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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미계약자 4명 사라져...스토브리그 피날레=손아섭 계약

이제 손아섭(38) 한 명 남았다. 이틀 사이 2026시즌 소속팀이 없었던 자유계약선수(FA) 4명이 계약 소식을 전했다. 21일에는 KT 위즈 통합 우승(2021년)을 이끈 포수 장성우가 원 소속팀과의 2년(총액 최대 16억원) 동행을 결정했고, 21일에는 불펜 투수 조상우(2년 15억원) 김범수(3년 20억원) 홍건희(1년 7억원)가 각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조상우는 불펜 투수 몸값이 크게 오른 추세를 고려하면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사인했다. FA A등급이기에 보상액(전년 연봉의 200%·8억원)과 보상선수를 내줘야 하는 다른 구단이 부담을 느낀 것 같다. 홍건희는 두산에 최대 15억원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시장에 나왔다. 몸값 자체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장기 계약은 끌어내지 못했다. 김범수만 적정 수준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개막이 다가왔다. 이미 몇몇 구단 주축 선수들은 지난주부터 전훈지로 떠났다. KT 위즈는 21일 새벽 본진이 이동했다. FA 선수들은 정상적인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빨리 소속팀을 정해야 할 시기였다. 20·21일 이틀 동안 나온 FA 계약도 대체로 선수가 '백기'를 든 모양새다. 아직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한 선수는 손아섭이다. KBO리그 통산 안타 1위(2025시즌 기준 2618개)에 올라 있는 그는 지난 시즌(2025) 트레이드 마감(7월 31일)을 앞두고 두 번째 FA 계약했던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올겨울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C등급인 그를 영입하려는 한화 외 다른 9개 구단은 전년 연봉의 150%(7억5000만원)을 한화에 내줘야 한다. 손아섭의 이력을 고려하면 감수할 수 있는 액수로 여겨지지만, 그를 활용할 수비 포지션이 마땅치 않은 점, 40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 무엇보다 '헐값' 대우가 어려운 점이 협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아섭은 절친한 후배 임찬규와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전하며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불과 2시즌 전인 2023시즌 타격왕(타율 0.339)이다. 최근 2시즌도 각각 0.285, 0.288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여전히 150안타(풀타임 기준) 이상 칠 수 있는 타자다. 하지만 계약 기간, 보장액은 구단과 선수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 손아섭이 1월 안에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1 15:59
IT

