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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시각장애인 앵커’ 우령의 일상... 누구보다 환하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더 이상 환한 세상은 볼 수 없지만,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아나운서 우령(본명 허우령)이 잔잔한 일상으로 위로와 희망을 남기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요즘, 보기 드문 크리에이터다. 우령은 시각장애인 유튜버다. 14살에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갖게 됐다.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실명하기 하루 전날 내가 겪었던 일’은 조회수 406만 회를 기록했다. ‘잠깐 그런 거겠지 했는데, 그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본 눈보라가 마지막이 됐다’는 자막에 울컥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령에게 ‘장애’는 그저 ‘불편함’일 뿐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방해 요소는 될 수 없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우령은 시각장애인 판정 후 다른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목소리로 세상을 그려나가는, 아나운서가 되기로 말이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방송부를 했던 경험이 시발점이었다. 그는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목소리, 톤, 음률로 한 편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우령은 본인의 생각을 담담히 정리한 콘텐츠들로 긍정적인 자극을 안겨준다.우령은 2019년 12월 8일 첫 콘텐츠를 업로드 했다. 유튜브 초반에는 라디오 형식이었다.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풀어냈다. 가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나 ‘어린왕자’처럼 유명한 책도 읽었다. 이후에는 안내견 하얀이와 함께 브이로그 콘텐츠를 올렸다. 이를 기점으로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안내견과 같이 등교하기’ ‘안내견과 지하철 타기’ ‘안내견과 식당 가기’ 등. 귀여운 안내견 하얀이도 우령 못지않게 인기를 얻었다. 가게에서 안내견 거부는 법적으로 금지라는 사실과 안내견은 만지면 안 되는 등 비장애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사실을 알리는 데도 힘썼다. 오롯이 우령만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화장을 할까?’ ‘시각장애인 여자는 생리하는 걸 어떻게 알까?’ ‘시각장애인이 생리대 사는 법’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장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뉴스, 교양 프로그램 같은 콘텐츠는 많다. 그러나 우령의 콘텐츠는 다르다.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성 장애인에게 궁금한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이는 우령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령은 지난 2023년 4월 3일부터 ‘KBS뉴스12’의 ‘생활뉴스’ 코너를 맡아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안내견 하얀이도 매일 출퇴근길을 함께하고 있다. 우령은 한소네(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로 대본을 쓰고, 읽고 있다. 그의 출근길을 담은 ‘시간장애 앵커의 출근길 현실’은 조회수 76만 회를 기록했다. 아침 출근길은 유동인구가 많아 비장애인에게도 힘들다. 그런데 우령은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장애인 전용 콜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선택했다. 손이 더러워지도록 점자를 만져가며 지하철 출입구를 찾는다. 승하차용 게이트가 따로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험난해 보이는 출근길이지만, 우령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 주는 따뜻한 사람들도 있다.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자극을 얻고 싶다면 우령의 유튜브 채널 정주행을 추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6:08
예능

“아들 키운 보람 있네”…샤이니 키, 어머니 퇴임 병원에 5000만 원 기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키는 어머니를 위해 어릴 적 할머니가 해 주셨던 가족들만의 메뉴인 ‘게 간장조림’을 만들고, 레시피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키는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하기 위해 대구 본가에 내려왔다고 밝힌다. 그는 “오늘 하루는 어머니를 위한 날”이라며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주문 제작한 퇴임 기념 선물은 물론 풍선, 플래카드 등 기뻐할 어머니를 생각하며 땀을 뻘뻘 흘려 집을 꾸미는 키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앞서 어릴 적 할머니가 많이 해 주시던 키 가족들만의 메뉴인 ‘게 간장조림’의 맛을 찾았다며 기뻐하던 키는 부모님께 추억의 맛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게 간장조림’을 만든다. 다른 곳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게 간장조림’의 레시피는 무엇일지, 또 그 맛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그런가 하면 키는 양손 가득 선물과 꽃다발을 들고 어머니의 직장으로 향한다. 그는 “어린 시절 엄마 출퇴근길을 따라다니면서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추억을 떠올리며 어머니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인 병원에 도착한다.키의 등장에 어머니는 반갑게 맞이하며 동료 직원들에게 아들을 소개한다. 어머니의 자리를 본 키는 “엄마가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한다고. 또한 키는 어머니와 함께 일한 직원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는데, 이에 어머니는 “아들 키운 보람 있네”라며 웃음을 짓는다.아들과 함께 곳곳에 인사를 나눈 어머니는 한 회의실로 키와 함께 향한다. 키는 자신이 오자 분주해진 회의실 분위기에 당황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현장과 나란히 참석한 키와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어머니가 근무한 병원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기념해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 키는 36년간 병원에서 온 진심을 다해 일하신 어머니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어머니의 퇴임식을 위해 아들 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9 09:46
