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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수빈, 활동 중단 “컨디션 난조… 충분한 안정‧휴식 필요” [전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휴식 기간을 갖는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수빈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그러면서 빅히트 뮤직은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이하 빅히트 뮤직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이에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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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멜로망스→투바투·프미나…‘취하는 로맨스’ OST 가창 라인업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OST 전체 가창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김세정, 넬, 멜로망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프로미스나인 등이 포진한 10팀이 드라마 시청자의 귀를 호강시킬 전망이다. 지니뮤직은 6일 ‘취하는 로맨스’ OST에 참여한 가창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극중 여주인공 용주로 출연하는 김세정을 비롯해 멜로망스, 넬, 김나영,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온앤오프, 드림캐쳐, 빌리어코스티, 윤마치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 중 멜로망스는 직접 참여한 음악을 OST로 선보인다.지니뮤직이 제작, 유통하는 ‘취하는 로맨스’ OST는 드라마 회차에 맞춰 월요일과 화요일 순차 공개된다. 미리 공개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1, 2편으로 나눠 지니뮤직 음악플랫폼 지니와 유튜브에 오픈될 예정이다.한편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배우)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배우)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로 11일(월) 3회차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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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연준, ‘껌’ 댄스 챌린지 1700만 뷰 돌파… 19일 발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신곡 ‘껌’으로 춤판을 벌인다.연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 쇼츠를 통해 고난도의 챌린지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껌’ 댄스 챌린지 영상은 공개된 지 약 나흘만인 17일 0시 기준 누적 합산 조회 수 1714만 회를 넘어섰다.댄스 챌린지는 연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쫀득한 춤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껌 질겅”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그루비하면서도 힘 있는 동작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고난도의 퍼포먼스가 춤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고 실제 업로드된 챌린지 영상의 상당수가 전문 댄서들의 촬영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연준이라 가능한 것”, “따라 할 수 없는 난이도”라는 반응과 함께 챌린지 권유를 피해 달아나는 밈(meme)이 생겨나기도 했다. 17일 0시 팀 공식 SNS 채널에는 ‘껌’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쨍한 색감의 껌이 신발 밑창에 찐득하게 달라붙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18일 0시 공개되고 본편은 19일 오후 6시 음원과 동시에 베일을 벗는다.‘껌’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장르로, 기계음을 사용해 변조한 보컬과 강렬한 피아노 연주의 브레이크 구간이 특징이다. 연준은 안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껌을 질겅이는 듯한 독특한 제스처를 비롯해 전체 퍼포먼스의 구성과 흐름을 다듬어갔다.연준은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2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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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연준, 19일 데뷔 첫 솔로 믹스테이프 발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오는 19일 데뷔 후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다.연준은 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연준's 믹스테이프 인트로 필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영상은 연준의 세밀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몰입감을 높이며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소란한 도시 소음을 배경으로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연준의 모습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 현실 청춘의 이면을 보여준다. 눈물 고인 얼굴과 복잡한 표정, ‘starring yeonjun’이라는 문구로 본격 시작되는 인트로 필름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된 편집 속 주인공이 지하 아지트에서 보낸 어두운 나날을 뒤로 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이야기를 담았다.영상을 통해선 기존에 보지 못했던 연준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그의 거칠고 반항적인 분위기가 지극히 현실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또다른 모습을 암시하는 듯하다.연준은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을 완벽 소화하는 멤버로, 퍼포먼스는 수준급 보컬, 랩, 비주얼 등 포지션의 경계 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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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광복절에 日 노래 챌린지‧방문 인증샷…필릭스→투바투 연준 사과

