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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XG, 中 3개 도시 홀린 ‘하이패션 퍼포먼스’... 공연 후 현지 차트 ‘점령’

그룹 XG(엑스지)가 중국 페스티벌 투어와 일본 코카콜라 X Fes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7일까지 중국 베이징, 광저우, 루저우에서 투어를 전개, 파워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후 XG는 11일, 12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X Fes 2025’에 출연해 이틀간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중국 페스티벌 투어에 나선 XG는 10월 2일 베이징 ‘MDSK 뮤직 페스티벌’과 10월 4일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10월 7일 루저우 ‘루저우 갤럭시 레프트 뱅크 뮤직 페스티벌’을 순회, 이번 투어를 위해 제작된 새 의상과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갈라’를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특히 중국 3개 도시에서 열린 페스티벌 출연 후, XG의 16곡이 중국 음원 플랫폼 QQ 뮤직 급상승 차트 톱10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 트렌드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이어 XG는 일본에서 개최된 대형 페스티벌 ‘코카콜라 X Fes 2025’에도 참여하며 아시아 내 존재감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XG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선공개곡 ‘갈라’ 무대를 비롯해, ‘언디피티드’ 댄스 브레이크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또 코카콜라 CM송 ‘밀리언 플레이시스’ 무대에서는 XG 일곱 멤버의 보컬과 표현력이 빛을 발했다.아시아 전역을 휩쓴 XG는 기세에 힘입어 페스티벌 투어를 쭉 이어간다. XG는 오는 18일 일본 대형 축제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5 어텀/윈터’와 19일 상하이 ‘셀레빌리 뮤직 페스티벌’, 31일 홍콩 ‘스푸키 할로윈 바이 라이브 네이션 일렉트로닉 아시아’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8:14
뮤직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위 고 업’은 일본 발매일인 1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공신력과 대중성을 인정받는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베이비몬스터는 현지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앨범은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싸이코’, 알앤비 힙합 장르의 ‘수파 두파 러브’, 컨트리 팝 댄스곡 ‘와일드’까지 4개의 신곡이 수록됐다. 각기 다른 장르 속에서도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타이틀곡 ‘위 고 업’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 라인과 거침없는 래핑, 그리고 짜릿한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AWA, 라쿠텐 뮤직 등 주요 일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이례적인 행보로 현지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음원 차트 장기 집권은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인기 매거진 커버 장식, 대형 음악 페스티벌 출연, 브랜드 모델 발탁 등 압도적인 화제성과 영향력으로 '5세대 대표 걸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상반기 월드투어를 통해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이들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팬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베이비몬스터 팬콘서트 투어는 11월 15·16일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를 시작으로 11월 22·23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2월 2·3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2월 6·7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8:39
연예일반

트레저, 결국 빛난 보석... YG 전략이 만든 ‘러브 펄스’ 성적 [IS포커스]

그룹 트레저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펄스’가 발매 일주일 만에 113만 장 이상 판매되며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초동 성적을 달성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 데뷔 때부터 ‘YG 차세대 보석’으로 불리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됐다는 평가다.지난 1일 공개된 ‘러브 펄스’는 첫 주에만 총 113만 1346장이 팔렸다. 이는 전작 스페셜 미니앨범 ‘플레저’의 71만 6697장보다 약 1.6배 증가한 기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이틀 만에 선주문 100만 장 돌파를 발표하며 밀리언셀러를 예고했고, 실제 초동 성적은 이를 뛰어넘었다. 트레저는 이번 기록으로 확실히 한 단계 도약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의 성적도 고무적이다.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 무드의 브라스 사운드, 청량한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이 곡은 발매 직후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AWA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안착했다. 조회수는 8일 만에 30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이 같은 커리어하이에는 여러 요인이 맞물렸다. 무엇보다 글로벌 활동 모멘텀과 전략적 마케팅이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트레저는 올해 초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10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일본,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을 도는 새 월드투어 ‘펄스 온’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공연 일정이 예고되면서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이 앨범 판매로 선반영된 것이다.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 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음반을 직접 체험하고 굿즈를 구매하는 과정이 ‘콘텐츠 소비→현장 경험→추가 구매’로 이어지며 충성도를 끌어올렸다. 오픈 첫날에만 웨이팅 등록 고객 1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 확대 시점에 맞춘 전략적 이벤트였다.투자 업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트레저의 신보 초동 판매량은 팬덤 규모를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으로 고무적”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월드투어를 통한 매출 기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트레저에게 이번 기록은 상징적 의미도 크다. 2020년 데뷔 당시 YG가 차세대 주자로 내세웠지만 ‘가능성은 크지만 지표는 아쉽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빅뱅·투애니원·블랙핑크의 전성기급 서사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초동 113만 장은 이러한 평가를 뒤집기에 충분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수치가 아니라 “트레저가 마침내 자기 자리를 찾았다”는 선언에 가깝다.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밀리언셀러 그룹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하는 것보다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오는 10월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해외 팬덤의 결집력이 실제 티켓 판매로 이어진다면 트레저는 글로벌 대표 보이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도 트레저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가장 큰 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해외 투어라고 본다”며 “통상 다른 그룹들이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에는 정점에서 거품이 빠지며 안착하는데, 트레저는 아직 성장 곡선이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5:40
뮤직

