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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vs”저는 좋았어요”…첫방 ’더 딴따라’ 차태현‧김하늘 의견 갈렸다

KBS2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가 첫 회부터 차태현과 김하늘의 의견이 갈린데 이어 모두의 평을 뒤집는 편해준의 반전의 무대를 공개하며 재미와 현실성을 모두 갖춘 오디션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1회는 로컬 라운드로 부산과 전주 지역에서의 오디션 현장이 그려진 가운데 국악부터 노래, 댄스, 트로트, 연기까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마스터와 함께 스페셜 마스터로 함께한 영탁, 선미, 백호의 현실적인 조언과 멘트가 참가자와 마스터의 격을 없애고 선후배 케미를 선보여 앞으로 나올 딴따라들과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첫 로컬 라운드는 부산이었다. 할머니부터 3대가 국악인인 나영주 여자아이들의 ‘화’를 국악 버전으로 한 노래와 안무를 곁들인 무대를 준비했다. 색다른 소리로 완성된 무대가 박진영을 비롯한 모든 마스터의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박진영 마스터는 “무대에 서있는 자체로 너무 스타성이 있어”라는 말을 시작으로 “국악도 예사롭지 않은데 트렌디한 음악과 끼를 더 보여줄지 양쪽 다 보고 싶다”라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확인 후 스페셜을 건넸다. 나영주 참가자는 모든 마스터들의 ALL 스페셜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이어 두 번째 참가자 윤준성은 부모님의 애창곡인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 마스터는 “준성이가 100곡 불러줘도 들을 수 있어. 이유는 천천히 생각해 볼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탁 스페셜 마스터는 “여기는 더 딴따라다. 목소리가 주는 흡입력이 강했다”며 합격의 스페셜을 건넸다. 마스터 5인의 ALL 스페셜을 받아 합격의 길을 걸었다.세 번째는 참가자는 조혜진으로 크리스토퍼의 Bad를 현대무용과 힙합을 코레오그라피한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 마스터는 상기된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아주 못하니? 들어주지 못할 정도만 아니라면 너무 특별한 것이다. 이 정도 실력은 현역에서도 탑 급이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심사평과 함께 “You are very very special”을 건넸다. ALL 스페셜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이어진 네 번째 참가자는 일본에서 온 4대 딴따라 야마우치 모아나. 외증조 할아버지부터 가수의 피가 흐르는 딴따라 참가자로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해 아름다운 음색의 노래를 선보였다. 하지만 웬디, 차태현 마스터의 마음까지는 사로잡지 못했다. 마지막 박진영 마스터의 심사에 “모든 음을 조심스럽게 내니 답답하다. 그런데 반대로 말할 때와 노래할 때 목소리가 똑같다 그래서 말할 때 노래하는 것 같은 게 장점”이라는 심사와 함께 “You can be special”이라 전하며 모아나 참가자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이어진 다섯 번째 참가자는 15살 일본에서 온 최연소 참가자 니와타 시호였다. 보아의 ‘발렌티’를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 마스터는 춤실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지만 “오늘 무대는 본인은 실력을 보여주러 왔고 우리는 감동을 받을 생각을 하고 있어서 코드가 안 맞았다”라며 탈락을 전했다. 다음 참가자는 싱어송라이터 서정은. 박화요비의 ‘그런일은’을 선곡했다. 박진영 마스터에게 “중저음이 가장 큰 장점이다. 벌스가 너무 좋아요”라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이어 전주 로컬 라운드가 시작됐다. 전주 라운드에는 전라도 출신 선미와 백호가 스페셜 마스터로 합류했다. 선미는 “서 있기만 해도 반짝반짝한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다”라는 마음을 드러내고 백호 또한 “춤, 노래, 연기 잘하는 사람 많으니 본인 매력이 잘 보이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전주 라운드의 첫 번째 참가자는 연기 참가자 최종원. ‘프로듀사’의 한 장면을 연기한 그에게 차태현과 김하늘의 서로 다른 심사평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하늘 마스터가 불합격을 건넨 반면 차태현 마스터는 “흉내 내면서 발전하는 거다. 중간중간 사투리가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이고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라며 최종원 참가자의 잠재력을 인정해 준 것. 4 마스터의 스페셜을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다음 두 번째 참가자는 마치 ‘여자 박진영’이 나타난 듯 모든 마스터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재능러 딴따라의 무대였다. 신시연 참가자는 노래의 주인인 박진영과 백호 마스터의 엘리베이터를 선곡해 노래 원곡자들 앞에서 무대를 하게 된 상황. 당황도 잠시 마스터들을 휘어잡는 익살스러운 무대를 펼쳐 모든 마스터들의 환호를 불러 모았다. 박진영 마스터는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하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김하늘 마스터는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손을 들고 발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모든 마스터의 극찬을 받으며 ALL 스페셜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전주 라운드의 마지막 참가자는 배우 준비생 편해준이었다. 그러나 편해준이 연기를 하기 시작하자 마스터들의 표정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연기에 들어가자 목소리가 평범해 져버린 것 박진영과 차태현 마스터의 연속된 불합격을 통보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차태현은 “일단 실패했어”라며 탈락을 전달할 분위기였다. 그 순간 반전이 펼쳐졌다. 김하늘 마스터가 “저는 좋았거든요”라며 차태현과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김하늘은 “사실 이런 연기는 감정을 그렇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거든요?” 감정연기 잘하셨어요. 몰입도도 좋았어요”라며 모두의 의견을 한 순간에 뒤집은 것. 쉽지 않았던 참가자의 감정연기에 엄지와 함께 ‘You are special’을 건넸다. 이에 백호 스페셜 마스터가 참가자에게 다른 무대를 요청했고, 참가자는 박원의 ‘노력’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로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를 들으며 탈락의 버튼을 합격으로 바꾸는 마스터들의 모습이 연이어 펼쳐지며, 한 순간에 스튜디오는 환희로 가득찼다. 극적인 반전을 만든 편해준 참가자는 연기가 아닌 노래로 ALL 스페셜을 받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차태현은 편해준에게 못 알아본 것을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더 딴따라’의 첫 회는 여타 오디션과 다른 지점을 명확히 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연기 국악등 다양한 참가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또한, 박진영 마스터, 차태현, 김하늘, 웬디와 스페셜 마스터 영탁, 선미, 백호까지 마스터들이 참가자들을 존중하며, 선후배 케미를 형성하며 흥미로운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함께 웃고, 반전 결과에 납득하며 새로운 오디션 문화를 형성해 갔다. 이 같은 분위기는 향후 마스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과의 케미까지 기대를 더했다.‘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5%, 전국 2.4%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4 10:18
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최초 공개… “부모님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플렉스’ 효도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이찬원, 마음까지 멋진 두 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두 남자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전 주 대비 상승했다.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일찌감치 밖을 내다보며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안아드리는 등 딸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9남매 막둥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재중의 가슴에 자리 잡은 깊은 효심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어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안 곳곳의 청소를 돕고, 또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또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렸다. 특히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알고 보니 김재중의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두 번 하셨던 것. 김재중은 폐암에 걸리셔서 수술, 폐가 절반 밖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말했다.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 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 미나리전,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 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의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18
연예일반

