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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내년엔 ‘0원’?…이 베스트11에 뽑힐 가능성↑, 호날두·네이마르·KDB가 ‘공짜’라니

올여름에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이적시장에 공짜로 나올 전망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24일(한국시간) 오는 6월부로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각 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으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들이다.최전방에는 네이마르(산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파티(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수비진에는 타이릭 미첼(크리스털 팰리스), 올리비에 보스칼리(PSV에인트호번),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 포함됐고, 골키퍼 자리에는 다비드 데 헤아(피오렌티나)가 위치했다.이들 모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오는 6월 30일이 되면 이적료가 ‘0원’이 된다.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이들을 영입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아놀드다.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동행을 마치는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연결되고 있다. 만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 유스 출신이자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아놀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한참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고,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여럿 나왔다.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건 레버쿠젠 센터백 요나단 타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요나단 타는 뮌헨, FC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여전한 기량을 뽐내는 호날두, 거듭 부상에 신음하는 네이마르의 거취에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역시 내년에는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 30일 만료된다. 토트넘은 올해 초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했을 뿐, 아직 새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그는 내년에 이적료 없이 적을 옮길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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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혼자 축구하나…진짜 ‘사기 팀’ 된다, 2명 합류→더 젊고 강해진 베스트11

레알 마드리드의 2025~26시즌 예상 라인업이 나왔다. 더 강해진 모습이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의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딱 두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졌을 뿐이다. 레알은 이미 전 포지션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져 있는데, 다음 시즌 수비 라인이 더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와 딘 하위선(본머스)가 레알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둘의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유력한 분위기다. 앞서 영국 BBC는 “레알은 올여름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에 착수했다. 현재 아놀드와 리버풀이 체결한 계약은 만료까지 3개월 남았다”고 전했다.영국 매체 미러는 이미 아놀드가 레알 합류 시 사용할 등번호에 관한 보도를 냈다. 하위선 역시 레알이 눈독들이는 수비수 중 하나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6일 “레알은 아놀드를 품으며 오른쪽을 강화하려고 하며 센터백 영입은 2026년까지 미룰 생각이었다”면서도 “그러나 한 소식통은 다른 유럽 빅클럽이 올여름 하위선을 영입하려 할 것이라는 사실을 레알이 알고 있기에 계획을 앞당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m 97cm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하위선은 2005년생이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유럽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 활용 능력도 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만약 세간의 기대대로 둘이 합류하면, 레알의 수비진은 더욱 젊고 강해질 전망이다. 자연스레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트랜스퍼마르크트가 예상한 다음 시즌 라인업에 따르면, 주축 자원의 이탈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가 서고, 중원도 변함없이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꾸릴 전망이다. 수비 라인에는 뉴페이스 2명의 합류가 예상되며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가 후방을 함께 이끈다. 골문은 변함없이 티보 쿠르투아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5.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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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없는 초대형 이적 예고’ 리버풀 떠나 레알로 향하려는 알렉산더 아놀드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도 ‘이적료 없이’ 초대형 영입을 앞두고 있다. 대상은 리버풀 핵심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다. 이미 선수 측이 리버풀과 재계약 대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까지 밝혔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이적이 성사되면,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또 한 번 자유계약(FA) 신분의 대형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ESPN, 마르카 등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간) 일제히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관련 보도를 내놨다. ESPN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 구단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며 “리버풀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건 이미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마르카를 인용해 전했다.마르카도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구단 관계자들에게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그는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으로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팀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시장가치가 7500만 유로(약 1155억원)로 풀백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다”고 조명했다.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되는 가운데, 리버풀은 꾸준히 재계약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협상이 결렬됐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오직 리버풀에서만 뛰었던 선수인 만큼 동행을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한 의미도 클 수밖에 없는데, 알렉산더아놀드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분위기다. 리버풀이 내년 1월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난 뒤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다. 당장 내년 1월부터는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전제로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모든 팀들과 개인 협상에 나서는 것도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알렉산더아놀드와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만약 레알 마드리드의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이 공식화되면, 레알 마드리드는 또 한 번 계약이 만료된 대형급 선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게 된다. 