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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y, 50년 전통 일본 청량음료 ‘후지야 레몬 스쿼시’ 독점 판매

hy가 ‘후지야 레몬 스쿼시(이하 레몬 스쿼시)’를 독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출시한 청량음료다. 일본 내 인기가 높은 ‘레몬 스쿼시 캔디’의 음료 버전이다. 시칠리아 산 레몬 과즙과 과육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데일리 드링크로 즐기기 좋다. 비타민C 400mg을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차가운 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마셔도 되지만, 냉동실에 얼려 슬러시나 빙수로 활용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위스키나 보드카를 더해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패키지에는 특유의 도트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hy는 프레딧 단독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5캔 구매 시 1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레몬 스쿼시를 포함한 이벤트 제품 구매 고객 50명을 추첨해 ’레몬 스쿼시 캔디‘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지은 hy 글로벌사업3팀장은 “반세기 넘도록 사랑받은 ‘후지야 레몬 스쿼시’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주요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0:41
산업

홈플러스, 1.5L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 라인업 선보여

홈플러스가 1000원 균일가로 실속을 더한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신제품은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 총 3종 구성으로 ‘무당·저당’ 트렌드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1.5리터(L) 대용량에 가격은 단돈 1000원으로 책정돼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정성스럽게 우려내 깊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마시기 좋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는 데일리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진 여름철, 대용량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는 맑고 깔끔한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거나 식후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차음료다. 옥수수 추출 성분에 국내산 검정보리 농축액을 더해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부드럽고 자극 없는 맛 덕분에 연령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심플러스 헛개차’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을 함유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특유의 끝맛 덕분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기 좋으며, 음주 후 회복용이나 피로감 해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12일 첫 선을 보인 ‘심플러스 1000원 커피 3종’의 흥행을 이어가는 연장선에 있다. 심플러스 커피 3종은 출시 42일 만에 누적 판매량 61만 개를 돌파했으며, 커피 음료 카테고리 내 모든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을 제치고 단품 매출 및 판매 수량 모두 1~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러한 호실적은 PB 음료 전체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져 출시 이후(6월 12일~7월 23일) PB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가량 증가했다.노희경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1000원 음료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맛, 품질까지 모두 담아낸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1 16:09
연예일반

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 팬들이 가장 사랑한 노래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종합 1만7862표를 얻어 25.13% 득표율로 1위를 차지,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하게 된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 상 시상에 반영되는 만큼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위는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가 1만5288표로 21.51%의 근소한 득표율로 차지했다. 이어 영탁의 ‘주시고(Duet with 김연자)’가 1만606표로 14.92%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포레스텔라의 ‘에브리씽’이 11.54%, 도경수의 ‘싱 어롱!’이 3.96%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치열한 경쟁 속 1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특유의 청량한 무드와 서사적인 가사로 여름 시즌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1일 발매된 이 노래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이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오르기도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신보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5:04
생활문화

전문가가 선택한 '리얼더마 MD', 피부과 입점으로 입증한 효과

프리미엄 의료기기 화장품 브랜드 리얼더마(REAL DERMA)의 대표 제품 ‘리얼더마 메디컬 크림 MD’가 최근 스키니크의원 피부과 클리닉을 포함한 피부과 2곳에 정식 입점하며 의료전문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리얼더마 메디컬 크림 MD’는 바르는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이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와 거칠고 민감한 피부, 시술 등으로 인한 각종 흉터관리와 자외선으로 인한 1도 화상 부위까지 피부 장벽 강화 및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의 보호를 돕는 기능성 메디컬 의료기기다. 병·의원 전용제품으로 개발된 만큼 성분과 안전성에서 차별화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피부과 입점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의료 전문성과 제품의 임상적 효과를 기반으로 한 신뢰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점 된 피부과에서는 시술 후 케어 제품으로 활용된다. 민감성 피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리얼더마 메디컬 크림 MD는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기능성 제품이나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으로 고 보습제 역할도 하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데일리로 발라주어도 좋은 제품이다. 리얼더마 관계자는 “제품력 만으로 의료 현장에서 선택 받았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진출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기관과 협업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 기반의 메디컬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9 16:32
스타

신혜선, 완벽한 브라운 톤 오피스룩 선보여…세련된 미소 ‘눈길’ [AI 포토컷]