LGU+ 멤버십, 통신사 최초 배민클럽 이용권 증정…식음료·문화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통신사 최초로 배달의 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VIP등급 이상이면 15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도 계속된다. 13일에는 '배달의 민족X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5일 다운타우너 25%할인 ▲19일 오뚜기몰 30% 할인 ▲20일 CGV 유플투쁠세트(팝콘M+음료M) 무료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22일 공차 30% 할인 ▲23일 사조몰 30% 할인 등 식음료 혜택을 제공한다.겨울방학 혜택도 추가했다. 상세 혜택으로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19~23일 판타와 지노의 공룡탐험전 30% 할인 ▲21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22일 주렁주렁 입장권 35% 할인 등을 뒷받침한다.또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고객을 위한 장기고객데이 혜택을 마련했다. ▲뮤지컬 '비틀쥬스' 40% 할인 ▲전시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30% 할인 ▲'레고랜드' 파크1일 이용권 1+1 증정 등을 선보인다.매월 진행하는 '유플투쁠 플레이' 프로모션은 나만의 유플투쁠 혜택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통합앱 '유플러스원'에 접속해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으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CGV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딸기라떼X케이크 세트 ▲깐부치킨 등을 선물한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2026년에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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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새해, 이렇게 찬바람 맞을 줄은...FA 미계약 5인의 운명은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는 5명의 미계약자가 남아 있다. 두산 베어스와 4년 80억원에 계약한 내야수 박찬호를 시작으로 강백호(한화 이글스·4년 100억원), 김현수(KT 위즈·3년 50억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2년 26억원) 등이 원소속팀을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이 외에 박해민(LG 트윈스) 이영하·조수행,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은 소속팀에 잔류했다. 강민호가 12월 28일 2년 2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것이 지금까지 마지막 FA 계약이다. 2026 FA 승인 선수는 총 21명으로, 지금까지 총 15명이 계약했다. FA 황재균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현재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조상우(KIA)와 손아섭·김범수(한화) 김상수(롯데) 장성우(KT) 등 5명이다. FA 미계약자로 쓸쓸한 새해를 맞았다는 건, 시장의 기대와 선수의 눈높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조상우는 지난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올렸지만 히어로즈 시절의 좋았던 모습은 아니었다. 구속 저하 경향을 보여 매력이 감소했다는 평가. FA 등급제에서 A등급(20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 또는 전년도 연봉 300% 보상)에 속해 영입 문턱도 높다. 조상우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KIA는 2024년 통합 우승 후 지난해 8위로 추락하면서 올겨울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투수 김상수와 포수 장성우는 원소속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계약 타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왼손 투수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에서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했다. 그동안 기복이 있었지만 1995년생으로 아직 젋고, 불펜 보강을 노리는 팀이 많아 FA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 중 그나마 상황이 가장 낫다. 손아섭의 행선지가 가장 관심이다. KBO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보유 중인 손아섭은 프로 데뷔 후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손아섭은 FA C등급으로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만 아직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손아섭은 2022년 롯데에서 NC 다이노스로 FA 이적했고, 지난해 7월 말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앞서 두 차례 FA 계약에선 각각 4년 98억, 4년 64억에 사인했다. 여전히 콘택트 능력은 뛰어나지만 장타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30대 후반으로 수비 포지션도 애매해 시장이 관심이 적다. 그렇다 보니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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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K리그의 목표를 ‘팬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리그’로 제시하며, ▲경기력 및 서비스 수준 강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K리그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 명 돌파라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025년은 K리그가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 흐름을 이어, 2026년은 그 준비가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 아래 네 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경기력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K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됩니다. 이를 통해 구단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하게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 확대를 통해 K리그의 경기 수준과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욱 강화하겠습니다.아울러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안착, 스카우팅 시스템 개선, 부가 데이터 및 스포츠 사이언스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여 리그의 장기적 경쟁 기반을 탄탄히 하겠습니다.또한, 경기력과 직결되는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훈련 시설 및 경기장 등급제를 통한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그라운드 잔디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경기장 관람 경험 역시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경기 운영 품질과 팬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K리그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 최고 리그’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K리그는 최근 수년간 해외 중계권과 글로벌 스폰서십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2026년에는 이 성과를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장’의 단계로 끌어올리겠습니다.중계권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자산의 해외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리그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이를 통해 K리그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리그로 나아가겠습니다.셋째,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리그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해 팬과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올해에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리그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팬 참여형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경기 분석과 중계, 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입해 K리그만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단-선수-팬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리그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 구조,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습니다.넷째,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유소년에서 프로까지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을 내실 있게 다지고, 재정 건전화 제도를 통해 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왔습니다.또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가치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왔습니다.2026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과 구단 운영, 사회적 책임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팬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건강한 축구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무엇보다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저희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K리그는 2026년부터 김해, 용인, 파주가 새롭게 합류하며 K리그1 12개, K리그2 17개 구단 체제로 확대됩니다.국내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K리그는, 이번 변화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팬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붉은 말이 지닌 강한 에너지와 도약의 상징처럼, 여러분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6년 1월 1일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김우중 기자 2026.01.01 08:00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ESG 7개 분야에 대한 중앙심사 및 평가를 거쳐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연간 단위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헌 정도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도에 해당 인정제를 최초로 획득한 이후 2022년도부터 4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교육기부 인증제’ 종합심사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최근 3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성 검증을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기부의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기부 인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래 최초 획득으로, 향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연계 지원을 통해 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 참여자의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드림패럴림픽 사업과 통합체육 보급 사업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장애인의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해 온 점을 이번 두 제도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5.12.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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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에 FA 이적이라니, 또 최초·최고령 얼마나 대단한가...방출생이 쓴 새 역사

