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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미주 “날 쳐낼수록 마음 가”…‘철벽’ 이이경에 무한 대시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철벽 방어하는 이이경에게 굴하지 않고 들이대 웃음을 안겼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편으로 꾸며졌다. 남자들은 ‘목수’, 여자들은 ‘궁주’ 이름을 부여받은 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나는 절로’는 스님들이 직접 커플 메이커로 나서 인연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KCM과 허경환이 멤버들과 함께했다. 미주는 비주얼 담당 ‘옥순’을 자처하며 “저를 쳐내면 쳐낼수록 마음이 간다”라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사기를 당해) 5억 빚이 있다. 건물을 구입했다가 반 토막 났다”라고 솔직하게 재정 사정(?)을 오픈했다. 이이경은 결혼 준비는 바로 할 거라고 각오를 밝혔지만 미주에게 “넌 아냐”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메기남’으로 온 허경환은 “작은 저를 크게 봐줄 사람을 원한다”라며, 그보다 키가 작은 박진주를 향한 시그널을 보냈다.법복으로 환복한 멤버들은 사찰 투어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사찰의 역사를 듣던 중 유재석이 “숭유억불 정책 아시죠?”라고 묻자 미주는 “수육이요?”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미주는 명상길 산책 중 피톤치드를 ‘페퍼치돈’이라고 말하면서 백치미를 뽐내 남자 참가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유재석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사이, 허경환은 박진주에게 말벌아저씨처럼 달려가 ‘공주님 안기’를 하며 적극적인 교감 시도를 했다. 힐링이 깨진 유재석은 투덜거렸고, 스님은 “더 있다가 사달이 날 것 같다”라며 장소 이동을 했다. 다음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게임을 같이할 커플 선정이 이뤄졌다. 미주는 계속해 철벽을 치는 이이경을 찍었고, ‘궁주 2호’ 미주와 ‘목수 4호’ 이이경의 커플 텔레파시 게임이 진행됐다. 3연속 성공에 구경꾼들은 도파민이 터졌다. 허경환은 박진주에게 다가갔지만, 박진주는 짝 바꾸기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설렘 모멘트에서 제외된 유부남 유재석은 “우리한테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외쳤다. 선택받지 못한 주우재는 하하와 5연속 텔레파시에 성공하며 1등에 등극했다. 둘은 수요 없는 뽀뽀 세리머니를 하며 마치 딱따구리 한 쌍 같은 케미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은 묵언수행을 겸한 발우공양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침묵 속에서 눈치를 보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남은 반찬 없이 그릇을 싹 비워내야 했고, 마지막 청수(물)로 설거지를 해야 했다. 스님은 “다 걷은 물이 지저분하면 나눠 먹어야 한다”라고 선언했고, 멤버들은 연대책임에 바짝 긴장했다. 청수 그릇에 점점 쌓여가는 업보에 멤버들은 망연자실했고, 스님은 “제가 출가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이렇게 먹었다. 그때 트라우마가 떠오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참회의 설거지로 로맨스를 씻겨 내리면서 ‘나는 절로’를 마무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16:07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쇼케이스 성료…126개국 핑크 블러드 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첫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 데 이어,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를 개최하고 팬들을 처음 만났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하츠투하츠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전 세계 126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오프닝부터 데뷔곡 ‘더 체이스’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곡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를 꾸몄으며,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산뜻한 분위기의 안무가 인상적인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무대까지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들은 팬들 앞에서 앨범 언박싱을 진행하고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질문에 답변하는 Q&A 타임,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텔레파시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하며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과 멤버간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특히 하츠투하츠는 이날 공식 팬덤명 ‘S2U(하츄)’를 발표했다. 이들은 “팀 영문명인 ‘Hearts2Hearts’ 가운데에 있는 하트 모양 'S2'에 ‘U’를 더한 이름으로, 팬분들이 항상 저희의 중심이 되고 늘 서로의 곁에 있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츠투하츠는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꿈 같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2025년을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5 15:12
예능

