 트롯맨’ 나태주, ‘내일은 태권왕’ OST 불렀다…김형석 작사·작곡

트롯 가수 나태주가 SBS 스포츠의 태권 예능 ‘내일은 태권왕’의 OST에 전격 참여했다.지난달 3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내일은 태권왕’ OST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형석이 작사·작곡을 맡고, 나태주가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힘차고 밝은 멜로디, 태권도처럼 단단한 리듬, 그리고 나태주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또한 전세대에게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프로그램의 정서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나태주는 ‘내일은 태권왕’ 프로그램에서도 메인 MC이자 태권왕 단장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멘토이자 응원자로서 맹활약 중이다.소속사측은 “나태주는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으로 2018 대만 세계대회 금메달 리스트이며 MVP이자 태권 트롯 무대 창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권도와 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인다.매주 일요일 오전 9시 SBS스포츠채널에서 방송되는 ‘내일은 태권왕’은 전국 각지의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연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진정한 태권왕’을 향한 여정을 그리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화려한 기술뿐만 아니라 성장, 노력, 팀워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가족 시청자층까지 대상으로 하는 전 연령 공감형 콘텐츠다.‘내일은 태권왕’ OST는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3:59
스포츠일반

‘파리 金’ 김유진,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유진은 지난달 3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마리아 파셰쿠(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0-10 4-5)로 패해 2위에 올랐다.남자 +80kg급에서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등 기대를 모은 강상현(울산광역시 체육회)이 준준결승에서 영국의 C. 커닝햄에게 0-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를 땄다.김희웅 기자 2025.09.01 12:02
스포츠일반

태권도 배준서, 그랑프리 챌린지 ‘金’…김종명은 은메달 획득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 3일 차 경기에서는 남자 –58kg급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배준서(강화군청)가 금메달을, 김종명(용인대학교)이 은메달을 차지했다.남자 –58kg급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박태준(경희대학교), 배준서, 김종명은 무난히 16강에 진출했으나, 준준결승전에서 박태준은 카자흐스탄 T. 툴레스 선수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배준서는 박태준을 이긴 T. 툴레스(카자흐스탄)를 라운드 스코어 2-0(5-1 11-3)으로 꺾었다. 김종명 역시 이슬라모프(카자흐스탄)를 라운드 스코어 2-0(14-3 11-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함께 오른 배준서와 김종명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라운드 스코어 2-1(6-13 13-13 10-4)로 배준서가 금메달을, 김종명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자흐스탄의 T. 툴레스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한국은 금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한 국가에 한 명만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지는 관계로 배준서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여자 –67kg급에서는 홍효림(용인대학교)이 8강까지 진출했으나,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패하며 4강 문턱에서 대회를 마쳤다. 1위는 미국 T. 크리스티나가, 2위는 우즈베키스탄 S. 오조다, 3위는 레이예스(스페인)가 차지했다.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에 출전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사흘 연속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는 이변도 이어졌다. 28일 남자 –80kg 피라스 카투시(튀니지)는 준준결승에서, 29일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앨시아 라우린(프랑스)는 16강전에서 탈락했고 30일 남자 –58kg급 박태준 역시 패하며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이 대회에서 메달 수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여자 -57kg급과 남자 +80kg급 경기가 열린다. 특히 여자 –57kg급 경기에는 대한민국 김유진이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08.30 21:40
스포츠일반

‘파리 金’ 박태준·김유진 출격한다…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무주서 개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무주군(군수 황인홍),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하는 선수 중 박태준(남 –58kg, 대한민국)과 피라스 카투시(남 -80kg, 튀니지), 김유진(여 -57kg, 대한민국), 앨시아 라우린(여 +67kg, 프랑스) 등 4명은 현재 체급별 세계 랭킹 1위이다. 박태준은 30일, 김유진은 31일 경기에 나선다.이들 외에도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 도쿄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해 351명의 선수와 183명의 임원 등 534명이 참가한다. 25일 현재, 대회 참가를 위해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스페인, 영국, 태국 등 35개국 선수단이 도착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랑프리 챌린지 입상자들은 상금과 G-2 등급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고 체급별 1, 2, 3위 입상자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태권도진흥재단은 그랑프리 챌린지가 참가를 위해 태권도원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지역 관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무주읍과 설천면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야행 명소 10선’에 선정된 ‘무주 남대천 별빛 다리‘ 등 관광 명소와 무주읍, 설천면 일대 식당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라며 “경기 외적으로도 태권도원을 찾은 세계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한식을 맛보고 관광을 즐기는 등 국제 태권도 대회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등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난민 프로그램’ 참가자와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해 ‘그랑프리 챌린지’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김희웅 기자 2025.08.25 19:07
스포츠일반