트레저 미니 3집 아이튠즈 13개 지역 1위

그룹 트레저가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풀어낸 미니 3집으로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트레저 미니 3집 ‘러브 펄스’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3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던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이들의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본 내 트레저의 막강한 영향력도 재확인했다. ‘러브 펄스’는 아이튠즈 재팬 톱 앨범 왕좌를 단숨에 꿰찼고,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또한 AWA 실시간 차트 1위,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2위로 직행해 두터운 현지 팬덤을 입증했다.‘파라다이스’는 운명적 사랑과 함께하는 꿈같은 현실을 낙원에 비유한 노랫말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겼다.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과 세련된 래핑이 로맨틱한 감성을 배가하며, 경쾌한 브라스 위에 수놓아진 펑키한 멜로디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뮤직비디오는 초현실적인 ‘파라다이스’에 녹아든 멤버들의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름 위를 달리는 자동차, 보라빛 석양과 밤하늘을 수놓은 폭죽 등 낭만적인 배경 속 트레저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음악적 완성도 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면면을 담아낸 깊이 있는 메시지가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며 타이틀곡뿐 아닌 수록곡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미니 3집 ‘러브 펄스’의 선주문량 100만 장 돌파로 밀리언셀러 달성에도 청신호를 켰다.한편 트레저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10월부터는 서울 KSPO돔에서 시작해 일본, 아시아로 향하는 투어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12:24
드라마

‘서초동’ 흥행 이끈 문가영에 말레이시아 들썩…2만명 몰렸다

문가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인기의 주역으로 말레이시아에 방문해 열혈한 환대를 받았다.지난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전국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회 동안 그려진 어쏘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끝까지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가영은 극 중 주연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문가영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 ‘서초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채널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Top5에 올랐다. 또한 디즈니+,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프라이데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국가 및 지역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동시간대 채널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방영된 CJ ENM 드라마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서초동’은 아시아 지역 최대 마켓으로 급부상한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종영에 맞춰 팬 이벤트와 현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환영 열기 속에서 문가영은 손인사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문가영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에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메인 입구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한 K-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문가영은 ‘서초동’ 포스터 사인과 관객들의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레드카펫을 가득 메운 환호와 열기 속에서, 현지 언론은 물론 싱가포르·홍콩·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등 글로벌 미디어도 현장을 취재하며 그의 모습을 중계했다.행사 이틀째인 11일에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약 50여 개의 현지 유력 매체 및 글로벌 매체가 참석해 취재 열의를 더하며 문가영과 드라마에 관한 집중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문가영은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여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서초동’을 애정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서초동’의 여정을 마무리한 문가영은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3:35
스타

‘서초동’ 주역 이종석X문가영, 글로벌 훈풍 타고 말레이시아 팬들 만난다 [공식]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글로벌 열풍을 타고 말레이시아 팬들을 직접 만난다. 특히 '서초동'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함께해 글로벌 인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5일 제작진에 따르면 CJ ENM Hong Kong은 ‘서초동’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말레이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행사 ‘스타 투어’를 기획했다. 이종석과 문가영이 함께하는 ‘스타 투어’는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된다. 첫날에는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메인 입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이어서 대표 영화관인 ‘DADI Cinema’에서 팬 대상 최종회 스크리닝 이벤트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현지 매체지와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CJ ENM Hong Kong 관계자는 “’서초동’의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CJ ENM Hong Kong의 대표 채널인 tvN Asia가 개국 16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말레이시아는 K콘텐츠의 열풍이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그 열풍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다룬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한다. ‘서초동’은 올해 tvN 토일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섬세한 스토리의 직장인 공감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5주 연속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 최근 방송된 10회는 수도권 가구 최고 7.7%를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수 기준 톱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등에서도 서비스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동남아시아 최대 K드라마 서비스 채널인 tvN Asia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2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 스폰서이자 말레이시아 주요 방송사 Astro에서도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해외 TV쇼’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4:53
해외축구