[TVis] 김종민, 10년만 오징어 조업에 급정색…“예비신부도 알아” (1박2일)

김종민이 10년 만에 오징어 조업이 걸린 게임에 앞서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23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텔레파시 눈치 게임을 마친 후 무사히 식사를 먹은 멤버들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느긋하게 놀다 지쳐 잠이 든 멤버들에게 ‘ㅇㅈㅇ게임’이라고 적힌 명함이 도착한 것.가장 먼저 눈치 챈 조세호와 이준은 멤버들에게 “뭐가 왔어”라며 보여준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오징어 같아”라고 말한다. 명함 뒷면의 번호로 전화를 걸자 수화기 너머 제작진은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밖으로 나와주세요”라며 불러냈다.허겁지겁 나온 멤버들이 어리둥절해 하자 제작진은 오징어 조업 복불복 미션을 통해 두 명은 잠시 후 울진의 먼 바다로 조업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10년 전 겪어본 김종민은 “잠시후요?”라며 웃음을 싹 지워낸다. 새벽 1시에 출항해 5시에 돌아온다는 설명에 조세호는 “그때 자고 바로 기상미션을 하는건가”라고 물었고 제작진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준은 “그게 무슨 기상이냐 안 기상 미션이지”라고 지적했다.게임은 총 4라운드로 각 라운드마다 1명씩 구제된다.이긴 사람은 종일 푹 잘 수 있는 베네핏에 조세호는 “꼭 이겨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경험자인 김종민은 “과격해진다고 삐지면 안된다”라고 멤버들에게 말했고, 문세윤은 “결혼 전에 이런 과격한 거 참가해도 되나. 형수님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거 알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예 알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19:04
예능

이영자·황동주 핑크빛 기류 비하인드…’오만추’ 2회 연장 [공식]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특별 연장 제작을 결정했다.13일 KBS N은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며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이들의 로맨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자를 '20년 이상형'이라 고백했던 배우 황동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3분 손잡기' 미션에서 보여준 특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인상 선택부터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취향을 맞춰가던 지상렬과 우희진은 '열오빠-우낭자'라는 애칭으로 달콤한 무드를 이어가고 있어, 후속 이야기에 눈길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데이트가 공개되며 23일에는 최종 애프터 선택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펼쳐진다. 연장 제작되는 2회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진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어진 관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오만추’는 KBS Joy, KBS2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3 08:49
연예일반

임영웅‧송가인 보컬 트레이너도 등장…’오빠시대’, 타임슬립 오디션 탄생

‘오빠시대’가 국내 유일 8090 음악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6일 MBN ‘오빠시대’가 드디어 첫 방송됐다. 8090 타임슬립 오디션 ‘오빠시대’는 그 시절 소녀들을 열광하게 했던 그 감성을 2023년 안방으로 그대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추억 여행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5%(전국 기준, 2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동 시간대 1위애 해당하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중계까지 누르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은 MC 지현우와 약 7개월간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8팀의 오빠들이 선보이는 ‘젊은 그대’ 무대로 시작됐다. 단체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춤과 노래를 소화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닝 쇼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빠시대’ 1라운드는 11인의 ‘오빠지기’(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중 10인 이상의 라이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11인 모두의 라이트가 켜지면 ‘올라잇’, 즉 만점이다. 하지만 탈락하더라도 관객인 ‘오빠부대’ 250인 중 200인 이상의 표를 받으면 ‘슈퍼패스’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다.첫 방송부터 놀라운 가창력으로 올크라운을 받은 오빠들이 속출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 송가인은 물론 ‘오빠지기’ 김수찬까지 가르친 적이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우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의 오디션이라는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깔끔한 음색과 완벽한 기교로 소화하며 첫 무대, 첫 올라잇의 주인공이 됐다.또 다른 올라잇의 주인공 안성현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 섹시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들었고, 성북동 라이브 카페 록스타 이동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뒤 구창모로부터 “김현식에게서 받은 느낌을 다시 받았다”는 극찬과 함께 올라잇을 받았다.아울러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로 무대에 오른 류지호는 흥 폭발 무대로 발라드 전설 변진섭까지 춤을 추게 만들어 올라잇을 받았으며,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준비한 김정우는 카주, 카혼 등 여러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올라잇 오빠 대열에 합류했다.‘팬텀싱어’ 우승 그룹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속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이벼리는 록 장르인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그룹 오션(5tion)의 긴 머리 오빠 이현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부터 화제가 됐던 두 오빠는 최고의 무대로 올라잇을 받으며 이름값을 증명했다.이 밖에도 반전 쇳소리 보이스의 소유자인 피노키오의 현재 객원 보컬 황가람, 시원한 록 보컬로 ‘형 부대’를 몰고 다녔다는 신공훈,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 사이다 보이스 윤희찬이 올라잇을 받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강백호와 함께 야구를 했다는 강속구 오빠 권의빈, 고라니 소리처럼 우렁찬 무대를 꾸민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는 지리산 심청이 오빠 최효동, 순창에서 온 태양초 오빠 이덕현,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란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 캔디오빠 박지후 등이 합격했다.‘오빠지기’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오빠부대’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다. 13세의 나이에 이용의 무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틀 이용 임승현과, 김광석 역할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최승열이 그 주인공. 한번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빠시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1:26
연예일반

