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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데뷔 10주년 맞은 정혜린, 27일 컴백…‘샤르르 샤르르’

가수 정혜린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정혜린이 오는 27일 정오 새 앨범 ‘샤르르 샤르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달콤한 감정을 담은 신나는 세미트로트 ‘샤르르 샤르르’와 일본의 포크 듀오 빌리 반반(Billy BanBan)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다시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수록됐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을 통해 정혜린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중독성 강한 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부터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선율까지,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리스너들에게 폭넓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2015년 그룹 핫티즈로 데뷔한 정혜린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만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완성도를 담아, 올가을 감성을 저격할 곡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정혜린은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 비하인드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12:21
뮤직

동묘에서 뭐해? 전유진, ‘어린잠’ 발매 앞두고 열일

트롯 가수 전유진이 신곡 ‘어린잠’ 발매를 앞두고 홍보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전유진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전유진 TV’를 통해 오는 23일 발매되는 신곡 ‘어린잠’의 사전 콘텐츠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전유진의 우당탕탕 동묘 스타일링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전유진이 동묘 구제시장에서 30분 안에 옷을 구매해 20년 전의 부모님 시절 스타일로 변신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원피스와 안경 등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전유진은 옷무덤을 파헤치며 시장 분위기에 녹아들어 흥정하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묘에서 구입한 옷으로 코디를 마친 전유진은 2000년대 초반 감성이 느껴지는 모리걸 스타일의 원피스와 흰색 볼레로를 매치하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구매한 안경까지 착용해 레트로 감성을 완성했다.전유진은 “신곡 ‘어린잠’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와 애절함과 미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며 “오늘 코디를 하면서 엄마, 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 특히 엄마의 앨범 속 사진에서 이런 스타일을 자주 봤던 터라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났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2000년대 소녀로 돌아가 본 덕분에 ‘어린잠’ 가사에 담긴 감정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팬분들 앞에서 라이브할 때도 감정이 더욱 진하게 전해질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오는 23일에 나올 ‘어린잠’에 대한 소소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어린잠’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미니앨범 ‘온리 유’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점점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애틋한 감정을 담은 그려낸 감성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전유진의 보컬이 서정적인 감성을 더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유진의 신곡 ‘어린잠’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12:19
연예일반

장민호, 신보 초동 10만 장 돌파… 역시 ‘믿고 듣는 아티스트’

가수 장민호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장민호가 지난 14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장민호의 통산 네 번째 초동 10만 장 기록으로, 앞서 발표한 정규 2집 ‘이터널’, 미니 2집 ‘에세이 ep.2’, 미니 3집 ‘에세이 ep.3’에 이어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지지를 입증하는 성과다.이번 앨범은 기존 트로트 스타일을 넘어선 헌정 앨범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곁에 있어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그저 친구’, ‘그날’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장민호는 7080 세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음악적 깊이와 도전 정신을 동시에 선보였고, 그 결과 음악 팬뿐 아니라 대중 음악계 전반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내 곁에 있어주’, ‘한계령’은 각각 상반된 콘셉트와 색감으로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홀로된 사랑’ 뮤직비디오는 디스코 풍의 리듬과 경쾌한 영상미로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14:49
예능

