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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KD 드라마’ 선수는 MIA·SAS·HOU 선호→“장기 계약 체결 의향 O”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37·피닉스 선즈)가 선호하는 트레이드 행선지가 공개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듀란트는 마이애미 히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할 경우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듀란트가 선호하는 트레이드 행선지는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휴스턴”이라며 “듀란트는 이 세 팀 중 하나로 이적할 경우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이 NBA 전역에 전달됐다”라고 전했다.듀란트는 현재 피닉스와 2025~26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올해 연봉은 5470만 달러(약 750억원). 피닉스는 계약 만료를 앞둔 듀란트를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 매체는 “피닉스는 구단에 가장 이익이 되는 조건으로 거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6~8개 구단에 명확히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듀란트가 선호하지 않는 행선지도 포함될 전망이다.듀란트 트레이드 사가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일 전후로 꾸준히 이어졌다. 당시 유력 행선지 중 하나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꼽혔는데, 선수 본인이 이를 거절하며 피닉스에 최종 잔류했다.정작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 데빈 부커, 듀란트 삼각편대를 제대로 가동해 보지도 못하고 2024~25시즌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문턱도 밟지 못했다.노장 반열에 진입한 듀란트는 올 시즌 평균 26.6점 6.0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올리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리그 내 가장 뛰어난 공격 능력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평균 25점 이상, 야투 성공률 50% 이상, 3점 성공률 40%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NBA 선수가 됐다.듀란트가 어느 팀으로 가든, 곧장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NBA에서만 16년 활약하며 올-NBA 팀 11회, 올스타 14회, NBA 파이널 우승 2회, NBA 파이널 MVP 2회 등 각종 수상을 이뤘다.한편 피닉스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결별한 뒤 조던 오트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5 13:24
해외축구

메시, 클럽 WC 축포 불발…마이애미, 알 아흘리와 개막전 무승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새롭게 개편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무승부로 웃지 못했다.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1차전에서 알 아흘리(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FIFA 클럽 월드컵은 종전까지 대륙별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7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룬 무대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 국가 대항전인 FIFA 월드컵처럼 4년 주기로 32개 팀이 맞붙는 구조로 개편됐다. 우승 상금만 4000만 달러(550억원), 대회 총상금 10억달러(1조 2600억원)에 달하는 ‘쩐의 전쟁’으로 이목을 끌었다.메시의 마이애미는 클럽 월드컵 개최국 및 2024 MLS 서포터스 실드 우승 팀 자격으로 대회에 나섰다. 상대인 알 아흘리는 2020~21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으로 미국땅을 밟았다.큰 환호와 함께 등장한 메시는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여러 차례 알 아흘리의 골문을 노렸으나, 소득이 없었다. 마이애미는 알 아흘리의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많은 찬스를 내줬다. 골키퍼 오스카 우스타리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결과는 바뀔 수 있었다. 우스타리는 전반전 상대의 페널티킥(PK)을 막아내는 활약까지 펼쳤다.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한 두 팀은 개막전 축포를 쏘아 올리지 못했다.한편 한국 팀 중엔 울산 HD가 유일하게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 울산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 공화국)전이다. 마이애미는 루이스 수아레즈, 세르히오 부스케츠, 메시 등 특급 선수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특유의 수비 불안은 여전했다. 알 아흘리는 기습적인 롱패스로 마이애미의 허술한 수비진을 공략했다.메시는 전반 14분 과감한 직접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분위기를 주도한 건 알 아흘리였다. 전반 30분엔 웨삼 아부 알리가 수비진 뒷공간을 뚫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3분 뒤에도 알 아흘 리가 코너킥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는데, 오스카 우스타리 골키퍼에게 막혔다.전반 41분 수비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가던 마이애미는 공을 탈취당하며 기회를 내줬다. 이어 박스 안 파울로 페널티킥(PK)을 내주기도 했다. 선제골 기회를 잡은 알 아흘리였지만, 키커로 나선 트레제게의 슈팅을 골키퍼 우스타리가 저지했다.마이애미는 후반전 메시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다. 메시는 후반 12분과 19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40분에는 메시의 크로스에 이은 파파 피코의 헤더가 나왔으나, 골키퍼 모하메드 엘-셰나위에게 걸렸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기습적인 크로스로 선제골을 노렸으나, 이마저도 엘-셰나위의 손끝과 골대에 걸렸다. 결국 두 팀은 마지막까지 서로의 골키퍼를 공략하지 못했다. 김우중 기자 2025.06.15 11:07
해외축구