“아이돌 아니야?” 이제훈, 팬미팅 성료… 특별한 추억 선사

배우 이제훈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제훈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3 이제훈 팬미팅 ‘썸 모어, 써머’(SOME more. Summer)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썸 모어, 써머’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팬미팅에서 “내년에는 댄스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겠다”라고 말한 이제훈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양의 ‘슝!’(Shoong!)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등장했다. 이후에는 팬미팅 전에 공지된 ‘드레스코드’를 활용한 코너를 준비, 팬들이 보여준 다양한 의상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후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팬들이 이제훈에게 더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내며 토크를 이어갔다. 또한 이제훈의 근황이나 취향 등을 묻는 다양한 퀴즈에 답하는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고, 전반부의 마지막으로는 팬들과 ‘텔레파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모든 팬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중반부에 다다른 팬미팅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오프닝 무대였던 댄스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훈은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아 안무 습득에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에 가까운 춤 선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차례 연습실을 방문하고 땀 흘리며 연습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영상이 종료된 후 등장한 이제훈은 잔나비의 ‘쉬’(She)를 감미롭게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물들였다. 또 팬들이 이제훈에게 듣고 싶은 멘트를 뽑으면 이제훈이 인형에 멘트를 녹음해 증정해 주기도 하고, 선발된 팬들에게 텀블러를 함께 선물해 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팬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공연의 막바지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죠지의 ‘좋아해’를 열창해 감동스러운 마무리를 선사했다. 약 120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이제훈은 공연을 마치며 “와주셔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잊지 않을게요 평생. 가시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제 눈으로 담아서 가슴으로 기억할 거예요”라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이제훈은 최근 영화 ‘모럴해저드’ 촬영을 마쳤고, 차기작으로 예정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1963’ 촬영을 앞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4 15:11
연예일반

[TVis] ‘홍김동전’ 주우재, 키스 제시어에 혀 날름…홍진경 “더러워서 못 봐줘”

모델 주우재의 필터링 없는 표현에 홍진경이 질색했다.22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이 ‘귀신들의 사교모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귀신 분장을 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귀신들의 사교모임에 참석한 단 한 명의 인간 찾기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홍김동전’ 멤버들은 주제어를 듣고 같은 동작을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주제어로 ‘키스’가 나오자 멤버들은 각양각색 동작을 취했다.이 가운데 주우재는 혀를 내민 파격적인 동작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주우재의 무리수에 김숙은 “너 너무했다”며 비난했고 홍진경은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며 질색했다.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2 22:54
스타

