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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현역가왕2’ 최수호, 색다른 분위기

가수 최수호가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햇살이 은은하게 쏟아지는 창가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는 최수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댄디한 니트 스타일링과 더불어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최수호는 짙은 흑발에 블랙 가죽 재킷을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보다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했다. ‘트롯 밀크남’이라 불리며 풋풋한 소년미를 자랑하던 그의 색다른 변신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며 새 앨범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최수호는 약 1년 1개월 만의 새 앨범 ‘원’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비주얼, 가창력, 댄스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뽐내며 트로트계 ‘대세’로 등극한 만큼,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MBN ‘현역가왕2’에서는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했고, 최종 6위를 기록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5 16:24
예능

‘더 딴따라’ 웬디, 폭풍 오열 “눈물이 안 멈춰”…왜

KBS2 예능 ‘더 딴따라’의 웬디가 심사 중 폭풍 오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15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7회는 1대1 맞대결 3라운드가 이어진다. 3라운드는 경쟁상대와 맞대결해 그중 한 명이 탈락하는 라운드. 지난화에서는 최고 실력자로 손꼽히는 조혜진과 유우가 맞붙어 유우가 탈락한 바 있다.이 가운데 최수민과 김혜린이 리벤지 매치를 예고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지난 매칭 라운드에서 김혜린이 참패한 바. 최수민과 재대결은 앞둔 김혜린은 복수전을 예고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이 가운데 웬디가 김혜린의 무대 중에 돌연 오열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웬디가 김혜린의 무대를 보던 중,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하더니 무대가 끝나자 오열하고 만 것. 웬디는 “눈물이 안 멈추네요”라며 가시지 않는 여운에 사로잡힌다. 웬디는 “’더 딴따라’가 너무 좋네요. 한 단계 올라가면서 에너지가 채워지는 게 마음에 와닿았어요”라고 밝힌데 이어 차태현 역시 “울 뻔했는데 다행히 옆에서 웬디가 오열하고 있더라. 다행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웬디가 무슨 이유로 눈물을 흘렸을 지, 웬디와 차태현을 뭉클하게 만든 김혜린의 무대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최수민은 오디션에서 최초로 MC스나이퍼의 ‘BK LOVE’를 선곡, 도전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에 데이식스 영케이는 “’더 딴따라’ 안에서도 뮤지컬, 댄스, 노래 모두 볼 수 있으니 너무 재밌다”라며 최수민의 춤 선을 호평했다는 전언.‘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5 09:27
예능