[공식발표] 디드라이브 “바르셀로나, 한국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일본 고베에서 예정되어 있던 친선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그러나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한국 투어는 변동 없이 예정대로 모두 정상 진행된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의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며 “선수단 입국, 친선경기, 팬 이벤트 및 공식 행사까지 구단과 협력하여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고베 경기는 일본 현지 코프로모터의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구단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일본 코프로모터인 야수다그룹이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대전료 잔금 100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FC 바르셀로나는 일본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사태는 일본 측의 일방적 문제로, 한국 투어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디드라이브는 “일본 경기 취소로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 수 있지만, 한국 투어는 오히려 더욱 철저하고 완성도 높게 준비되고 있다”며 “FC 바르셀로나 구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투어 관련 모든 일정과 준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됐으며, 현재 관계 기관 및 운영 파트너들과도 안정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함슬 대표는 이어 “예정된 경기, 각종 부대행사 모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투어는 FC바르셀로나 구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정 중 하나로, 구단 최고위 관계자와 선수단 모두가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어떠한 혼선도 없이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여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야수다그룹의 자금 횡령 및 계약 불이행 사안에 대해서는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가 별도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7.24 09:12
스타

문가영, 아시아 전역 누빈다…9월 팬미팅 투어 시작 [공식]

배우 문가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16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도시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문가영은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역에 걸쳐 두터운 팬덤을 형성,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넓혔다. 특히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팬층을 급격히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최근에는 중국 대표 패션 매거진 ‘엘르 차이나’ 커버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소속사 측은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더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전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앞서 문가영은 2023년 국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한층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가영이 직접 타이틀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참여하며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문가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 상세 일정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현실 매력을 담은 캐릭터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초동’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근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6 16:49
뮤직

트레저, 스페셜 미니 앨범 써클차트 주간 1위... 기분 좋은 출발

그룹 트레저가 컴백 첫 주 써클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앨범 ‘플레저’는 10주차(2025.03.02~2025.03.08) 음반·리테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판매량은 61만 2398장이다.이는 일본·중국 등의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여기에 일부 해외 지역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아 추가 물량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까지 앞두고 있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초동 판매량도 예사롭지 않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62만 5050장 판매됐다. 아직 발매 일주일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직전 정규 2집 ‘리부트’ 대비 더욱 가파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음반뿐 아니라 음원도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타이틀곡 ‘옐로우’는 라인뮤직·라쿠텐 뮤직·AWA 등 일본 주요 차트서 최상위권에 올랐다.한편 트레저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서 본격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오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이어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까지 총 9개 도시, 17회차의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4:11
뮤직

트레저의 파격 도전과 달라진 행보… 새 바람 불러올까

그룹 트레저가 청춘 감성의 신곡 발매, 리더 교체 등 파격적인 변화를 하며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트레저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트레저는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을 발매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킹콩’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라스트 나잇’은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과 설렘의 감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직진’, ‘보나 보나’, ‘킹콩’ 등 타격감 있고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사용되는 록 장르의 곡을 발매해오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왔기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라스트 나잇’은 분명 트레저의 새로운 도전이다. 트레저 지훈은 지난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라스트 나잇’에 대해 “올해 ‘킹콩’이라는 마니악한 테마의 곡을 들고 나왔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곡을 선정했다. 단체 미팅을 통해 회사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 트레저는 2025년을 맞이해 리더 교체를 한다고 밝혀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트레저는 데뷔 때부터 현석과 지훈이라는 두 명의 리더를 두고 활동해 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일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YG 어나운스먼트’ 영상에 등장해 “리더를 2~3년 단위로 바꾼다. 2025년 1월 1일부터 트레저의 리더는 준규와 아사히로 교체된다”며 “새로운 리더 체제의 트레저와 바뀐 음악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규와 아사히는 데뷔 전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멤버들로 준규는 트레저 유닛 T5의 신곡 ‘무브’를, 아사히는 ‘오렌지’, ‘병’ 등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트레저의 새로운 리더가 된 두 사람이 앞으로 트레저의 음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트레저는 일본 돔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현지 인기가 뜨겁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트레저는 현재 일본 현지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 ‘라스트 나잇’ 또한 일본 현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기록했으며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다만 트레저는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비슷한 연차의 타 아이돌에 비해 국내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저가 지난달 16~17일에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과 ‘베스트 스테이지상’ 수상을 하자 트레저메이커(팬덤명)는 축하와 함께 트레저 활동에 대한 홍보 촉구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도 했다.지난 2023년 7월 ‘리부트’ 발매 이후 해외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던 트레저가 2025년에는 활발한 ‘열일’ 행보를 걷는다. 트레저는 내년 2월에 미니 앨범을, 7~8월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29~30일에는 약 3년 5개월 만의 한국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진행했던 콘서트 투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를 반영해 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레저메이커는 최고 조회수 약 978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었던 자체 콘텐츠 ‘트레저 맵’의 공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트레저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자체 콘텐츠를 하나로 집약한 ‘리:올 트레저’를 지난 6월 론칭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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