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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의 반란…HBO 오리지널 시리즈 '웨스트 월드', 웨이브에서 공개

오락용으로 만들어진 AI 로봇이 인간들에게 잔혹하게 이용하다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이들은 인간에게 복수를 결심하게된다. 서부를 배경으로 한 커다란 테마파크인 웨스트 월드를 배경으로 드라마는 전개된다. 호스트들은 사람처럼 행동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방문객들은 미래 기획된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고 이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시나리오를 골라 서부시대의 파크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시나리오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안에서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살인, 약탈, 강간 등이 파크 안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일부 호스트들이 입력하지 않은 행동들을 보인다.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호스트들과 로봇보다 더 로봇 같은 인간들이 등장하며 인간의 조건을 고민하게 만든다. 1973년의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 ‘웨스트 월드’는 왕좌의 게임을 잇는 HBO의 야심찬 대작이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미션 임파서블’, ‘로스트’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J. 에이브럼스가 감독을 맡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이자 ‘메멘토’의 원작자인 조너선 놀란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다. 치밀한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로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웨스트월드 시즌 1 : 인공지능의 역습’은 HBO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본 첫 시즌으로 기록됐다.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토르’에서 오딘 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가 어쩐지 미심쩍은 창립자 포드 박사를 맡았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윌 포드 역할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에드 해리스가 반란을 주도하는 맨 인 블랙 역할로 열연을 펼친다. ‘노트북’에서 약혼자 역할을 맡았던 제임스 마스던은 총잡이 테디 역을 맡았다. 김우중 기자 2021.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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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미드 '웨스트월드' 시즌 2·3, 왓챠로도 본다

영화 같은 영상미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수많은 팬을 양산한 SF 스릴러 '웨스트월드'를 왓챠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웨스트월드' 시리즈는 HBO가 '왕좌의 게임'을 잇는 대작으로 야심 차게 제작한 드라마로, 원죄설이나 윤회론 등 종교적 소재로 내러티브의 깊이를 더했다. 왓챠는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웨스트월드 : 인공지능의 역습'에 더해 이번 주 '웨스트월드' 시즌 2, 3을 추가로 공개한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안드로이드 인공지능 로봇인 호스트들이 살고 있는 테마파크 '웨스트월드'는 방문객이 고가의 요금을 내면 어떤 욕망이든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곳이다. 시즌 1에서 자신들을 착취해온 인간에 맞서 조금씩 자유 의지를 갖게 된 호스트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시즌 2와 3에서 초지능으로 진화한 호스트들이 일으키는 반란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묘사한다. 에드 해리스, 제프리 라이트, 탠디뉴튼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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