이찬원, 펑펑 울었다… “아빠 나 잊지마”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이수연이 모두를 울린 눈물의 사부곡으로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찬원을 비롯해 자리한 레전드 짝꿍 출연진까지 모두 눈물을 훔쳤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680회의 시청률은 전국 7.4%를 기록했다. 이는 93주 동시간 시청률 1위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불후의 명곡’ 680회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펼쳐졌다. 정서주, 오유진, 임도형, 박성온, 이수연 등 트로트 미래인 신동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특집 1부 신동 대결은 2부 레전드 출연자들의 경연 순서가 달려 있어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가장 먼저 정서주의 이름이 적힌 공이 뽑혀 이미자의 ‘기러기 아빠’로 첫 무대를 밟았다. 정서주는 시작부터 구슬프고 애절한 감성으로 흡인력을 발산했다. 정서주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멜로디와 가사에 담긴 감정과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했다. 슬픔과 그리움을 머금은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정서주는 ‘리틀 이미자’라는 별칭에 걸맞는 가창력을 발산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오유진은 두 번째 무대에서 정수라의 ‘환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간드러지는 특유의 목소리로 존재감을 뽐낸 오유진은 내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율동으로 한층 흥을 돋우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미디엄 템포로 편곡된 ‘환희’는 오유진의 특장점과 잘 어우러지며 새로운 느낌의 무대로 탄생했다. 정서주와 오유진의 절친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오유진이 더 많은 득표를 얻어 1승했다.세 번째로 임도형의 이름이 호명됐다. 임도형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곡, 순수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리틀 송해’라고 불릴 만큼 구수한 어르신 입담을 자랑한 임도형은 무대 위에서는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임도형은 원곡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보컬을 얹어내 몰입감을 더했다. 살짝 떨리는 목소리와 감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도형이 오유진의 2승을 저지하고 승자석에 앉았다.네 번째 바통을 받은 박성온은 자신의 롤모델인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성온은 출중한 기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노래에 완전히 녹아 들어 흔들림 없이 밀도 높은 목소리로 당차게 무대를 끌고 나갔다. 박성온은 변성기로 인한 고민과 우려가 있었다는 안성훈의 말이 무색할 만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박성온의 안정적인 무대로 임도형을 연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했다.마지막 순서는 이수연으로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1부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이수연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량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후 짙은 감성으로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눈물의 사부곡이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이수연은 눈물을 쏟으면서도 절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가 끝난 후 “아빠 나 잊지마”라는 말로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최종 우승은 이수연으로 절절한 사부곡을 선곡해 가장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수연의 목소리에 명곡판정단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의 출연진들까지 모두 눈물바다를 이뤘다. 이찬원 역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연이가 7살 때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한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특히 이수연의 짝꿍 홍자는 “수연이가 항상 밝은데, 속으로는 아파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응원했다.이번 ‘환상의 짝꿍’ 특집은 트로트계 신구조화로 선후배의 따뜻한 정이 보기 좋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신동 짝꿍의 우승 베네핏 등장으로 열띤 경쟁 구도가 조성되며 보는 맛을 더했다. 그러면서 후배 신동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격려하는 레전드 짝꿍들의 모습 또한 따뜻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1부 우승자인 이수연의 절절한 사부곡이 모두를 울리며 토요일 저녁을 촉촉하게 적셨다는 반응이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2:58
연예일반

[TVis] 전유진, 청순함 벗은 파격 무대…“나만의 색깔 원했다”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1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4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이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과 ‘트롯걸즈재팬’ 멤버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스페셜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전유진이 변신이었다. 평소 청순한 매력을 보여줬던 전유진은 도발적인 ‘십계’ 무대를 꾸몄다.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우아한 블랙 캡과 하이힐을 매치, 나카모리 아키나의 ‘올블랙 스타일’로 무장한 전유진은 “오늘 센 대결인 만큼, 센 언니 느낌으로 이미지 변신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전유진의 도발적인 매력은 전주가 시작되면서 빛을 발했다. 전유진은 이전의 청량한 목소리와는 달리 나카모리 아키나 특유의 중성적인 보이스와 독특한 살랑살랑 섹시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1980년대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했던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가 무대에 서 있는 듯한, 싱크로율 100% 전유진의 무대에 MC 대성과 강남 등은 숨죽인 채 무대를 관전했다. 무대가 끝난 후 대성은 “유진 양만의 시크함이 너무 매력 있다”고 극찬했고, 전유진은 “저만의 색깔을 내고 싶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07:42
연예일반

“얘 뭐에요?” 빈예서, 주영훈 평가에 눈물 (미스트롯3)