드라마

유연석♥채수빈, 압박하던 공범 행정관 최우진이었다(지거전)

유연석과 채수빈이 또 다른 위기를 마주했다.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에서는 납치범(박재윤)을 도우며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를 압박해온 공범의 정체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4%를 기록했다.어제 방송에서 희주는 사언이 백의용(유성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언의 친자 확인서를 확인한 희주는 의붓언니에게 “내 선택이야. 이젠 홍희주가 백사언을 선택한 거야”라며 단호하게 맞섰다. 인아는 어린 시절 후 오랜만에 듣게 된 희주의 목소리에 감격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사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속이 탄 희주는 의용과 심규진(추상미)을 찾아가 사언의 행방을 알아봐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시댁을 나선 희주는 민실장(홍서준)으로부터 들은 정보를 토대로 의용과 납치범이 ‘오드아이’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알게 됐고, 이내 납치범이 진짜 백사언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잠시 후, 희주는 지상우(허남분)에게서 사언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응급실로 달려갔다.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낚시 가게로 향했던 상우가 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정상훈(김준배)과 사언을 목격한 것. 온몸을 던져 두 사람을 구해낸 상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상우의 이야기를 듣던 희주는 수술을 마친 사언의 옆을 줄곧 지키며 오랫동안 외로웠을 그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 희주는 사언이 의식을 차림과 동시에 협박폰을 들고 경찰서로 향했지만, 곧이어 사언이 등장해 자신의 앞을 막아서자 납치범과 한때 손을 잡았었던 스스로의 행동을 자책했다. 희주는 “네가 알던 백사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라는 사언의 질문에도 “난 이제라도 당신을 알아서 기뻐.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사언은 자신과 상훈을 구해준 상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사언은 상우에게 보육원 사건의 결정적 증인인 상훈의 치료를 부탁하며 자신을 협박하는 납치범과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범인이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사언과 희주는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대통령실 행사에 처음으로 동반 참석했다. 사언은 몸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희주와 함께 한 무대에 섰고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행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사언은 희주의 퇴근길 이동을 최측근인 박도재(최우진)에게 맡긴 후 진짜 백사언이 죽인 피해자들의 산소로 향했다.방송 말미, 사언은 장혁진(고상호)에게서 보육원 사건의 실종자 가족이 도재라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해 충격에 휩싸였다. 위기를 직감한 사언은 희주와 함께 있는 도재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지만, 그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해했다. 그 시각, 도재는 잠에 든 희주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사언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희주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사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극한으로 치닫는 다음 회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는 오늘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09:09
연예일반

1초만에 웃겨드립니다 ‘이삼십’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1분 채 안 되는 시간에 2030세대 공감 버튼을 책임진다.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삼십’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상과 주제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삼십’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쇼츠 영상을 제작한다. 마스코트는 대충 치켜 묶은 머리에 높은 콧대와 인중에 점이 있는 여자 캐릭터. 이름도 유튜브 채널에서 따와 이삼십이다. 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30~40초 분량의 짧은 콘텐츠를 만든다. 모든 영상에서 공통점이 있다면 유행하는 드라마, 예능, 밈을 적재적소에 넣는다는 것.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지난달 8일 올린 ‘흑백 요리사 멀티 안 되는 참가자’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흑백요리사’와 그룹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의 과자집 만들기 세계관을 합쳤다. 이션과 재윤은 그룹 내 멀티 플레이가 안되기로 유명한 멤버로, 함께 과자 집을 만드는 영상에서 “평소에 과자 집을 좋아하세요?” 등 엉뚱한 질문을 해 화제가 됐다. 멀티가 안 되는 이삼십은 안성재 셰프를 표현한 캐릭터가 “무슨 요리를 만들고 있냐”는 질문에 허둥지둥 되는 모습을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이삼십은 “오늘 메뉴는… 계란을... 아니 간장을... 계란밥을”이라고 말을 더듬더니, 결국 멘붕이 와 빙글빙글 돌아버리는 결말로 끝을 맺는다. 좋아요 3.1만, 조회수 77만 회다. 신입사원과 N년차 업무 전화 걸기를 비교한 영상도 있다. 신입사원 이삼십은 “대리님. 거래처에 파일 요청 메일도 보내고, 요청 리마인드 메일, 리마인드의 리마인드 메일 리마인드 메일을 리마인드하는 메일 보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대리에게 돌아온 대답은 “전화해 봤어요?”. 당황한 신입사원 이삼십은 컴퓨터 메모장을 켜고 대본을 적는다. 대본대로 침착하게 거래처와 통화를 끝마친 신입사원 이삼십은 “대리님 방금 통화 끝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전화 잘못한 것 같다고 문의주셨습니다”라는 어리숙한 태도로 폭소케 한다. 