배우 신혜선이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으로 근황을 전했다.신혜선은 29일 자신의 SNS에 스마일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신혜선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세련된 룩을 입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이날 신혜선은 브라운 계열의 테일러드 재킷과 니트 톱, 은은한 광택의 롱 스커트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구조적인 디자인의 브라운 핸드백을 들어 도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깔끔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헤어스타일, 환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이번 스타일링은 포멀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룩으로, 직장인들의 데일리룩이나 비즈니스 미팅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한편 신혜선은 현재 차기작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2026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로 가짜일지라도 진짜가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5.07.29 12:25
뮤직

2025 KGMA, 크리에이터링·디오디와 계약체결식…2회 시상식 여정 본격 돌입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가 투자 및 주관에 관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여정에 돌입했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오는 11월 14·15일 이틀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2회 시상식이 열린다.2025 KGMA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13층 대회의실에서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최성필 디오디 공동대표,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 박준현 퀵윈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해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5 KGMA 성공을 위한 ‘원팀’을 선언하고 협업을 다짐했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지난해 첫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던 건 직원들과 함께 해주신 분들의 공이 크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무엇을 1순위에 둘 것인가를 생각하고 준비하다 보면 KGMA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성필 디오디 공동대표는 “기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디오디가 가진 노하우를 총동원해 KGMA가 글로벌 K팝 팬들이 주목할 수 있는 시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최고의 시상식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는 “이데일리M과의 신뢰가 이번 의사결정에 주효했던 것 같다. KGMA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지점이 수익이 아닌 가치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이번 시상식의 성공에 크리에이터링이 역할을 하면 좋겠고, 좋은 결과로 시상식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앱 팬캐스트 운영사 퀵윈스튜디오 박준현 대표는 “K팝 문화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팬들의 의견이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KGMA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이데일리·이데일리M 마케팅 본부장은 “신뢰와 믿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며 2025 KG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보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16·17일 이틀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뉴진스 하니, 배우 남지현, 에스파 윈터가 MC로 활약했으며,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KGMA’도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K팝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첫 회를 뛰어 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06:00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초동 176만 장 돌파... 여전한 성장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4집으로 전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넘겼다.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21~27일 동안 총 176만 867장 팔리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작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의 초동(157만 9339장)을 웃도는 수치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준다.신보는 발매 첫날 이미 약 143만 장 팔려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앨범을 포함해 2022년 ‘미니소드 2: 써즈데이즈 차일드’, 2023년 ‘이름의 장: 템테이션’과 ‘이름의 장: 프리폴’, 2024년 ‘미니소드 3: 투모로우’와 ‘별의 장: 생크추어리’까지 ‘6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일본 시장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별의 장: 투게더’는 현지 발매 직후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뒤 6일 연속(7월 22~27일 자) 정상을 지켰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발매 직후 정상을 찍었고, 24~25일 자에 또 다시 1위에 자리해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역시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6일 연속(7월 22~27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앨범과 타이틀곡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흥행 열기를 잇고 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한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로 팀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냈고, 수록곡 ‘업사이드 다운 키스’에서는 관능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에서는 ‘TXT 표 청량’이 빛났다. 이에 더해 멤버 범규는 지난 3월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패닉’으로 스페셜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1:29
해외축구

