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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가왕3’ 서혜진 대표, “수만 개의 콘텐츠와 경쟁…시즌3는 장르 파괴”

‘현역가왕3’ 측이 23일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의 7문 7답 직격 인터뷰를 공개했다.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매번 신선하고 색다른 포맷으로 대한민국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의 진화를 증명했다. 특히 서혜진 대표는 ‘현역가왕1, 2’,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그간 정체됐던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현역가왕3’는 장르를 초월한 대한민국 최강 실력자들이 ‘2026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톱7이 되기 위해 진검승부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이하 서혜진 대표 인터뷰 전문.Q1. ‘현역가왕3’가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현역가왕3’을 시작하는 소감과 ‘현역가왕’이 시즌 3까지 지속 가능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각종 플랫폼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만 개의 콘텐츠와 경쟁해야 하는 요즘, 오디션을 시즌3까지 만들게 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현역가왕’은 국가대표 톱티어 현역보컬을 가리는 서바이벌이다. 크레아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일본 시장을 겨냥해 서바이벌 포맷을 수출하게 됐고. 일본을 가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보컬리스트들이 경쟁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한일가왕전’을 기획하던 중 그 예비 오디션으로 ‘현역가왕’이 탄생했다. 이제 ‘현역가왕’은 단순한 트롯오디션을 넘어 국가대항전으로 콘셉트와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콘텐츠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에 도전하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들의 진심이 시즌을 이어온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Q2. ‘현역가왕3’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파격적인 ‘장르 파괴’인 것 같다. 트로트 외 장르까지 영역을 넓힌 이유와 장르 확장으로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현역가왕 재팬’을 만들면서 아티스트들의 장르를 확장해 봤는데 결과가 좋았다. 그래서 이를 한국 ‘현역가왕3’에 적용했다. 트롯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장르의 노래를 하는 현역들이 참가해 경쟁하면 어떤 긴장감이 있을까 생각했다. 다만 ‘현역가왕’의 타겟 시청층이 확실한 편이어서 트롯에서 가요로 범위를 넓혔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싶다. 이번 ‘현역가왕3’에서는 노래로 진정한 힐링을 맛보시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귀호강, 눈호강을 시켜드릴 찐 실력자, 노래 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랜만에 ‘진짜 노래를 듣는구나’하는 느낌이 드실 것이다.Q3. 차지연, 스테파니, 배다해, 간미연, 솔지 등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현역가왕3’에 출격한다. 어렵게 섭외한 톱티어 가수들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 같은지?시대를 풍미한 다양한 장르의 톱티어 현역들이 참여하는 것이 ‘현역가왕3’ 서바이벌의 가장 핵심 콘셉트다. 이번에 출격하는 톱티어 가수들은 ‘모든 장르의 보컬 대장들 중 국가대표를 뽑는다’라는 말에 마음을 움직였다. 더 풍성한 음악 대결이 될 것이라 본다.Q4. ‘현역가왕3’는 기존의 룰을 싹 갈아엎고 ‘마녀사냥’을 도입했다. 오디션마다 파격적인 룰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만큼 ‘마녀사냥’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크레아 스튜디오의 오디션은 ‘익숙한 듯 다르게! 그러나 신선하게!’가 모토이다. ‘오디션이 오디션이지. 뭐가 다르겠어’라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신선하게 배반하는 것은 제작진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마녀사냥’은 현역 구력 총합 400년인 마녀심사단이 합격을 남발하는 오디션 판을 좀 더 날카로운 심사를 통해 격을 올릴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조마조마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다.Q5. ‘현역가왕3’ 역시 ‘2026 한일가왕전’에 나설 톱7을 선발한다.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이끈 장본인으로서 지금 활발해진 한일 교류에 대한 소감이 어떤지, ‘현역가왕3’ 톱7은 어떤 경쟁력이 필요한지?처음 ‘한일가왕전’을 기획했을 때 한국 쪽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일본 쪽에서는 기대와 놀람의 시선이 있었다. ‘한국방송에서 일본말로 노래를 할 수 있나?’,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나?’하는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 시청자들은 문화의 성숙도로 방송을 바라봐 주셨고, 그런 응원에 힘입어 한일 방송 교류의 장이 확장되었다. 일본 방송계는 한국 시청자들의 문화적 성숙도를 놀라워했다. 덕분에 ‘한일가왕전’은 한일 문화 교류의 가장 성공적인 IP로 기록됐다. 이에 힘입어 3년째 ‘한일가일왕전’을 ‘현역가왕3’와 동시에 준비 중이다. 3번째 치러지는 ‘한일가왕전’은 더 영향력 있는 일본 방송플랫폼과 손잡는 만큼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으로 이어지는 국제 보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역가왕’ 한국판은 트롯의 강점을 가진 서바이벌이므로 트롯 특유의 진한 감성을 살리는 강력한 보컬리스트들이 서바이벌의 승자가 되지 않겠나 예측해 본다.Q6. ‘현역가왕3’도 앞선 시즌들처럼 콘서트 투어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함께 이어가며 얻어지는 시너지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냉정하게 보자면 오디션이라는 포맷은 비싼 콘텐츠다. 사실 방송플랫폼의 광고시장 위축으로 섣불리 시작하기엔 부담스러운 포맷이어서 목표가 정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현역가왕’은 보기 드물게 공연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로 살아남았다. 콘서트를 하다 보면 ‘현역가왕’ 출신 아티스트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우리를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이다. 모든 분들이 고된 현실을 벗어나 잠시나마 즐겁게 즐기는 공연, 시름을 잊게 해주는 공연, 위로받는 공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Q7. 마지막으로 ‘현역가왕3’ 시청자들을 향한 부탁의 말이 있다면?이제 치열한 경쟁을 벌일 29명 현역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이 1분 1초도 딴생각이 안 나시게’ 즐겁게 만들어 드리겠다. 12회 끝까지 재밌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3 15:47
연예일반

