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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임영웅→노엘 갤러거…놓치면 후회할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추석부터 연말까지 풍성하게 채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올게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60년데뷔 60주년을 맞는 남진은 오는 14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무려 1년간 전국 12개 도시를 도는 대장정이다.2023 남진 전국투어 ‘데뷔 60주년 기념공연’은 정통 트로트부터 판소리까지 남진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남진은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3년 정도 못 했다. 다시 시작하게 돼 긴장되고 흥분되고 기대도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건 그동안 함께 한 오래된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전국을 다시 하늘빛으로…임영웅의 ‘아임 히어로’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개최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건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었다.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이 오픈된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 동시 접속자 수가 폭발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명 ‘효도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티켓팅에 티켓은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증명한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를 이어간다. ◇24년 차의 저력 보여줄 때…코요태의 ‘코요태스티벌’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데뷔 24년 차의 저력을 보여준다.코요태는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지난해 개최한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당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 코요태는 팬들과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을 출범했다. 이번 부제인 ‘순정만남’에는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 ‘만남’을 그리겠다는 코요태의 다짐이 담겨 있다.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인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팬들의 갈증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은 나훈아와 함께 ‘12월에’남진과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나훈아가 1년 만에 귀환한다.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9~10일 대구 엑스코,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경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개최한다. 공연은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로 진행된다.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기념한 ‘드림 55’ 이후 약 1년 만이다. 공연장으로 돌아온 나훈아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다. 특별할 것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맙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12월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영국 밴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는 오는 11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개최한다. 약 4년 6개월 만의 내한 공연이다.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전날인 11월 27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노엘 갤러거는 대한민국의 떼창 문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릴 당시에도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추가 공연 개최를 알릴 당시에도 “너희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 추가”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오아시스로 내한했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엘 갤러거. 다시 한번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할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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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광주 콘서트도 1분 만에 전석 매진..범접불가 ‘최강 티켓 파워’

‘장구의 신’ 박서진이 단독 콘서트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지난 21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2023 장구의 신 박서진 쇼’(이하 ’박서진 쇼’) 광주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박서진 쇼’가 개최되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은 총 2회차 5500석 규모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수용 가능 인원의 여섯 배가 넘는 3만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무려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박서진 쇼’ 광주 공연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공연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그가 서울 공연에서 가슴을 울리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만큼 개최 소식부터 이미 불꽃 튀는 ‘티켓 전쟁’이 예고됐다.박서진은 지난 서울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던 것에 이어 이번 광주 공연까지도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현 시점 대한민국 트로트계에서 가장 핫한 대세의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특히 박서진은 팬들의 열렬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박서진 쇼’ 광주 공연 관람객 전원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을 도와줄 커스텀 방석을 선물하기로 결정해 통 큰 팬 사랑으로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또 한번 이뤄낸 박서진은 이번 광주 공연을 통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 ‘지나야’를 비롯한 자신의 곡들과 다양한 커버곡, 신명나는 댄스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 광주 공연은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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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예능 더보기] ‘미스터트롯2’ vs ‘불타는 트롯맨’…트롯 오디션 대격돌

대한민국에 또다시 트롯 열풍이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격하면서 트롯 전쟁의 막이 올랐다. 원조의 맛을 내세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2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트롯’ 시즌1 제작진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맨’도 8.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청률 면에서는 ‘미스터트롯2’가 앞서고 있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연출자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은 트롯 팬들의 입장에선 깜짝 놀랄 만한 행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한동안 정체된 듯했던 트롯의 인기를 다시 견인한 것에는 성공한 듯하다. 과연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이 탄생하는 곳은 어느 쪽일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원조 트롯의 맛… 유명인 대거 참가먼저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인기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TV조선이 새롭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미스터트롯2’은 상금 5억 원을 걸고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 같은 스타를 찾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미스트롯’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증명해온 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2’를 이끌어 나간다. 마스터 군단 역시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안방마님 장윤정을 비롯해 붐, 신지 등이 함께했고 TV조선이 발굴한 스타 장민호, 김희재도 가세했다.‘미스터트롯2’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인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박서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고, JTBC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13세 박성온도 유소년부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원조 오디션다운 힘을 과시했다. ◇‘불타는 트롯맨’ 원조 제작진의 힘… 원석 발굴 집중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개인 회사 설립 후 MBN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트롯 오디션이다.‘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있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레전드 트롯 가수에 김준수, 홍진영, 이석훈 등 스타들을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했다.‘미스터트롯2’와 가장 다른 건 신예 발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 뮤지컬 배우 에녹 등 유명인들 속에서 신예 황영웅이 예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방식이 ‘미스터트롯’과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서혜진 PD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새로움을 한 스푼 첨가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상금제, 응원 투표 상금제를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취지는 원석 발굴이고, 나아가 차세대 트롯계를 이끌어갈 뉴트롯맨의 육성이다”며 “뜨겁게 밀려드는 팬들의 사랑을 트롯맨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응원 투표 상금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끊임없는 잡음 ‘미스터트롯2’ vs 순항 중 ‘불타는 트롯맨’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의 라이벌 구도는 기획 단계부터 형성돼 왔다. 비슷한 시기에 편성이 예정됐던 터라 편성 확정 전부터 출연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양측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동시에 받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쪽은 임영웅, 송가인을 배출해낸 프로그램, 다른 한쪽은 제작진이어서다.두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컸다. ‘미스터트롯2’는 최근 예심 진으로 선정된 대학부 박지현이 장윤정의 제자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박지현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가창력, 스타성 등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이었으나 이 같은 의혹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오디션 왕좌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은 상황이다. 승부는 배출해 내는 스타가 진정 스타가 되느냐다. 결국 기준점은 송가인과 임영웅이 될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기존 스타를 뛰어넘을 만한 스타가 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2023.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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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첫 단독 디너쇼 개최… 21일 티켓 오픈