토트넘 벌벌 떨고 있나, “손흥민 나가면 매년 1116억 손해”…그런데 ‘나가라’ 이적 추천했다

“손흥민이 이탈하면 토트넘은 매 시즌 4000만 파운드(744억원)~6000만 파운드(1116억원) 손해볼 수 있다.”영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이적 시 토트넘이 받을 악영향을 분석했다. 인기 면에서 최고인 만큼 재정적 손실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북런던을 떠난다면, 막대한 재정 손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2024~25시즌 중에도 이적설이 돌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자주 나왔고,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기량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존재감이 팀 내에서 가장 큰 만큼, 토트넘이 이적에 앞서 재정 손실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매체의 견해다. 실제 손흥민은 토트넘이 아시아와 한국 시장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2년 처음 방한한 토트넘은 2024년에 이어 이달 또 한국을 찾는다. 손흥민의 존재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손흥민이 퇴단한다면, 한국 팬들의 관심은 크게 식을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매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며 “33세의 손흥민은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재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이탈로 팬 수익 손실이 시즌당 4000만 파운드~60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매체는 AIA 리서치가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팀이 토트넘임을 조명했다. 한국인 1200만명이 토트넘을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뽑았다고 한다. 손흥민의 막대한 영향력을 설명한 매체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손흥민은 구단에 충실한 선수였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 시청자 감소는 단기적으로 토트넘 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양민혁이라는 또 다른 뛰어난 한국 선수가 있다”고 짚었다.토트넘 잔류와 이적 갈림길에 선 손흥민에게는 ‘이적’을 추천했다.매체는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손흥민이 하위 리그로 이적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보유한 공격진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LA FC 이적설은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면서 “손흥민은 업적과는 별개로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막대한 이적료는 손흥민이 구단에 줄 수 있는 적절한 이별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7 17:37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라인뮤직 5일 연속 정상… 국내 차트서도 ‘성장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지난 26일 자 일본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현지 발매 직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5일 연속 순위를 유지하며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1시간 단위로 집계되는 실시간 차트에서도 줄곧 정상을 지켜 일본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를 대변했다.이번 앨범은 또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5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도 지켰다. 현지 발매 첫날인 지난 21일 24만 4681장이 판매돼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뒤 24일자 차트에서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5일 연속(7월 22~26일) 1위를 기록했다.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고른 사랑을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고된다.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25일자 벅스 일간 차트에서 9위에 자리했다. 전날 대비 무려 91계단 수직 상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보 발매 첫 주 음악방송 무대가 음원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가 음원 인기에 탄력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펼쳤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함께 선보인 수록곡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최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과 M2 채널의 ‘무브 투 퍼포먼스’가 공개한 퍼포먼스 영상도 인기다. 영상에는 “노래만 들어도 좋은데 무대를 보면 더 좋다”, “퍼포먼스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27일 오전 7시 기준 196만 회를 넘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7 09:04
프로야구

윤동희→홍민기→한태양...'데일리 MVP'' 꼽기 어려울 정도...멈추지 않는 거인 [IS 포커스]

주전들이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는 강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윤동희가 역전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손호영은 이틀 연속 3안타를 쳤다. 한태양은 쐐기타를 치는 등 '인생 경기'를 펼쳤다. 롯데는 시즌 51승(3무 42패)째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굳게 지켰다. 경기는 3회까지 팽팽했다.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 KIA 선발 김건국 모두 잘 던졌다. 균형은 4회 초 깨졌다. 데이비슨이 선두 타자 패트릭 위즈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롯데는 바로 반격했다. 간판타자 윤동희가 1사 뒤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김건국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홈런을 쳤다. 롯데는 이어진 기회에서 전날(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안타 퍼포먼스'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손호영이 우중간 2루타를 치며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기회에서 박승욱까지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3-1로 달아났다. 매 등판마다 5회가 고비였던 데이비슨은 이날 KIA전도 흔들렸다. 무사 1루에서 박민을 삼진, 박찬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오선우에게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통타 당해 동점 투런홈런을 맞았다. 롯데는 6회 초 셋업맨 정철원을 투입해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냈다. 타선은 3-3 동점에서 돌아온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다시 앞서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윤동희가 우전 안타, 후속 손호영이 좌전 안타를 치며 1·2루를 만들었다. 한태양은 희생번트 작전을 수행하는 듯 번트 모션을 취했다가 타격으로 전환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 윤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유강남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 더하며 5-3으로 달아났다. 실책 탓에 놓인 위기도 잘 넘겼다.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황성빈이 박찬호의 타구를 쫓다가 포구 실책을 범했고, 이어진 상황에서 투수 최준용이 내야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만루에서 등판한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가 최형우와의 승부에서 희생플라이와 이닝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맞바꿨고, 역시 리그 대표 타자인 나성범과의 승부에서 꽉 찬 몸쪽(좌타자 기준)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롯데는 이어진 7회 공격에서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행운의 안타로 출루하며 만든 기회에서 한태양이 좌중간 2타점 안타를 치며 7-4까지 달아났다. 홍민기는 8회도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냈고,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하며 팀 리드를 지켜냈다. 마운드에서는 새 얼굴 홍민기, 타선에서는 2024시즌 세대교체 주역 손호영·윤동희가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타격 잠재력을 드러낸 한태양은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3개)와 타점(3)을 올리며 팀 승리를 지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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