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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다음 시즌까지 KCC 사령탑 계속한다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KCC 구단은 9일 전창진 감독이 기존 계약대로 2024~25시즌에도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2019년 KCC 감독을 맡았고, 2022년 재계약했다. 재계약 당시 기간은 2024~25시즌까지였다. 그러나 올시즌 도중 인터뷰 때마다 전창진 감독이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자주 했다. 전 감독은 2023~24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직후에 "욕을 많이 먹었다. 트럭 시위도 여러 번 있었고, 물러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깨끗이 잘하고 물러나겠다"고 했다. 이 발언 때문에 우승을 하더라도 전 감독이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KCC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 KT를 4승 1패로 꺾고 우승했다. KCC의 우승은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KCC 측은 전창진 감독과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있으며, 구단도 감독도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2024.05.09 16:04
연예일반

[왓IS] 뉴진스 팬덤, 하이브 사옥서 트럭 시위 “방시혁 눈치 챙겨”

그룹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에 트럭 시위를 보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팬덤의 트럭 총고(총공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3대가 나란히 정차된 모습이 담겼다.트럭 LED 전광판에는 “하이브는 양심 챙겨, 방시혁은 눈치 챙겨, 어도어 좀 제발 내버려 둬”, “하이브는 뉴진스의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 “버니즈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번 트럭 시위는 뉴진스 팬덤인 ‘뉴진스 음원 총공팀’이 뉴진스 팬들로부터 모금을 거두어 진행됐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은 어도어 민 대표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멤버 혜인은 발등 골절 부상으로 음악방송 등 일정에는 불참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8:16
연예일반

[왓IS] 방탄소년단, 사재기·단월드 논란에 아미 뿔났다.. “하이브 규탄”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간의 내홍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불똥이 튀자, 팬덤 아미가 하이브에 경고했다. 3일 아미는 “하이브 내 경영 관련 내홍이 진행 중이다. 현 사태와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와 루머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임에도 소속사로서 방관하고 있는 하이브를 규탄한다”고 긴 장문의 성명문을 게재했다. 해당 성명문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의 명의로 일부 신문에 게재한 전면 광고 형식이다.이들은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하이브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소속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은 통상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앞서 방탄소년단이 명상 단체 단월드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과 7년 전 편법 마케팅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모회사 하이브에 관한 논란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간판 그룹인 방탄소년단 이미지에도 타격이 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방탄소년단 멤버인 RM이 오는 10일 솔로 컴백을 앞둔 터라 아미는 더욱 분노했다. 일부 아미는 전날인 2일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등의 문구가 담긴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 보냈다. 또한 항의성 문구가 담긴 ‘근조 화한’을 소속사에 보내겠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09:59
산업

4년 전 가장 뜨거웠던 LG화학, 어쩌다 이 지경까지

국내 화학 부문 1위 LG화학이 업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년 전 LG에너지솔루션의 분할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점으로 고려하면 격세지감 수준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희망퇴직, 성과급 제도 손질 등 격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30일 LG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18.7%와 67.1%가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석유화학은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석화업계는 지정학적 이슈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의 직격탄을 맞으며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LG화학은 희망퇴직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통한 긴축 경영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또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 진출과 수처리 사업 확장 등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LG화학의 부진으로 인해 LG그룹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2023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적자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 LG화학도 지난해 영업이익 –109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LG그룹의 전체 영업이익도 2707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업황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업 운영 효율화와 구조 재편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LG화학은 5년 차부터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또 경영 위기에 방만했던 성과급 제도도 손질하고 있다. 그동안 성과급을 유연하게 지급했지만 이제는 적자를 내는 사업 부문은 성과급을 주지 않겠다는 게 핵심이다. LG화학은 지난달 사원 성과급 제도 개편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또 회사 전체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때면 전 사업본부의 성과급이 0%로 적용되게 바뀌었다. LG화학 관계자는 “그동안 성과급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경영 성과에 따라 해당 사업본부가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장기 불황으로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자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과급 제도 부분은 향후 노사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도 성과급 불만으로 직원들이 트럭시위를 하는 등 집단행동으로 이어진 바 있다. 타운홀 미팅 등 최고경영진(CEO)의 달래기에도 반발이 지속되자 LG에너지솔루션은 결국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성과급 로직을 재검토하고 있고 곧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년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과 함께 LG화학은 성장 가능성에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1일 현재 주가는 40만2500원으로 최고점 대비 60%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올해 투자는 가급적이면 연초 계획한 4조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집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작년에 필름 사업과 진단 사업을 매각한 것처럼 비핵심자산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02 07:01
연예일반

“멤버들과 가족 이용하지 말라”…뿔난 뉴진스 팬들 트럭시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 속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24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가 보낸 시위용 트럭이 주·정차돼 있다. 시위 문구에는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뉴진스는 소속 레이블의 민 대표가 모기업 하이브의 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 속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새 싱글 ‘하우 스위트’는 5월 24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 대표는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기도했다는 의혹으로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외부 투자자를 만난 적 없다”며 의혹을 강경 부인했다. 다만 어도어를 통해 최근 하이브의 타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와 이미지 등을 다수 차용했다며 카피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4 13:16
연예일반

