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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국영 20주기 기념 재개봉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추모 예고편 공개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이 재개봉을 확정했다.15일 공개된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고(故) 장국영 추모 예고편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는 한 마디 말로 아휘의 마음을 뒤흔드는 보영의 대사로 시작해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반복되는 다툼과 오해로 서로를 힘들게 하지만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 두 남자 보영과 아휘로 분한 장국영과 양조위의 애틋한 로맨스가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영화를 대표하는 OST ‘해피 투게더’의 청량한 사운드가 거침없이 낙하하는 이과수 폭포와 함께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전히 회자되는 보영과 아휘가 서로의 몸을 포갠 채 탱고를 추는 명장면도 등장한다.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제50회 칸영화제’에서 양가위 감독에게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이다. 왕가위 감독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출로 ‘칸영화제’를 비롯해 유수 영화제를 석권했다.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국적인 풍경과 감성적인 선율의 탱고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보영과 아휘의 러브스토리.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작품인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더욱 애틋한 홍콩의 영원한 별 장국영과 여전히 사랑받는 레전드 스타 양조위,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은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오는 30일부터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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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유쾌함 넘어 감동 전하는 ‘세포즈’ 명장면

‘유미의 세포들2’ 세포들이 웃음과 감동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현실 공감, 웃음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한 ‘유미의 세포들2’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견인 중이다. 그 중심에는 인물의 감정을 더 세밀하게 전달하는 ‘세포즈’가 있다. 세포 에피소드는 유미(김고은 분)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시즌2에서는 바비(박진영 분) 세포 마을의 이야기 등 뉴페이스 세포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에 세포즈의 활약이 담긴 명장면을 짚어봤다. # 혀세포들의 아찔하고 짜릿한 만남! 시즌2에서는 유미가 바비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한층 성숙해진 유미는 이전과는 다른 무르익은 로맨스를 펼쳤다. 그 뒤를 따라 더 아찔하고 짜릿한 세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혀세포’들은 유미와 바비의 첫 키스를 그들만의 만남으로 신박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탱고춤부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는 작별신까지 선보였다. 스페셜 성우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 유미의 혀세포를 연기한 유세윤, 바비의 혀세포를 맡은 강유미는 회심의 ‘혀드리브’로 임팩트를 남겼다. # 오른손 세포의 H2행성 착륙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가 절정을 향해 달릴 무렵 ‘오른손세포’가 등장했다. 그는 유미와 바비의 키스신에 등장해 응큼세포와 함께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광활한 우주에서 바비의 척추협곡을 향해 유영하던 오른손세포. 바비의 강력한 포옹에 순간 갈 길을 잃었지만, 바비의 왼쪽 엉덩이를 의미하는 H2행성에 본능적으로 이끌린 오른손세포는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오른손세포의 활약은 세포들에게도 역사적인 순간이자, 기발하고 참신한 명장면이었다. # 분노의 화신이 된 사랑세포와 그를 위로하는 유미 9회에서는 유미와 바비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바비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 유미의 마음엔 분노만 남았고, 이는 사랑세포의 변화로 표현됐다. 머리에 뿔이 자라며 흑화하기 시작한 사랑세포는 결국 ‘분노의 화신’으로 변했다. 사랑세포가 뿜어낸 불길에 세포마을은 쑥대밭이 되어갔다. 세포들은 차기 프라임세포를 정하려고 했지만, 무섭게 돌변한 사랑세포의 곁에 함부로 다가설 수 없었다. 그때 세포마을에 유미가 나타나유 사랑세포에게 다가가 작가세포에게 프라임세포를 넘겨주라고 말했다. 또 그간 유미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애쓴 사랑세포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유미는 “연애가 아니면 뭐 어때. 내가 원하는 건 늘 똑같아. 나는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야”라는 대사를 남기며 주체적으로 자기의 삶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 신스틸러 세포들 대거 등장 시즌2에서는 세포들의 기막힌 변신이 있었다. 프라임세포가 된 작가세포의 새로운 비주얼부터,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 패션세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버린 자린고비 세포의 모습은 시청자에 유쾌함을 선물했다. 여기에 신스틸러 세포들도 대거 등장했다. 특히 지난 8회에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안대용(전석호 분) 편집장과 함께 등장한 9등신의 세포들은 웃음을 선사했다. 굵직한 이목구비로 진지하게 운명을 논하는가 하면 욕세포는 찰진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등 무한재생을 부르는 ‘마약구간’을 탄생시켰다. ‘유미의 세포들2’ 13, 14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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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탱고·스키장"…'새해전야' 배우들 직접 꼽은 명장면