반면 N년차 이삼십은 “언제 메일 다 쓰냐”면서 거래처에 능숙하게 전화 거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조시킨다.구독자들은 “나도 전화 걸고 파일여는데 공감”, “전화가 싫은게 아니라 다들 옆에서 듣고 있는 싫다”, “작고 조용한 회사에 입사해서 통화해야하는 부담감, 뭔지 안다” 등 약 3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 수는 2.5만개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비대면 상황이 편해진 2030세대들이 전화 통화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MZ세대 2,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9%가 ‘콜 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다. 사회적 현상을 1분 이내에 풍자한 이삽십 영상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이유이기도 하다. 이삼십은 단순히 ‘밈’을 활용하는 걸 떠나 사회 문화 현상을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퍼스널 컬러에 집착하는 ‘삶이 부정당하는 순간’, 필요이상의 질문이 많은 ‘요즘 키오스크’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풍자한 ‘요즘 옷을 못사는 이유’가 그렇다. 이삼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이름을 알렸다. ‘삶이 부정 당하는 순간=퍼스널’ 컬러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았고, 해당 편은 조회수 1143만 회를 기록했다. 이후 팔로워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27일 기준 팔로워 수 8.2만을 보유하고 있다.짧은 시간 안에 웃음과 공감을 함께 얻고 싶다면, 오늘 퇴근길은 ‘이삼십’ 영상을 추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08:53
뮤직

‘컴백’ 엔믹스 “더 강렬하고 두려움 없는,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일문일답]

그룹 엔믹스가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과 타이틀곡 ‘별별별’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올해 1월 15일 발표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및 타이틀곡 ‘대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2022년 2월 데뷔 싱글 ‘애드 마레’부터 매 앨범 유니크한 콘셉트와 믹스팝을 내세운 신선한 음악으로 강한 임팩트를 전한 엔믹스는 이번에도 새롭고 특별한 매력을 펼친다는 각오다.신곡 ‘별별별 (See that?)’은 ‘대시’의 차기작으로 그루비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믹스팝의 묘미가 곳곳에 자리했다. 올 여름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무대에 올라 ‘올라운더 그룹’ 존재감을 빛낸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이 신보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 및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Q1. 약 7개월 만의 신보입니다. 2024년 두 번째 컴백을 맞이한 소감을 들려주세요.배이 NMIXX가 앨범에 담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컴백을 기다려 주신 엔써(팬덤명:NSWER)분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보내주시는 사랑 그 이상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지우 NMIXX가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설레요.규진 멋지게 컴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데요. 엔써분들의 기다림에 화답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NMIXX의 새로운 모습에 놀랄 팬 여러분의 반응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Q2. 전작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에 이어 자석과 관련한 화학 기호 'Fe3O4'를 활용한 두 번째 앨범입니다. 앨범명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컴백 프로모션에 등장한 '검은 양'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해원 이번 앨범은 ‘적대자에 의해 배가 불에 타며, 모험에 차질이 생기게 된 소녀들이 FIELD에 잠시 머무르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Fe3O4’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눈에 띄는’을 뜻하는 ‘STICK OUT’처럼 독특하고 톡톡 튀는 존재들과 관련된 요소들이 앨범 곳곳에 있는데요. ‘검은 양’ 역시 'STICK OUT'하는 존재로써, NMIXX가 품고 함께 나아가는 존재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Q3. 'Fe3O4' 시리즈인 만큼, 새 앨범 'Fe3O4: STICK OUT'이 전작과 이어지는 지점이 있을까요? 이번 신보를 한 마디로 정의해 주세요.릴리 NMIXX는 '믹스토피아'(MIXXTOPIA)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음악에 접목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도 'DASH'(대시)의 차기작으로써 음악 장르적으로도 연결점이 있어요. 그리고 신보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더 강렬하고 두려움 없는 NMIXX를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설윤 ‘새로운 NMIXX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에요. 아직 보여줄 게 많은 NMIXX가 또 한 번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해원 이번 앨범을 ‘별처럼 빛나고 뾰족하고도 깊숙이 박히는 작품’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께 그만큼 강한 임팩트와 울림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요.Q4. 미니 2집 'Fe3O4: BREAK'와 타이틀곡 'DASH', 선공개곡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세계관 세 번째 시리즈 'Fe3O4'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니 3집 'Fe3O4: STICK OUT'으로 들려줄 세계관 서사와 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해원 지난 미니 2집과 ‘DASH’를 통해 한계와 고정관념을 부수는(BREAK)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미니 3집에서는 '이단아'로 칭해지는 별나고 독특한(STICK OUT) 존재들을 응원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연대해서 나아가겠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Q5. NMIXX만의 음악 개성은 다양한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믹스팝'(MIXX POP)입니다. 