마르카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그리고 음바페를 이러한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조명했다. 선수 입장에선 기존 소속팀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경우 대신 계약 협상 과정에서 많은 연봉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풀백 세대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라 유럽 주요 빅클럽들의 풀백 자원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첫 손에 꼽힌 가운데, 반대편인 왼쪽 풀백 자원으로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추진 중이다. 데이비스 역시도 알렉산더아놀드와 마찬가지로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경우에 따라 양쪽 풀백의 세대교체를 이적료 없이 이뤄낼 수 있는 상황이다.김명석 기자 2024.1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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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처럼’ 레알 마드리드, 또 공짜로 ‘대형 선수’ 품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알폰소 데이비스(24·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확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데이비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그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도 이적료를 없이 영입한 바 있는데 같은 루트를 통해 또 다른 대형 영입을 이뤄낼 전망이다.이적 전문 사이트 풋볼트랜스퍼스는 17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그동안 끈질긴 러브콜을 보내온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데이비스는 내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는데, 양 측 간 재계약 협상은 번번이 결렬되고 있다. 남은 기간 극적인 재계약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데이비스는 내년 1월 2일부터는 계약 기간 만료 이후 이적을 전제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내년여름 이적료 없이 영입을 위해 꾸준히 데이비스 측과 접촉해 왔고, 실제 데이비스와 내년 여름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를 이뤘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아직 계약서에 서명할 수는 없지만 자유계약을 통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뜻이다.데이비스의 시장가치가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5000만 유로(약 735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그를 품는 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음바페도 같은 방식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들이는 대신 연봉 등을 통해 선수의 마음을 잡는 방식이다. 매체는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 측에 영입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데이비스가 재계약이나 다른 팀 이적 고민을 미루도록 설득해 왔다. 이미 음바페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입했고, 데이비스 외에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어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최근 재계약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데이비스의 이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얻을 계획이었으나,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망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나마 데이비스 측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공감대를 이뤘다는 스페인발 보도를 부인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역시 옵션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거라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은 그러나 일제히 사전 합의를 마쳤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풋볼트랜스퍼스는 “에이전트가 거짓말하고 있다. 합의는 끝났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11.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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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파격 결단’…겨우 17살 유스 선수 ‘1군 승격’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뛰는 ‘2007년생’ 선수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유스팀 후베닐A에 속한 헤수스 포르테아(17)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의 백업 역할로서 남은 시즌 1군과 동행하기로 했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결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유스 2년차 선수인 포르테아는 레알 마드리드 A팀에 임시로 승격해 두 차례 훈련을 진행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포르테아를 1군 팀에 완전히 합류시킬 계획이다. 포르테아가 남은 시즌 유스팀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르테아는 지난주 임시로 A팀 훈련에 합류한 뒤, 이번 주부터 아예 정식으로 1군 훈련에 참가하며 동행하고 있다. 1군과 유스팀을 오가는 것도 아닌,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아예 1군에만 머무를 거라는 게 현지 전망이다.포르테아가 레알 마드리드 C팀이나 카스티야(B팀) 등 유스 레벨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1군으로 승격한 건 그야말로 파격적인 결정이다. 그는 임시로 승격해 레알 마드리드 C팀 1경기에 출전하긴 했으나 카스티야 출전 기록까지는 없다. 유스팀 이후 여러 레벨을 아예 건너뛰고 1군으로 승격할 만큼 안첼로티 감독 등 구단 내부 평가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같은 파격 결단의 배경엔 ‘발롱도르 4위’ 다니 카르바할의 시즌 아웃과 맞물려 있다. 카르바할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완전히 이탈한 상태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주전으로 뛰고 에데르 밀리탕이 유사시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정도의 구상만 남았다. 오른쪽 풀백 자리의 백업 선수가 필요하다.이 과정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카스티야 등 높은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닌 2007년생인 포르테아를 점찍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라이트백을 영입하는 대신 남은 시즌 라이트백 백업 역할을 포르테아에게 맡기는 것으로 한 시즌을 치르겠다는 의도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현지에선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 대신 유스 출신 선수를 승격시킨 건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의지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물론 2007년생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군에서 뛰는 건 포르테아가 처음은 아니다. 이미 라이벌 FC바르셀로나는 이미 라민 야말이나 파우 쿠바르시 등 포르테아와 나이가 같은 선수들이 이미 1군 스쿼드에 정식 등록된 상태다. 다만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해 온 바르셀로나의 방향성은 그간 레알 마드리드와는 거리가 멀었던 게 사실이다. 2007년생 선수를 1군으로 승격시킨 이번 결정이 그야말로 파격적으로 보이는 이유다. 마르카도 “바르셀로나보다는 더 조심스러운 레알 마드리드 구단 방침을 고려하면, 포르테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선수로는 매우 드물게 화려한 도약을 한 선수”라고 조명했다.김명석 기자 2024.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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