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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국민이주㈜, 4대 은행 협력으로 릴레이 미국이민 프로그램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개최

- 국민은행과 11월 27·28일 세미나, 12월 12일에는 우리은행과 VIP 미국영주권 세미나 진행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가 국내 4대 시중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주㈜가 국내 시중 4대 은행과 협력 체계를 완성한 이후 첫 번째 공식적인 릴레이 행사로, 투자이민을 통해 자녀 교육과 미국 정착을 계획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전망이다.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1월 27일과 28일에 프라이빗 미국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어 12월 12일에는 우리은행과 연말 VIP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27일 국민은행과의 첫 세미나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아 추가로 28일 세미나 일정이 마련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국민은행과의 세미나는 서울 송파구 KB국민은행 올림픽 PB센터에서 진행되며,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이민의 혜택과 절차, ▲안전한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방법, ▲미국 영주권 세법 및 자산관리 전략, ▲외환 송금과 해외 자산 관리를 주제로 전문 강연이 진행된다.또한, 자녀 유학을 고려하는 부모들을 위해 '유학생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체크리스트에는 사립·주립대 학비 혜택, 학자금 대출, 장학금 수혜 방법, 졸업 후 미국 내 취업 가능성 등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12월 12일에 열릴 우리은행과의 연말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TWO CHAIRS W 도곡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다룬다.강연은 ▲국민이주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진행하는 이민법 설명, ▲김지영 대표의 안전한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방법, ▲명경현 미국 공인회계사의 미국 영주권 세법 안내, ▲우리은행 박상욱 부장의 해외이주자 외국환거래 및 투자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국민이주는 최근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 4대 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해외 이주 및 투자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이러한 협력의 첫 결실로,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국민이주의 의지를 보여준다.특히 국민이주는 공공 인프라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미국 영주권 취득 및 자산 관리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시중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든 세미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석자들에게는 개별 자산관리 컨설팅과 최신 투자이민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자녀 교육과 미래를 준비하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3 09:30
산업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

빙그레가 22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5월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빙그레는 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부문에,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부문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각 사업부문별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될 ‘(가칭)빙그레’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및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사업 전문성과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분할 존속회사인 ‘(가칭)빙그레홀딩스’는 향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등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빙그레는 또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가치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 100만9440주(총 발행주식의 10.25%)는 향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16:32
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85억원 환급

업비트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380여 명에게 약 85억원을 환급했다고 22일 밝혔다.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 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하고 있다.두나무는 동결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해 지난해 9월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두나무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를 찾아 자산을 돌려주고 있다. 지난 2월 246여 명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고, 이날 추가로 134여 명에게 약 35억원을 환급했다.두나무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업비트의 FDS 모니터링으로 이용자의 자산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지킬 수 있었다"며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높은 만큼 이용자 자산 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15:15
경제일반

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KT&G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T&G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천안공장에 설비 투자를 해왔고, 4년간 880t(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KT&G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행 성과를 창출해 중장기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10:08
산업