이번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에서는 어떤 장르들을 믹스했나요? 리스너들이 귀 기울여 들어줬으면 하는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해원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를 믹스했습니다. ‘별별별’이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감상 포인트일 것 같아요. 곡의 무심하고 시크한 바이브를 함께 느끼시면서 ‘’별별별’을 듣는 나... 오늘 좀 힙한 듯?’이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Q6. 멤버 전원이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는 '전원 올라운더 그룹'입니다. 신곡 '별별별 (See that?)'의 퍼포먼스가 궁금합니다. 난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비결은 무엇인가요?배이 연습생 때부터 스스로에게 ‘아직 부족하다’고 말하며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연습에 매진하고, 또 워낙 잘 하는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여러 가지로 배우거든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면 연습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지우 이번 '별별별 (See that?)' 안무가 지금까지 했던 타이틀곡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이상으로 춤이랑 노래를 더 많이 연습했습니다. 또 춤추면서 흔들림 없이 부르기 위해서 뛰어보면서 연습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수없이 부르다 보니 라이브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규진 연습생 때부터 라이브 연습은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춤추며 노래하는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연습생 시절을 열심히 보낸 시간들이 데뷔 후 활동하면서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Q7. 전작에서 'Soñar (Breaker)'를 선공개한 것처럼 이번에는 2번 트랙 'SICKUHH (Feat. Kid Milli) (씨커 (피처링 키드밀리))'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직후 뜨거운 온라인 반응을 모았는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코멘트를 남겨본다면요? 'SICKUHH (Feat. Kid Milli)' 이외에 대중이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NMIXX 픽 수록곡'을 추천해 본다면요?릴리 'SICKUHH (Feat. Kid Milli)'와 타이틀곡은 물론 이번 EP에서 NMIXX의 폭넓은 장르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새 앨범 수록곡 중에서 'BEAT BEAT'(비트 비트)라는 노래가 있는데, 제 픽이에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노래여서 엔써분들도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해원 'Moving On'(무빙 온)을 추천합니다. 밴드 사운드와 NMIXX 보컬의 컬래버레이션을 많은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셨는데, 이제 'Moving On'을 통해 음원으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기대해 주세요!설윤 개인적으로 'BEAT BEAT'를 가장 좋아해요. 통통 튀면서 NMIXX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거든요. 이 곡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배이 제 픽도 'BEAT BEAT'인데요.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도 이번 앨범에 수록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곡을 들을 때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하나 더 'Love Is Lonely'(러브 이즈 론리)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몽환적이고 먹먹하고 어딘가 애틋함이 느껴지는 노래인데요. ‘끝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결국 방황 끝에 서로를 만나는 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너와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어, 우린 결국 함께일 거야’라는 의미로 와닿아서 감명받았습니다.지우 저도 'Love Is Lonely'를 가장 추천합니다. 처음 듣자마자 노래가 정말 좋아서 잘 부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표현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더 많이 연습하면서 이 곡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습니다.규진 ‘수록곡 맛집’ NMIXX의 이번 앨범 역시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곡이 다 좋은데 그중에서도 꼭 한 곡을 꼽아야 한다면 NMIXX의 보컬이 잘 도드라진 'Moving On'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섯 곡의 수록곡에 관한 팬 여러분의 반응과 취향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 앨범 통째로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8..’NMIXX'하면 떠오르는 음악 컬러가 더욱 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한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또 멤버들이 직접 NMIXX의 음악을 색으로 표현해 본다면요?해원 ‘검은색’인 것 같습니다. 모든 색을 다 섞으면 검은색이 되잖아요. NMIXX는 모든 게 한 데 다 섞여 있는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검은 하늘이 가장 별을 밝게 보이게 하듯이 NMIXX는 NMIXX가 안고 있는 것들을 최고로 빛낼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배이 라이브 연습 영상에서 ”무언가 쉬워 보인다면, 그건 그들이 잘 해냈다는 것“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항상 제가 다른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쉽게 부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NMIXX가 그 말을 듣게 되어서 기분이 색달랐습니다.Q9. 