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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故오현경 추모 “천사 같다고 칭찬해준 선생님, 인사 못드려 죄송”

배우 이상아가 원로배우 故(고) 오현경을 추모했다. 이상아는 5일 자신의 SNS에 “오현경 선생님 죄송해요. 인사는 드렸지만 계속 마음에 걸려서 오늘 직접 찾아 뵈려고 했다. 그런데 촬영 마치고 옷 갈아 입고 찾아 뵈려 챙겨 가지고 나왔는데 이날 발인이었다”며 “저를 아껴주고 챙겨주셨던 것들이 계속 생각나고 ‘상아는 천사같이 착한 아이다’라고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제 칭찬을 많이 하셨다는데 죄송해요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했더니 ‘선생님이 너 보고 싶으신가 보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인사 드리려 했는데 제가 늦었다. 다음에 찾아 뵙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오현경은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6개월 여간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고인은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열었다. 드라마 ‘TV 손자병법’의 이장수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한국문화대상’ 연극 부문 대상을 포함해 ‘KBS 연기대상’ 대상과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이날 발인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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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손자병법’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원래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유족 등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6개월 여간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고인은 60년 넘게 연기 인생을 걸어왔다. 1954년 서울고 재학시절 교내 연극부를 만들었고 이듬해 연극 ‘사육신’을 통해 ‘전국 고교생 연극경연대회’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후 학업을 하면서도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연기에 끈을 놓지 않았다. 고인은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열었다. 드라마 ‘TV 손자병법’의 이장수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한국문화대상’ 연극 부문 대상을 포함해 ‘KBS 연기대상’ 대상과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고인은 식도암, 위암 등으로 인해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2008년 연극 무대로 돌아와 전성기를 또 한번 누렸다. 최근까지 ‘레미제라블’(2020), ‘3월의 눈’ (2018) 등에 참여했는데, 지난해 5월 연세극예술연구회가 졸업생·재학생들이 함께 올린 합동 공연 ‘한 여름밤의 꿈’에 잠깐 출연했고 이 작품이 유작이 됐다. 유족으로 배우인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 씨가 있다. 고인의 부인은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윤소정이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5일이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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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한국PD대상’ 출연자상 수상..“지치지 않겠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한국 PD대상’에서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MBC에서 ‘제35회 한국 PD대상 시상식’를 녹화중계됐다. 이날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 탤런트 부문 출연자상을 받았다.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무대에 선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라는 KBS 드라마를 통해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새 들어 조금씩 더 생각이 드는 건 좋은 드라마가 나오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애를 쓰고 계신 것 같다”면서 “드라마를 책임지고 계신 PD님, 작가님 연출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지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주어지는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기가 출연자상을 수상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이승기는 전직 검사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으로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차기작인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 예능프로그램인 SBS ‘강심장 리그’와 TV조선 ‘형제라면’에 출연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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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아이브 ·전현무, ‘한국PD대상’ 출연자상 수상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룹 아이브, 코미디언 안영미, 방송인 전현무, 배성재가 ‘한국PD대상’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제35회 한국PD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와 아이브, 안영미, 전현무, 배성재는 각각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TV진행자,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받았다. 이승기는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2022)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K팝 걸그룹으로서 데뷔 후 발표한 3개의 싱글이 성공을 거둔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성재는 SBS ‘텐’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날 ‘한국PD대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PD상은 EBS ‘문해력 유치원’, ‘당신의 문해력+’를 연출한 민정홍, 김지원 PD가 수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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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0년대 최고스타에서 ‘심은하 콤플렉스’ 불러온 은퇴까지 ②

“당신 부숴버릴 거야.”배우 심은하는 ‘신드롬’이었다.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 시절 국민 첫사랑으로 활동한 심은하는 SBS 드라마 ‘청춘의 덫’(1999)에서 사랑에 배신당하고 복수귀로 화한 여성을 연기하며 정점을 찍고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가 내뱉은 "당신 부숴버릴거야"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당대 최고 유행어였다. 심은하가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청춘의 덫’은 심은하의 히트작인 동시에 드라마 은퇴작이 됐다.1993년 MBC 탤런트 22기 공채에 합격한 심은하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시크한 이미지의 유지희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에서 장동건과 손지창의 첫사랑인 정다슬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마지막 승부’는 전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는데, 신인 배우였던 심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구애를 받는 청순한 여대생으로 분해 전국민을 매료시켰다. 명실상부한 스타가 된 심은하는 MBC 간판 음악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를 맡기도 했다.심은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M’(1994)에서 제3인격을 가진 M 역할을 맡아 청순한 여대생에서 팜므파탈 이미지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90년대 만연한 낙태 문제를 지적한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는 초록색 눈과 변조된 목소리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력을 검증해냈다. 'M'으로 심은하는 1994년 백상예술대상,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세기말에는 심은하가 출연한 영화가 줄줄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멜로 영화로 손꼽히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에서 심은하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 한석규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같은 해 개봉한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이성재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서히 사랑을 알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인 춘희를 연기했다. 영화로 심은하는 1998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탔고 1999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도 정상급 배우로 우뚝 섰다. 영화 ‘텔 미 썸딩’(1999)은 서울 개봉관 기준 70만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해 심은하는 충무로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다. 하지만 심은하는 단편 영화 ‘인터뷰’(2000)를 마지막으로 지난 2001년 최정상의 자리에서 전격 은퇴를 선언해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로 맥심 커피믹스, LG전자 냉장고 등 광고계를 꿰차고 있던 심은하의 은퇴로 ‘심은하 콤플렉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였다. 심은하는 LG전자 냉장고 광고에서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카피로 광고 카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만큼, 그를 대체할만한 이미지의 스타가 없었던 탓이다. 은퇴 후 조용히 살아가던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정치인 지상욱과의 결혼으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년생 두 딸을 낳고 지상욱 내조에 충실하던 심은하는 지난 2016년과 2020년 남편 지상욱의 유세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화려한 톱스타, 인생의 정점에서의 은퇴로 많은 팬들에 아쉬움을 남긴 심은하는 손예진,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등 간판급 스타의 롤모델로 꼽힌다.그런 심은하가 은퇴 선언 22년만인 올해 작품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과연 심은하가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신화를 쓸지 기대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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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2022년을 빛낸 영화배우 2년 연속 1위