광복절에 일본 곡을 언급하거나 일본 배경 사진을 SNS에 올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고개를 숙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준은 전날 일본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날은 광복절인 만큼 일각에서는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도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했다가 비난이 일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15일 필릭스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는데, 광복절인 터라 일본 관련 챌린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필릭스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필릭스는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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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日 방문 인증샷…투바투 연준 “잘못된 행동 사과” [전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을 방문한 사진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연준은 전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날은 광복절인 만큼 일각에서는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투바투는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예체능관 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팬 이벤트 ‘플레이 바이 투게더 2024’(PLAY X TOGETHER 2024)를 개최한다. 이하 연준 글 전문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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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하이퍼포커스’로 본 VR 콘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 [IS포커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5cm도 안 되는 거리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얼굴에 있는 점 하나까지 자세히 보인다면 말이다. 최근 ‘VR콘서트’가 K팝 업계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에 가지 못하는 팬들, 해외에 거주해 거리상 제약이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활주로를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의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를 미리 봤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멤버’를 고를 수 있다. 이어 VR 화면 속으로 손을 뻗어 가상의 응원봉을 손에 쥐면 콘서트가 시작된다. 멤버들은 별이 쏟아지는 사막, 헬기가 떠 있는 도심 위, 신비로운 초원 등을 배경으로 ‘데자뷔’, ‘굿 보이 곤 배드’, ‘슈거 러쉬 사이드’ 공연을 연달아 선보였다. VR 콘서트의 만족도는 ‘얼마나 생생한가’로 결정된다. 투바투 ‘하이퍼포커스’를 연출한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는 아티스트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제작하기 위해 하이퍼리얼 9K+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VR), 시각 효과(VFX), 파이프라인 및 모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명 재구성 등을 사용했다. 실제로 ‘데자뷔’ 퍼포먼스 중 멤버 연준이 발차기하는 동작에서는 머리에 맞는 줄 알고 움찔하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VR 콘서트만의 색다른 경험인 셈이다. 하지만 라이브 콘서트를 완벽하게 대처하기엔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 투바투 VR 콘서트의 상영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3만 1000원이다. 일반 영화보다 상영시간은 짧은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또한 라이브 콘서트와 달리 아티스트와 쌍방향 소통이 안 된다는 점도 아쉬웠다. 이 대표는 “VR콘서트가 라이브 콘서트를 대체하는 콘텐츠가 아니다”면서 “아티스트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볼 수는 없다. VR 콘서트가 또 다른 가치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더믹 때 주목받기 시작했다.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불가능해지면서 VR 콘서트를 포함해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메타버스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공연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 올랐다. 어메이즈VR은 팬데믹 때 ‘바짝 흥행’하는 것이 아닌, VR콘서트를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던 VR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중 하나다. 특히 K팝과 VR 콘서트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스튜디오리얼라이브와 손을 잡고 지난해 10월에는 에스파의 VR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바 있다. 당시 관람객의 관람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9.8점에 달했다. 이외에도 엑소 카이의 VR 콘서트도 제작했다. ‘VR 콘서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상영관 제약 문제점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VR 콘서트가 영화관에서 상영하기 위해서는 헤드셋, IMAX관 혹은 VR 전용관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일반 상영관 보다 턱 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마찬가지다. 이승준 대표는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낼 때마다 VR 콘서트를 만들고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비전”이라면서 “VR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예능도 VR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앞으로 목표를 말했다. 또한 VR콘서트의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서도 대안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VR 콘서트가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다면 K팝 팬들 역시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하나 더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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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장 나도 OK”…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투바투 VR 콘서트 [종합]