가수 송가인이 연말 디너쇼를 개최한다. 송가인은 오는 30일 오후 7시 63빌딩에서 첫 단독 디너쇼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를 연다.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함께 디너쇼를 가진 후 약 3년 만에 첫 단독 디너쇼를 개최하는 송가인은 그동안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마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준 만큼 또 한 번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송가인은 지난 18일 ‘2022 전국투어 연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를 통해 다양한 국내 팬들과 만나는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미국 LA에서도 개최해 글로벌 팬들까지 K트로트로 물들였다. 또한 송가인은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미팅 개최 소식도 전했다. 연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연말에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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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량, 오늘(21일)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 ‘꺼져’ 발매

가수 하이량이 강렬하고 섹시한 맞춤옷을 입고 리스너들을 찾았다. 하이량은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꺼져’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신청곡’ 이후 하이량이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댄스 여왕의 귀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K팝 형 멜로디와 복고 사운드의 절묘한 구성으로 하이량 표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곡을 구현해냈다. ‘꺼져’는 강렬한 신곡명처럼 ‘가라 가라 가라 멀리 떠나가라 널 기억 못 하게/지옥 같은 넌 여기서 꺼져줘’ 등 실연당한 한 여자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한 직설적인 노랫말과 EDM과 하우스, 덥스탭이 접목된 중독성 강한 사운드, 하이량의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허스키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지금껏 들어 보지 못했던 신선한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곡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 ‘트바로티’ 김호중 화보 사진작가,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가창했던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의 작사, 작곡가로도 활약하며 ‘부캐 부자’로 알려진 후니용이가 작사, 작곡을, 지난 2016년 EDM 세계대회 우승과 임창정의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유명한 위대한형제가 편곡을 맡아 완성했다. 하이량은 이번 신곡을 통해 특유의 섹시하고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매력적인 퍼포먼스,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입증할 전망이다. 하이량은 지난해 3월 첫 앨범 ‘마이데스티니’(My Destiny)로 데뷔한 이후 ‘내팔자 상팔자’, ‘이럴거면’, ‘뉴 사랑과 전쟁’(new 사랑과 전쟁) 등 많은 곡을 발표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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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1대 진 임영웅 걸어온 길 조명… 새 티저 공개

TV조선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지난 1일부터 참가자 2차 모집을 진행하며 하반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TV조선 측은 지난 14일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1대 진이 되어가는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담은 새 티저 영상을 공개,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의 참여에 화력을 더했다. 전날 공개된 참가자 모집 영상은 ‘2022년 새로운 영웅을 찾습니다’는 설명과 함께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등장한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첫 시즌의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음원, 공연, 광고 등 손대는 곳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명실공히 국민 트로트 영웅답게 임영웅의 최근 콘서트는 대한민국 자녀들을 피튀기는 효도 전쟁으로 이끌며 저력을 입증했다. 영상은 2020년 1월, 영웅의 등장을 되새긴다. 임영웅이 “대한민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로트 영웅, 임영웅입니다”며 ‘미스터트롯’ 무대에 올라 첫 인사를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후 그가 우승까지 가는 벅찬 순간들을 엮은 화면들은 “영웅의 목소리가, 영웅의 눈물이, 영웅의 열정이, 영웅의 진심이 세상을 휩쓸었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더 한다. 이어 “2022년 새로운 영웅을 찾습니다”, “당신의 끼를, 당신의 목소리를, 당신의 트로트를 세상에 보여주세요”라며 차기 트로트 스타들에 대한 지원 독려도 이어진다. ‘미스터트롯2’는 1일부터 참가자 2차 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1대 ‘미스트롯’ 진 송가인에 이어 임영웅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까지 나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1050 남성들이 대거 몰리는 중이다. 2차 모집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는 올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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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진심과 뚝심의 힘! 임영웅 만큼만 해라

