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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음주운전’ 이루, KBS ‘비밀의 여자’ 하차하나… “현재 논의 중”

가수 겸 배우 이루가 ‘비밀의 여자’ 하차를 논의 중이다. 2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측은 일간스포츠에 “현재 논의 중이다. 확인 후 공식입장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이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루와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고 직후 측정한 결과,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경찰은 이루를 조만간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인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하차 위기에 놓기에 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 이루는 YJ그룹의 후계자 남유진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0 12:03
연예

태진아 "경비원 사건과 무관, 가짜뉴스일 뿐" [전문]

가수 태진아가 경비원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태진아는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다"면서 "가해자분은 회사 직원도 아니고,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특히 태진아는 매니저 없이 활동해오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은 여성으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가짜뉴스에 속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여러분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코로나19 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A 씨(59)는 입주민 B 씨(49)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B씨가 연예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은 태진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가수 태진아입니다.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언컨데, 가해자분은 저회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저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혀둡니다. 태진아는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매니저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 또한 여성분입니다. 한마디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입니다. 여러분,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진아는 여러분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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