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일반

“히트곡 되길”... 템페스트, 힘들었던 시간 지나 ‘꽃’ 피운다 [종합]

폭풍전야가 지나고 더 성숙해진 청춘들이 따뜻한 봄노래를 들고 왔다. 그룹 템페스트가 ‘언프리즈’로 사랑을 노래한다.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템페스트는 “우리가 잘하는 걸 과감하게 보여주겠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형섭은 “템페스트가 공백기 동안 서바이벌 출연과 콘서트도 하면서 성장했다”며 “오랜만의 컴백이지만 긴장보다 설레는 이유”라고 눈을 반짝였다.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 풀 오브 유스’를 발매한다. ‘리: 풀 오브 유스’는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담겼다. 드넓은 항해 끝에 마주한 청춘을 이야기, 겨울을 지나 다시 만난 ‘우리’를 봄에 빗대었다. 이번 컴백은 템페스트가 지난해 3월 폭풍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 이후 약 1년만이다. 극복, 발전, 성장 서사를 그려왔다. 혁은 “지난 앨범의 주제가 ‘항해’였다. 이번에는 항해를 하면서 만나는 것들과 그 끝에서 얻은 것들을 담았다”며 “시련과 고난도 있었지만 ‘모든 게 청춘이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은 ‘언프리즈’로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도 한순간에 녹일만큼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난 너만 바라볼래 / 기분이 이상하고 / 머리는 어지러워… 너의 눈빛 나는 녹아내려 / 너의 손길 내게 닿는다면 하늘도 날 수 있지’처럼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한 마음이 관전 요소다. 몽글몽글한 가사와 달리 파워풀한 안무도 흥미롭다. 한빈은 “‘얼음 땡’ 구간이 포인트다. 밧줄을 잡아당겼다가 얼음이 깨지는 듯한 동작이 재미있다” 설명했다.타이틀곡 외에도 청춘의 낭만을 경쾌하게 표현한 ‘위 아 더 영’ 운명을 찾는 기나긴 여정을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에 비유한 ‘데스티니’ 팬송 ‘온리 유 캔’ 지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컴 백 홈’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그 중 멤버 LEW가 작사에 참여한 ‘온리 유 캔’은 “저 밤하늘 가득 채운 / 빛나는 네게 난 폴링 / 저 별이 쏟아진 순간 콜링’ 등이 가사가 사전에 공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EW는 “저희가 막 데뷔 4년 차에 접어들고 이 앨범을 내기까지 여러 가지 길이 있었다. 순탄하진 않았다”며 “힘들도 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팬들이 늘 힘이 되어줬다”고 곡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가사를 입밖으로 내뱉는 저도, 귀로 듣는 청취자도 모두 곡의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긍정적인 노래처럼 멤버들 역시 앨범을 준비하면서 돈독해졌다고 한다. 여기엔 지난해 출연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한 경험이 이번 컴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컴백 이후 바로 열일하는 템페스트다.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를 개최한다. 멤버들은 “이번엔 이지리스닝 곡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우리만의 청량함, 자연스러움을 쇼콘에서 보여주고 싶다”면서 “팀 목표가 있다면 ‘언프리즈’가 템페스트의 히트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6:48
연예일반

‘인기가요’ 템페스트, 청량함의 의인화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역대급 청량 에너지로 ‘인기가요’ 무대를 물들였다. 템페스트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의 타이틀 곡 ‘캔 스탑 샤이닝’(Can’t Stop Shining)으로 무대를 꾸몄따. 이날 템페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청량한 매력을 높이는 화이트 앤 블루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퍼포먼스 시작부터 상큼한 표정 연기를 더한 템페스트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누운 상태에서 별 모양의 대형으로 무대 시작을 알린 템페스트는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간을 순간 삭제시켰다.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가벼운 발걸음으로 청량 지수를 높였고, 튜브를 타듯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 ‘튜브 춤’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빛’을 주제로 끝도 없이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여름에 피어난 사랑과 희망을 담고 있다. ‘캔 스탑 샤이닝’은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팝 곡이다. 감성적이고 다이내믹한 보컬 멜로디와 랩이 돋보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8 17:02
연예

신예 템페스트 은찬·화랑, 강렬함에 청량함을 얹은 매력

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루·태래·화랑·형섭·한빈·은찬·혁) 은찬·화랑이 강렬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내뿜었다. 템페스트는 8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앨범 '이츠 미, 이츠 위(It's ME, It's WE)' 컨셉트 포토 및 비주얼 클립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컨셉트 포토 속 은찬은 오렌지빛 배경 아래 카메라를 향해 깊이 있는 눈빛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주얼 클립에서 은찬은 포멀과 캐주얼 스타일링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화랑은 날카로우면서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크한 아우라를 자아냈다. 비주얼 클립 속 화랑은 반항아적인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내뿜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에버글로우(EVERGLOW)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앨범 '이츠 미, 이츠 위'는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일곱 멤버가 하나가 돼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겼다. 강렬함부터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으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단번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8 17: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