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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율희, 48kg까지 빠졌다 “정신적으로 힘들어… 이혼 실패 아냐” (‘뛰어야 산다’)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의 ‘막내라인’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마라톤에 도전한 각오를 밝혔다.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배성재와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16인의 ‘초짜 러너’로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의사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 ‘피지컬100’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전 야구선수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그룹 라붐 출신 율희,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이 출격한다.이 가운데, ‘막내라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완주가 목표”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우선 안성훈은 “올해 목표는 신곡 발표와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고 밝힌 뒤, “약골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실 모두가 걱정할 정도로 약골은 아닌데, 누군가는 예능에서 약골 이미지를 맡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맡게 된 것”이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 스스로 약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체력보다는 도전 정신이 좋은 것 같다. 승부욕도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올해가 제 띠인 ‘뱀의 해’인 만큼 도전 정신이 남다르다 어떤 도전이든 피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끈기와 성실함의 아이콘’이기도 한 그는 “사실 주위에서 트로트 오디션(‘미스터트롯’) 재도전을 반대했었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영영 때를 놓치는 거라는 생각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했었다. 이번 ‘뛰어야 산다’도 운동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풀코스를 목표로 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역시 ‘깡’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율희는 “체중이 현재 166cm에 48kg로 가장 건강했을 때보다 10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원래 ‘기립성 저혈압’이 있긴 하지만, 끈기와 독기가 있는 편이라 두 달 안에 풀코스 완주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2024년, 정신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너무 힘들었다. 올해는 제 한계를 뛰어 넘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골든차일드 멤버인 이장준은 육상 선수 출신에 ‘금메달 획득’ 이력까지 갖고 있어 기대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육상을 했다. 당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면서도 “골든차일드 활동 후 육상을 안 해서, 15년 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겸손해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며 과격한 안무로 인해 만성 무릎염증에, 복사뼈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운동할 때만큼은 아프지 않다”며 “최근 십수년을 함께한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회사를 떠나 공허함이 커져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장준은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음주를 자주 했고, 심적으로도 피폐해져서 다시 러닝을 시작했다. 작년 8월부터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중랑천에 재야의 고수들이 많더라. 큰 자극이 됐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육각형 엔터테이너’가 목표라는 그는 ”단거리 달리기는 션 단장님, 이영표 부단장님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풀코스 완주도 반드시 해낼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훈, 율희, 이장준의 마라톤 도전기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8:33
뮤직

노현태·김경민, 민속촌 봄나들이 하며 어르신들과 ‘건강박수’…선한 영향력 전파

가수 노현태(거리의시인들)와 트로트가수 김경민이 어르신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에 나섰다. 노현태와 김경민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봄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 이사장 정보석) 주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과 민속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신곡 ‘건강박수’를 배경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음악을 통해 건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김경민의 팬클럽 ‘송아지’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필품과 간식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현장의 정을 더했다. 어르신들의 얼굴엔 오랜만의 웃음이 번졌고, 현장은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다.노현태와 김경민은 10일 신곡 ‘건강박수’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와 함께 ‘박수쳐서 고기 먹고 기부하자’ 챌린지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5:26
뮤직

미스터붐박스, 6월 디스코 컴백…4인조 걸그룹 은하수 제작도

비트박스와 트로트의 유쾌한 조합으로 사랑받아온 미스터붐박스가 올여름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6일 세이프티존에 따르면 미스터붐박스는 오는 6월 디스코 장르의 신곡으로 전격 컴백한다.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그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낼 예정이다.미스터붐박스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트로트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트박스를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무대와 유쾌한 캐릭터가 그만의 강점이다.특히 미스터붐박스는 직접 4인조 걸그룹 은하수 제작에도 나선다. 세이프티존 김승현 대표는 “은하수는 마마무와 같은 강렬한 콘셉트와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멤버들은 비공개 상태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미스터붐박스는 “음악적 도전은 계속된다. 나의 새로운 음악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를 키우는 작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3:56
스타