'현역 최고령 타자' 최형우(42)가 자유계약선수(FA) 새 역사를 썼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원에 FA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2016년 종료 후 KIA 타이거즈와 4년 총 100억원의 FA 계약으로 삼성을 떠났던 그가 9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왔다. 비공식이지만,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FA 계약자가 됐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40대 FA 계약자는 지난해까지 총 7명이었다. 2006년 한화 이글스 송진우(2년 14억원)를 시작으로 LG 트윈스 이병규(2014년·3년 25억5000만원) 삼성 이승엽(2016년·2년 36억원) 한화 이글스 조인성(2016년·2년 10억원) 한화 박정진(2018년·2년 7억5000만원) LG 박용택(2019년·2년 25억원) 삼성 오승환(2024년·2년 22억원) 등이다. 만43세 시즌를 앞두고 FA 계약을 한 선수는 최형우가 처음이다. 최형우는 2024년 초에는 KIA와 1+1년 22억원에 계약,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그가 2년 전보다 훨씬 더 좋은 대우 속에 이적한 것이다. 또한 40대 FA 이적생은 최형우가 최초다. 앞서 40대에 FA 계약한 7명은 모두 원소속팀과 계약했다. FA C등급 최형우는 지난해 연봉이 10억원. 삼성은 보상금으로만 15억원(C등급 전년도 연봉 150%)을 KIA에 지급해야 한다. 그만큼 최형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최형우는 KBO리그 타자 최고령 기록 경신도 예약했다. 현재 KBO 타자 최고령 주요 기록은 모두 추신수 SSG 랜더스 보좌역이 보유하고 있다. 추신수는 KBO리그 타자 최고령 출장(42세 2개월 17일) 안타(42세 1개월 26일) 홈런(42세 22일) 기록을 작성하고 은퇴했다.2025시즌에 'KBO 현역 최고령 타자' 타이틀을 달았던 그는 내년 개막전을 밟을 경우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후 안타나 홈런을 추가하면, 역시 '최고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된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48순위 포수로 삼성에 지명된 최형우는 방출 통보받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던 그는 삼성에 재입단했고 2008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삼성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우승 4회, 정규시즌 우승 5회를 견인했다. KBO리그 최초 100억원대 FA 계약한 그는 2017년부터 KIA 유니폼을 입어 두 차례 통합 우승(2017년, 2024년)을 이끈 바 있다. 올 시즌 타율 0.307(11위), 24홈런(공동 7위), 86타점(13위), 출루율 0.399(5위), 장타율 0.529(7위), OPS 0.928(5위)을 기록했다.한편 최형우는 손 편지를 통해 KIA와 삼성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형석 기자 2025.12.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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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1세 노장에 41억원 투자한 삼성, "선수들이 원했고 최형우가 원했다" [IS 포커스]

화려한 귀환이다. 최형우(42)가 9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에 돌아왔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 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KIA에 내줄 15억원(2025시즌 연봉 10억원의 150%·FA C등급 기준)까지 합해 총 41억원을 투자해 최형우를 품었다. 계약 후 최형우는 "(삼성에)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기분이다. 정말 오랜만에 (삼성에) 와서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종열 삼성 단장은 "최형우에게 삼성 복귀 의사를 물었고, (삼성) 선수들도 최형우의 영입을 바랐다. 최형우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라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타격 능력이나 여러 수치가 리그 톱급이었다. 계약 기간 내에 충분히 좋은 성적 낼 거라고 기대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 발표가 조금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모기업 보고 체계도 복잡했지만, 세부 계약 조율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종열 단장은 "보상금 포함 총액을 신경 안 쓸 수 없었다. 옵션으로 선수와 조율을 했고, 최형우가 배려해줬다"라고 말했다. 최형우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2016시즌 이후 9년 만이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돼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2005년 방출됐으나, 2007년 경찰야구단에서 퓨처스(2군)리그 타격 7관왕을 수상하며 2008년 삼성에 복귀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2016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4년 100억원의 금액에 KIA로 FA 이적했다. 리그 최초의 100억원 계약. 그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24년엔 KIA와 1+1년 22억원의 '최고령'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뒤 KIA의 12번째 우승까지 견인했다. 올해도 최형우는 주전들의 부상병동 속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사실 최형우를 삼성이 영입할 거란 예상을 하는 이는 적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았지만 나이가 많았고, 팀 내 왼손 타자들도 많아 교통정리가 복잡해질 거란 시선이었다. 전문 지명타자라는 점도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삼성은 공격력 극대화에 더 집중했고, FA 개장 직후부터 최형우에게 접근해 교감한 끝에 그를 품었다. 삼성은 최형우를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다. 구자욱-르윈 디아즈-김영웅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 무게감을 실었다. 관건은 지명타자다. 외야 수비에 나설 수 없는 최형우가 '고정 지명타자'로 나서야 하는데, 최근 부상으로 지명타자 출전이 많았던 구자욱의 몸 상태와 다른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중요해졌다. 최형우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타격은 올해보다 당연히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뭘 한다기 보단, 내 장점을 잘 살려서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삼성의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된다. 최형우는 삼성에서의 마지막 해인 2016년, 대구에서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KIA 이적 후에도 63경기 타율 0.329, 15홈런, 46타점, 장타율 0.607에 출루율 0.428을 합한 OPS 1.035로 맹활약했다. 그는 "오랜 기간 떠나있었지만, 라이온즈파크가 타자들에게 괜찮은 구장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올해보다 나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형우는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을) 중간에서 잡아주고, 플레이로 내 몫을 하면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분을 팀에서 생각할 것 같다. 준비 잘 하겠다"라면서 "내가 합류하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을 하는, 그것밖에 (목표가) 없는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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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통합 신서버 사전 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의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글로벌 통합 신서버인 '그델론'과 '에윈'은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오픈 순서를 기존 서버와 구분해 성장 부담을 낮췄다.두 서버는 '팔로스의 샘물' 시스템이 제외된 구조로, 대부분의 아이템을 파밍과 거래로 획득하도록 설계됐다. 또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을 게임 내 재화인 금화로 판매해 자율적이고 공정한 성장 경험을 뒷받침한다.다음 업데이트에서는 기술 전환 직업 '마검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마검사는 게임 최초의 기술 전환(스탠스 체인지) 기반 직업으로, 신규 상태 이상인 '정전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한 뒤 강한 피해를 가하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사전 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등급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을 각 1장씩 지급한다. 글로벌 통합 신서버 업데이트를 기념해 국내외 스트리머들의 프로모션 방송도 진행한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는 이용자들이 국가와 서버의 경계를 넘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3 15:20
프로야구