미니마니 유수현, 두 번째 솔로곡 ‘내가 낸데’ 발매…“신개념 댄스 트롯”

그룹 미니마니의 리더 유수현이 두번째 솔로 음원 ‘내가 낸데’(I’LL PAY)로 컴백했다.지난 7일 발매한 유수현의 디지털 싱글 ‘내가 낸데’는 신나는 댄스와 트롯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편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내가 낸데’라는 독특한 제목에는 먼저 ‘내가 나인데’라는 의미로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과 또 하나는 전국의 모든 맛집을 다 내가 산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최근 삶이 팍팍한 모든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는 의미가 있는 곡으로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더욱 다듬어진 유수현의 보컬이 만나 빛을 발한다. 마지막에 훅으로 등장하는 전국 맛집 파트는 우리나라 특산물을 지역별로 소개하며 지역 팬심도 놓치지 않았다.또한 ‘미스트롯3’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유수현만의 트롯 창법이 극대화됐다. 트롯 느낌을 살리기 위해 믹싱도 더욱 따뜻하게 표현됐으며 뮤지컬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드러머 은주현이 직접 연주를 맡았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와 트로트 곡 ‘콸콸콸’, 유수현의 첫 솔로 곡 ‘척하면 착’ 등을 작곡한 비록(B-ROCK), 제이린(J-LIN)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아 신개념 트롯을 선보인다. 유수현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최근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로도 적합한 리듬이다. 10대, 20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아이돌 군무와 외국 팬들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댄스 트롯으로 완성됐다.한편 유수현은 지난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하며 재능을 펼쳤다. 지난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했으며,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과 함께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트롯계 아이돌로 자리매김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8:06
연예일반

허찬미, 꼬리 춤 챌린지 화제… 중독성 있는 ‘토요일 밤에’

