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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끝까지 달린 이탈리아 여왕, 나디아 바토클레티의 환희와 감동 [AI 스포츠]

이탈리아 장거리 육상 스타 나디아 바토클레티(Nadia Battocletti)는 트랙과 화보 모두를 빛내는 인물로, 최근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10,000m 준우승 이후 사진과 화보가 해외 언론·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2025년 도쿄,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바토클레티의 땀과 환희가 선명하게 담긴 사진들은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경주 직후 그녀가 전광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을 때, 젖은 머리카락과 흔들리는 유니폼, 그리고 환한 표정은 끈질긴 노력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한 편의 드라마 그 자체였다.올림픽,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등 수많은 대회에서 바토클레티는 트랙 위에서 특유의 역동적인 포즈, 자신감을 드러내는 스트레칭, 레이스 전 집중하는 눈빛 등 화보 촬영장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특히, 경주 전후 그녀가 보여주는 환한 미소와, 박진감 넘치는 전신샷, 경기복 위로 드러난 근육질 다리와 곡선미는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에서 “여자 달리기의 여왕”이라는 찬사가 더해질 만큼 화제를 낳고 있다.공식 인스타그램(@nadia.battocletti)에서도 대회 현장 스냅, 일상 셀카, 팬들과 교감하는 밝은 모습이 공개되는 중이다. 아식스(ASICS) 공식 모델로 촬영한 트레이닝웨어 화보, 이탈리아 푸른 하늘 아래 역주하는 야외 러닝샷은 ‘장거리의 미학’과 건강미를 모두 담아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바토클레티의 게시물마다 수천, 수만 건의 좋아요와 응원 댓글, 각종 포털·스포츠 페이지에서 공유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GettyImages, Shutterstock, Alamy 등 해외 유명 사진에이전시에서도 ‘2025 세계선수권 준우승’ ‘유럽 챔피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로 하이라이트 컷을 대거 배포 중이다. 경기 전 집중한 옆모습, 트랙을 질주하는 액션 샷,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든 채 벅찬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까지, 바토클레티의 화보는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보여준다.마지막 스퍼트, 한계까지 몰아붙인 끝에 꼭 이루어낸 기록. 경기 뒤 몸을 숙인 채 환하게 웃던 사진, 팬들과 손을 맞잡으며 환호하는 순간, 그리고 크고 깊은 숨을 쉬는 모습까지. 바토클레티 화보의 진가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아름다움이다.그녀의 SNS와 각종 공식 화보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육상계에 감동과 신선함을 전하며, “꿈을 이루는 땀의 아름다움”을 진정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예술로 남는다. 팬들은 바토클레티를 두고 “트랙의 미녀, 장거리의 여왕,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찬사와 함께, 그녀의 다음 레이스와 새로운 화보를 기다린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4 14:11
스포츠일반

허들 위의 섹시 아이콘, 다나카 유미… 심장이 두근대는 육상 ‘얼굴천재 [AI 스포츠]