43세 선수의 결정이 이 정도로 주목받을 줄은, '복귀냐 잔류냐' 최형우 선택만 남았다 [IS 이슈]

KIA 타이거즈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제 최형우(42)의 선택만 남았다. 기대만큼 화제도 많았던 최형우의 최종 행선지가 곧 밝혀진다. KIA는 지난 28일,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에게 최종 오퍼를 건넸다. 다만 여전히 파격적이진 않았다.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오버 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최형우에게 마지막 안을 건넸다. 이제 최형우의 선택만 남은 것이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최형우는 당초 잔류에 무게가 실렸다. 여전히 출중한 실력에 보상 등급 C등급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였지만, 높은 연봉(보상금)에 적지 않은 나이, 지명타자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영입하려는 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삼성은 달랐다. 최형우의 친정팀인 삼성은 팀의 장점인 공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형우에게 눈독을 들였다. FA 시장 개장 직후인 9일 오전 0시부터 적극적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물밑 작업을 펼쳤고, 과감한 투자로 최형우의 마음을 잡고자 했다. 그러던 중 협상 사실이 외부로 밝혀지면서 삼성도 KIA도, 최형우 측도 곤혹을 치러야 했다. 드러난 내용이 팩트가 아니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지만, 물밑 작업을 하던 삼성의 영입 전략에 이상 기류가 생기는 듯했다. 그럼에도 삼성은 계속해서 최형우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입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밝혔다. 당시 KIA는 최종 오퍼를 남겨둔 상황이었고, 27일 최형우 측과 한 차례 만난 뒤 28일 최종안을 제시했다. 다만 구단의 보수적인 기조가 여전해 협상에 큰 진전은 없었다는 후문. 이제 최형우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일본 여행 중인 최형우는 이번 주말 귀국 예정이다. 최형우는 삼성과 인연이 깊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돼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2005년 방출됐으나, 2007년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룰 수행하며 퓨처스(2군)리그 타격 7관왕을 수상, 2008년 삼성에 복귀해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데 일조한 그는 2017년 KIA로 FA 이적해 그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4년 KIA의 12번째 우승까지 이끈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1983년생 리그 최고령 타자인 최형우는 내년이면 43세가 된다. 하지만 42세였던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KIA는 물론, 공격력 강화를 꾀하는 타 팀으로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 역시 최형우에게 관심을 갖고 영입 전선에 뛰어 들었고, 현재 진행형이다. 윤승재 기자 2025.11.29 08:15
산업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회원 700만명 돌파

에버랜드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회원수가 20일 7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레저업계에서 자사 멤버십 누적 회원수가 700만명을 넘어선 사례는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지난 2023년 11월 론칭한 이후 2년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약 10초에 한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한 셈이다. 솜사탕 멤버십은 에버랜드 방문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경험형 멤버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벤트와 할인 등 유익한 혜택들이 입소문이 나며 고객들에게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최대 4%까지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포인트로 적립되는 것이 최고의 꿀혜택으로 꼽히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솜사탕 7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권, 굿즈 등을 특별 할인하는 '700만 솜사탕 기념 블랙 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당 최대 2매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1년 365일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도 '2+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인형, 키링, 카드지갑 등 200여 종 인기 굿즈들에 최대 75% 할인이 적용되는 스페셜 이벤트도 펼쳐지는데,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한정판 에버랜드 패밀리 카드를 선물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2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호텔신라 숙박권(디럭스),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텐트스위트 이용권, 리움·호암미술관 입장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제 이벤트가 진행돼 솜사탕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기 어트랙션을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얼리 파크인(Early Park–In)' 이벤트도 마련돼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700명은 1만 솜포인트와 함께 내달 첫 주말 이틀간 에버랜드를 남들보다 30분 먼저 입장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할인 쿠폰 증정,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을 솜포인트로 페이백해주는 솜백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호텔신라 숙박 할인 등 멤버십 등급별 혜택도 추가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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