배우 이정재가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올해의 영화배우’ 에 선정됐다. 이정재는 34.4%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정재는 올해 제작, 감독, 각본, 주연까지 도맡은 영화 ‘헌트’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기훈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라 올해의 배우에 꼽힌 바 있다. 이정재에 이어 2위는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로 기록된 ‘범죄도시2’의 괴물형사 마동석(18.8%)이 뽑혔다. 마동석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 삼은 이 영화의 제작자 겸 기획자, 주연으로 만능 활약을 펼쳤다. 마동석은 2016년 ‘올해의 영화배우’ 10위 처음 이름을 올린 뒤 2017년 2위, 2018년 1위를 차지하는 등 6년 연속 톱 5위권에 포함됐다. 3위는 국민배우 송강호(13.5%)에게 돌아갔다. 올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낭보를 전한 바 있다. 송강호는 2007년 이후 매년 조사에서 최다 1위(5회), 개봉작이 없는 해에도 최상위권을 지킬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받는 배우다. 윤여정(7.7%)이 4위에 랭크되며 여배우 중 유일하게 10위권을 지켰다. 올해 윤여정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이민여성선자 역할로 전 세계에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이정재의 절친 정우성과 황정민이 6.5%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각각 ‘헌트’와 ‘수리남’으로 대중에 각인시켰다. 7위 ‘비상선언’ 이병헌(6.0%),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5.5%)이 8위, 유해진(5.2)이 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범죄도시2’의 손석구(5.0%)로 올해 영화배우와 탤런트 부문 10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 배우가 절대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발표한 탤런트 부문에서는 박은빈(1위), 김혜수(2위), 고두심(4위) 등 여배우가 강세였던 것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2022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의 응답(2명까지 복수응답)을 집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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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새 프로필 사진에 SNS 계정 신설… 활발한 소통 예고

배우 이준호가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SNS 계정을 신설하고 활발한 팬 소통을 예고했다. 이준호는 2023년 새해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컴백 예정이다. 이준호는 극 중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임윤아와 일으킬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준호는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디테일한 감정 표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인정받으며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준호는 ‘킹더랜드’의 방송을 앞두고 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깜짝 오픈했다. 새로운 채널은 이준호의 애칭 ‘잊’과 게시하다는 영단어 ‘포스트’(POST)를 조합해 ‘포스트잊’이라는 닉네임이 완성됐다. 이준호는 ‘포스트잊’으로 가득 채우겠다는 의미에 맞춰 작품 비하인드 컷과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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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에이판 스타 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등 시상식 7관왕 영예

이준호가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에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이준호가 전역 후 선택한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방영 전부터 팬들 사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준호는 이 작품에서 정조 이산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표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3년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후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쥐었고,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남성 가수 출신 역대 최초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고 개인 커리어 첫 인기상으로 의미를 더한 ‘틱톡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호는 이번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시상식 7관왕을 달성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 여러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7:23
스타

'대세' 이준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 수상

이준호가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주최·주관하는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이준호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인물·문화 남자배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했다. 뉴스 및 언론보도, 방송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초해 후보를 선별하고 소비자조사를 통해 최종 영광의 주인공을 가리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3월 소집 해제 후 컴백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쏟아지는 러브콜 속 MBC 정통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정조 이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생 캐릭터, 인생작을 경신했다는 호평과 함께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고,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아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해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수상,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노미네이트 등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킹더랜드'는 재벌 후계자이자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구원'이 직업상 원치 않을 때도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임윤아)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연애 감각만은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해 '남주의 정석' 매력을 뿜어내겠다는 포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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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온다! ‘머스트’ 한정판 LP 발매

그룹 2PM의 완전체 앨범을 LP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의 정규 7집 ‘머스트’(MUST)를 한정판 LP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머스트’는 2PM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7집이다. 약 5년 만의 완전체 앨범으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LP 버전의 ‘머스트’는 다음 달 23일부터 만날 수 있다.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커다란 사랑에 보답 취지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해야 해’를 포함해 기존 앨범에 수록됐던 10곡이 모두 담겨 있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적 없는 트레일러 포스터 미공개 컷들도 수록된다. 지난달 멤버 우영이 2PM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 개인 콘텐츠인 ‘LP듣장’에서 이 LP 음반 샘플을 들려주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눈 만큼 핫티스트(공식 팬클럽 이름)에게 한층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닉쿤은 해외 예능과 영화에 출연해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2PM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 개인 콘텐츠인 ‘전지적 쿤시점’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준호는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라 대세 배우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또한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 출연을 확정했다. 준케이와우영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팬-콘 ‘115430’’을 진행한다. 두 멤버는 화려한 입담은 물론 다채로운 무대로 ‘프로 뮤지션’ 면모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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