트랙 위를 질주하는 순간, 모든 카메라가 한 대상을 쫓는다. 일본 국가대표 허들러 다나카 유미(田中佑美)는 단순한 스포츠스타를 넘어 ‘아시아 허들 3대 미녀’, ‘트랙 위 여신’으로 전 세계 육상팬들의 욕망을 완벽하게 자극하고 있다.타고난 또렷한 이목구비에 환한 미소, 그리고 길고 매끈한 팔다리, 군더더기 없는 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그녀가 유니폼을 입고 트랙에 들어서는 순간, 경기장은 경쾌한 긴장감과 함께 묘한 두근거림으로 달아오른다. 경기력 또한 뛰어나, 예선에서는 압도적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증명하며 ‘얼굴과 실력 모두 갖춘 만능 스포츠스타’로 불리고 있다.강렬한 무대 위 존재감 못지 않게 그녀의 SNS와 잡지 화보, 런칭 광고에서도 다나카 유미의 미모와 각선미는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파격적인 유니폼, 허벅지 근육이 드러나는 빅컷, 또다른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셀카는 국내외 팬들을 열광시키며 "카메라에 잡힌 순간 트랙이 환해진다", "얼굴천재 + 각선미 이 조합, 반할 수밖에 없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화보 촬영 당시, 짧게 커팅된 핫팬츠와 몸에 핏되는 탑에선 단순한 선수 이미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나카 유미는 당당히 굽이진 근육질 각선미와 당차고 시원스러운 표정으로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과시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눈빛과 건강미, 타이트한 레깅스가 강조한 선명한 허벅지 라인은 “트랙의 여왕”이라는 찬사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해준다.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 화보, 경기장 대기실 셀카, SNS에 올라온 파격적 걸크러시 포즈는 광고계와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질 정도. 그녀가 전신샷을 SNS에 포스팅 할 때마다 실시간 댓글에는 “오직 다나카 유미만 볼 수밖에 없는 압도적 비주얼”, “일본 육상의 혁신이자 관중의 설렘유발자”라는 극찬이 쏟아지며, 트랙 밖 일상에서도 그녀는 이미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결승선을 통과하고 땀이 번지는 순간에도, 그녀의 완벽한 메이크업과 세련된 헤어스타일, 운동에 지친 와중에도 살아있는 표정엔 팬들의 가슴이 다시 한 번 뛰게 만든다. 그녀는 단순한 승리의 기쁨이 아닌, 트랙 그 자체를 빛내는 “아찔 미모+섹시 각선미의 아이콘”이다.일본 팬들뿐 아니라 한국, 아시아, 전세계 육상계 팬들은 다나카 유미를 “트랙이 환하게 밝아진다”, “카메라가 따라가는 미모”, “모델보다 더 파격적인 화보의 주인공”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SNS, 각종 화보, 경기 중 포즈가 단순히 기록만 남긴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다나카 유미,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압도적인 실력, 그리고 SNS 세상을 흔드는 화보까지, 일본 육상을 넘어 세계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금, “트랙의 여신”이라는 별칭은 오히려 너무 소박한 표현이 아닐까.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4 12:23
산업

디스커버리,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25FW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앰버서더 고윤정과 함께한 ‘25FW Tech for Lifestyle’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일상과 휴식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한다. 화보 속 고윤정은 ‘내추럴 우븐 아노락’과 ‘우븐 스커트’로 구성된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을 착용하고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차분한 딥 브라운 컬러는 고윤정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환절기에 최적화된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은 자연스러운 구김이 매력적인 우븐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수한 스트레치 성능과 방풍 기능을 더해 환절기에 활용도가 높으며, 일상은 물론 가벼운 여행과 리조트 라이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 새롭게 출시된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 제품들은 고급스러운 실루엣에 아웃도어 기능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며 “도심과 자연, 일상과 휴식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고윤정이 착용한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4 10:49
프로야구

돌아온 홍창기 "처음 수술 진단 받고 안 믿겼다. 빨리 회복해 다행" [IS 인터뷰]

'출루왕' 홍창기(32·LG 트윈스)가 돌아왔다. 그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면서 "1군 엔트리에 정식 등록되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 훈련을 소화했다. 1군 등록은 1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홍창기가 2020년 주전 외야수로 도약한 후 장기간 부상으로 빠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5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9회 초 수비 과정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홍창기는 결국 구급차에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에는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부기가 빠진 뒤 검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확인돼,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구단이 전망한 재활 기간은 4~5개월. 정규시즌 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LG는 '포스트시즌(PS)에만 돌아와도 다행'이라고 여겼다. 홍창기는 "재검진 차원에 편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갑자기 인대 파열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더라"면서 "수술방에 들어간 뒤 실감이 났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재활을 처음 시작할 때 정규시즌 막판에라도 복귀했으면 싶었다. 운 좋게 빨리 회복했다. 트레이닝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홍창기는 9~11일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8타수 3안타 2볼넷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그는 "오랜만에 실전 경기였는데 감각이 괜찮았다. 공도 잘 보였다"라며 "뛰는 건 100% 힘으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잔여 경기에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홍창기를 외야수로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홍창기는 "부상 후 아직 외야 수비는 한 번도 안 했다. 캐치볼 정도만 하고 있다"라며 "몸 상태를 보고 천천히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홍창기는 "팬들께서 정말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부상 후 오랜만에 돌아왔다.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네. 원래 하던 대로 잘하네'라는 생각을 갖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9.12 22:20
배구