‘내일은 태권왕’ 美 국민 스포츠 NFL 오프닝 쇼 진출…“韓 태권도 매력 알릴 수 있어 영광”

18일(현지시간)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 1기 멤버들이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오프닝 쇼 무대에 올랐다.이번 무대는 미국 워싱턴 D.C의 노스웨스트 스타디움(Northwest Stadium)에서 열렸으며, 약 6만 7000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와 워싱턴 커맨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특히 이번 무대는 '내일은 태권왕'의 글로벌 앰배서더 4인과 미국 대표 태권도 아카데미 'MBA 태권도', 그리고 '내일은 태권왕' 단장이자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나태주가 함께한 합동 시범으로, 한‧미 태권도 인재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NFL은 미국 내 '국민 스포츠'로 불리며, 오프닝 쇼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시청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특히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 기준 광고료는 30초당 약 700만 달러(한화 약 95억원)에 달할 만큼, 무대 자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NFL 무대는 팝의 여왕 비욘세, 힙합의 아이콘 켄드릭 라마, 세계적인 밴드 마룬5 등 스타들이 거쳐 간 자리다. 이번 공연은 그 무대에 K-태권도가 오른 역사적인 순간으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내일은 태권왕' 글로벌 앰배서더 4인과 나태주, MBA 태권도 시범단은 절도 있는 품새, 화려한 격파, 군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NFL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태권도의 힘찬 동작이 어우러져, 현장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내일은 태권왕' 팀은 "NFL 오프닝 쇼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K-태권도를 널리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8.19 14:45
스포츠일반

2025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태권도원서 개막…올림픽 메달리스트 9명 출동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및 신인 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2022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태권도진흥재단이 함께 신설한 G-2 등급의 국제 공인 대회이다. 그간 많은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였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박태준(경희대)도 2022년에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간판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랑프리 챌린지’에는 4명의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참가한다. 박태준(남–58kg, 대한민국)을 비롯해 피라스 카투시(남-80kg, 튀니지), 김유진(여-57kg, 대한민국), 앨시아 라우린(여+67kg, 프랑스)을 비롯해 9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참가한다. 총 35개국 534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이 대회에 나선다. 남자 –58kg급에서는 박태준과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종명(용인대학교), 코리안 좀비 배준서(강화군청)의 대결도 눈여겨볼 포인트다.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상금과 G-2 등급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동시에 1, 2위 입상자에게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5개국의 태권도 국가협회장 등 세계 태권도 주요 관계자들도 참가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태권도원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 태권도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올림픽 정신과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난민 프로그램’ 참가자와 6개국 20여 명의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해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022년에 신설할 그랑프리챌린지가 해를 거듭하며 그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라며 “이번 대회 준비와 함께 유일한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난민 선수 지원과 버추얼 태권도 등 올림픽 정신 실현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8.05 10:22
스포츠일반

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종합 4위 달성

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태권도 14개(금 7, 은 4, 동 3), 수영 10개(은 2, 동 8), 펜싱 9개(금 5, 은 1, 동 3), 양궁 8개(금 3, 은 2, 동 3), 유도 7개(금 4, 동 3)를 비롯하여 체조,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대학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먼저, 태권도에서 총 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상현 선수는 겨루기 +87kg과 단체전에서, 서건우 선수는 겨루기 –80kg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펜싱에서는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박상원 선수와 전하영 선수는 각각 남녀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양궁의 문예은 선수는 컴파운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고, 특히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수영에서는 이은지 선수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깨 수술 이후 복귀한 유도의 허미미 선수는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에서는 한국 최초로 국제대회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대회 참가 인원이 8,500명으로 제한되면서 일부 선수와 임원은 선수촌이 아닌 외부 숙소를 이용해야 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현지 한인마트를 통해 한국 식료품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의무실 운영 및 종목별 현장 의무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대회 전부터 안전·인권·도핑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계대학경기대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특히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국으로서, 선수단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회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대한민국 선수단은 27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뒤스부르크 노드 랜드스케이프 파크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하였으며, 이후 본단은 28일 현지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29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여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7.28 15:51
스포츠일반

종주국 위상 떨쳤다…한국태권도, 10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녀 동반 종합우승

한국 태권도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남녀 동반 종합우승 쾌거를 달성했다.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경배)은 25~26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25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남녀부 종합우승을 일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은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고, 여자부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씩을 수확했다.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일군 것은 2015년 대만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중고등학교연맹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훈련 시스템과 대회 운영 방향성의 전환, 그리고 선수, 지도자, 연맹 관계자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 종합 2위는 이란이 차지했다. 이란은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7 14:07
드라마