가수 허찬미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토요일 밤에’를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 허찬미는 전국 각지 축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바쁜 봄 시즌을 보내고 있다.신곡은 음원 발표 당시 트롯 댄스곡으로 소개된 후 일명 ‘꼬리춤’으로 알려진 안무가 인기를 얻으며 SNS를 통해 댄스 챌린지가 현재 진행형으로 관심이 폭발했다. 특히 음악 전문가들은 이번 신곡이 속도감 있는 트로트로서 댄스 트롯이 아니라 80년대 복고풍 성인가요로서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인기를 예고했다.한 방송 관계자는 허찬미의 신곡 ‘토요일 밤에’에 대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을 샘플링 해 누구나 들으면서 경쾌하게 리듬을 탈 수 있고, 여름철 청량감을 안겨주는 신선한 발상이 접목된 노래”라고 평가했다.허찬미의 신곡 무대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돌 연습생과 멤버로 활약한 경력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꼬리춤과 곡의 박자를 치밀하게 계산해 만들어 내는 손과 발동작이 춤 선이 예쁘다는 허찬미의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한편 허찬미는 지역축제 행사 무대를 비롯해 6월에는 K-팝 아이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등에 출연해 매력 넘치는 ‘토요일 밤에’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08:45
연예일반

이찬원, 오늘(25일)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 빛낸다

가수 이찬원이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를 빛낸다.이찬원은 25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격한다.이날 공연은 대구 출신 이찬원을 포함해 장윤정, 영탁, 진성, 박서진, 김용임, 양지은 등 모두 7명의 국내 톱 트롯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찬원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만3000명보다 7000명 늘어난 3만 명 규모로 치러진다. 여기에다 평소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성격도 지닌다. 이찬원은 지난 4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매했다. 오는 6월 8일부터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4:08
연예일반

‘미스쓰리랑’ 오유진 “팬들은 저의 원동력, 정통 트롯 매력 보여드릴 것”

‘미스쓰리랑’ 오유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이날 오유진은 “‘미스트롯3’ 때부터 팬들이 가장 보고 싶었다. 트롯 가수 하면서 가장 힘을 받은 게 부모님도 있지만 팬들에게 에너지와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라며 “경연하면서는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다. 이번 프로 통해서 많이 소통할 수 있을거 같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이어 “‘미스트롯3’하면서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저의 모습은 눈도장을 찍었던 것 같다. 이번 ‘미스쓰리랑’에서는 정통 트로트가 무엇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6:12
스포츠일반

광명스피돔의 새로운 볼거리, ‘경륜 선수 백호돌이 조형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 5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은 체육공단의 대표 캐릭터로서,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하는 장소인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했다.이번 조형물 설치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와 함께 누리 소통 매체(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에 열리는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 기간에는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 7일 오후 ‘경륜·경정과 함께 하는 청춘 거리공연’에 공연자로 참석한 한국예술사관학교 4학년 이세호 학생은 “트로트 가수가 되어 저의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 주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며, “이곳 광명스피돔에서 꿈을 위해 노래할 수 있고, 또 시민들이 저의 노래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꿈이 움트고 꽃향기가 가득한 4월, 만개하는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된 백호돌이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거리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09 11:00
연예일반

전유진, 이변없는 ‘현역가왕’ 1위…마이진 0.7%차 2위 ‘파란’ [종합]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제1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연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전유진은 13일 방송된 결승전 파이널 무대에서 마이진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으며 1대 현역가왕으로 선정됐다. 이날 파이널 2부 경연에선 마리아, 김양, 강혜연, 린, 별사랑, 김다현, 윤수현, 마이진, 박혜신, 전유진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축하 무대가 펼쳐졌고, 파주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결승 발표가 진행됐다. 만 15세 이하인 김다현은 밤 12시 이후 방송이 불가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 이틀 전 부친상을 당한 김양은 상주 리본을 머리에 달고 생방송에 참여햇다. 결과 발표에 앞서 현역 0년차 린은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로 중간집계를 마친 박혜신은 “15년 만에 처음 받아본 사랑이고 여기 현역가왕 친구들과 함께 해 온 추억이 너무 많아 처음엔 성적 욕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7위만 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중간집계 1위에 전유진이 오른 가운데 한달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음원 점수 합산에서도 전유진이 1위를 달렸다. 이어 2위는 박혜신, 3위는 마이진, 4위 린, 5위 별사랑, 6위 김다현, 7위 윤수현, 8위 마리아, 9위 강혜연, 10위 김양으로 각각 집계됐다. 뒤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226만6614표 중 유효 투표는 190만1824표로 집계된 가운데, 10위 김양, 9위 윤수현, 8위 강혜연으로 국가대표 TOP7 진입에 실패했다. 7위 별사랑, 6위 마리아, 5위 박혜신, 4위 린, 3위 김다현이 각각 호명된 가운데 2위 마이진, 1위 전유진이 각각 호명되며 최종 순위가 완성됐다.전유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쏟았다. 2위 마이진과의 득표율 차이는 단 0.7%에 불과했다. 전유진은 “저는 정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이고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용기 주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들께 많이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무대를 할수록 더 떨린다. 하지만 더 떨리고 배우는 만큼 무대 위 감정이나 표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위 마이진은 “제가 현역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계기는, 1년 동안 많이 힘들었었다. 그 때 팬분들이 지역마다 행사를 가면 어느 곳에라도 한분이라도 꼭 와주시더라. 내가 조금 더 유명한 사람이 됐더라면 이 짐을 나눠서 짊어지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전에 떠나보낸 해수야, 보고싶다. 꼭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날 TOP7에 오른 일곱 명의 현역가왕들은 오는 3월 펼쳐지는 2024 트롯한일전에 임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1:03
연예일반