탑독 출신 박현호, 액션 연기 ‘좀 치네’… 19일 신곡 발매

가수 박현호가 새 디지털 싱글로 돌아온다.15일 소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박현호가 오는 19일 새 싱글 ‘좀 치네’를 발매한다. 신곡에서는 박현호만의 시원한 가창력과 에너지로 트로트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호텔로 향한 박현호가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결을 앞둔 듯한 모습을 액션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연출로 담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1,2,3 go!’, ‘사랑은 소리 없이’, ‘웃자’ 등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박현호는 이번 신곡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9:10
연예일반

은가은, 남편 박현호 따라간다… 신생 기획사 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30일 오전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 소속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특히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결혼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사랑과 신뢰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최근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은가은은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1심 승소를 거뒀다. 이에 TSM 측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존중한다”면서도 “전속계약 기간 중 아티스트에게 10억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된 점에 대해서는 1심도 달리 판단하지 않았다. 고심 끝에 당사는 전속계약을 성실히 준수하였음을 법원에 보여드리고, 회사를 믿고 따르는 여러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 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은가은은 “믿고 맡겼던 일들이 회사의 방만한 업무들로 인해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이에 TSM 측은 “저희는 정산금을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되었고, 은가은 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 준 바 있다”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09:26
뮤직

은가은♥박현호, 결혼 반년 만 부모된다…임신 22주 차 [공식]

가수 박현호·은가은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28일 은가은 측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 차에 접어들었다. 결혼 후 6개월 만이다.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일상 등을 공개해왔다.한편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후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및 트롯 장르로 전향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0위에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3:58
뮤직