모아(팬덤명)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열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VR 콘서트로 내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으로, 약 1시간 동안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3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어메이즈 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하이퍼포커스’는 한마디로 ‘덕심채우기 제격’이었다. 투바투는 신비로운 초원, 텅 빈 거리, 사막 등에서 ‘데자뷔’, ‘굿 보이 곤 배드’, ‘슈가 러쉬 라이드’ 등 다양한 투바투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이승준 대표는 “VR 콘서트 공간은 세트리스트 결정 후 빅히트 뮤직과 함께 선정했다. 노래와 잘 어울리는 배경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투바투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굿 보이 곤 배드’에서는 헬기가 떠있는 도심 위를 배경으로, 애절함이 주요 관건인 ‘데자뷔’에서는 보라색 노을을 배경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퍼포커스’의 재미요소는 빛의 조각을 찾는 여정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하이퍼포커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연출로, 어메이즈 VR만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승준 대표는 “VR 콘서트는 일반 영화와 다르다. 각자만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각자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면서 “VR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최애 선택하기’ 기술을 접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투바투뿐만 아니라, 그룹 에스파와 카이의 VR콘서트를 도맡아 제작한 바 있다. K팝 아이돌 VR 콘서트의 핵심은 ‘실제로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보지 못하는 팬들의 욕구 충족’이라고 강조했다.“K팝 아이돌 팬들의 경우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어서 숙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지 않냐. 외국 팬들은 거리상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국내 팬들보다 만날 기회가 더 적다. 이런 분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 투바투 VR 콘서트는 국내외 모아들을 위해 내달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이 대표는 “아이맥스관처럼 VR 전용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있다고 하면 한 번에 배급할 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팬들이 투바투 VR콘서트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국가에 배급하려고 기획 중”이라고 귀띔했다. ‘하이퍼포커스’는 기획 단계 및 촬영까지 총 반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김홍찬 감독은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촬영에 임해준 투바투에 대한 애정어린 말들을 쏟아냈다. “3달 전에 투바투 멤버들이 한참 투어부터 새 앨범준비로 바빴던 시기였는데, 너무 열심히 촬영 해줘서 고마웠어요. 보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VR 영상의 경우 바로 눈앞에 있다는 느낌이 강해요. 멤버들 역시 카메라와 매우 가까이서 촬영했죠. ‘카메라가 고장나도 괜찮으니까 있는 힘껏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웃음)” 일반 무대에서 보여주기 힘든 기술을 동원해 생생함을 느낄 수 있지만, 라이브 무대와 달리 멤버들과 상호 소통적인 부분에서는 한계가 느껴졌다. 그럼에도 이 대표와 김 감독은 ‘하이퍼포커스’가 라이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다. 이 대표는 “투바투가 글로벌 아티스트인 만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강화된 서사적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보다 역동적인 VR 콘서트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 역시 “게임 캐릭터를 뛰어넘는 투바투 멤버들을 내 눈앞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투바투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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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피부 너무 좋아” 첫 VR 콘서트, 피부 보정 없어도 ‘완벽’

김홍찬 감독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 비하인드를 밝혔다.3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어메이즈 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이 참석했다.개봉 하루를 앞두고 이날 ‘하이퍼포커스’가 최초 공개됐다. 투바투 멤버들은 판타지 공간을 배경으로 대표곡 ‘슈가 러쉬 사이드’부터 최신곡 ‘데자뷔’까지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생생히 담겼다.특히 멤버들의 무결점 피부가 시청 요소.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다가와도 굴욕이라곤 없었다.김홍찬 감독은 “VR 영상의 경우 양쪽에 이미지가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표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부 수정이 힘든 부분”이라면서 “투바투 멤버들을 하루 종일 가까이서 봤지만 정말 피부가 좋았다. 높은 해상도에 담겨도 굴욕이 없을 정도”라고 감탄했다.그러면서 “얼굴에 있는 작은 잡티 정도만 수정하고, 과도한 뷰티 수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투바투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또한 내달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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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뒤에 팬들 있다고 생각”… 투바투 첫 VR콘서트, 주안점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콘서트가 제작됐다.3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어메이즈 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최초 공개된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에서는 판타지 공간을 배경으로 투바투의 대표곡 ‘슈가 러쉬 사이드’부터 최신곡 ‘데자뷔’까지 하이라이트를 담은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생생히 담겼다.이승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에스파, 카이 등과 함게 VR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투바투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특히 한국을 넘어 다른 국가에도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김홍찬 감독은 투바투 멤버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3달 전에 촬영했다. 당시 투바투 멤버들이 새로운 앨범 준비 때문에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촬영해 줘서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투바투 멤버들에게도 카메라 뒤에 모아(팬덤명)가 있는 것처럼 촬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감독은 “일반 영상과 달리 VR 콘서트는 팬들과 일대일로 직접 만나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기 떄문에 실감나는 멤버들의 표정과 퍼포먼스가 관점이었고, 투바투 멤버들도 이 부분에 중점을 맞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투바투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또한 내달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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