빈예서가 주영훈 평가에 눈물을 보인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복지은, 빈예서, 이하린과 베일에 가려진 히든카드가 7080 복고에 도전한다.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에서는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흥 폭발 트로트 메들리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우선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 ‘감성 괴물’ 빈예서, ‘퍼포먼스 퀸’ 이하린, 그리고 추가합격으로 드라마를 쓴 히든카드 참가자가 7080 스타일로 옷을 갈아입는다.이번 팀메들리 미션은 마스터 군단이 멘토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트로트 어벤져스의 마법이 닿은 참가자들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를 모은다. 복지은, 빈예서, 이하린, 그리고 추가합격자를 위해 장민호가 멘토로 출격한다. 장민호는 열혈 멘토링을 마치고서도 무대 직전까지 애정 어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심지어 참가자보다 더 긴장한 나머지 심호흡까지 같이 하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매 라운드 새로운 도전으로 안방을 휩쓴 빈예서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한다. 스페셜 마스터로 참여하는 ‘미스트롯2’ 진인 양지은이 빈예서의 소름을 유발하는 첫 소절에 “얘 뭐예요? 충격 받았어요”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히트곡 메이커’ 주영훈 역시 빈예서의 가창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칭찬에 나선다. 특히 빈예서를 울린 주영훈의 특급 칭찬이 있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안긴다.이날 방송은 ‘우승 상금만 차 한 대 값’인 고아인과 구독자수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의 절체절명의 데스매치 마지막 경연이 펼쳐진다. 데스매치가 끝나고 초미의 관심사인 마스터 군단이 선발한 3라운드 TOP5 진선미정숙이 공개된다. 진선미정숙은 각 팀의 리더가 돼 4라운드 1차전 팀메들리 및 2차전 여왕전을 펼친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관객 평가단의 선택이 경연 점수에 포함된다. 13팀의 마스터 군단 총점 1300점, 관객 평가단 총점 200점, 1~2라운드 합산 3000점 만점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만 전원 5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으며 다른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1 10:14
연예일반

‘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연예일반

‘화밤’ 홍지윤, 동생 홍주현과 ‘사랑은 마끼아또’ 무대…상큼 매력 뽐냈다

가수 홍지윤이 친동생과 함께 ‘화밤’ 접수에 나섰다.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은 ‘트롯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지윤은 동생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홍지윤은 동생 홍주현과 함께 두자매의 ‘사랑은 마끼아또’로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특히 홍지윤과 홍주현은 상큼한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은 물론,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맑은 보이스로 ‘사랑은 마끼아또’를 완벽 소화해내며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또한 홍지윤과 홍주현의 빛나는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홍지윤은 무대 끝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방출하면서 ‘트롯 바비’임을 제대로 입증해냈다.이어 홍지윤은 ‘데스 매치’ 대결 상대로 홍자를 지목, 친동생의 응원 속 금잔디의 ‘당신은 명작’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전율을 일으키기도 했다.한편 홍지윤은 오는 9월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 9월 18일 SBS M을 통해 트로트 가수 최초로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3 08:31
연예일반

‘더 트롯쇼’ 안성훈·박지현·진해성, 엔딩 장식한 특급 무대

TV조선 ‘미스터트롯2’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더 트롯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각각 ‘시절인연’, ‘인생 이야기’, ‘못난놈’ 무대를 선보였다.먼저 ‘미스터트롯2’의 진 안성훈은 이찬원의 원곡 ‘시절인연’ 무대를 펼쳤다. ‘미스터트롯2’ 라이벌 매치 1라운드 경연곡으로 선곡했던 ‘시절인연’ 무대를 ‘더 트롯쇼’로 옮겨온 안성훈은 진심을 눌러 담은 가사 표현력과 믿고 듣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흔들었다.이어 ‘미스터트롯2’의 선 박지현은 진성의 원곡 ‘못난놈’을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미스터트롯2’ 경연 당시 선보인 바 있는 ‘못난놈’ 무대를 ‘더 트롯쇼’에서 펼쳐낸 박지현은 구성진 가락과 사이다 같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박지현만의 ‘못난놈’을 완성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미스터트롯2’의 미 진해성은 ‘인생 이야기’ 무대를 펼쳤다. ‘인생 이야기’는 진해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정통 트로트 끝판왕’ 진해성은 구수한 목소리와 특유의 창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나의 인생 모든 게 순탄하지 않았네”, “바람처럼 달려온 인생” 등 깊은 가사로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등 공연과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9:46
연예일반