돌아온 박주형 "허수봉처럼 점프하고 싶은데" 최민호 "안쓰럽다" [IS 인터뷰]

남자 배구 베테랑 박주형(38·현대캐피탈)이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곁에 있던 최민호(37)는 "아픈 몸을 이끌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고 놀렸다. 동생의 짓궂은 농담에 박주형은 "한 살 차이인데, 왜 어린 척하냐?"고 웃었다. 2010년 V리그에 데뷔한 박주형은 정규시즌 통산 281경기에서 1515득점(성공률 47.12%)를 올린 베테랑 공격수 출신이다. 통산 리시브 성공률 47.38%로 화려함보단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그의 마지막 공식 경기는 2022년 1월 28일 우리카드전. 후배들에 밀려 설 자리가 좁아졌던 박주형은 은퇴식도 없이 3년 넘게 코트를 떠났다. 그는 "유니폼을 벗고 동호회에서 3번 정도 배구했다. 일주일에 1~2회 웨이트 트레이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리시브와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해 복귀를 제안했다. 박주형은 "태어난 지 14개월 된 첫째에게 아빠가 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복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임의해지 신분 해제 후 정식 선수 등록을 거친 그는 7월 초 충북 단양에서 열린 2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박주형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볼 감각이나 움직임이 괜찮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형이 3년 이상 운동하지 않아 처음에는 '괜찮을까'라며 의구심을 가졌다. 그래도 '(실력이) 많이 죽지 않았구나' 싶더라"고 평가했다. 최민호와 박주형은 2011~12시즌부터 현대캐피탈에서 함께 활약했다. 두 선수는 "함께한 추억이 정말 많다. 입단 초기에는 집합도 정말 많이 했는데"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 눈만 봐도 어떤 기분인지 다 꿰뚫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주형은 "둘이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 그런데 민호가 아재 개그를 하면 후배들이 인상을 쓰더라"고 하자, 최민호는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팀 내 유일하게 웃어주는 선수(박주형)가 생겼다"고 반겼다. 현대캐피탈은 통산 5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명문 구단이다. 현대캐피탈에서만 세 차례 FA 계약한 최민호는 "개인 통산 1000블로킹(현재 879개·역대 6위)을 꼭 달성하고 싶다"라며 "구단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현대캐피탈에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팀에 애정이 깊은 그는 "내가 잔소리꾼이다. 후배들에게 조언도 해주지만, 쓴소리도 많이 한다. 악역을 자처한다"라고 말했다. 박주형은 "이런 선수가 있어 팀이 잘 나간다"라면서 "이제는 세터 황승빈(33)도 있으니까 내려놓을 때 되지 않았어"라고 웃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의 목표는 정상 수성이다. 최민호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전력이 강하고,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도 선수 보강을 해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 더 집중해야 하는 시즌"이라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만큼 올해는 더 힘들 걸로 본다"고 말했다. 박주형도 "목표는 우승이고, 개인적으로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2024~25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허수봉처럼 점프해서 공격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코트에서 잠시를 뛰더라도 수비나 리시브에서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안=이형석 기자 2025.09.12 12:02
프로야구

11구 볼넷→견제구 7개, 다급하게 요청했던 물이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IS 인터뷰]