틴탑, 마카오 팬미팅 성료…신곡 스포로 컴백 열기 고조

그룹 틴탑(TEEN TOP·천지, 니엘, 리키, 창조)이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내달 4일 컴백에 앞두고 있는 틴탑은 지난 1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BROADWAY THEATRE)에서 개최한 ‘틴탑 2023 팬미팅 인 마카오’(TEEN TOP 2023 FAN MEETING IN MACAU)로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오랜만의 만남인 만큼 이날 공연장은 폭발적인 열기로 가득 찼다. 틴탑은 히트곡 ‘투 유’(To You)와 ‘서울밤’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멤버 4명이서 선보이는 무대였지만 흠잡을 데 없었고 팬들은 환호했다.이어 틴탑은 근황을 알리는 Q&A 시간과 다양한 게임을 통해 무대 위에서와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코너 진행 중 멤버들은 신곡의 의미와 안무를 스포일러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틴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콘텐츠는 계속 이어졌다. 멤버들은 ‘텔레파시 게임’과 ‘K팝 노래&댄스 맞추기’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 밖에 틴탑은 ‘긴 생머리 그녀’와 ‘향수 뿌리지마’, ‘엔젤’, ‘장난아냐(Rocking)’, ‘미치겠어’ 등의 무대를 통해 팬미팅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틴탑은 “오랜만에 해외에서 팬들을 만나 행복했다. 함께해준 엔젤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오는 7월 4일 틴탑은 신보 ‘틴탑 ’(TEEN TOP ‘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4인조가 된 후 첫 컴백이다.이어 틴탑은 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2023 틴탑 위고 록잇 드롭잇 톱잇 헤이돈스톱잇 팝잇 라이브‘(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로 팬들과 만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18 16:08
연예일반

‘홍김동전’ 조세호, 절친 태양과 우정 금 가나? “전화 안 하겠다”

방송인 조세호가 절친 태양을 걸고 파격 공약을 건다.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 37회에서 태양과 멤버들은 푸짐한 한우 한 상을 걸고 의리 게임을 한다. 태양과 멤버들은 한우 한 점을 눈앞에 두고 먹을지 말지 정해야 하는 상황. 6명 중 딱 한 명만 한우를 먹어야 성공하는 게임에 태양과 멤버들은 잔머리를 굴린 채 텔레파시의 주파수를 맞추는 등 고민 삼매경에 빠진다.특히 조세호가 “고기를 먹으면 태양한테 1년 동안 전화 안 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건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조세호는 평소 태양과 댄스 챌린지를 같이할 만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 그런 조세호가 태양과의 우정을 건 채 한우를 먹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두 사람이 특급 우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세호의 파격 공약에도 불구하고 주우재와 김숙은 “전화는 원래 못하잖아”라며 반발해 조세호를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그런 가운데 태양은 자신을 공약에 건 조세호와 달리 “뭐 걸고 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과연 조세호는 태양과의 특급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게임의 결과는 18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13:28
연예