이찬원, 김준호 子 은우-정우 만났다…“진또배기 땀촌!”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김준호 아들 은우, 정우를 만난다.오는 22일(수)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4회는 ‘대상 삼촌이 놀러 왔어요’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가 함께한다. 이찬원은 지난 12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슈돌’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이찬원의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호우부자 집을 방문해 은우, 정우와 특별한 첫 만남을 갖는다. 이찬원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은우, 정우를 보고 환호성을 터뜨리더니 두 팔로 꼭 끌어안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한다. 이찬원은 은우와 정우를 연신 귀여워하며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고.특히 은우와 정우가 이찬원을 위해 깜짝이벤트를 준비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은우와 정우가 빨간 카네이션 머리띠를 쓰고 바로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한 것. 더불어 은우와 정우는 반짝이 의상을 색깔별로 맞춰 입어 마치 트로트 듀오 같은 모습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준비한 레드카펫을 걸으며 이찬원에게 다가가는 은우와 정우는 귀여움 그 자체로 깜찍함을 폭발시킨다.이어 정우는 이찬원 환영 현수막에 그려진 사진과 이찬원을 번갈아 가리키더니 “진또배기 땀촌이야!”라며 수차례 샤우팅을 연발해 이찬원의 심장을 저격한다. 이에 이찬원은 “28개월 아기가 진또배기라고 한 거 처음이야! 심장이 터질 듯해”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잔뜩 설레어 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김준호와 ‘잘생긴 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뒤 절친 사이로 발전해 꾸준히 친분을 이어왔다고. 이찬원 덕분에 김준호가 ‘중꺽마’ 음원을 발매할 수 있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끈끈한 절친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이찬원과 만남을 위해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한 은우, 정우의 깜찍한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볼 수 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8:52
생활문화

가수 양지원, MBC ON ‘트롯 챔피언’ 10월 월간 1위 수상

트로트가수 양지원(31)이 MBC ON 음악 프로그램 ‘트롯 챔피언’에서 10월 월간 챔피언 1위를 수상했다.이번 ‘트롯 챔피언’ 월간 챔피언 선정에는 양지원을 비롯해 마이진, 빈예서 등 총 3명의 가수가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사전투표, 방송 노출 횟수, 실시간 투표 등을 종합한 결과, 양지원이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양지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전국의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노래를 부르고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지원은 최근 경남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 ‘비치로잔’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잇따른 겹경사를 맞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지원이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7 17:11
산업

대한민국 대표 ‘양돈협동조합’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성료

도드람양돈농협이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는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도드람은 이번 선포를 통해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을 미션으로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를 비전으로 ▲‘맛있는 한돈! 건강한 도드람!’을 슬로건으로 새롭게 확립했다.2부에서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원기원 풍등 행사가 진행됐다. 각자의 소망을 적은 풍등을 하늘로 띄우며, 도드람의 밝은 미래와 지속 성장을 함께 기원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 박지현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도드람은 지난 1990년 13개 양돈농가가 모아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출발했다. 현재 종돈, 양돈 컨설팅, 사료, 도축, 가공, 유통, 판매, 금융지원에 이르기까지 양돈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완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양돈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도드람은 2020년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전문식품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브랜드 혁신과 사업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박광욱 조합장의 ‘최고경영자(CEO) 부문’ 수상 등 브랜드 가치와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독 서비스’ 론칭과 ‘도드람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플랫폼 혁신을 이어가며 B2C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도드람은 양돈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드람사료의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65만 톤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착공한 경북물류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도드람의 35년은 국내 양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대한민국 축산의 역사”라며 “조합원, 고객,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의 가치를 지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 생태계 조성과 미래 도드람의 초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5 11:15
연예일반

‘미스트롯 출신’ 하유비, 신곡 ‘들어와’로 컴백… 흥겨운 직진송

가수 하유비가 흥 가득한 신곡을 발매한다.하유비의 신곡 ‘들어와’는 신나는 브라스 악기를 바탕으로 한 풍성한 사운드와 하유비의 명랑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인상적인 댄스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이번 곡은 눈치만 보지 말고 다가오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하유비 특유의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표현했다.이번 곡은 작사가 한해민과 조항조, 홍지윤, 조정민, 에일리, 황가람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작곡가 최병창이 의기투합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앞서 발매된 하유비의 곡 ‘꽃다발’ 프로듀싱을 맡았던 최병창 작곡가는 다시 한번 하유비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하유비는 지난 2019년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 아이돌 못지않은 수려한 비주얼과 출중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앨범을 발매, 다채로운 색을 지닌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하유비의 신곡 ‘들어와’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0:07
연예일반

송민준, 인천 콘서트 ‘프롤로그’ 성료… “감동의 160분”