11구 승부 끝에 얻은 볼넷, 누상에 나갔을 땐 견제만 7개를 당했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 그때, 후속타자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유준규는 황급히 코치진을 불렀다. 물을 달라는 신호였다. 유준규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7회 대주자로 출전, 8회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에 이은 전력질주 득점으로 팀의 6-4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타로 나선 8회 끈질긴 승부가 돋보였다. 4-4로 팽팽했던 8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유준규는 시즌 30홀드의 LG 필승조 김진성을 상대로 11구 승부를 펼쳤다. 김진성의 집요한 바깥쪽 승부에도 커트를 해내며 김진성의 투구수를 늘렸고, 결국 볼넷까지 이끌어냈다. 발빠른 주자, LG 배터리는 1루 주자 유준규를 신경쓸 수밖에 없었다. 7개의 견제구를 던졌다. 유준규는 그때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 귀루해야 했고, 체력 소모가 극심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LG 배터리를 흔드는데는 성공했고, 후속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권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이때 유준규가 코치진을 불렀다. 물을 달라고 어필했다. 앞서 있었던 7개의 견제에 숨을 헐떡였다. 잠시 경기가 중단되고, 유준규의 몸 상태가 걱정이 된 심판진이 KT 트레이닝 스태프까지 불러 유준규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유준규의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고, 숨을 고른 유준규는 다음타자 권동진의 2타점 적시 3루타에 홈을 밟으며 결승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만난 유준규는 "몸에 이상이 있던 건 아니고, 물을 마시고 싶었다. 심판진 분들이 걱정해주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견제에 대해선 "(내가 발이 빠르다는 걸 상대가 아니까) 어느 상황에서도 견제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진성과의 11구 승부에 대해선 "(앞선 타자) (안)현민이가 (김진성의) 포크볼이 안 보인다고 해서 긴장 많이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벤치에서 형들이 공을 높게 봐야 한다고 해서 의식하고 타석에 들어섰다"고 돌아봤다. 그는 "포크볼이 보인 건 아니다. 그저 요즘 삼진을 많이 먹어서 콘택트에 집중하려고 준비했던 게 좋았다"라며 "내 목적은 안타보다는 출루가 우선이라, 볼넷을 골라 나갔다는 게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유준규의 시즌 타율은 0.067. 입단 때부터 콘택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은 것과는 달리, 올 시즌 성적은 좋지 않다. 이에 그는 "군대 가기 전까지는 타격에 자신이 있었는데, 군대 다녀와서 조금 죽 쑤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오늘 직접 (역전을) 만들어 기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5.09.11 22:26
프로야구

2025시즌 1호포→ 민망한 웃음 지은 주성원, 공은 모두 김태완 코치에게 [IS 스타]

키움 히어로즈 기대주 주성원(25)이 올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소속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성원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주성원은 키움이 1-0으로 앞선 3회 말 1사 1·3루에서 상대 투수 로건 앨런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2볼-0스트라이크에서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했다. 키움이 3-1로 앞선 8회는 투수 최우석으르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키움은 4-1로 승리했고 주성원은 수훈 선수가 됐다. 경기 뒤 설종진 감독대행은 "8회 말 주성원의 시즌 첫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주성원은 2019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4순위)에 지명된 선수다. 입단 시점 포지션은 포수였다. 2022년까지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그는 그사이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환했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화해 근력을 키우며 경쟁력을 쌓은 뒤 올해 데뷔 뒤 가장 많은 경기(48)와 타석(144)을 소화하고 있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주성원은 경기 뒤 시즌 첫 홈런 축하를 건네는 취재진 앞에서 민망한 표정을 보였다. 키움 대표 '몸짱'이기에 그를 향한 장타 기대치가 높은 게 사실이다. 주성원은 8회 홈런 상황에 대해서 "김태완 타격코치님께서 투수(최우석)이 힘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늦지 않도록 조언했다. 타격 타이밍 잘 맞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지도자에게 공을 돌렸다. 프로 무대 입성 뒤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는 주성원은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2군에서 호흡한 김태완 코치와 더 긴밀히 얘기를 나누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9.11 22:03
산업

