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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경기국제웹툰페어,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으로 올해 행사 본격 출발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제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4월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올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웹툰 기업의 국내외 유통 지원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상담회(B2B)와 전시회(B2C)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시회(B2C)의 경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웹툰기업, 웹툰작가, 교육기관, 굿즈 등의 전시회와 인기 웹툰작가 사인회, 웹툰 강연,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상담회(B2B)는 웹툰 기업과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초청, 비즈매칭과 웹툰 관련 비즈니스, 콘텐츠IP 관련 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상담회가 운영될 예정이다.2019년부터 개최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콘텐츠 IP 원천소스로 급부상하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웹툰 작가, 제작사, 산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대상으로 하여 국내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선보인 스토리 IP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신규 웹툰으로 제작되었으며, 작년의 경우 수출계약추진액이 목표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록을 세움에 따라 올해는 B2C 비즈니스 전문 행사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최근 웹툰 산업은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웹툰 콘텐츠가 OSMU(One Source Multi-Use) 형태로 타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마스크걸’, ‘약한 영웅’ 등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로, OSMU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토리'와 '슈퍼 팬덤', '검증된 작품성(별점/조회수)'은 웹툰 IP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경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들은 해마다 늘어나는 제작비 대비 흥행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웹툰 IP를 활용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시장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팬덤이 형성된 IP일수록 2차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7년 3800억원에서 2021년 1조5600억원으로 네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웹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세계웹툰시장 규모는 47억달러이며, 연평균 40.8%씩 성장해 2030년에는 601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세무감사를 통해 "경기도 웹툰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 유통사와의 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전문 플랫폼 및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다양한 유통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도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매년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및 웹툰 관련 콘텐츠를 향유하고, 웹툰 산업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콘텐츠 홍보뿐 아니라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등의 2차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웹툰 시장의 확산에 발맞춰 개최됐던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는 웹툰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기 웹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수많은 팬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웹툰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제작 도구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태블릿을 활용하여 직접 웹툰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웹툰에 필요한 폰트, 출판 업체, 저작권 위원회와 웹툰 관련 서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코스프레 또한 경기국제웹툰페어만의 볼거리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는 많은 코스프레어들에게 메이크업 공간과 탈의실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다른 방문객들은 "행사장은 다양한 웹툰 부스와 코스프레어들이 활약하는 분위기였고, 사전 예약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행사를 즐겼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벤트와 굿즈 판매가 이뤄지는 부스에서는 인기 굿즈의 빠른 매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작가의 토크쇼와 사인회에 참여한 것에 호평을 했다.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출계약추진액 1320만 달러를 달성, 웹툰 기업 및 작가 총 263개사의 참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행사의 경우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부스와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 폭넓은 K-웹툰 행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업화 측면에서는 국내 웹툰기업과 더불어 국내외 바이어 및 웹툰 플랫폼 기업 총 131개 사가 참여해 웹툰의 수출 및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1320만 달러(한화 약 175억 4,94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웹툰이 K-한류 콘텐츠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는 ‘경기국제웹툰페어’와 한국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5회를 맞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경기웹툰페어에서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경기콘텐츠진흥원조=양은빈 김민재 김혜림 박수현 원보예 조은광 장준녕 2024.04.18 07:57
금융·보험·재테크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안착 고민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5개 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상담·교육을 병행하는 체험형 인턴십 및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일자리, 경제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현 방법을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당장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 채 경제적 자립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자립을 위한 일자리보다 다양한 기회 속에 경제적 자립과 꿈을 이루는 길을 찾길 바라며 두나무 넥스트 잡이 그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8 15:57
프로야구

챔피언 LG, 러브기빙데이 개최···오지환, 김현수, 박해민 등 참석

2023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팬들과 만난다. LG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 행사를 개최한다. LG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선 행사인 '러브기빙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는 2023시즌 통합 우승의 분위기를 더하여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행사에는 염경엽 감독과 2024 신인 9명, 주장 오지환과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이정용 등 17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과, 기념 영상 및 2023년 시구자 축하 영상 상영, 팬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레크리에이션 및 토크콘서트, 그리고 포토타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자 전원에게는 2023 우승 엠블럼 기념 메달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앱을 통해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누어 진행된다. 선예매는 10년 연속 장기회원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격은 1층 4만원(사인회 참가권 증정), 2층 2만원, 3층 1만5000원이다.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자세한 시청 방법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3.11.24 16:43
국가대표