총상금 1조2660억원...세계 최강 축구 클럽 가린다, FIFA 클럽월드컵 15일 개막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15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0억 달러(1조2660억원)에 이른다. 6개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축구 클럽(아시아 4팀·아프리카 4팀·북중미 4팀·남미 6팀·오세아니아 1팀·유럽 12팀·개최국 미국 1팀)이 세계 최강팀에 도전한다. 한국에서는 K리그1의 울산 HD가 참가한다. 개막전은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알아흘리(이집트)와 인터 마이애미 CF(미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이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4일 결승전까지 한 달 동안 대회가 이어진다. 클럽월드컵은 2000년 초대 대회 이후 점점 규모가 커져 올해부터 방식이 확 바뀌었다. 출전팀이 32개 팀으로 늘었고, 4년 주기 개최로 바꿨다. 총상금은 10억 달러로 늘었다. 우승 상금은 4000만 달러(54억6400만원)인데, 조별리그부터 승점에 따라 상금이 누적되기 때문에 실제 우승팀은 최대 1억2500만 달러(1709억원)까지 챙길 수 있다.울산은 이미 출전하는 것만으로 955만 달러(130억원)을 받았다. 조별리그 1경기 승리 때마다 200만 달러, 비기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6강 진출 상금은 750만 달러 등 토너먼트를 통과할 때마다 상금이 걸려있다. 전세계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다.클럽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필두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세리에A 강호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등 유럽의 강호들이 12개 팀이 출전한다.남미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라멩구, 플루미넨시, 보타포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 보카 주니어스도 눈에 띈다.아시아에선 K리그를 대표하는 울산과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즈, 사우디리그 강호 알힐랄, 아랍에미리트의 강자 알아인까지 4개 팀이 출격한다.북중미에선 수비수 김기희의 소속팀인 시애틀 사운더스를 비롯해 LAFC(미국), 몬테레이, 파추카(이상 멕시코)가 나서고, 아프리카에선 알아흘리(이집트), 위다드(모로코),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튀니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가 참가한다. 'K리그 챔피언' 울산은 16강 진출이 1차 목표다.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 마멜로디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울산은 18일 마멜로디와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의 활약상도 관심사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 시애틀과 함께 조별리그 B조에서 경쟁한다.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 보카 주니어스, 벤피카와 조별리그 C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이은경 기자 2025.06.13 08:15
LPGA

LPGA ''20대' 일본에 맞설 대항마, 30대 언니들이 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잠시 주춤했던 '코리아 파워'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30대 언니들'. 자칫 일본에 뺏길 수 있었던 아시아의 자존심을 언니들이 다시 세우고 있다. 최근 한국 여자 골프는 LPGA 무대에서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엔 양희영(36) 유해란(24) 김아림(30) 등 3명의 선수가 3승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1년 이후 거둔 한국인 최소 승수였다. 2015년과 2017년, 2019년엔 15승씩 기록하며 호령했지만, 2022년 4승, 2023년 5승, 2024년 3승에 그치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다르다. 시즌 절반도 채 치르기도 전 벌써 3승을 거뒀다. 지난 2월 김아림이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고 우승)' 우승을 했고, 김효주(30)가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월엔 유해란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인 3승째를 거뒀다. 지난 9일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도 우승은 없었지만 한국인 강세가 도드라졌다. 1988년생 이일희(37)가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10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세영(30)이 마지막 라운드 홀인원(17번 홀)을 앞세워 3위에 오른 것이다.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인 타케다 리오(2위)와 사이고 마오(3위) 등 일본인 선수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들의 강세는 여전하다. 지난해 신인왕 사이고(24)와 올해 신인왕 포인트 1위 타케다(22)가 LPGA 올해의 선수 1, 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다. 올해 일본인 승수도 '3승'으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타케다가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사이고가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쌍둥이 자매의 동생 이와이 치사토(23)이 5월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했다. 모두 20대 젊은 선수들이다. 30대 한국인 베테랑 대 일본의 젊은피 구도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여자골프 한일전'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30대 파워의 저력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5.06.12 06:04
스포츠일반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7월 5일 개막