디스커버리 키즈, 25FW ‘Tech For Lifestyle’ 가을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디스커버리 키즈가 ‘Tech for lifestyle’을 주제로 기능성을 강조한 가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가을에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기획된 이번 가을 컬렉션은 아이들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학교와 도심, 문화 공간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간절기 데일리룩을 제안한다.화보 속 아이들은 미술관과 공원 등을 배경으로 서로 자유롭게 어울리며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여아 우븐 후드 자켓’과 ‘키즈 우븐 빅포켓 후드 자켓’은 신축성이 뛰어나고 생활방수가 가능한 프리미엄 우븐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가을에 꼭 맞는 컬러와 입체적인 포켓 등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해당 우븐 자켓들은 각각 스커트, 파라슈트 팬츠와 셋업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의 다양한 이너류도 주목할 만하다. 화보 속 ‘키즈 아웃도어 그래픽 맨투맨’은 간절기에 최적화된 두께감으로 일상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뒷면 그래픽으로 액티브한 무드를 더했다.이와 더불어 디스커버리 키즈는 이번 시즌 여아 전용 제품들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인다. 여아 전용 컬러웨이와 실루엣을 적용한 트레이닝 셋업, 맨투맨 등으로 가을철 스타일링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디스커버리 키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Tech for Lifestyle’을 주제로 시즌별 필수 기능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프리미엄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아이들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계획”이라며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실내외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경량 패딩 라인업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의 25FW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2025.09.11 16:56
스포츠일반

섹시 화보로 코트 뒤흔든 파울라 바도사, 테니스계 ‘글로벌 여신’ 등극! [AI 스포츠]

‘테니스계의 섹시 아이콘’ 파울라 바도사(Paula Badosa)가 최근 공개한 스포츠&패션 화보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180cm의 늘씬한 실루엣과 뚜렷한 이목구비, 트레이닝복·드레스·수영복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모델급 미모로 각종 패션·스포츠 매거진과 SNS에서 ‘글로벌 여신’으로 떠올랐다. 바도사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당당한 카리스마, 자신감 넘치는 포즈, 건강미를 드러낸 각종 화보로 “코트 위의 샤라포바”“현대 섹시미의 상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팬들은 “운동선수인데 슈퍼모델 같다”, “화보가 나올 때마다 인터넷이 뜨거워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매력에 열광 중이다.특히 2025년 여름·가을 공개된 화보는 세계 테니스 매체, 패션 브랜드 콜라보까지 연이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미모와 섹시미까지 인정받는 ‘스포츠+비주얼’의 새 아이콘, 파울라 바도사의 근황은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의 단골 이슈로 남을 전망이다. 2025.09.10 16:31
뮤직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현지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설립

하이브가 라틴 음악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인다. 북남미 지역 최초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지 아티스트들을 세계 무대와 연결할 새로운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S1ENTO Records)’를 설립했다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10일 밝혔다.레이블 명 ‘시엔토 레코즈’에는 ‘감정을 전달하고 문화적 경험을 잇는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에 따라 시엔토 레코즈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진정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이들이 팬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하이브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과 라틴 문화의 풍부한 매력이 결합해 신선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티스트 개발부터 최고 수준의 음악 제작, 콘텐츠 관리, 글로벌 확장, 팬과의 인터랙티브 경험까지 아우르는 360도 접근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라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시엔토 레코즈의 목표다. ‘파세 아 라 파마’의 총괄 프로듀서 미르나 페레즈(Myrna Perez)가 시엔토 레코즈를 이끈다. 미르나 페레즈는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듀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을 겸하고 있는 아이작 리(Issac Lee)는 “방시혁 의장이 늘 강조해온대로, 아티스트의 뿌리와 출신 문화로부터 나오는 재능을 강화하고 이를 글로벌 무대로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지 아티스트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국경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엔토 레코즈의 출범을 함께할 아티스트는 최근 화려하게 막을 내린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로 결성된 3팀이다. 우승팀인 무사(Musza)를 비롯해 최종 결승까지 올랐던 데스티노(Grupo Destino) 그리고 방송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Low Clika)다. 시엔토 레코즈는 향후 현지 아티스트 발굴과 음악 창작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남자 아이돌 그룹 선발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에서 배출될 아티스트들 역시 시엔토 레코즈와 함께하게 된다. 한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레게톤 슈퍼스타’ DY를 비롯해 그레고리오 우마냐(Gregorio Umaña), 마그나(Magna) 등과 협업하는 자르파소(Zarpazo) 레이블,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밴드 멤버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 아드리안 코타(Adrian Cota), 아메리카 페르난데스(América Fernández) 등이 속한 도세밀 뮤직(DOCEMIL Music)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현지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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