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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양키스가 영입에 관심 보이는 통산 82세이브 '양키스 천적'

뉴욕 양키스가 불펜 보강을 노린다. 후보 중 하나는 오른손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32)이다.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에스테베스는 오프시즌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는 많은 FA 구원 투수 중 한 명'이라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에스테베스는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 월드시리즈(WS)에서 LA 다저스에 패한 양키스는 FA 최대어 외야수 후안 소토의 잔류 등 오프시즌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불펜 보강도 마찬가지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에스테베스는 메이저리그(MLB) 8년 통산 27승 31패 65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중이다. 2023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31세이브를 따내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지난 7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됐는데 이적 후 성적이 20경기 3승 2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57로 안정적이었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5(55이닝). 특히 양키스 상대로 무척 강했다. 통산 양키스전 9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0. 9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했다. 양키스전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414에 불과하다. 96.8마일(155.8㎞/h)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 투구 레퍼토리가 다양한 건 아니지만 능수능란하게 타자를 막아낸다.양키스는 마무리 투수 클레이 홈스(67경기 평균자책점 3.14)를 비롯해 토미 칸레(50경기 평균자책점 2.11) 팀 힐(35경기 평균자책점 2.05) 등 주력 불펜이 FA로 다수 풀린다. 오프시즌 2명 이상의 불펜을 영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에스테베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10 11:32
메이저리그

다저스, 타율 0.091 타자 내주고 통산 65홀드 불펜 영입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로 크리스 마틴(36)을 영입하고 반대급부로 외야수 잭 맥킨스트리(27)를 내줬다. 다저스는 현재 불펜 자원인 브루스더 그라테롤·블레이크 트레이넨·대니 더피 등이 대거 부상자명단(IL)에 있어 주요 선수들이 복귀할 때까지 여유 자원이 필요했다. 빅리그 7년차 불펜인 마틴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 1승 6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6승 15패 65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이번 트레이드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된 맥킨스트리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091(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다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타율 0.335(191타수 64안타) 4홈런 25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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