전 세계 태권도 유망주 대학생들이 하나 되어 겨루고, 교류하며, 태권도의 정신을 나누는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대표적인 국제대회다.지난 2024년 첫 출범한 이 대회는 56개국에서 약 1800여 명의 참가로 출발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으며, 올해 두 번째 대회는 더욱 정비된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한층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대회는 20개국, 약 1800여 명의 대학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아 경기를 펼치고, 태권도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의 ODA 사업 예산을 활용해 국제 스포츠 소외국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태권도를 통한 연대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한다.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시는 국제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지난해 WUTF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역시 높은 수준의 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태권도 시범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대구시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국제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청년세대 간 문화 융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존 확대, 한류(K-Culture) 프로그램 연계 등 부대행사 면에서도 새롭고 풍성한 구성이 마련된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대거 배치되어 태권도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WT의 G1 등급으로,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이 WT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가 간 경쟁력 강화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대회를 주관하는 계명대학교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인 정병기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대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한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4:40
프로농구

‘용산고·온양여고 출전’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 25일 싱가포르서 개최

미국프로농구(NBA)가 25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칼랑 테니스 허브에서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NBA Rising Stars 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NBA RSI은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남녀 고등학교 농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다일간의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특급 게스트도 자리를 빛낸다. 세 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된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킹스)와 두 차례 WNBA 챔피언에 오른 로렌 잭슨이 참가할 예정이다.사보니스와 잭슨 외에도 피닉스 선즈의 오소 이고다로, 라이언 던, 그리고 일본 B.리그의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함께 참여한다. NBA의 전설적인 선수 야오밍도 25일 개막식을 포함해 현장에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NBA에 따르면 참가 선수들과 레전드들은 대회 기간 동안 코트 안팎에서 청소년 선수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NBA RSI에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치어리더팀인 레이커 걸스, 마이애미 히트의 마스코트 버니(Burnie) 등의 공연이 포함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NBA 싱가포르 사무국이 주관하며, 스포츠 싱가포르(SportSG), 싱가포르 관광청(STB)과의 다년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6월 28일과 29일에는 토너먼트 형식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스킬 세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선수들에게는 향후 NBA 주관의 농구 캠프 및 프로그램에 초청될 기회도 주어진다.대회 참가팀은 각국 농구 협회 및 리그와의 협업을 통해 선정됐다. 필리핀의 경우 NBA 현지 대행사가 주관한 예선전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했다. 한국은 용산고등학교가 남자 대표팀으로, 온양여자고등학교가 여자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6.10 14:20
스포츠일반

“UFC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유주상 미쳤다, 보너스 6777만원에 데이나 극찬까지