‘슈돌’ “형 제일 존경해”…트롯신동 황민호, 애틋한 우애 ‘뭉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트롯 신동 황민호와 슈퍼맨 형 황민우가 첫 등장해 애틋한 우애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 시청률은 전국 3.7%를 기록하며 시청률 호조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트롯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황민호가 함께했다. 황민호는 슈퍼맨 형 황민우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인 엄마를 둔 황민호, 황민우 형제는 남다른 우애와 흥폭발 에너지로 훈훈함을 안겼다.오전 5시에 일어난 황민호는 형 황민우를 깨워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형을 따라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힌 황민호는 “아침에 장구 치는 게 루틴이다. 그냥 재밌어서 연습을 한다”라고 트로트 신동다운 모닝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가 뜨기도 전에 노래를 열창한 황민호는 무아지경 장구연주를 이어 흥을 폭발시켰다. “독학으로 장구를 시작한지 1년”이라고 밝힌 황민호의 현란한 장구 퍼포먼스가 절로 감탄을 터지게 했다. 또한 팬들이 선물한 개인 금고에 팬 선물과 용돈을 넣어 관리하는 황민호의 모습에 박수홍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형 황민우는 선배 가수다운 꼼꼼한 피드백으로 연습을 도와준 후 황민호의 등교를 챙기며 자상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악플을 받았다고 밝힌 황민우는 “민호가 이런 시선 감당할수 있을까 걱정했다”라며 자신과 같은 이유로 동생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베트남인 엄마 부티리는 “내가 너무 부족한 엄마 같다”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호가 우울한 생각이 안 들게 옆에서 잘 케어 해주려 한다”라는 황민우의 든든한 말에 황민호는 “그 길을 견뎌 온 형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우리 은우-정우도 민호-민우처럼 우애 있게 컸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레드 슈트로 한껏 단장한 황민호와 황민우는 데뷔 51년차인 대선배 김연자와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년전 황민우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인연을 맺은 김연자는 13년동안 황민호X황민우 형제를 가족처럼 챙겨온 은인 같은 존재. 세 사람은 13년 인연이 느껴지는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합동무대를 펼쳐 어깨춤을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폭발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제자리 돌기 안무를 소화한 황민호X황민우 형제와 김연자는 깜짝 무대 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했다.황민호가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이 폭발하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자 김연자는 51년차 가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줬다. 김연자는 “민호는 하루 하루가 달라. 급성장한다는 게 쉬운 거 아냐. 너는 한 걸음에 천 걸음씩 걸어가는 거 같아”라고 진심으로 극찬했다. 또한 “둘이 잘돼서 나는 너무 좋아”라며 처음 만났던 때보다 훌쩍 성장해 인기가수가 된 형제의 모습에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3 08:53
뮤직

송가인, 신곡 ‘아사달’ 커버 열풍... 김나율→김소율 등 참여

가수 송가인 신곡 ‘아사달’ 커버 영상들이 화제다. 송가인은 지난달 11일 정규 4집 ‘가인;달’로 컴백한 가운데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소유를 비롯한 ‘미스트롯3’ 톱12 출신 김나율, 가수 안지완 등이 ‘아사달’ 커버에 참여했다.김나율은 “정말 존경하는 송가인 선배님 ‘아사달’을 커버했다.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해서 가인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되겠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김소유는 “송가인이 잘 되길 바라며 불러봤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가인;달’ 수록곡 ‘지나간다고’를 작사한 문초희는 물론, 가수 명지, 임다운, 이루네, 노래 유튜버, 일반인 등까지 ‘아사달’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잇는 중이다. 이들은 각자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아사달’ 커버를 통해 현재 송가인 팬덤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타 가수들의 커버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아사달’은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이다. ‘가인;달’은 여자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판매량 2만 장을 돌파,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송가인의 파워를 입증했다.송가인은 이러한 ‘가인;달’ 열기를 팬 미팅으로 더 고조시키겠다는 각오다. 그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 팬들과 직접 만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14:58
뮤직

조정민, 日 팬심 정조준…日 메가 히트곡 ‘연인이여’ 리메이크 발표

‘클래식 트로트’ 창시자 조정민이 유명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츠와 마유미의 메가 히트곡인 ‘연인이여 (恋人よ 고이비토요)’ 리메이크 싱글을 지난 11일 발매했다. 조정민의 평소 애창곡이기도 한 ‘연인이여’는 작년 10월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첼리스트 곽희성과 함께 무대를 꾸민 적 있는 곡이다.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는 구슬픈 첼로 연주와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인 조정민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연인이여’는 조정민의 깊고 풍성한 보컬이 더해지며 웅장한 절정으로 향해간다.그동안 ‘레디큐’, ‘평행선’ 등 퍼포먼스퀸의 면모를 선보여 온 조정민은 보컬에 무게를 더한 ‘디바’ 조정민으로의 변신을 꾀하며 본인만의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닛폰TV '데이데이',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 출연하며 일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조정민 측은 “최근 일본 방송 출연 후 일본의 유명 작곡가들이 조정민의 음색에 반해 서로 신곡을 선물하려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일본 업계 관계자들에게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향후 한, 일 양국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귀띔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2:17
예능

‘더 딴따라’ 톱5, 박진영 응원 속 유튜브 채널 오픈 “이제 시작”

