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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트롯걸in재팬’ 크로스 심사 확정…트롯 한일전 본격화

국내 최초 트롯 한일전이 본격화된다.MBN ‘현역가왕’을 제작한 서혜진 대표와 ‘트롯걸in재팬’ 측 심사위원이 준결승전 크로스 심사에 나선다.‘트롯걸in재팬’은 트롯 오디션의 미다스 손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해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인 후지TV,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현역가왕’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트롯걸in재팬’ 예심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준결승전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서혜진 대표는 한국 TOP7과 맞붙을 일본 트로트 여제들을 가려 ‘트롯 한일전’ 경쟁에 불을 지핀다.또한 다음 달 탄생할 ‘현역가왕’ TOP7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트롯걸in재팬’ 결승전에 참여해 ‘트롯 한일전’에서 맞붙게 될 일본 TOP7을 직접 확인한다. ‘현역가왕’ TOP7은 한국 트롯 판을 대표하는 현역들이자 옥중옥으로 가려진 최정예 멤버들답게 ‘트롯걸in재팬’ 멤버들과 만나 서로의 노하우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는다. 동시에 ‘트롯걸in재팬’ 멤버들의 실력, 현지 반응 등을 살피며 이들과 겨룰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점검하는 담금질의 계기로 삼는다.‘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가왕’ TOP7이 ‘트롯걸in재팬’ 결승전을 직접 찾아가 다가올 트롯 한일전의 열기를 예열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진행하는 트롯 오디션의 첫 사례이자 트롯 한류를 일으킬 진원지가 될 트롯 한일전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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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현역가왕’, 이유있는 신드롬

‘현역가왕’이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꽉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더불어 3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현역가왕’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가 조사한 12월 1주차(12월 4~10일) 인터넷 반응 DB 부문에서 시청자 버즈량(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 수)와 미디어 버즈량(뉴스 수, 동영상 수) 모두 고루 높은 수치를 보이며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에서 역시 전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은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현역들의 활약과 몰아치는 전개로 서바이벌 예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화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붙잡은 ‘현역가왕’의 이유 있는 인기를 분석했다.◇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 ‘현역가왕’은 현재 대한민국 트롯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위 말 하는 ‘잘 나가는’ 현역들을 한데 모아놓은 만큼, 보증된 실력으로 경연 수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마스터들 역시 한 치 오차 없는 역대급 무대를 보고도 “대부분 이만큼은 한다”고 말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 기준을 드리워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 ‘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이 강 대 강으로 맞붙은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를 유발하며 “매회 연말 시상식을 보는 기분” “어벤저스 등판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쏟게 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 방식…현역들도 당황 ‘현역가왕’은 서로의 눈앞에서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인 후 즉시 평가를 내리는 ‘자체 평가전’에 이어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목하는 ‘현장 지목전’ 등 가차 없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들이 탈락자들을 추가 합격시키던 슈퍼패스 방식을 과감히 없애고 다음 라운드 진출 문턱을 확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 수준에 맞춘 구성으로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보통의 경연과 다른 혹독한 ‘현역가왕’만의 진행 방식에 당황한 현역들이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이 포착돼 리얼리티를 배가하고 있다.◇살아남기 위한 견제와 질투, 우정의 눈물까지 이렇듯 현역들은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라이벌을 대놓고 견제하는가 하면, 오히려 대결을 신청해 맞불을 놓는 등 위기와 질투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인간적이다” “솔직해서 오히려 재밌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 활동 중인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트로트 가수로서 지닌 애환과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깊은 우정을 드러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신선한 트로트 변주로 눈호강 귀호강 선사‘현역가왕’ 참가자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감각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변주하며 재발견을 이끌고 있다. 요요미와 두리는 스토리텔링이 탄탄하고 볼거리 풍성한 뮤지컬 형 무대를 선사했고, 마스크걸은 ‘사의찬미’ ‘황성옛터’ 등 고전 트로트 곡을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선보이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창력은 당연하고, 본인만의 개성과 독특한 구성까지 갖춘 무대들이 연이어 속출, 트로트의 글로벌화에 대한 믿음을 심으며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작진은 “선발대로 나선 참가자들을 포함해 다음 주 공개될 나머지 참가자들 역시 피를 토하는 노력을 더한 무대로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트로트 여제들이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필살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다시 판을 뒤집으며 전율을 안길 ‘현장 지목전’ 제 2라운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4회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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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송꼰대' 송가인→'송혜교 닮은' 정미애, 흥+입담 갖춘 트롯 여제들

'해피투게더4'를 찾은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트로트 여제의 흥과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고 2019년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인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했다. 최근 한 투표에서 펭수를 누르고 2019년 최고의 핫스타에 등극한 송가인은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아직도 꿈같다"며 2019년 소감을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예술상 수상, 콘서트 매진, 시상식 공연 등을 언급하며 올해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또한 회식자리 단합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일화는 ‘송꼰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뒤에서는 누구보다 후배를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도 선사했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정미애는 "2XL, 3XL도 안 맞다가 이제 66사이즈까지 감량했다"고 이야기했다. 송혜교 닮았다는 송가인의 말에 정미애는 민망해 하면서도 "사실 어릴 때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어왔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올해를 "환생한 해"라고 말한다는 홍자는 집에서도 본명 '박지민'을 잃었다며 "엄마도 '홍자씨~'하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젠 본명보다 더 찰떡같은 예명 '홍자'가 정형돈 덕분에 탄생한 이름이라며 "밥 한 끼 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춤선을 자랑하는 정다경의 한국 무용 버전 마마무의 'HIP'과 트로트계 싸이 흥생흥사 숙행의 모창 퍼레이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숙행은 어떤 노래든 트로트화할 수 있다며 비욘세의 노래마저 트로트로 재해석해 배꼽을 스틸했다. 이들을 잇는 '트로트계의 이무기' 유산슬을 향한 선배들의 강의도 웃음 포인트였다. 강약 조절과 바이브레이션, 무대 매너 등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으로 유산슬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 이에 더해 송가인은 '유앤송'으로 듀엣을 제안하며 "수익은 5 대 5고, 노래는 내가 더 하겠다"고 제안했다. 흥과 입담으로 무장한 트로트 여제들의 등장에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대폭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5%(1부), 6.6%(2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7.1%(2부)까지 기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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