‘태권 트롯맨’ 나태주, ‘내일은 태권왕’ OST 불렀다…김형석 작사·작곡

트롯 가수 나태주가 SBS 스포츠의 태권 예능 ‘내일은 태권왕’의 OST에 전격 참여했다.지난달 3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내일은 태권왕’ OST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형석이 작사·작곡을 맡고, 나태주가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힘차고 밝은 멜로디, 태권도처럼 단단한 리듬, 그리고 나태주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또한 전세대에게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프로그램의 정서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나태주는 ‘내일은 태권왕’ 프로그램에서도 메인 MC이자 태권왕 단장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멘토이자 응원자로서 맹활약 중이다.소속사측은 “나태주는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으로 2018 대만 세계대회 금메달 리스트이며 MVP이자 태권 트롯 무대 창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권도와 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인다.매주 일요일 오전 9시 SBS스포츠채널에서 방송되는 ‘내일은 태권왕’은 전국 각지의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연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진정한 태권왕’을 향한 여정을 그리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화려한 기술뿐만 아니라 성장, 노력, 팀워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가족 시청자층까지 대상으로 하는 전 연령 공감형 콘텐츠다.‘내일은 태권왕’ OST는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3:59
스타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2025 한일가왕전’, 9월 2일 첫방…”뜨거운 무대+감동” [공식]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세계 최초 음악 국가 대항전 MBN ‘2025 한일가왕전’이 9월 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5일 제작진이 밝혔다.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대항전이다. 지난해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9%, 분당 최고 12.5%를 기록, 기존 MBN ‘불타는 트롯맨’이 보유했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단숨에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방송 기간 내내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TV 화제성 지수와 클립 영상 누적 조회 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경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른 반응을 입증했다.이날 제작진은 ‘음악 한일전’ 서막을 알리는 ‘2025 한일가왕전’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2025 한일가왕전’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일본의 일장기가 팽팽히 맞붙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어 강렬한 서체로 새겨진 ‘2025 한일가왕전’과 불꽃 같은 붉은 글씨로 강조된 ‘9월 첫 방송’이라는 문구가 단번에 긴장감을 형성한다. ‘국가 간 자존심을 건 음악 대결’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음악적 정체성, 예술적 사명감이 충돌하는 대서사시 서막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지난 ‘한일가왕전’은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문화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의 명곡을 재조명하며 10~20대 젊은 세대까지 끌어들인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던 것. 이러한 ‘한일가왕전’의 의미 있는 성과에 힘입어, ‘2025 한일가왕전’은 본 방송은 물론 이후 ‘현역가왕2’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 대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무대와 서사를 이어가며, 한류 확장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에 나설 일본 측 멤버는 지난 6월 29일 마무리된 ‘현역가왕 재팬’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일본 TOP7은 탄탄한 실력에 수려한 비주얼과 화려한 경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 초대형 공연장을 꽉 채울 두터운 팬덤까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는 한국 톱7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 역시 무대 퍼포먼스에 외모 점검까지 철저히 마치며 본격적인 맞대결에 돌입한 상황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들의 첫 격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제작진은 “양국의 음악적 교류와 경쟁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현역들이 보여줄 뜨거운 무대와 감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5:13
스타

황영웅 측, 억대 현금 후원 논란에 반박… “세무 검토 거쳐 문제 없어” [종합]