그룹 내에서 "이것만큼은 내가 가장 'STICK OUT'(눈에 띈다)하다"는 것이 있다면?릴리 제가 제일 ‘STICK OUT’하는 부분은 입술인 것 같습니다. 평소 입술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해서 아주 매끄럽거든요. (웃음)해원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적응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STICK OUT’합니다.설윤 고양이 소리 내기만큼은 멤버들 사이에서 제일 잘한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속눈썹이 멤버들 중 가장 길어서 속눈썹 길이만큼은 제가 가장 ‘STICK OUT’하는 것 같습니다.배이 가방 크기가 정말 ‘STICK OUT’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 짐이 가장 많거든요. 짐을 줄인다고 줄이는 건데도 늘 공간이 부족해요. 주변에서 하루에 한 번씩은 제 가방에 대해 언급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지우 개성 있는 음색이 가장 눈에 띄는 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곡 중간중간 쫀득쫀득한 포인트를 잘 살려준다고 생각합니다.Q10.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으로 컴백하는 NMIXX, 신보 'Fe3O4: STICK OUT'에 별점을 매겨볼까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릴리 이번 FE304: STICK OUT은 5점 만점에 5점 주겠습니다! 물론 NMIXX의 앨범이어서 사심이 들어갔지만 저는 우리 멤버들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노래를 계속 듣고 싶게 되더라고요. 멤버들 보컬이 다채로워서 그런지 아무리 들어도 안 질리는 것 같아요.설윤 타이틀곡 제목에 ‘별별별’이 들어가니까 별 세 개로 매기고 싶습니다.지우 저도 타이틀곡 제목에 따라 3점 만점에 3점 주고 싶습니다.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합쳐져서 중독성 있고 신선한 곡 ‘별별별 (See that?)’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Q11. 7월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두 곳에 섰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릴리 새 앨범 수록곡 'Moving On'을 첫 공개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분명 관객분들이 처음 듣는 노래였을 텐데 엄청 열심히 호응해 주시는 거 보고 감동받았거든요. 박수 치는 구간에서도 그렇게 많은 분들께서 손을 머리 위로 들어 박수 쳐 주시는 장면에 울컥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설윤 무대에 서기 직전에는 굉장히 떨렸었는데요. 막상 무대를 하니 관객분들께서 호응을 너무나도 잘 해주신 덕분에 많이 안 떨고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열광적으로 반응해 주시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규진 팝송 메들리를 부를 때에 페스티벌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떼창을 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깊은 감동이었어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Q12. 국내외 4개 지역 8회 공연 규모의 첫 번째 팬 콘서트 성료 소감이 궁금합니다. 오는 10월 4일~6일에는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하는데 팬분들이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해원 새로운 앨범이 나오는 만큼 이전보다 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흘간 다양한 콘셉트의 NMIXX를 만나 보실 수 있다는 점을 슬쩍 말씀드리고 싶어요.지우 팬 콘서트를 하면서 여러 지역의 엔써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또 사실 첫 번째 팬 콘서트를 마치면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많아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팬 콘서트에서는 전부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NMIXX가 다양한 콘셉트를 모두 소화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배이 이번 두 번째 팬 콘서트는 저번보다 더 가까이에서 엔써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써분들을 위해 날마다 다른 콘셉트의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을 예정이에요.Q13.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설윤 이번 활동에서 힙한 모습과 매력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NMIXX는 힙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지우 'Fe3O4: STICK OUT' 활동을 통해 ‘표정 부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다양한 표정과 함께 무대를 더욱 신나게 즐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규진 개인적으로는 ‘시크 막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은데요! 무대 위에서 시크한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웃음)Q14. 'DASH'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비롯해 다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으로는 어떤 성과를 얻고 싶나요? 또 앞으로 어떤 존재감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지 포부가 궁금합니다.릴리 ‘DASH’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처럼 신곡 '별별별 (See that?)'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치는 출퇴근길이나 운동할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라 에너제틱하게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올여름 NMIXX 노래로 많은 분들의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면 뿌듯할 것 같습니다.해원 NMIXX를 ‘빛나는 별’처럼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아티스트로서 환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배이 음악 속 담은 메시지들이 더 많은 분들께 전달이 되었으면 하고 NMIXX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기와 웃음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Q15. 언제나 커다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NSWER에게 한마디.