박서진, 심상치 않다..새로운 ‘트롯 스타’ 탄생 예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트롯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국내 트롯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남자 가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지난 2020년 종영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 TOP7 출신들이다. 이들은 방송이 끝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가요계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가를 휩쓸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한 ‘미스터트롯1’의 대흥행 이후 비슷한 포맷의 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TOP7의 뒤를 잇는 인기 트롯 가수는 탄생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가 등장했다. 바로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던 박서진이다.지난 10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주간 음반차트(2023.04.03.~2023.04.09) 따르면 3월 초 발매된 박서진의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이 음반 지수 6만4901.70점(판매량 7만2113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음반차트는 전 세계 1100여 판매점의 음반 판매량이 합산돼 차트로 자동 생성되는 것으로, ‘춘몽’은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박서진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23년 15주차(2023.04.03.~2023.04.09) ‘트로트 차트’에 5곡을 차트인시켰다. 3월 월간 차트에도 마찬가지로 5곡을 차트인시키며 타이틀곡 ‘지나야’로 35위를 기록, 다수의 인기 트롯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앞서 박서진은 지난 2월 약 3700석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매진시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만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순식간에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이같은 기록들은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당시 TOP7에 들지 못한 탈락자임에도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단순한 방송의 화제성 때문이 아닌, 박서진만의 장점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2013년 19살의 어린 나이에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한 그는 4년의 무명 시절을 겪으며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그러던 중 2017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라는 코너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굵직한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박서진이 트롯 팬들의 눈에 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준급의 가창력과 화려한 장구 실력 덕분이다. 장구를 치며 노래까지 완벽히 해내는 퍼포먼스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7회 만에 최종 우승자인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일반적으로 방송이 종영하면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도 식기 마련이다. 그러나 박서진은 이전보다 견고한 팬덤을 형성하며 차곡차곡 커리어하이를 달성 중이다. 그가 단순한 ‘반짝스타’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미스터트롯1’의 주역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과 같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힘들었던 무명 생활을 이겨낸 박서진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다. 그가 향후 트롯 음악을 짊어질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추목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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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지-전유진, 홍대피플 변신해 데이트...'미스트롯2' 우정ing

'미스트롯2' 성민지-전유진이 '홍대피플'로 변신해 걸그룹 뺨치는 우정샷을 선보였다. 성민지는 최근 SNS에 전유진과 홍대 나들이를 한 인증샷을 올려놓으면서 "오랜만에 둘이서 데튜~"라는 근황을 알렸다.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입술을 살짝 내밀어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으며, 인생네컷 사진에서도 다양한 끼를 방출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민지 #전유진 #데이트 #홍대피플 #전시회데투 #서로가 #감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미스트롯2' 이후에도 자주 만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앞서 성민지와 전유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최강 10대 참가자로 화제를 모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특히 '1대1 데스매치'에서 두 사람은 같은 중고등부 소속이었지만, 전유진이 성민지를 지목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또한 성민지와 전유진 모두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라는 곡을 선곡해 은근한 기싸움도 했다.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이 곡을 차지한 이는 성민지였고, 전유진은 대신 '약속'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팽팽한 데스매치 결과, 성민지는 7대 4의 스코어로 전유진을 상대로 승리했다. 성민지의 간드러진 트로트 기교와 풍부한 감정선이 더욱 좋은 평가를 얻은 것. 반면 전유진은 탄탄한 실력과 인기로 인기투표 상위권을 유지해왔지만, 성민지에게 뒤져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전유진도 추가 합격자로 호명돼 두 사람은 나란히 본선 3차에 진출했다. 또한 메들리 팀전에 같은 팀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걸그룹 뺨치는 끼를 발산했다. 한편 성민지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최연소로 5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세월강', '길면 3년 짧으면1년', '손님 온다', '뽕가네' 등을 열창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지난 2022년 '이별아리랑'과 '찌리리' 등의 신곡을 선보였다.나아가 이달 8일에는 '취향저격'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당신은 내 스타일이야,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라는 돌직구 가사와 성민지 특유의 귀여움으로 탄생한 '취향저격'(백수정 작사, 작곡)은 멜론,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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