가수 황영웅 측이 팬들로부터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19일 황영웅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도약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인출 내역은 후원금 전달을 위한 정상적인 절차였다.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증여세 신고 및 납부도 완료된 상태이며 중앙총무는 해당 정산을 명확하게 진행하였고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해당 계좌에 대한 세무 검토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고, 방송에서 지적된 내역은 이 전체 과정을 부분적으로 발췌, 편집한 내용이다. 따라서 이는 횡령이나 임의 사용이 아닌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전달하는 정당한 절차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또한 “일부 회원님들의 잘못된 제보로 인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5만 8000여 명의 팬카페 회원님들의 명예가 실추된 이번 일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사도 내부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앞으로는 단 한 건의 오해나 불신도 생기지 않도록,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황영웅의 앨범 공동 구매 과정과 팬들 사이에서 이뤄진 금전 거래를 집중 조명했다.황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앨범 공동 구매 시작 나흘 만에 15억 원이 모였고, 한 달 만에 61억 원에 달했다”며 “대출을 받거나 결혼반지를 팔아 앨범을 산 사람도 있고, 기초생활수급비로 구매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논란은 모금 통장 거래내역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시작됐다. 일부 팬들은 “한 명이 모든 돈을 받아 앨범을 공동 구매했다”며, 2023년 8월 말부터 하루 6차례씩 100만 원이 인출된 정황을 공개했다. 총 22일간 1억 2000만 원 이상이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당시 황영웅 팬카페 전 중앙총무 A씨는 “황영웅에게 (모금액을) 전달하고 싶었다. 각 지역 통장이 있었기에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회원들이 모은 돈을 현금으로 전달한 것이 맞느냐. 왜 현금으로 인출했냐”는 질문에는 “맞다. 하지만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일부 팬들이 자숙 중인 황영웅을 위해 수입이 없는 상황을 걱정하며 현금 지원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도 “각 지역 팬들이 1500만 원씩 후원하기로 해서 이를 인출해 가수 대기실에서 직접 전달했다”며 “세금 신고는 증여세로 정식 처리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다수 트롯 관계자들은 팬들의 현금 후원 문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트롯 가수 전직 매니저 B씨는 “매니저 시절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그런 사례도 없었다”고 말했다.현직 매니저 C씨 역시 “현금을 받으면 돌려준다. 절대 주지 말라고 한다”며 “미쳤다고 팬들한테 현금을 달라고 하느냐”고 일축했다.한편 황영웅은 2023년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 데이트 폭력,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 의혹이 불거지며 일부를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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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팬들이 1억 2천 현금 후원?... “세금 신고는 문제 NO” (궁금한이야기)

가수 황영웅이 팬들로부터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황영웅의 앨범 공동 구매 과정과 팬들 사이에서 벌어진 금전 거래 내역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황영웅 팬이라고 밝힌 여성은 “노래 잘하고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이 확실했던 가수가 갑자기 하차하니까 궁금했던 것 같다”며 “(논란 이후) 팬 카페 회원 수가 더 늘었다. 트롯 가수 팬덤 규모로는 5위”라고 말했다.해당 영성은 앨범 공동구매 4일 만에 15억원 이상이 모였고, 한 달만에 총 금액이 61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출받거나 결혼반지 팔아서 앨범 산 사람이 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산 사람도 있다”고 증언했다. 덕분에 황영웅의 신보 초동 구매량은 50만 장을 넘어섰고 황영웅은 과거 논란을 딛고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논란은 모금 통장 거래내역이 외부에 유출되며 시작됐다. 팬들은 “한 명이 모든 돈을 받아 앨범을 공구했다”며, 2023년 8월 말부터 하루 6차례씩 100만 원이 인출된 정황을 공개했다. 총 22일 동안 1억 2000만 원 이상이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당시 황영웅 팬카페 전 중앙 총무였던 A씨는 “저희가 황영웅에게 (모금액)을 전달하고 싶다. 자발적으로 회원 분들이 각 지역 통장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해서 후원금(모금액)을 모은 걸 전달한 거다”라고 밝혔다.“회원들이 돈을 모은 것을 빼서 현금으로 준 건 맞냐. 왜 현금으로 인출 받았냐”는 질문에는 “맞다. 하지만 자세히 설명을 못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일부 팬들이 자숙 기간 동안 수입이 없는 황영웅을 위해 현금 지원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 역시 “각 지역 팬들이 1500만 원씩 후원하기로 해서 이를 인출해 가수 대기실에서 직접 전달했다”며 “세금 신고는 증여세로 정식 처리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다수의 트롯 관계자는 팬들의 현금 후원 문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롯 가수 전직 매니저 B씨는 “제가 매니저 할 때는 돈을 후원받는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트롯 가수 현직 매니저 C씨는 “(현금을 주면) 난 돌려준다. 절대 주지 말라고 한다”며 “미쳤다고 팬들한테 현금을 달라고 하냐”고 했다.앞서 2023년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황영웅은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폭로, 일진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40
연예일반