‘좀비 주니어’ 유주상(31)이 UFC 데뷔전을 코너 맥그리거를 연상케 하는 28초 카운터 펀치 KO로 장식했다. UFC 페더급(65.8kg) 파이터 유주상(9승)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 드발리쉬빌리 vs 오말리 2’ 언더카드에서 백스텝으로 제카 사라기(30∙인도네시아)의 오른손 펀치를 피한 뒤 왼손 체크훅으로 KO시켰다. 사라기는 완전히 의식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역대급으로 센세이셔널한 데뷔전이었다. 2015년 코너 맥그리거가 당시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를 쓰러뜨린 카운터 펀치 KO를 떠올리게 했다. UFC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라온 유주상의 세리머니 장면에는 하루 만에 11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27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UFC 스카우트 프로그램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유주상을 직접 선택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유주상을 영입해서 기쁘다”고 칭찬했다. 빅 리그 데뷔전임에도 유주상은 침착했다. 시작하자마자 뒤돌려차기로 포문을 연 유주상은 사라기의 오른손 펀치를 백스텝으로 피하며 거리를 잡았다. ROAD TO UFC 시즌 1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사라기(14승 5패)는 우슈 산타 챔피언 출신타격가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유주상은 두 번 사라기의 오른손 펀치를 피해보고 세 번째에는 간결한 왼손 체크훅으로 사라기를 쓰러뜨렸다. 사라기 커리어 최초 KO패였다. 유주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체크훅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UFC 챔피언이 돼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가져다주겠다”며 은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ZFN 대표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레전드 선수인 정찬성의 요청을 받아들여 ZFN 02 대회를 대상으로 ‘루킹 포 어 파이트’를 진행해 유주상이 UFC에 진출할 수 있었다. 감사의 의미로 닉네임도 ‘좀비 주니어’로 지었다. 이제 유주상만의 길을 만들어간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기자들은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그를 비교했다. 페더급 시절의 코너 맥그리거는 유주상이 존경하는 롤모델이다. 맥그리거의 체육관인 SBG 아일랜드에 직접 가서 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주상은 이번 피니시는 “그냥 유주상 그 잡채(자체)”였다며 맥그리거도, 정찬성도 아닌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을 천명했다. 유주상은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내가 누구를 지목할 정도는 아니”라며 “2승 정도 더 하고 톱15 안에 진입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다음 경기 시점에 대해서는 “팬들이 기다린다면 빠르게 하겠다”고 답했다. 유주상은 이번 KO승으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777만원)를 추가로 받았다. UFC는 한 대회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 4명을 선정해 보너스를 준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 챔피언 ‘머신’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며 13연승을 질주했다. 드발리쉬빌리(20승 4패)는 전 챔피언 ‘슈가’ 션 오말리(30∙미국)를 시종일관 압박하다 3라운드 4분 42초에 닌자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오말리는 지난 1년간 금욕생활을 하며 그래플링 맹훈련을 받았지만 ‘머신’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해 1차전에서 오말리를 파악한 드발리쉬빌리는 탐색전 없이 곧장 압박을 걸었다. 오말리는 1차전에 비해 테이크다운을 잘 방어해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드발리쉬빌리의 체인 레슬링에 끝내 무너졌다. 결국 드발리쉬빌리는 3라운드 그라운드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오말리의 목을 잡아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그는 그대로 옥타곤을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기념촬영도 잊지 않았다. 드발리쉬빌리는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 하지만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알기 때문에 그건 중요치 않았다”며 “꿈을 믿으면 모든 게 가능하다”고 타이틀 2차 방어 소감을 전했다. 다음 상대로는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33∙미국)을 원한다. 그는 현재 드발리쉬빌리가 싸워보지 않은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다. 드발리쉬빌리는 관중석에 있던 샌드헤이건을 향해 “네가 바로 다음 상대”라고 외치며 “샌드헤이건이 가장 자격이 있다. 정말 좋은 녀석이고, 유머 감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올림픽 유도 2회 금메달리스트 케일라 해리슨(34∙미국)이 종합격투기(MMA) 세계 최고 단체인 UFC까지 정복했다. 해리슨(19승 1패)은 줄리아나 페냐(35∙미국)를 2라운드 4분 55초 기무라 서브미션으로 꺾고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도 여제다운 그라운드 실력이었다. 해리슨은 1라운드 페냐를 철창까지 압박한 후 클린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해리슨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구사하며 라운드 절반인 2분 30초가량을 컨트롤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페냐는 위기를 모면하려다 반친 업킥으로 1점 감점을 받았다. 서브미션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해리슨은 2라운드에도 철창에서 클린치로 페냐를 넘어뜨렸다. 해리슨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피니시를 노리다가 팔을 꺾는 기무라로 전환해 페냐의 항복을 받아냈다.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자매의 두 자녀를 입양한 싱글맘 해리슨은 전 세계의 싱글맘들에게 UFC 챔피언 벨트를 바쳤다. 그는 “오늘 승리는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모든 어머니들, 특히 싱글맘들에게 승리를 바친다”고 말했다. 진짜는 지금부터다. 여성 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 아만다 누네스(37∙브라질)가 은퇴 후 2년 만에 돌아온다. 누네스는 전 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으로 타이틀전 11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해리슨과 누가 진정 여성 격투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지를 가린다. 해리슨은 관중석에 있던 누네스를 향해 “아만다, 네가 보인다. 당장 옥타곤에 올라와라”라고 소리쳤다. 옥타곤에 올라온 해리슨의 전 아메리칸탑팀(ATT) 팀메이트 누네스는 해리슨과 악수를 나눴다. 누네스는 “복귀 확정”이라며 “우린 언젠가 싸우게 될 걸 알고 있었다”고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누네스는 주먹을 쥐고, 해리슨은 뒷짐을 진 채로 옥타곤 중앙에서 서로를 노려보며 UFC 여성부 역사상 가장 큰 대진의 성사를 알렸다. 김희웅 기자 2025.06.09 11:16
PGA