그 흔한 논란 한 번이 없다. 말 많고 탈 많기로 유명한 연예계에서 가수 임영웅이 보여주는 행보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직하다. 11일 OTT 서비스 티빙은 다음 달 진행되는 임영웅의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의 서울 마지막 콘서트.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같았던 티켓 전쟁에서 패배, 아쉽게 콘서트에 갈 수 없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임영웅의 전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다. 임영웅은 이 프로그램에서 1위인 진(眞)에 오르며 대중적 관심을 얻었다. 가요계의 주변부에 있던 트로트 시장 역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연이은 성공으로 크게 확장됐다. 임영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건 ‘미스터트롯’ 이후의 행보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에서 그치지 않고 이때 보여줬던 음악에 대한 진심, 팬들에 대한 사랑의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미스터트롯’ 이후 바로 발매한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시작이었다. ‘미스터트롯’ 방송 내내 사랑을 보낸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은 이 노래로 임영웅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줬다. 이듬해 발매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역시 팬 송의 성격을 띤 곡. 자신을 비춰주는 팬들을 ‘별빛’이라 표현하며 자만이 아닌 겸손한 행보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갖는 대면 콘서트에 미처 오지 못 한 팬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결정도 이 같은 맥락에서라고 짐작할 수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기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는 사진을 올리며 “나도 만날 실패. 이 정도면 도전 자체가 효도”라는 글로 팬들을 위로한 바 있다. 물론 본업인 음악 역시 소홀하지 않는다. 트로트 서바이벌로 이름을 크게 알렸지만 임영웅은 트로트라는 한 가지 장르에만 매몰돼 있지 않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의 트랙리스트가 그것을 증명한다. 타이틀 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은 노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트로트 가수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였다. 이 외에도 ‘우리들의 블루스’, ‘보금자리’, ‘아비앙또’(A bientot) 등 12곡의 다채로운 트랙을 앨범에 담아 임영웅이 보컬리스트로서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입증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했던 설운도를 비롯해 이적,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의 김현우, 윤명선 등 크레딧에 오른 쟁쟁한 음악가들의 면면은 임영웅이 음악 폭을 넓히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가를 느끼게 해준다. 팬에 대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진심. 임영웅은 이처럼 기본에 충실한 행보를 통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빛을 잃지 않고 빛나고 있다. 그 흔한 논란 하나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는 임영웅의 다음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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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2022년 6월은 너의 것! 최고의 컴백을 가려라

가요계 컴백대전도 5월에 이어 이번 달도 상승하는 기온만큼 뜨겁다. K팝 아이돌 그룹, 트로트 강자 등 장르와 가수를 가리지 않고 빅스타들이 이달에 신곡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서 날씨만큼 뜨거운 컴백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달 컴백한 가수(팀)를 보면 가히 그 열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정도다. 컴백 발표, 그룹 활동 잠정 중단, 멤버별 솔로 활동 계획까지 전 세계를 뒤흔든 방탄소년단은 신곡 ‘옛 투 컴’(6월 10일)으로 국내 음악방송 1위 싹쓸이 및 음원 차트 올킬,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음악순위 톱10 진입 등 다양한 신기록을 썼다. 또 ‘트바로티’ 김호중도 9일 소집해제 일주일 뒤 신곡 ‘빛이 나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오랜 군백기에 지친 팬들을 달래려는 듯 신곡이자 컴백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까지 약속했다. 김호중의 강력한 의지를 알아차린 걸까.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발매하자마자 각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여성 가수(팀)의 잇단 컴백도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나연은 멤버 중 첫 솔로주자로 열일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넘사벽 인기를 증명하듯 솔로앨범 ‘아이엠 나연’의 선주문만 50만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신곡 ‘팝!’은 아이튠즈 해외 20개 국가에서 앨범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또 시크릿넘버, 이달의 소녀, 조유리, 케플러, 프로미스나인(가나다 순)도 6월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6월 컴백을 신고한 이들 중 최고의 성적을 낸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June 2022 is?)의 투표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7월 6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만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6월을 내 것으로 만든 컴백 가수(팀)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호중 ‘빛이 나는 사람’ ▲나연 ‘팝!’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손동운 ‘우리 날씨 맑음’ ▲시크릿넘버 ‘둠치타’ ▲원호 ‘크레이지’ ▲이달의 소녀 ‘플립 댓’ ▲조유리 ‘러브 쉿!’ ▲케플러 ‘업!’ ▲프로미스나인 ‘스테이 디스 웨이’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9 13:30
스타