'바이오 매각' 초강수 띄운 CJ…본업 '식품' 올인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J그룹이 글로벌 식품회사로의 도약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바이오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바이오 전격 매각2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 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복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포함한 인수 후보와 물밑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중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예상 금액은 약 5조~6조원으로 추정된다.CJ제일제당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사업부 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력이다. 일본 감미료사인 아지노모토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1963년 '미풍'으로 출시했던 글루탐산나트륨(MSG) 사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설탕과 더불어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키운 모태로 평가받는다.CJ제일제당은 1977년 핵산을 생산해 식품조미소재 사업을 확대했고, 1988년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세우며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인니 법인은 CJ제일제당뿐 아니라 CJ그룹 전체로 넓혀봐도 최초의 해외법인이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선제 투자와 고도의 미생물·균주·발효 역량을 앞세워 성장한 CJ제일제당은 현재 6개국의 11개 생산법인과 10개국의 11개 판매 법인을 거느리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 주요 품목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그린바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은 지난해 3조486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회사 전체 매출(대한통운 제외)의 19.5%에 해당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3조1952억원으로 전체의 23.8%를 차지했다. 식품 사업 키운다CJ제일제당이 '알짜' 사업부인 그린바이오 매각에 나선 것은 본업인 '식품'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그룹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조와도 연결된다.업계에선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 대금을 식품 신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재편을 위한 '총알'로 쓸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CJ그룹은 2018년 CJ헬로비전을 LG그룹에,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매각 대금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2위 업체인 슈완스컴퍼니를 인수했다. 그 결과 2019년 3조1540억원 수준이던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3861억원으로 급증했다. 슈완스컴퍼니 인수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일부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으로 무역 장벽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등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을 매각을 통해 충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실제 이날 CJ제일제당은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57만5000㎡) 부지에 건설된다. 초기 투자 금액은 7000억원 규모다.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 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비비고의 미국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냉동 만두 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식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부지를 확정, 설계에 들어갔다.CJ제일제당이 유럽에 생산공장을 자체적으로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 부지(11만5000㎡)에 건설할 예정이다.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과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대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생산 역량 투자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전반 효율화 가속화 될 듯업계에서는 바이오 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재현 회장은 최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로 허민회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김홍기 대표와 2인 대표 체제로 허 대표가 경영지원 부문을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이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재무통인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돌파한 인물로 꼽힌다. 1986년 CJ제일제당 신입 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신임 허 대표가 지주사 대표로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와 합을 이뤄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사업 재편 과제를 이끌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허 대표는 당장 바이오 사업에 이어 앞서 매각설이 불거진 사료제조·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F&C 사업부문)'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결국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을 수술대에 올리는 셈인데 이를 상쇄할 새로운 매출원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07:00
산업

알짜 사업 매각 나서는 대기업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기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 여파로 일제히 다이어트에 나섰다. 알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강도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그룹 지주사인 SK㈜는 100% 자회사 SK스페셜티를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선정하고 연내 주식 매매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SK스페셜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의 제조 공정 등에 쓰이는 삼불화질소와 육불화텅스텐 세계 1위, 모노실란 세계 2위 등을 기록하며 특수가스 생산에 강점을 보유한 기업이다.지난해 매출 6817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을 올려 SK㈜의 알짜 자회사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SK스페셜티 지분 100%의 가치를 4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는데, SK㈜는 지분 일부를 계속 들고 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SK㈜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산 유동화로 AI(인공지능), 통합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성장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그룹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석유 업황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자산 경량화(에셋 라이트)를 추진 중이다.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은 비핵심 사업으로 판단해 청산하기로 했다. 지분 매각으로 1조40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우베가 50대 50 지분 비율로 2012년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합성고무를 생산하고 있다.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LUSR 청산은 재무 건전성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전략 방향에 맞춰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롯데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해 신성장 사업의 육성과 강화에 자원을 집중한다. 비효율 자산 매각과 사업 철수,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 유치 등 재무 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의 코리아세븐은 현금인출기(ATM) 사업부(옛 롯데피에스넷)를 팔기 위해 올 초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코리아세븐은 2019년 편의점과 현금인출기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롯데피에스넷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GS건설은 2021년 인수해 작년 5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알짜 스페인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의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모태인 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에 나섰다. 업계는 해당 사업부 몸값을 5조~6조원대로 내다보고 있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2018년 헬스케어 매각으로 핵심 사업(식품·바이오)에 집중하고 매각 대금을 슈완스 인수에 사용해 K푸드 대장으로 거듭난 바 있다"며 "과거 사례를 떠올려본다면 글로벌 식품 M&A(인수·합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07:00
영화