‘노래하는 대한민국’, 설 특집으로 2024년 대장정 시작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2024년 새해 대장정을 시작한다.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2부작 설 특집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과 17일 충청남도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달 29일 충남문예회관에서 녹화한 1부에서는 전설의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을, 충청도 대표 가수 태진아, 명품 트롯 가수 이자연, 팔색조 가수 황우림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충청남도 15개 지역에서 엄격한 예심을 통과한 1부 참가자들로는 노래에도 군기가 바짝 든 계룡 대표, 천안 호두과자처럼 달콤한 천안 대표, 아름다운 목소리의 당진 대표, 청아한 정가를 부르는 예산 대표, 시원한 목소리의 청양 대표, 아내 바라기 이미지를 내건 홍성 대표, 팔색조 매력을 지닌 태안 대표, 흥부자 품바 타령을 부르는 보령 대표가 등장해 쟁쟁한 실력을 뽐냈다. 2부 출연 참가자들에는 왕비를 꿈꾸는 22년 차 공주댁, 서천 외강내유 순둥남, 인삼 파워로 무대를 압도하는 금산 대표, 톡 쏘는 매콤 보이스의 서산 노래 강사, 사랑쟁이 부여 대학생, 흥부자 아산 오빠 등 지역의 거물 가수들이 등장한다.이 외에 축하 무대는 한국 대표 허스키 보컬 박상민, ‘아수라 트로트’의 대표주자 한이재, ‘트로트계의 샤라포바’ 별사랑이 꾸민다.‘노래하는 대한민국’ 측은 “2024 충청남도 편 설날 특집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더욱 재미있고 알찬 무대로 본격 방영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9:22
연예일반

‘현역가왕’ TOP7, ‘트롯걸in재팬’ 도쿄-오사카 투어 참여 확정

‘현역가왕’ TOP7이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 ‘트롯걸in재팬’ 도쿄-오사카 일본 투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5일 크레아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롯걸in재팬’은 ‘트롯 오디션’ 미다스 손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역사상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의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이와 관련 ‘트롯걸in재팬’은 지난 12월 8일 첫 방송 이후 일본 현지에서 트롯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으며 쾌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TOP7 탄생을 앞두고 일본 전 지역 중 핵심인 도쿄와 오사카 두 곳의 공연을 미리 확정 지으며 현지 팬의 불타는 호응을 증명하고 있다.오는 2월 말 탄생할 ‘트롯걸in재팬’ TOP7은 오는 3월 17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에 이어 3월 23일 오사카 WW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트롯걸in재팬’ TOP7은 경연에서 불렀던 화제의 경연곡은 물론 오직 라이브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트롯 무대들과 TOP7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무대 등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롯 대축제를 펼칠 예정이다.무엇보다 현재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현역가왕’에서 2월 초 탄생할 TOP7이 ‘트롯걸in재팬’ TOP7 도쿄, 오사카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트로트 국가대표 그룹의 글로벌 첫 활동에 나선다. 2024년 국내 역사상 최초로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을 앞두고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in재팬’ TOP7이 ‘트롯걸in재팬’의 일본 내 공연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것.‘현역가왕’ TOP7이 한국 트로트 특유의 맛과 멋을 일본에 널리 알려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양국 TOP7은 어떤 전력의 차별점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제작진은 “‘트롯걸in재팬’이 TOP7이 탄생도 되기 전부터 일본 내 핵심 지역에서 공연 일정과 장소를 일찍이 확정 지었을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역시 개최를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일본 내 공연에 특별 출연하게 될 ‘현역가왕’ TOP7이 일본 팬들의 기준을 충족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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