‘더 딴따라’ 톱5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KBS 2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경연을 끝으로, 약 두 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박진영(J.Y. Park)이 TOP5를 위해 만든 신곡 ‘매드’(‘Mad’) 무대가 최초 공개된 가운데, 단체 경연 1위는 조혜진이 차지했다. 이어진 개인 경연에서 아이유의 ‘코인’(‘Coin’)을 선곡한 조혜진은 마스터들의 극찬을 자아내며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파이널 무대를 마친 조혜진은 “마지막은 시작의 의미기도 하다. 앞으로 많이 응원해 주시고, 더 발전하는 ‘딴따라’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며 눈물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뿐만 아니라 생방송 말미 박진영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부터 이들의 여정을 함께해달라”며 “이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를 미리 준비했다. 지금 바로 들어오셔도 된다”고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더 딴따라’ 톱5 나영주, 안영빈, 유우, 이송현, 조혜진은 생방송 파이널 무대와 함께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오픈할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첫 콘텐츠 '더 딴따라' 톱5 비하인드 영상에는 멤버들의 첫 만남, 마스터와의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더 딴따라’ 톱5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올라운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영역을 확장시키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16:03
사회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개막식 공연으로 관객 기대감 고조

2024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37개국에서 약 3,000명의 인플루언서와 다수의 기업이 참가하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개막식 공연에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엑스포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먼저, 이번 엑스포의 주제곡 'All for you’의 보컬을 맡은 캐스터(Caster)는 드라마 OST ‘바람의 사랑’의 가이드 보컬과 교과서 삽입곡 ‘넘치면 no no’의 보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캐스터는 엑스포를 대표하는 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게 된다.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애사무용단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정교하고 품격 있는 무용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아왔으며, 개막식에서도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신곡 ‘빛으로’로 주목받는 트로트 가수 진혜진은 이번 엑스포에서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식할 것이다. 그녀의 무대는 엑스포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 중인 김태헌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의 무대는 K-POP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이 외에도, 한복을 입고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걸그룹 파스텔걸스(Pastel Girls)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통해 엑스포의 의미를 더욱 빛낼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에피소드(Episode)도 출연해 개막식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선, 인플루언서와 관객, 기업 간의 상호작용과 문화적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다. 특히 개막식은 K-컬처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2.09 17:58
예능

플투 환희, 트롯 도전…린, 감격의 눈물 “데뷔 때부터 절친” (현역가왕2)

‘현역가왕2’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트롯계에 입장했다.26일 첫 방송한 MBN ‘현역가왕2’에서 등장과 동시에 화제를 일으킨 환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이날 방송에서 환희의 이름이 불린 순간 장내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R&B 26년 차 가수인 환희가 트롯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순간이었기 때문.환희가 등장하자 다른 현역 가수들은 전원 기립해 그에게 반가움을 표한 것은 물론, 여기저기서 환희의 팬이었음을 고백하는(?) 진풍경까지 연출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환희는 트롯계 선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견제와 인정 사이에서 반전의 결과들이 나타나며 분위기는 한층 달궈졌고, 환희가 드디어 무대에 서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환희는 강승모의 ‘무정부르스’을 선곡, 트로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첫발을 뗐다.31명의 현역이 가장 견제되는 현역으로 환희를 뽑았던 만큼, 데뷔 이후 26년 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환희의 트롯 실력 공개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환희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독보적인 목소리, 유려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그려내 자체 평가전 두 번째 올인정을 이끌어냈다.이러한 환희의 무대에 패널들은 물론 현역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고, “환희가 환희했다”는 평을 이어갔다. 특히 환희의 무대에 데뷔 때부터 친구였던 린은 이런 환희를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항상 아들 노래는 따라 부를 수 없어 아쉬워하신 어머니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과 한국 가수로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한국 음악인 트롯에 도전했다고 밝힌 환희.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며 굳건한 다짐을 전달한 환희는 성공적으로 트롯계에 입성, 본선 진출을 빠르게 확정 지으며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최근 ‘24 가을연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신곡 ‘나였더라면’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저격한 환희. 이렇듯 26년간 R&B의 대명사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환희가 트롯계에서도 단번에 인정받으며 새 출발점에 선 가운데, ‘현역가왕2’의 첫 관문을 가뿐히 통과한 환희의 성장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환희가 출연하는 MBN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12:31
뮤직

송가인, 심수봉 콘서트 게스트 출연... 훈훈한 인연

가수 송가인이 심수봉의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26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은 송가인이 오는 12월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 : 꽃길 - 서울’에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송가인의 신곡 작업에서부터 시작됐다. 심수봉은 앞서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송가인에게 곡을 선물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수봉과 함께 작업한 송가인의 신곡은 추후 발매될 예정이다.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작업한 신곡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송가인은 심수봉의 콘서트에 출연해 훈훈한 인연을 이어간다. 송가인은 심수봉의 서울 콘서트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심수봉과 세대를 뛰어넘는 특급 시너지 역시 선보일 전망이다.심수봉의 콘서트를 빛낼 송가인은 2024년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은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물오른 입담을 선사하는가 하면, 최근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수상하며 ‘트롯 여제’의 품격을 보여줬다.활발한 활동으로 K-트로트의 진가를 알리고 있는 송가인은 12월 1일 심수봉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하며, 현재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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