‘소속사 식구’ 나태주X김의영, 나란히 ‘불후’ 출격

최근 같은 소속사로 한식구가 된 트롯 남매 나태주와 김의영이 지난 12일 KBS ‘불후의 명곡’에 동시 출격했다.두 가수 모두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으로 나태주는 지난해 5월 디알뮤직에 새둥지를 틀었고, 김의영은 지난 5월 디알뮤직에서 자신의 4번째 싱글 신곡을 발매한 바 있다.‘태권 트롯맨’ 나태주는 이날 ‘불후의 명곡’ 1부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고(故) 현철 & 송대관 편’ 1부에서 송대관의 대표곡 ‘유행가’를 선곡, 강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맨발 투혼 태권 퍼포먼스를 더해 원곡의 흥겨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치열한 경쟁끝에 ‘트롯 개척파’ 나태주가 ‘트롯 정통파’ 진해성을 누르고 1부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의영은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으로 현철의 대표곡 ‘당신의 이름’을 선곡,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을 녹여낸 무대로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대금과 첼로를 활용한 편곡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았으며, 김의영의 섬세한 전통의 결을 살리면서도 시원한 캡사이신 보이스를 돋보이게 했다.디알뮤직은 “한솥밥을 먹게 된 나태주, 김의영이 열렬하게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나태주에 대해 “트롯계의 차세대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한 순간이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무예와 음악, 퍼포먼스를 융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트로트, 태권도, 방송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MBN ‘위대한 쇼 : 태권’의 MC로도 맹활약중”이라면서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미스 트롯’출신 김의영에 대해서는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는 그녀의 내공과 정통 트롯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대 위 진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자리였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0:50
뮤직

‘미스터트롯3’ 사상 첫 영동 콘서트…TOP7 강릉 공연 성료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3’ 강릉 공연이 성료됐다. 지난 5일 오후 1시와 6시, 6일 오후 1시 강원도 가톨릭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3회 개최됐다.‘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공연 내내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강원지역 팬들과 소통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로 공연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 우뢰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김용빈은 첫날 ‘애인’을, 둘째 날에는 ‘연인’을 열창하며 솔로 무대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멋진 무대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꽉 채워 드릴테니 중간에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저희와 신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가 ‘마지막 잎새’를 열창했고 천록담이 ‘님의 등불’로 무대 열기를 더욱 뜨겁게 지폈다. 춘길은 ‘수은등’을, 추혁진은 ‘암연’과 ‘홀로된다는 것’을,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를,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개별 무대의 절정을 이끌어냈다.최강 ‘어벤저스’팀(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은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꿈속의 사랑’으로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추혁진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앉아 계신 분들이 이제 모두 일어날 시간이다. 지금부터 함께 춤추고 마음껏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라며 빠르고 경쾌한 ‘정거장’으로 무대를 압도해 나갔다.이어서 남승민은 ‘망부석’을, 춘길은 ‘타인’을 열창했으며, 토요일 한시 공연에서는 ‘못 잊을 사랑’을 특별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별 게스트로 나온 남궁진과 피아노 치는 ‘트롯맨’ 크리스영의 색다른 무대도 시선을 끌었다. 남궁진은 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려주며 옛 향수를 자극했고, 크리스영은 '세상은 요지경'으로 객석의 흥을 돋웠다. TOP7은 다시 무대에 올라 메들리 곡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으로 목청을 높이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지역 특색을 살려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는 색다른 주제의 코너로 관객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TOP7은 “역대 미스터트롯 투어 최초로 우리가 영동지방에 왔는데 실제로 강릉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손빈아가 ‘가버린 사랑’을, 최재명은 첫날 ‘연리지’, 둘째 날에는 ‘사모’를, 천록담이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손빈아 추혁진 남궁진은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를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미스터트롯3’ 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건반 연주에 맞춰 ‘이별’과 진심을 담은 곡 ‘감사’를 차례로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완전체 TOP7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를 끝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어서 남궁진과 크리스영을 포함한 9명의 전출연진은 ‘꿈’과 ‘사랑’ 앵콜 무대로 선보이며 강릉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대전, 수원, 부천, 포항, 고양 등지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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