가수 송민준의 인천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1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프롤로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발매된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서울, 대전에 이은 세 번째 무대다. 특히, 새 미니앨범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선곡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송민준은 오프닝 VCR과 함께 타이틀곡 ‘그림일기’로 무대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인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불렀던 ‘누가 울어’를 선곡하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또한 '가슴 아프게'에 이어 경쾌한 ‘나야 나’ 무대를 6인의 댄서들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우연히’, ‘사랑은 나비인가봐’, ‘울 아버지’, ‘라구요’를 선보인 후 20대와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담은 VCR로 공연의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였다. 무대는 '고향으로 가는 배’, ‘정녕’으로 이어졌고, ‘미스터트롯2’ 미션곡이었던 ‘너 말이야’,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공연의 후반부에서는 ‘당신꽃’, 밤 공연에서는 ‘바다 끝’을 선보였다. 이어 서른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VCR로 다시금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다시 ‘영영’, ‘빗속을 둘이서’, ‘천년을 빌려준다면’, ‘둥지’,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트로트 명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미니앨범 수록곡 ‘왕이 될 상인가’를 신명나게 소화하며 흥겨운 에너지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공연 말미, 송민준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그는 인천에 찾아 기쁜 마음과 함께 공연을 하며 느낌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개최 지역인 대구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 곡 ‘나쁜 여자’를 소개했다. 공연이 끝난 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인생이란 게’와 ‘언약’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총 160분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송민준은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과거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가 전한 따뜻하고 단단한 감동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선물이 됐다.트롯 오디션 ‘골든 마이크’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한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지난 7일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한편,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는 오는 11월 1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3:35
뮤직

전유진, 23일 신곡 ‘어린 잠’ 발매…11월 팬 콘서트

가수 전유진이 오는 23일 신곡 ‘어린 잠’으로 돌아온다.전유진은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어린 잠’의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전유진의 신곡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13일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리릭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와 관련 콘텐츠 영상 등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타임테이블 이미지는 어슴푸레한 하늘과 구름, 반짝이는 별빛을 배경으로 각 콘텐츠를 둥근 원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제목인 ‘어린 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어린 잠’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미니앨범 ‘온리 유’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시간이 흐르며 점점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로, 전유진 특유의 깊고 단단한 보컬이 곡에 몰입도를 한층 더했다. 전유진은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그려내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유진은 오는 1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트웬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8:54
예능

이찬원 “영남대 유재석으로 불려”…‘알바만 20개↑’ 대학 시절 공개 (편스토랑)

이찬원의 치열했던 대학생 시절이 공개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20대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청춘 응원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던 이찬원의 대학생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해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야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껏 들뜬 표정으로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라고 말하는 이찬원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알고 보니 이곳은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 되기 전 꿈을 키우던 모교 영남대학교였다. 이찬원은 “저의 20대, 청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라며 행복한 감회에 젖었다.이어 화면에는 이찬원의 대학생 시절 사진과 영상들이 공개됐다. 과거 사진 속 이찬원은 무대 위에서 MC를 보는 모습들이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찬원은 노래는 물론 진행 능력으로 각종 대학 내 축제, 행사마다 MC를 맡아 ‘영남대 유재석’으로 불리기까지 했다고. 이어 단과대 부학생회장 등 화려한 활동 이력들까지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모아 “찬원이 진짜 열심히 살았네”를 외쳤다는 후문. 반면 이찬원은 속속들이 공개되는 사진에 “대체 나도 모르는 사진이 어디서 나오는 건가?”라며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은 대학 시절을 추억하며 “아르바이트도 진짜 많이 했다. 편의점, 과외, 호프집, 한식뷔페, 어묵공장, 택배 상하차, 물류센터… 20개 이상 했다. 20대 이찬원은 참 열심히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그렇게 바쁘게 살던 중에도 이찬원의 마음속에는 트로트 가수라는 꿈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고. 이찬원은 여느 대학생들이 그렇듯 불안한 미래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이날 이찬원은 많은 고민을 갖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모교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과연 어떤 선물일지, 멋진 선배 이찬원과 함께 2025년을 사는 20대 청년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일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뒤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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