‘넉오프’→‘무빙2’, K콘텐츠 싱가포르 달궜다…디즈니플러스, APAC 쇼케이스 성료 [종합]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 아태지역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콘텐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디즈니 2024)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둘째 날에는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소개와 각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3년 전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덕션을 아태지역에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개 이상 타이틀을 공개했다. 반응은 감동적일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며 “2025년에는 저희가 탄생시킨 탄탄하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 라인업과 함께 이 지역에서 빛나는 창의적 역량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이어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열정, 뛰어난 리더들의 든든한 지원 덕에 130개가 넘는 아태지역 오리지널을 디즈니플러스에 론칭할 수 있었다”며 “올해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은 한국의 ‘킬러들의 쇼핑몰’이고, ‘도쿄 리벤저스’ 시리즈 등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능은 BTS 지민, 정국의 ‘이게 맞아?!’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 아태지역의 이야기가 점점 더 글로벌한 공감을 얻고 있음을,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 축이 됐음을 보여준다. 가장 열성적 팬덤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캐롤 초이 총괄은 “산업 차원에서 고무적인 건 평단 호평이다. ‘간니발’, ‘최악의 악’,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며 “아태지역 전략은 재능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다. 창의적 우수성과 퀄리티에 대한 고집은 회사를 지탱하는 주요 축이다. 우리는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하고 활발한 로컬 창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디즈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달리스트’, ‘캣츠아이’, ‘불릿/불릿’, ‘원댄스’, ‘전대대실격 시즌2’, ‘간니발’ 시즌2, 예능 ‘스노우맨과의 여행’ △호주: 시리즈 ‘아트풀 다저’ 시즌2 △한국: ‘조명가게’, ‘트리거’, ‘넉오프’, ‘하이퍼나이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 ‘탁류’, ‘북극성’, ‘조각도시’,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일본 콘텐츠인 ‘간니발’ 시즌2 소개에는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태지역에서 실사 시리즈 시즌2가 나오는 건 ‘간니발’이 최초다. 야기라는 “일본에도 좋은 드라마가 많다. 디즈니플러스에서 J드라마의 새로운 시리즈, 새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J드라마 기운을 활성화하고 싶다”고 전했다.오후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초청받은 작품은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 다섯 편으로, 모두 K콘텐츠로 꾸려졌다. 캐롤 초이 총괄은 “올해 론칭된 상위 15개 글로벌 오리지널 타이틀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였다. 한국 오리지널이 굉장히 성공했다”며 “2025년에도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소개된 작품은 ‘트리거’였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간담회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이어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의 김정현 감독, 설경구, 박은빈 △IMF를 배경으로, 짝퉁 시장을 소재로 한 ‘넉오프’의 박현석 감독, 김수현, 조보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나인 퍼즐’의 윤종빈 감독, 손석구, 김다미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했다. 이들 작품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끈 건 단연 ‘넉오프’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넉오프’에는 다양한 인물이 많이 나오고, 각자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하며 “로맨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 제가 맡은 김성준이 여러 위기를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봐 달라”고 당부했다.디즈니는 이날 행사에서 ‘무빙’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무빙’은 지난해 공개 후 가장 많은 상을 받았고 디즈니플러스 시청 1위도 기록했다.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무빙’ 시즌2 추진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강풀 작가와 함께”라고 밝혔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한편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디즈니 2024’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참석했으며, 첫째 날에는 디즈니를 비롯해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산하 제작사들의 텐트폴 라인업이 공개됐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2 05:40
해외축구

‘제2의 베컴?’ 맨유 출신 마타, 현역 선수 최초 MLS 샌디에이고FC 구단주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후안 마타(36)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 FC의 구단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마타가 샌디에이고 FC 투자 그룹에 합류, MLS 구단주로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의 길을 따르게 됐다. 현재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마타는 미국 MLS 구단주로 합류한 첫 번째 ‘현역’ 선수다. 샌디에이고는 2025년부터 MLS 서부 콘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샌디에이고 FC는 지난 2023년 5월 라스베이거스를 제치고 팀을 출범했다. 이번 투자로 마타는 소규모 지분을 보유한 공동 구단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선수로는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가 돼 활약 중이나, 마타처럼 현역 선수가 구단주로 활동하게 된 건 이번이 첫 사례다.샌디에이고 FC는 영국-이집트 출신의 억만장자인 모하메드 만수르, 캘리포니아 우너주민 부족인 시쿠안 밴드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5억 달러(약 7000억원)를 들여 MLS에 참가 슬롯을 구매한 것으로 유명하다.한편 마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샌디에이고 FC의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와 리그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 기회를 갖게 돼 설렌다. 이 구단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장기적인 성공 비전은 내 가치관과 일치한다. 축구에 대한 내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클럽이 경기장 안팎에서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같은 날 샌디에이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 구단주 부임 소식을 알리며 “스페인 축구 레전드 마타가 클럽의 파트너로 합류했다. 마타는 MLS 구단 지분을 소유한 최초의 현역 선수다. 베컴 이후 MLS 구단 소유권에 참여한 두 번째 국가대표 선수”라고 전했다.이어 “마타는 널리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급여 1%를 사회적 목적을 위해 기부하는 ‘커먼 골 이니셔티브’를 설립해 전 세계 운동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 커먼 골은 비영리 단체 ‘라이트 투 드림’과 협력 관계에 있다. 마타는 최근 몇 년간 이 단체와 함께 이집트와 덴마크 아카데미를 방문, 젊은 선수와 교류하고 훈련하며 스포츠 목적과 사회적 변화를 위한 운동선수의 역할을 강조했다”라고 소개했다.모하메드 만수르 샌디에이고 회장은 “마타가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등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우승 팀을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반겼다.끝으로 구단은 “마타의 샌디에이고 합류는 구단과 지역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더할 뿐 아니라, 축구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비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11.21 14:36
영화