'새해전야' 배우들이 커플 별 명장면을 꼽았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2021년 2월 10일] 김강우X유인나, 이색 도자기 데이트 먼저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와 효영으로 분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우며 색다른 로맨스 선보인 김강우와 유인나는 도자기 데이트 장면을 지호와 효영의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극 중 취미 부자 효영이 자신을 밀착 경호하는 지호와 도자기 공방에서 함께하는 장면은 단순히 도자기를 빚는 작업이 아닌 만든 도자기를 깨고 다시 붙이는 특이한 과정이 이목을 끈다. 이는 이혼 4년 차 지호와 이혼 소송 중인 효영이 상처를 안고 다시 나아가는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영화를 곱씹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연석X이연희, 노을 지는 옥상 위 탱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과 진아 역으로 분해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은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유연석과 이연희는 옥상 탱고 장면을 재헌과 진아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이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탱고를 추는 장면은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주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감흥을 전한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한 탱고 명장면을 위해 유연석과 이연희는 해외 촬영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2~3번 만나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이동휘X천두링, 서울 데이트 국제결혼을 앞두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용찬과 야오린으로 분해 국경을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이는 이동휘와 천두링은 서울 데이트 장면을 용찬과 야오린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용찬과 야오린이 청계천, 홍대, 신촌 등 서울 곳곳의 명소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모든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대륙의 예비 신부를 맞이하는 여행사 대표 용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대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야오린 역의 천두링 또한 예비 신랑 ‘용찬’과의 호흡을 위해 한국어 실력을 갈고닦은 사연이 전해져 두 배우의 국경을 초월하는 케미를 짐작케 한다. 최수영X유태오, 스키장 데이트 주변의 편견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오해가 쌓이는 커플 래환과 오월로 분해 오랜 연인들이 겪는 위기와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최수영과 유태오는 스키장 데이트 장면을 래환과 오월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하얀 설원 위에서 세상에 오직 둘만 존재하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오월과 래환의 모습은 오랫동안 변치 않고 한결같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순수한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장면을 통해 관객들은 함께 설레는 동시에 이후 래환과 오월에게 닥칠 위기에 맞서 이들을 응원하게 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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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이연희, 스크린서 연기 변신..청춘의 설렘 전한다

배우 이연희가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에서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떠난 진아 역을 맡아 청춘의 풋풋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연희가 영화 '새해전야'에서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난 스키장 비정규직 진아 역을 맡아 청춘의 자유로움과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와 되는 일 하나 없는 현실에 지쳐 무작정 혼행을 떠나는 진아 역을 맡아 낯선 아르헨티나에서 만난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과의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20대 힘든 시기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와 닿고 공감이 갔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이연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확인시키며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아와 재헌의 탱고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 꼽히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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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방구석1열·미우새'…'새해전야' 각개전투 예능 총력전

'새해전야' 팀이 각개전투 예능 총력전을 펼친다. 2020년 개봉하는 마지막 한국영화가 될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주역들은 웹 예능 '와썹맨'부터 JTBC '방구석 1열',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마쳤다. 먼저 11일 오후 5시에는 '새해전야' 아르헨티나 커플 유연석, 이연희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예능 '와썹맨'이 함께한 콜라보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속 아르헨티나에서 만난 재헌 진아 커플의 콘셉트에 맞춰 특별히 남미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번 콜라보 영상은 유연석, 이연희의 아르헨티나 촬영 에피소드를 하나도 빠짐없이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헌 진아 커플의 명장면인 탱고 완벽 재현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13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방구석 1열'에서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과 사랑꾼 스노보드 선수 래환 역의 유태오가 함께 출연한다. 홍지영 감독과 유태오는 각자의 전작인 '레토'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서로의 작품관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극중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로 분한 김강우는 13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강우는 실제로는 사랑꾼이지만 영화 속에서 외로운 싱글남 지호를 맡게 된 소감과 '미우새' 아들들의 영상에 대한 공감 리액션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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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매력부자 유연석, 여심 저격하는 탱고

배우 유연석이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에서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이 쉴 새 없이 달린 직장생활 끝에 번아웃이 와 도망치듯 아르헨티나로 떠나 현지에 정착한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분했다. 재헌은 아르헨티나로 무작정 여행 와 이리저리 헤매는 진아(이연희)를 도와주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유연석은 겉으론 까칠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진아를 응원하는 반전 매력의 재헌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석양을 배경으로 진아와의 아름다운 탱고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새해전야'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유연석은 “연기할 때도 마치 탱고처럼 밀고 당기는 느낌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전해 남미 특유의 무드 속에서 그려질 재헌과 진아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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