릴리 새 앨범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엔써 여러분 덕분에 자신 있게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 때도 NMIXX와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어요!해원 엔써가 있기에 NMIXX가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MIXX도 여러분을 더욱더 빛낼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더 달려볼게요. 우리 지금처럼 계속해서 오래오래 서로를 밝게 빛내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엔써!설윤 언제나 많이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더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면서 그 응원과 사랑에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배이 많이 부족한데도 저를 언제나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엔써분들께 항상 고맙고, 엔써 여러분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배이도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정도로 엔써분들이 제게 엄청 큰 의미예요. 제가 엔써를 만나며 힘을 얻고 목표가 생기는 것처럼 엔써도 NMIXX와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지우 엔써! 언제나 저와 함께해 줘서 고맙고 응원해 줘서 고마워요. 엔써의 사랑에 힘입어 저도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같이 잘 해나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화이팅!규진 컴백을 기다려 주시고 이번 활동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언제나 묵묵하게 NMIXX를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요. 엔써!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9:01
연예일반

美서 무사 귀국 김창완, ‘저녁바람’ 첫 진행…“저를 놓지 말아달라”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저녁바람’ 첫 진행을 무사히 마쳤다.22일 첫 방송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이하 ‘저녁바람’)에서는 김창완이 오프닝을 열었다.이날 김창완은 "매일 이 시간에 들으시는 분들은 ‘누구야?’ 하실 텐데 이 시간에 진행하시던 유민상 씨는 오후 2시 20분으로 옮겨가셨다. 제가 오늘부터 맡게 됐다. ‘아침창’을 그만 둔지 석달여만에 DJ석에 앉았다“고 인사했다.이어 ”프로그램명을 ‘6시 저녁바람’으로 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다. 퇴근길 음악 바람을 불어 드리겠다“며 ”‘아침창’ 23년에 다 합해서 47년 방송 진행을 했는데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나. DJ 시작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왔다“고 감격했다.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방향을 뚜렷하게 정한 건 없지만 청취자분들께 무조건 맞추겠다. 어떻게든 간을 맞춰보겠다. 제가 간을 맞출 때까지는 저를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김창환은 지난 3월 23년 동안 진행하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DJ에서 하차한 후 ‘저녁바람’으로 복귀했다. 당초 그는 이날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김창완은 이에 대해 김창완은 ”그저께 새벽에 기자간담회 취소 기사를 문자로 받았다. 방송국 스태프들, 여기저기 난리가 났더라. 사람이 당황하면 ‘큰일났네. 어떻게 하지’ 싶다가고 조금 지나니 ‘어떻게든 되겠지. 천재지변이라 생각하자’ 하게 되더라. 기도라곤 해본 적도 없는데 두 손을 마주 잡아 봤다. 어떻게 기도하는지 모르니까. 그게 통했는지 무사히 방송을 하게 됐다“고 안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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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11일(내일) 첫 방송…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이 ‘무지 브라더스’로 뭉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가 11일(목) 밤 9시 첫 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10일 첫 방송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 ‘방송쟁이’ 전현무의 ‘찐 사랑’=현무카세…직접 만든 로고로 애정 과시방송인 전현무가 ‘현무카세’의 주인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평소 ‘요리’와 ‘수다’를 사랑하는 만큼 ‘현무카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힌 그는 직접 쓴 캘리그래피에 채색 작업까지 더한 ‘현무카세’ 로고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대본이나 각본 하나 없이 펼쳐지는 ‘생 리얼 요리 토크쇼’를 통해 날 것 그대로의 ‘행복 웃음’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초대된 절친 지인들에게 사석에서 요리를 대접하며 수다를 떨 듯, 방송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리얼 사모임’에서 터져나오는 리얼 재미를 고스란히 전하겠다는 것. 실제로 전현무는 방송계 선배이자 오랜 찐친인 김용만과 지석진을 첫 손님으로 초대해 ‘찐친 바이브’를 발산할 예정이다.◇ 전현무, 김지석, 믿고 보는 궁합… 손님들과도 ‘케미 파티’ 예고!‘현무카세’에서는 모두가 힐링의 주인공이다.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웃고 떠들며 맛있는 요리를 먹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할 사람은 바로 ‘현무카세 주인장’ 전현무와 김지석. 두 사람은 앞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때부터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현무카세’에서도 ‘절친’들을 초대해 그들의 마음을 편안하면서도 유쾌하게 만들어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현무카세’ 문태주 PD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첫 게스트로 나선 김용만, 지석진에게 맞춤형 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오랜 인연을 자연스럽게 술술 풀어냈다. 게스트들 역시 평소 영혼 없기로 유명한 전현무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본격 ‘앞담화’ 토크를 가동해 ‘현무카세’만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전현무의 과거까지 소환됐다”고 말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요알못’을 위한 전현무표 ‘쉬운 요리’전현무는 대한민국 ‘요알못’들의 희망으로도 유명하다. 맛에 대한 진정성 하나로 새로운 요리를 연구하고 선보이지만, 의외로 조리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 또한 전현무는 ‘트민남’답게 SNS나 유튜브에서 핫한 요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내놓는 요리마다 화제를 모았다.문태주 PD는 “전현무가 ‘현무카세’에서 선보일 요리 아이디어를 열심히 내고 있다. 또한 집에서 미리 요리해 볼 정도로 진정성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첫 회에서는 김용만과 지석진을 이해 ‘짜글짜글 무글이’를 대접하는데, 과연 그 맛이 어떠할지, 이 요리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지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현무카세’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12:28