'시즌 최고 성적' 안병훈, PGA 캐나다 오픈서 공동 6위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 시즌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안병훈은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이후 시즌 두 번째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 직전엔 PGA 챔피언십 74위, 메모리얼 토너먼트 컷 탈락 등 부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이날 6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7번 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8번 홀과 11~12번 홀 연속 버디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13번 홀 보기와 15번 홀 버디로 맞바꾼 그는 18번 홀에서 5m 파 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한편, 우승은 연장 끝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친 그는 샘 번스(미국)과의 4차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네 번째 연장에서 폭스는 2m 이글 퍼트는 넣지 못했지만 버디를 기록했고, 번스는 10m 이글 기회에서 3퍼트로 파에 그치면서 승부가 확정됐다. 폭스는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5.06.09 09:28
프로농구

LG, BCL 아시아 조별리그 2연패…알 리야디전 27점 차 완패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무대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LG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FIBA BCL 아시아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알 리야디(레바논)에 76-103으로 크게 졌다. LG는 대회 2전 전패로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LG는 전날(8일)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에 73-89로 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루 뒤엔 디펜딩 챔피언인 알 리야디에 완패했다. 일 리야디에는 아시아 최고 가드로 꼽히는 와엘 아라지, 쏜 메이커, 하이크 교치안 등이 활약 중이다.FIBA가 주관하는 BCL 아시아는 기존의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이 개편된 대회다. 아시아 각국의 프로리그 우승 팀이 경쟁하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중국·일본·대만·필리핀 등 각 리그 챔피언 9개 팀이 참가했다.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최하위를 떨어뜨린 뒤 나머지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이 조건에서 LG가 대회 조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현재 LG는 C조 3위(골 득실-43). A조 최하위인 저장 광샤 라이온즈(중국)의 골 득실(-31)보다 낮다. LG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선 A조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가 알 아흘리(UAE)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33점 차 이상으로 져야 한다. 골 득실이 동률이 되면 다득점으로 우열을 정한다.올 시즌 KBL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LG는 정상전력을 꾸리지 못한 채 대회를 소화 중이다.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와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가 이탈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도 허일영, 장민국, 전성현 등이 부상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한 달 가까이 휴식기를 취한 터라 경기 감각에서도 크게 밀린다는 평이다. LG는 전반을 47-49로 근소히 뒤진 채 마쳤으나, 3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고개를 떨궜다.LG 임시 외국인 선수 폴리 폴리캡이 21점, 케빈 알렌은 15점으로 분전했다. 양준석(14점) 유기상(11점)도 힘을 보탰지만, 후반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조상현 LG 감독은 패배 뒤 “시즌을 마친 뒤 훈련량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이 후반에 드러났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석은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기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팀과 맞붙으면서 얻은 자신감을 얻은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 결국 우리가 넘어서야 할 선수들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6.09 08:20
스포츠일반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론칭…26일 세 체급 초대 챔피언 결정

UFC가 새로운 세계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론칭을 발표했다. 첫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오는 6월 26일(한국시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는 세 체급에서 타이틀전이 펼쳐져 밴텀급(61.2kg), 라이트급(70.3kg), 웰터급(77.1kg)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UFC 파이트패스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론칭은 8부작 프로그램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로 시작한다. UFC 유튜브 채널에서 6월 17일부터 매일 업로드돼 무료로 볼 수 있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은 세계 정상급 라이트급, 웰터급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경쟁한다. 한 팀은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지난 마이키 무수메치(28∙미국)가, 다른 한 팀은 떠오르는 스타 헤리송 가브리엘(23∙브라질)이 코치를 맡는다.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두 체급에서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 진출자들은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에서 라이트급,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마이키 무수메치와 헤리송 가브리엘이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격돌한다. 승자는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MMA에 입문했다”며 “주짓수는 격투기의 중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우리 선수들과 대회는 주짓수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리얼리티쇼와 대회를 통해 주짓수를 주류 스포츠로 만들 것”이라며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고 대회사 론칭 소감을 밝혔다. UFC 주짓수 전략 &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인 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지아 가델랴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우리가 해나갈 일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룰, 선수들, 단체 능력으로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전 세계 팬들이 즐겨 찾는 대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여러 체급에서 챔피언과 랭킹 제도를 운영해 남성과 여성 선수들이 활약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5분-3라운드로 구성되며 모든 라운드는 10포인트 머스트 시스템으로 채점한다. 경기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전용 공간에서 치러진다. 경기 공간은 끊임없는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김희웅 기자 2025.06.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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