김은중·변성환 감독, KFA 충구공감 토크콘서트 출연…24일부터 참가 접수

지난 6월과 7월 연령별 축구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은중 감독과 변성환 감독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대한축구협회(KFA)는 “내달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KFA 축구공감 토크콘서트 김은중·변성환 감독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김은중 감독은 지난 6월 끝난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골짜기 세대’라는 평이 있었으나, 이들은 ‘원 팀’으로 활약하며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무찔렀다. 특히 조별 리그부터 8강까지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 대회에서 활약한 U-20 대표팀 선수들은 K리그 데뷔는 물론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변성환 감독 역시 지난 7월 끝난 2023 태국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뤘다. 비록 결승전 일본에 0-3으로 졌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과 수적 열세에도 마지막까지 침착한 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유명 선수와 지도자들이 출연해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팬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행사다. KFA는 2012년부터 진행하던 학부모 아카데미를 지난 2018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동안 김학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이천수·조원희·염기훈·이용·구자철 등이 출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는 한준희 KFA 부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끝으로 KFA는 “참가 대상은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축구팬 등 250명이며,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KFA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50명 중 50명은 교보생명에서 별도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 이며, 학부모 1인 신청 시 동반하는 자녀 2명은 무료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3.07.23 14:48
프로축구

황의조 팬미팅도 결국 취소…사생활 폭로 논란 여파

황의조(31·FC서울)를 둘러싼 사생활 폭로 논란 여파에 결국 예정됐던 팬미팅도 취소됐다.팬미팅 주최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오늘 예정됐던 황의조와 아파트 입주민 간 팬미팅은 취소됐다. 향후 재개최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당초 황의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 3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 투어를 안내하고 이벤트 게임과 토크콘서트, 기념촬영 등 팬서비스를 하는 일정이었다. 주최 측도 이미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입주민 대상으로 응모를 진행해 당첨자들까지 결정한 상태였다.그러나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팬미팅도 돌연 취소됐다. SNS에는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폭로글과 영상이 게시됐다. 현재 폭로글은 삭제된 상황이다.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결국 황의조의 예정됐던 팬미팅도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주최 측도 결국 당첨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팬미팅 취소 소식을 전했다.한편 논란이 커지자 황의조 매니지먼트사는 “선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문을 냈다.이어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신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2023.06.26 11:41
프로축구

‘조규성 뜬다’ 전북, 13일 토크 콘서트+사인회 개최

전북 현대가 오는 13일(금) 오후 4시부터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국내 대표 선수(6명)를 배출한 전북은 16강 진출 쾌거 이후 귀국해 개인 휴가를 즐겼다. 월드컵 기간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 송민규 선수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토크 콘서트에 나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북의 장내 아나운서이자 국가대표 장내 아나운서로 카타르에 함께 다녀온 이정표의 사회로, 선수들의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와 참여 팬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 이후 랜덤으로 선정된 선수 1명과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진행돼 카타르 월드컵의 여운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유료로 진행되며 NHN링크 APP과 모바일웹을 통해 1월 11일 정오부터 12일 19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들은 토크 콘서트 이전에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전북지역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1.07 17:35
연예일반

韓 최대의 드라마 축제가 온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약 3년만 정상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종합 축제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이 약 3년 만에 경남 진주에서 27일간 펼쳐진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문화관광부·진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2022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은 오는 8일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외 드라마 팬들과 만난다. 8일 오후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김환,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시상 부문은 모두 13개. 지난 1년간 국내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작품들과 OTT 드라마들이 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이 그룹 업텐션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코로나19 이전에 개최된 ‘2019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최수종(대상), ‘스카이캐슬’(작품상), 김서형(핫스타차이나상), 김민정(여자최우수상), 김동욱(남자최우수상), 이세영(여자우수상), 이규형(남자우수상), 정동환(공로상), 옹성우(한류스타상) 등의 배우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성대한 레드카펫이 열려, 스타 배우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진주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혼’ ‘고스트 닥터’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사내맞선’ 등 지상파, 케이블 드라마는 물론 넷플릭스 ‘수리남’, 티빙 ‘괴이’등 OTT 드라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이에 출연한 배우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KDF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우싸이드, 허주, 라잇썸, 펜타곤이 무대를 꾸민다.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서경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후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다양한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 경상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에는 경상대학교에서 드라마영상국제포럼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행사장 전역에서 아시안 영상산업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장대동 둔치에 드라마세트장이 세워지고, KDF토크콘서트, 프린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난 2006년 첫발을 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 등 13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드라마 종합 축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5 04:35
연예일반