예능

“김호중 이름 파동=레드, ’색정남‘”…김호중 ‘당황’(가보자GO)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베일을 벗었다.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서는 5MC들이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김호중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길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안정환, 홍현희 팀은 우연히 모델 아이린과 만났다.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외출한 아이린은 “쉬고 싶어서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 2024년 첫 방송 출연이 ‘가보자GO’다”라고 말했다.이어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 직장인들의 모습이 MC들 눈에 포착됐다. “대표님 집이 근처”라는 말에 홍현희는 즉석에서 통화를 시도했고, 흔쾌히 집에 방문해도 된다는 답에 집 방문에 앞서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 건축 스타트업의 홍윤택 CEO였다.홍윤택 CEO에게 모듈러 주택 사업 설명을 듣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셨으면 양말에 구멍이 났다”, “제가 집에 가서 꿰매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저희가 집에 가서 친구가 되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흔쾌히 집에 초대한 홍윤택 CE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홍현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드디어 첫 번째 친구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 구경을 마치고 홍현희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먹으며 안정환은 “돈 관리는 누가 해나? 각자 해나? 합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합칠 생각이라고 답하자 안정환은 “그러면 용돈 타서 써야 한다. 내가 후회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용만 팀의 모습도 그려졌다. 거리로 나선 김용만 팀은 “호중 씨 안녕하세요”라고 다가오는 한 친구와 마주했다. 김호중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성명학자인데 과거 김호중의 사주를 풀이하는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과 인연이 있는 친구의 등장에 김용만은 함께 집에 가도 될지 물었고, 친구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형님이 바쁠 텐데 우리 집에 왜 오느냐”는 남편의 말에 김용만은 “나 안 바쁘다. 오늘 거기 가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고, 그렇게 김용만 팀도 첫 번째 친구의 집 방문이 확정됐다.성명학자 박대희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3MC의 이름풀이가 시작됐다. 박대희는 ‘용 용, 일만 만’의 한자를 쓴다는 양띠 김용만에게 “블랙이다. 검은 기운이라고 하면 응큼하다, 속이 시커멓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인자하고 덕망 있고 학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넓을 호, 버금 중’을 사용한다는 김호중에겐 “순간적인 재치나 임기응변이 뛰어나다”고 풀이했다.이어 박대희는 “91년생에서 호중이라는 이름의 소리 파동이 레드다. 레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셔야 하는 게 ‘색정’”이라고 해 김호중을 당황케 했다. 덧붙여 “호중 씨는 제가 봤을 때 스테미너가 진짜 좋다. 이름이라든가 전체적인 기운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가 상남자의 기질이 많다. 그래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박대희의 집 위치에 3MC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촬영을 했던 바로 그 집이었던 것. “4층 모두 저희 집이다”라는 박대희의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박대희 씨 남편의 정체를 알아챘다. 015B 최장기간 객원 보컬 이장우가 그 주인공이었다.MC들은 골프를 마치고 귀가한 이장우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했고 이장우의 ‘훈련소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김호중이 ‘고맙소’를 열창하며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한편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명준 앵커가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사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충무로로 향했다. 충무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뉴스파이터’ 생방송 현장을 급습, 김명준 앵커에게 다가갔다. 안정환이 “제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저도 화가 많다”며 팬심을 고백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던 가운데, 뒤늦게 제작진을 발견한 김명준 앵커는 “대박사건”이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안정환과 홍현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 퇴근을 하는 김명준 앵커에게 “저희가 ‘고고카’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하며 김명준 앵커의 집 방문을 청했다. 김명준 앵커가 회의를 마치고 오자 홍현희는 “김주하 앵커님이랑 친하시죠?”