보아 ‘은퇴 암시’ 파장…“노력 날조 당해” 뿔난 팬들, SM 사옥 앞 트럭 시위

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린 후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팬들이 보아의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고 나섰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트럭 전광판 모습이 담겼다. 전광판에는 “보아의 커리어, 노력은 날조 당하고, (보아의) 마음이 갈기갈기 찢길 동안 식구라는 SM은 뭘 했는가. 필요할 때만 찾는 게 가족이냐”, “언플에는 이사님 최고, 악플에는 노관심 무대응, 26년 노력에 대한 대가가 고작 아티스트 방치냐”, “아티스트 이용 말고 진심으로 보호해라. 정신차려 SM”, “보아, 고소전담팀 꾸려라” 등 소속사를 향해 항의하는 내용이 담겼다..최근 보아는 악플 관련 고충을 여러차례 털어놓은 바 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특별 출연 당시 외모와 연기력 관련 악플에 시달렸던 보아는 SNS를 통해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좀 찌우라고 해서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마라”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이후 보아는 지난 6일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냐”며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었다. 팬들은 보아가 오랜시간 무분별한 악플과 조롱에 시달려 왔으나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보아는 2000년 13세에 데뷔했다. 2002년 국내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한류를 개척한 K팝 선두주자로 꼽힌다.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원’(No.1), ‘발렌티’(Valenti), ‘마이 네임’(My Na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2:17
연예일반

“韓 스타들 연애는 금기”…美 CNN, 카리나·이재욱 결별 조명

미국 뉴스 채널 CNN이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결별을 보도하며 스타의 연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연예계 산업 환경을 조명했다.CNN은 3일(현지시간)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관계를 끝마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결별 소식을 다뤘다.CNN은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5주 만에 헤어지게 됐다며 “열렬한 팬층을 지닌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연애의 오랜 어려움을 부각했다”고 짚었다.앞서 카리나와 이재욱이 교제 사실을 인정하자, 일부 팬들은 카리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두 사람의 SNS에 엄청난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카리나는 자필 편지를 통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직접 사과 했다.CNN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과거부터 열애를 공개한 K팝 스타들은 대중의 큰 반발을 마주하며 커리어나 계약에도 영향을 받았다”며 “최근 몇 년간 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으나 이번 일은 여전히 금기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이어 CNN은 모든 팬이 두 사람의 열애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번 결별의 원인이 팬들의 과한 반대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소개했다.CNN은 카리나의 SNS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에 달린 댓글에는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왜 팬들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음에 누군가와 데이트하게 된다면 사과글을 올리지 말라” 등의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15:17
스타

"연애하기 힘든 K팝 스타"…CNN, 카리나 결별 보도

미국 CNN 방송이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결별을 보도하며 스타의 연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을 조명했다.CNN은 3일(현지시간)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관계를 끝마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CNN은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5주 만에 헤어지게 됐다며 "열렬한 팬층을 지닌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연애의 오랜 어려움을 부각했다"고 분석했다.앞서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팬들은 카리나의 소속사인 SM 사옥에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 트럭'을 보내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이에 카리나는 자필 편지를 통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CNN은 이에 대해 "과거부터 열애를 공개한 K팝 스타들은 대중의 큰 반발을 마주하며 커리어나 계약에도 영향을 받았다"며 "최근 몇 년간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으나 이번 일은 금기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이어 모든 팬이 두 사람의 열애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번 결별의 원인이 팬들의 과한 반대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 목소리도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카리나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에 달린 댓글에는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왜 팬들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음에 누군가와 데이트하게 된다면 사과글을 올리지 말라" 등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2024.04.04 11:04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인석 PD‧조세호 뭉쳤다…‘찐팬구역’ 4월 첫방 [공식]

‘홍김동전’ 박인석 PD가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을 내달 첫선을 보인다. 26일 ‘찐팬구역’ 측은 “ENA와 채널 십오야에서 신규 예능 ‘찐팬구역’이 4월 첫 방송 예정이다”며 “스포츠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예능을 표방한 ‘찐팬구역’의 첫번째 시즌은 성적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의리의 아이콘 ‘한화이글스 팬‘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최고 시청률 3%, 평균 시청률 1%임에도 불구하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팬덤에 의해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며 2030 세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한화이글스’ 팬들은 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기록하고 3년 연속 꼴찌에 머물고 있는데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류현진의 복귀 등이 있는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의 처절한 응원기가 예고된다. 이를 위해 연예계 대표 한화 팬들이 뭉쳤다. 차태현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연예계 대표 한화 찐팬으로 출연한다. 차태현은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한화이글스 구단을 사달라고 부탁했을 만큼 빙그레 이글스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한화 골수팬. 차태현의 솔직한 입담과 한화를 향한 직진 애정이 어떤 돌직구 토크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MC는 조세호가 맡는다. 조세호는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지만 인생 첫 시구는 두산 베어스에서 한 뒤, 한화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을 했으며, 이후엔 SK 와이번스 시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홍보차 소화했던 다양한 스케줄로 인해 본의 아니게 대체 어느 구단의 팬이냐며 야구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그런 만큼 조세호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돼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타클한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라며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어도 ‘찐팬구역’의 웃음은 100% 확신해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호언장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08:59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인석 PD, ENA 새 예능 론칭…4월 첫방 예정 [공식]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새 예능으로 컴백한다. 21일 ENA는 일간스포츠에 “박인석 PD가 신작을 기획하고 있다. 스포츠 관련 예능이고 프로그램명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이르면 오는 4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박인석 PD가 지난 1월 KBS에서 ‘홍김동전’을 마무리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인석 PD는 지난달 약 12년간 몸 담은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박인석 PD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뮤직뱅크’, ‘악인전’, ‘홍김동전’ 등의 연출을 맡으며 스타 PD로 거듭났다. 특히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팬덤 현상을 일어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홍김동전’ 폐지 소식이 알려진 후 폐지를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 트럭시위 등까지 일어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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