‘굿보이’ 이상이 “박보검, 수중 촬영 때 안심시켜 줘…응원과 힘 된 드라마였길” 종영소감

배우 이상이가 ‘굿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상이는 지난 2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갖춘 엘리트 펜싱 은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 역을 맡아 활약했다.이상이는 통쾌한 액션 연기로 ‘굿벤져스’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등장만으로도 안정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했고, 지한나(김소현)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종현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단 평을 얻었다. 또한 윤동주(박보검)와는 사랑의 라이벌을 뛰어넘은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최종회에서는 종현이 과거 국제대회 펜싱 결승전에서 당한 사고 이후, 뾰족한 것만 보면 몸이 얼어붙는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다시 펜싱 검을 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종현은 심판의 ‘Allez(알레, 시작)’ 구호에 맞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매회 캐릭터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상이의 연기는 마지막까지 극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한편, 이상이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주인공인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2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또한 오는 8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이상이 팬미팅 ‘이상입니다’를 개최한다.다음은 이상이의 일문일답.Q. 드라마 ‘굿보이’를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A. 드라마 ‘굿보이’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소중한 선물과 같았습니다.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인연들 덕분에 빛날 수 있었고,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 촬영 내내 가족이 되어버린 우리 특수팀과 스태프 여러분을 포함해 ‘굿보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많이 행복했습니다.Q. 드라마도, 캐릭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꼽아보자면?A.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액션과 빠른 전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 특수팀의 팀워크를 꼽고 싶습니다.Q. 김종현은 어떤 캐릭터인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A.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종현이의 겉모습은 차갑고, 예리해 보이지만 속은 정이 많고 책임감이 강하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Q. 배우 이상이와 김종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꼽는다면.A. 끝까지 해내려 하는 집념과 끈기가 닮은 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종현이처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거나,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종현이와는 달리 형과 우애가 깊다는 점도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김종현을 연기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궁금하다.A. 종현이는 국제대회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보니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펜싱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특히 종현이는 사브르 종목 선수이기 때문에 실제 활동 중인 사브르 종목 선수들의 스텝과 공격 동작을 참고했습니다. 또, 삼단봉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타격하는 기술 등을 많이 연습했습니다.Q. 김종현을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A. 무기를 들고 하는 액션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종현이는 펜싱뿐만 아니라 태권도까지 잘하는 캐릭터라, 이에 맞게 발차기 연습도 많이 해야 했습니다. 또, 한나를 향한 마음을 묵묵히 키워나가는 와중에 동주가 나타나 어지러운 종현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다면?A. ‘나는 할 수 있다’ 펜싱을 할 때 종현이가 했던 말인데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종현이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라 기억에 남습니다.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가?A. 넘버원 호흡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너무나 보고 싶어합니다. 촬영할 때는 음식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스티커 사진, 폴라로이드 등도 많이 찍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케미가 작품에도 잘 녹아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Q.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궁금하다.A. 서로 웃음을 참느라 힘들 정도로 항상 좋았어서 모든 날이 기억에 남는데요. 이 중 하나만 꼽자면, 수중 촬영을 앞두고 잠수를 두려워하는 저를 보검 배우가 많이 도와주고 안심시켜 줬습니다. 덕분에 수중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이때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Q 끝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A. ‘굿보이’에 담긴 재미와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응원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굿보이’와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9:51
스포츠일반

세계 최초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 7월 27일 첫 방송 [AI 스포츠]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제작하고, SBS Sports가 제작 주관하는 세계 최초 태권도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이 오는 7월 27일(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태권도 유망주 1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내 최초의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무려 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K-태권도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엄격한 서류평가에 합격한 100여 명의 평균 연령은 10세로, 작은 체구 속 국가대표급 열정과 실력을 지닌 어린 태권도 전사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감독으로는 태권도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대훈과 국가대표 코치 출신이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가 공동 출연한다. 이대훈 감독은 “내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전했으며, 오혜리 감독은 극한의 선택 상황에 “도저히 못 하겠다”며 심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해 녹화 현장의 긴장감을 실감케 했다. 또한, 단장으로는 ‘태권 트롯’의 주역이자 품새 국가대표 출신 가수 나태주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한다. 나태주는 “태권도로 국위선양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기에 SNS 약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박제니까지 멘토로 합류해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태권 드림팀’이 결성됐다. 한편, 프로그램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이다빈 선수가 스페셜 멘토로 출연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태권왕 1기’ 8명은 국내 명문팀은 물론, 해외 태권도팀과의 교류 및 글로벌 대결에도 나선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내일은 태권왕>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타 발굴 프로젝트이자, 어린 유망주에게 꿈과 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K-태권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문화 콘텐츠 융합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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