라고 물으며 즉석 만남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명준 앵커는 “제가 친하니까 같이 가시죠”라며 김주하 앵커의 사무실로 두 사람을 인도했고, 그렇게 예능 최초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김주하 앵커에게 안정환은 “나이를 떠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밥도 해 먹고 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며 다음 만남을 청했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저야 당연히 테리우스라면”이라고 흔쾌히 허락하는 듯했으나 “아 저희 집으로요?”라고 당황함을 표했다. 과연 김주하 앵커의 집에 방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고카’를 타고 김명준 앵커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다는 김명준 앵커는 “프러포즈를 못 하고 결혼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때마침 오늘이 24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정환과 홍현희는 미리 아내를 위한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고, 집앞에 도착하자 김명준 앵커는 아내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이 순조롭게 김명준 앵커의 집을 방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1:51
국가대표

이강인 X 클린스만 ‘꿀케미’…첫 완전체 훈련→오늘 밤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클린스만호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아시안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라크전은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바레인, 요르단 등을 염두에 둔 경기다. 한국은 지금껏 이라크와 22차례 맞대결에서 8승 12무 2패를 거뒀다. 최종 모의고사에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인사이드캠’을 통해 대표팀의 완전체 훈련을 공개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5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UAE에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이강인은 지난 4일 열린 PSG와 툴루즈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경기에서 골을 기록,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슈퍼컵 MOM(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도 누렸다. 프랑스에서 우승 기운을 안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 감각을 뽐냈다. 여러 차례 골망을 가르며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했다. 훈련은 대체로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박수치며 선수들을 독려하는 장면도 잡혔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이강인이었다. 클린스만 감독과 ‘꿀케미’를 선보였다. 훈련장을 나서던 이강인은 선수들의 퇴근길을 촬영 중인 VJ에게 “머리 작아 보이고 다리 길게 (찍어달라)”라며 몸을 꼿꼿이 펴고 걸어갔다. 그러자 뒤이어 걷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의 걸음걸이에 웃음을 터뜨렸다. 클린스만 감독이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자 VJ는 “감독님도 길게 (찍겠다)”라고 말했는데, 앞서 카메라를 지나친 이강인은 이를 놓치지 않고 “감독님은 짧게, 감독님은 짧게 (찍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좋은 분위기로 훈련을 마친 클린스만호는 오늘(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르고 나흘 뒤인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오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 임하는 한국은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4.01.06 17:47
연예일반

‘트바로티’ 김호중, 노래로 시공간까지 뛰어 넘다.. XR 콘서트 성황리 종료

가수 김호중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합친 콘서트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4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커넥트의 온라인 플랫폼 라커스(LAKUS)를 통해 XR 콘서트 ‘TRAVELER’(트래블러)에 출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신개념 공연을 완성해 내며,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날 김호중은 별들이 떠다니는 우주 공간 속 설치된 무대에서 ‘빛이 나는 사람’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꾸민 김호중은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좋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늘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오늘만큼은 가장 편안한 곳에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아리스(팬덤명)를 향한 김호중의 따듯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서가 가득 담긴 장소로 옮긴 김호중은 ‘편지 한 장’, ‘퇴근길’까지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공연장은 한국에서 미국 뉴욕의 밤거리로 순식간에 변모했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영화 ‘대부’ OST인 ‘Brucia La terra’(브루시아 라 테라)를 비롯해 ‘만개’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감성을 선물했다. 김호중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Adoro’(아도로)‘ ’Love In Portofino’(러브 인 폴토피노), 아이슬란드로 가서는 ‘Il Mare Calmo Della Sera’(일 마레 칼모 델라 쎄라)‘를, 그리스에서는 ’테스형!‘까지 김호중은 관객들을 리드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무대를 더하며 더욱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호중은 “함께 여러 장소를 다녔는데 힐링이 되셨는지 모르겠다. 앞으로의 인생도 도전하면서 살 것”이라고 밝히며 ‘나만의 길’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했다.김호중은 성악가로 입지를 다진 뒤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로 변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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