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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톰보이', 제2의 '타여초' 되나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에 이름을 올린 감독이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입지를 굳힌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가 5월 14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다시 한번 셀린 시아마 감독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톰보이'는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그린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한 국제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 뉴욕타임즈, 시카코 선타임즈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유머와 사랑으로 혼란을 담아낸 성장담”(Hollywood Reporter), “셀린 시아마 감독은 침묵하지 않는다”(New York Post), “셀린 시아마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밝고 젊은 목소리를 내는 감독”(Little White Lies), “그 어떤 영화보다 깊이 있고 따뜻한 작품”(Examier.com) 등 영화가 전하는 깊운 여운이 담긴 메시지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상냥하고 다정한 영화”(Chicago Sun-Times), “아름다운 단 하나의 여름”(Entertainment Weekly), “어린 배우들의 연기에 모든 게 담겨 있다”(New York Times) 등 셀린 시아마 감독이 보여준 섬세한 각본과 탄탄한 연출력, 눈부신 영상미, 그리고 신예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톰보이'는 5월 1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7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