이동욱·BTS 덕봤다…APAC 콘텐츠 총괄 “디플, 상위 15개 작품 중 9개 K콘텐츠”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글로벌 시장 내 K콘텐츠의 성과를 밝혔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둘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소개와 각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캐롤 초이 총괄은 “3년 전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덕션을 아태지역에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개 이상 타이틀을 공개했다. 반응은 감동적일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며 “2025년에는 저희가 탄생시킨 탄탄하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 라인업과 함께 이 지역에서 빛나는 창의적 역량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캐롤 초이 총괄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열정, 뛰어난 리더들의 든든한 지원 덕에 130개가 넘는 아태지역 오리지널을 디즈니플러스에 론칭할 수 있었다”머 “론칭된 상위 15개 글로벌 오리지널 타이틀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였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이동욱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이 아태지역 디즈니플러스 작품 중 가장 많이 시청됐다. ‘도쿄 리벤저스’ 시리즈 등 애니메이션 또한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BTS 지민, 정국의 여행기를 그린 ‘이게 맞아?!’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디즈니플러스 예능으로 전 세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짚었다.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아태지역이 점점 더 글로벌한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아태지역의 이야기가 세계적 수준으로,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 축이 됐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가장 열성적 팬덤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산업 차원에서는 평단의 호평을 받는 거라는 게 고무적”이라며 “‘간니발’, ‘최악의 악’,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요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며 “아태지역 콘텐츠 전략은 계속해서 프리미엄하고 재능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에 집중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이 굉장히 성공하면서 라인업도 확장했다. ‘조명가게’, ‘넉오프’, ‘하이퍼나이프’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라인업을 강화한다. 고단샤와 많은 시리즈를 론칭할 거고, ‘간니발’이 아태지역 최초로 실사 시리즈 시즌2로 찾아온다. 일본 채널들과 협업해 예능도 만들 예정이며, 호주에서는 ‘아트풀 다저’ 시즌2가 돌아온다”고 예고했다.끝으로 캐롤 초이 총괄은 “디즈니는 창의적 우수성과 퀄리티에 대한 고집은 회사를 지탱하는 주요 축으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역의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할 것이고 활발한 로컬 창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2:55
영화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배우 윤세아가 ‘홈캠’으로 차세대 호러퀸을 예고했다.제작사 엠픽처스는 21일 현실 공포 영화 ‘홈캠’이 윤세아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전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윤세아)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는 호러 무비. 극중 윤세아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주인공 성희 역으로 출연한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룸과 동시에, 홈캠을 타고 넘나드는 악한 영의 존재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캠’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김환희, 김민규 주연의 영화 ‘자기만의 방’ 감독 오세호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은 오세호 감독이 영화 ‘홈캠’을 통해 보여줄 긴장감을 자극하는 현실 공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평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김연주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24년 영화진흥워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듯 ‘홈캠’은 영화계에서는 일찍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특송’, ‘드라이브’ 등 여성 주인공 중심의 장르 영화들을 다수 제작한 영화사 엠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2025년 개봉을 앞둔 곽선영, 유리, 이설 주연의 영화 ‘침범’을 비롯해 ‘베란다’, ‘단골식당’, ‘시스타’, ‘킬링타임’ 등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투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제공과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홈캠’은 올해 11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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