'나 혼자 산다', 송민호X기안84 묘한 케미..마기 형제 탄생

‘나 혼자 산다’ 송민호와 기안84가 그림으로 이어진 둘만의 추억을 쌓으며 ‘마기 형제’를 결성, 웃음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깊어 가는 밤’과 박나래의 ‘나래 미식회’가 공개됐다. 기안84는 송민호와 추억의 연날리기에 나섰다. 작년, 연날리기 실패로 아픔을 맛봤던 그는 낙장불입의 마음 가짐으로 올해의 소망을 담아 연날리기에 재도전했다. 하늘 높이 나는 송민호의 연과 달리 기안84의 연은 세 걸음 만에 곤두박질쳤다. “혼자 죽을 순 없다. 한 배에 태웠다”며 전현무와 박나래를 위한 소망까지 강제로 탑승시켰고, 결국 연날리기에 성공하며 만사형통 2022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송민호는 ‘캠핑의 꽃’ 불멍과 함께 야식을 준비했다. 밤잼을 더한 송민호표 ‘단짠단짠’ 토스트에 캠핑 감성까지 더해지자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토스트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지옥에서 온 비주얼로 경악을 자아냈다. 우정도 빼앗길 탄 맛에 초토화 된 현장을 지켜보던 샤이니 키 역시 “이거는 커버가 안 된다”며 질색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다음 메뉴로 소고기가 등장,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기안84는 “캠핑가면 고생하는 느낌인데 오늘은 호사를 누리는 느낌이다. 이건 진짜 힐링이다”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송민호는 위너 새 앨범 준비를 묻는 기안84에게 타이틀 후보곡 한 소절을 들려주며 깜짝 컴백 스포일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특히 송민호가 블랙핑크 제니와 영상통화를 연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제니를 ‘나혼산’에 섭외하려고 열띈 질문 공세를 펼쳤다. 그는 영상통화가 끝나자마자 자괴감에 빠져 “너무 호들갑 떨었다”, “내일모레면 사십인데”라며 슬퍼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순수해 보여서 좋다”, “형답다”며 기 살려주기에 나서 미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난 나래랑 친해. 나래가 ‘나혼산’의 제니야”라며 씁쓸한(?) 자랑을 들려줬다. 이어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보려다 “연락 항상해서 지겹다”며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는 격분하며 “톤이 왜 그래!”, “서러워서 스타 아니면 살겠냐”며 소리쳤고, 기안84는 “나에게는 나래가 제니고 현무 형이 GD다”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와 기안84는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각자 미술용품을 준비해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즉석 컬래버 드로잉을 시작,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 나갔다. 기안84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초상화에 “닮아서 더 짜증나!”라며 급 발진하다가도 서로 작품과 작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하루 끝에 기안84는 “좀 더 보고싶다. 오랜만에 만난 결이 비슷한 친구”, 송민호는 “기안 형의 색채가 저한테 묻은 캠핑이었다.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묘한 케미를 자랑, 앞으로 ‘마기(마이노-기안84) 형제’가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초호화 코스 요리가 펼쳐지는 ‘나래 미식회’를 개최했다. “제대로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며 ‘나혼산’ 먹방 아이콘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것. ‘대식좌’ 이장우, 차서원 그리고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 4인의 독특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실력파 가루 요리사 이장우는 가장 먼저 도착해 일일 보조 셰프로 변신, 홀로 한식대첩을 벌이고 있는 박나래와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다음 손님으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이 함께 등장, 먹기도 전에 “고무줄 바지 안 입고 왔어요?”라며 타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손님은 박나래의 2022년 최애 장면의 주인공, ‘면치기 달인’ 차서원이었다. 마침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어색함에 정적만이 맴돌았고 박나래는 “어미새 보듯 나만 보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새로운 ‘나래 하우스’를 소개, 세상 화려한 인테리어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먹는 것은 정신력의 문제입니다”를 주문처럼 외우며 음식을 서빙하기 시작했다. 첫 메뉴는 페이스트리를 올린 감자 수프였고, ‘대식좌’는 물론 ‘소식좌’들까지 폭식(?)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마구 저격했다. 특히 극과 극 음식 토크는 이날의 ‘킬링 포인트’였다.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이 ‘먹는 행복’과 ‘음식 주 종목’에 대해 폭풍 공감 토크를 펼치자 산다라박이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 같다. 구강구조를 타고 났다”며 다른 종족을 보듯 신기하게 바라봐 폭소를 유발했다. 환상적인 맛의 코스 요리가 이어지자 코드 쿤스트는 한 입이라도 더 먹기 위해서 “전략을 짜야 된다”는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대미를 장식할 명란 솥밥이 등장하자 이장우는 “아직 배가 차지 않았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박나래가 “2부 지금 시작합니다!”라며 새로운 메뉴판을 안겨줘 충격을 선사했다. “2부 소식 듣고 최우수상 받을 때 만큼 기뻤다”는 차서원, 미소가 만개한 이장우와 달리 ‘소식좌’들에게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박나래는 “아직 무궁무진하다. 문 다 잠갔다”며 감금(?)을 예고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가 하면, DDR 게임을 하며 한층 가까워지고 편해진 모습을 보여줘 미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사람 배는 쉽게 터지지 않는다”는 박나래의 멘트와 함께 더 강해져서 돌아올 2부 코스 요리가 예고되며 끝나 다음 주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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