이제 하늘에서 마이크를… 진정한 국민MC 송해 떠나다 [종합]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8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유족 측은 “식사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1월과 5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노환과 코로나19로 인해 30여년 이상 마이크를 잡아 온 KBS1 ‘전국노래자랑’ 하차 여부를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랑을 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스튜디오 녹화로나마 방송에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3월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가 중단된 뒤에도 스튜디오 촬영으로 방송에 참여했었다. 생전 마지막 출연이 된 4월 10일 방송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송해는 당시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녹화를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일 2년여 만에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에서 재개한 현장 녹화에는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 참석하지 못했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월남한 뒤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가수로 먼저 방송에 진출했다. 본명은 송복희로, 예명 송해는 실향민으로서 바닷길을 건넌 기억으로 바다 ‘해’(海)자를 썼다고 한다. 가수이자 희극인으로 반평생을 산 송해는 1955년 유랑극단 창공악극단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여성 코미디언 1인자 이순주와 콤비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코미디언 배삼룡, 구봉서 등과도 한 무대에 서 진솔한 웃음을 안겼다.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TBC(동양방송) 라디오 방송 ‘가로수를 누비며’를 17년간 진행했다. 고인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에 출연하고, 드라마 카메오로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MC, 가수, 희극인으로서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송해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이 극장에 걸리기도 했다. 또한 2011년에는 전국을 돌며 단독 콘서트를 열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12장의 앨범을 냈을 정도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올해 1월 설 연휴 송해의 인생사를 담은 트로트 뮤지컬로 선보인 KBS2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는 ‘내 인생 딩동댕’ 등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장수, 최고령으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 5월부터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송해는 먼저 작고한 부인 석옥이 여사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함께 묻히고 싶다는 바람을 생전 밝혔다. 이에 달성군은 송해공원을 조성했고 지난해 12월 송해 기념관이 개관했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부인은 2018년에, 장남은 1994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8 14:15
연예

'불후의 명곡' 현미→정훈희, 평균 경력 50년 전설의 디바 강림

가요계 왕언니들이 뜬다. 현미, 임희숙, 정훈희, 최진희, 이자연 등 평균 경력 51년 차, 평균 나이 72세인 전설의 디바 군단이 '불후의 명곡'에서 빅쇼를 선보인다. 오늘(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46회는 '전설의 디바' 특집으로 진행된다. 데뷔 66년 차 가요계 영원한 디바 현미, 데뷔 57년 차 한국 소울 대모 임희숙, 데뷔 56년 차 국가대표 디바 정훈희, 데뷔 40년 차 트로트 여왕 최진희, 데뷔 37년 차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 이자연까지 5명의 레전드 디바들의 5인 5색 디너쇼를 펼친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경력만큼이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한 가요계 왕 언니들의 토크 전쟁이 예고됐다. 역사의 산증인 다운 경험치로 입을 쩍 벌리게 하는 '라떼 토크'는 기본이고 "막내가 예순 다섯"이라는 MC 이찬원의 말에 맞춰 애교를 발산하는 이자연의 모습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레전드 디바들의 입담이 폭발한다. 가요계 선배들 앞에서 물개박수와 애교 가득한 노래로 사회 생활을 하는 이찬원의 모습도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레전드 디바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현미는 댄서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준비해 흥을 유발한다. 장밋빛 정장을 입고 매혹적인 트로트 무대를 준비한 최진희와 진한 감성으로 무장해 무대에 오른 소울 대모 임희숙, 가황 나훈아의 곡을 재해석하는 이자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원조 한류스타 정훈희까지 5인 5색 디바들의 고퀄리티 무대가 안방극장에 프리미엄 디너쇼 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측은 "역사의 산증인이자 대체 불가능한 디바인 현미, 임희숙, 정훈희, 최진희, 이자연의 거침없는 토크와 역대급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설의 디바들이 왜 전설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뜨거운 감동과 전율의 무대가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방송된 '불후의 명곡-신사와 아가씨' 특집은 전국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6.8%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15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토요 예능 왕좌를 굳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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