‘2022 서울 팝콘’ 26개국 참가, 4만 명 관람객 모으며 성공리 폐막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이 성공리에 폐막했다.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아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 서울 팝콘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한국 닌텐도 등 총 26개국, 145여 업체, 545 부스가 참가해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PC, 모바일 게임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추얼, 메타버스, NFT 등 전 세계 메가트렌드로 성장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로 선보였다. 구구아지트, 마로스튜디오, 다인리더스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울 팝콘’에서 최초 공개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하나리의 라이브 토크콘서트, 일본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팬 미팅 등이 진행돼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아티스트도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리버데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스타 로스 버틀러는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작가, 웹툰 ‘기기괴괴’ 오성대 작가,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 등이 게스트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또 배우 권상우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쇼케이스도 개최돼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일에 함께 열린 국제 문화 콘텐츠 컨퍼런스 ‘2022 팝콘 써밋’(PCCN SUMMIT 2022)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C.B 세블스키’(C.B Cebulski) 마블 코믹스 편집장,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를 제시했다. 26일에 열린 NFT 전문 콘퍼런스 ‘NFT KOREA’에서는 배운철 한국 NFT 콘텐츠협회 위원장, 임무호다인리더스 대표 등 각 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NFT 트렌드와 시장 전망, 성공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블 코믹스와 컬래버레이션 일러스트로 유명한 흑요석 작가와 웹툰 ‘놓지마정신줄’의 나승훈 작가를 포함해 총 21명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 부스, 전 세계 26개국 30개 캐릭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캐릭터’, 유저 참여형 게임 대회 ‘오픈 게임 챌린지’ 등이 상시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내 유일 자체제작 코스튬 대회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가 진행됐다. 다양한 코스플레이 실력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바리안린을 코스플레이한 신문(Sin_Moon)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2023 서울 팝콘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심사위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외에 DC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영화 ‘블랙 아담’ 전용 포토 키오스크를 마련했으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신작 게임 ‘SD건담배틀얼라이언스’를 포함해 총 7종의 게임과 프라모델, 피규어 등을 전시했다. 또한 ‘젠 크리에이티브’(ZEN CREATIVE), 스타워즈 501군단 등이 다채로운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 팝콘’ 관계자는 “올해 서울 팝콘은 국내 우수 콘텐츠와 글로벌 팝 컬쳐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국가별, 장르별 제약 없이 다양한 세계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6:23
연예일반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 어르신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가 뜻깊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더브릿지는 최근 서울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서 ‘신월동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예인자선봉사단인더브릿지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됐다. CJ푸드빌과 CTS인터내셔널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사회는 코미디언 이정용이 맡았으며, 배우 최준용과 박광현, 가수 김혜연, 류지광, 판소리 음악가 김혜미, 최의성 목사가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더브릿지는 지난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이 단장으로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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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문가들, 광주에 모인다

e스포츠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유명 e스포츠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e스포츠 방송 전문가, 교수 등이 총출동해 e스포츠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한다. 또 광주시를 e스포츠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포럼’이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를 광주시의 새로운 활력 산업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 현황’을 주제로 이정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사무총장이 포럼의 문을 연다. LCK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의 한국 정규 리그로, 지난 8월 LCK 서머 결승전의 최고 동시시청자 수는 350만여 명, 평균 동시시청자 수는 168만여 명이었다. LCK는 미국·유럽·중국 등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지역 정규 리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리그이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LCK를 중심으로 국내 e스포츠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김동현 박사(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남윤승 전 게임전문채널OGN 제작국장, 이지훈 젠지e스포츠 단장이 e스포츠와 메타버스, 방송중계, 프로게이머 및 선수단 운영 등 생생한 현장의 얘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세션3에서는 전문가들이 광주가 e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유찬 전남과학대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연철 호남대 교수, 김철학 사무총장, 이지훈 단장이 e스포츠 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선도화·대중화·활성화 측면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광주를 e스포츠 중심 도시로 육성하는 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광주는 작년 12월 조선대 해오름관에 1005석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열고 e스포츠 활성화에 나섰다. 중‧고‧대학 리그와 클럽대항전 등 각종 대회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내달 개원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 육성과 함께 e스포츠 경기장 운영과 게임기획, 심판, 리그기획자 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내년 아시아 e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원해 인공지능(AI)과 함께 e스포츠산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본지에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광주시가 e스포츠의 선도화, 대중화, 활성화의 어젠더를 지속해서 제시해 e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e스포츠경기장을 건립한 지자체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 대전 3곳이다. 이들 지자체는 e스포츠경기장 활성화를 비롯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며 e스포츠 중심 도시에 도전하고 있다. 그중에서 광주가 포럼 정례화로 e스포츠 어젠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그 행보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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