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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 유수현, 두 번째 솔로곡 ‘내가 낸데’ 발매…“신개념 댄스 트롯”

그룹 미니마니의 리더 유수현이 두번째 솔로 음원 ‘내가 낸데’(I’LL PAY)로 컴백했다.지난 7일 발매한 유수현의 디지털 싱글 ‘내가 낸데’는 신나는 댄스와 트롯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편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내가 낸데’라는 독특한 제목에는 먼저 ‘내가 나인데’라는 의미로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과 또 하나는 전국의 모든 맛집을 다 내가 산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최근 삶이 팍팍한 모든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는 의미가 있는 곡으로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더욱 다듬어진 유수현의 보컬이 만나 빛을 발한다. 마지막에 훅으로 등장하는 전국 맛집 파트는 우리나라 특산물을 지역별로 소개하며 지역 팬심도 놓치지 않았다.또한 ‘미스트롯3’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유수현만의 트롯 창법이 극대화됐다. 트롯 느낌을 살리기 위해 믹싱도 더욱 따뜻하게 표현됐으며 뮤지컬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드러머 은주현이 직접 연주를 맡았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와 트로트 곡 ‘콸콸콸’, 유수현의 첫 솔로 곡 ‘척하면 착’ 등을 작곡한 비록(B-ROCK), 제이린(J-LIN)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아 신개념 트롯을 선보인다. 유수현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최근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로도 적합한 리듬이다. 10대, 20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아이돌 군무와 외국 팬들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댄스 트롯으로 완성됐다.한편 유수현은 지난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하며 재능을 펼쳤다. 지난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했으며,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과 함께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트롯계 아이돌로 자리매김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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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배아현·오유진, 3인3색 매력…“순위 상관 없이 한 무대 설 수 있어 마냥 좋아” [종합]

“톱3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미스트롯3’ 톱3인 진선미를 거머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숙명상 1, 2, 3위가 결정되지만 트롯을 향한 열정만은 순위를 매길 수 없었다. 정서주는 “모두 훌륭한 가수여서 누가 톱3에 들어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오전 TV조선 ‘미스트롯3’ 진 정서주, 선 배아현, 미 오유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최연소 진을 차지한 정서주는 “처음 ‘미스트롯3’에 참가했을 때는 톱10 안에만 들어도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1위를 하니 당시에는 실감이 안났다”며 1위가 결정된 직후 얼떨떨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결승전 후에 학교 정문에 현수막도 걸어주시고, 무뚝뚝했던 아빠가 최종 진이 되니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안아주셔서 울컥했다”고 전했다.2위, 선을 차지한 배아현도 “아직 제가 선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길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고, 손녀딸처럼 예뻐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아현은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실시간 문자투표 1위를 기록했다. 마스터 총점, 온라인 응원 투표, 음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최종 순위에 대해 배아현은 “톱3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어떤 등수가 되든 올라간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며 “뛰어난 친구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게 마냥 좋았다”고 전했다.앞서 SBS ‘트롯신이 떳다2’에도 참가한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 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무명 생활이 길었다. 왜 나는 제자리걸음일까 고민이 많았다. ‘미스트롯3’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내가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인지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트롯의 매력에 대해 배아현은 “아이돌 노래도 좋은 게 많지만 트롯은 시대와 인생을 다루는 이야기가 많다. 과거의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는데 트롯을 통해서 그 시대를 알 수 있었다. 위로를 줄 수 있는 트롯의 그런 매력에 빠졌다”고 설명했다.올해 중학교 3학년인 오유진은 어린 나이지만 ‘미스트롯3’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도전했다.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는 최종 3위를 기록했고, MBC 아이돌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에도 참가했다.오유진은 트롯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남이 저를 봤을 때 시원하고 기분 좋아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돌 춤을 췄을 때는 그런 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았다. 그 아이돌 서바이벌을 하면서 트롯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나는 태생부터 트롯을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톱7은 오는 5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도 나선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약 3개월간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배아현은 “콘서트를 통해서 아무래도 방송에선 보여드리지 못했던 댄스 장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오유진은 “저희 톱7에는 춤을 못 춰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춤으로는 걱정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콘서트를 하면서 가수로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서주는 “제가 처음에 톱10에 들어가려고 했던 이유도 콘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춤을 정말 못추지만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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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 완성형 무대로 조회수 1600만 뷰 돌파

가수 오유진의 레전드 무대가 다시 한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소속사 토탈셋은 7일 KBS 유튜브 채널 ‘레전드 케이팝’ 채널에 업로드된 오유진의 KBS ‘트롯 전국체전’ 출연 영상이 최고 조회 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당시 만 11세의 나이로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입문 1년 만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오유진의 무대는 기존 1000만 뷰를 훌쩍 뛰어넘어 1600만 뷰를 돌파,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 영상은 해당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으로 오유진은 세 번째로 조회수가 높은 영상인 ‘신사랑고개’ 라이브 클립까지 천만 조회 수를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천만 뷰를 넘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오유진의 ‘트롯전국체전’ 출연 영상의 조회 수 급상승은 최근 오유진이 출연하고 있는 ‘미스트롯3’의 상승세에 힘입은 결과물이다. 오유진은 가창력부터 퍼포먼스, 성장한 무대 매너는 물론 10대임에도 언니, 동생들을 이끄는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며 ‘완성형 참가자’라는 평가와 함께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보여준다.한편, 오유진이 출연하는 ‘미스트롯3’은 매주 목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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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 5월 13일 군포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가수 재하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어머니 임주리의 응원 무대가 펼쳐진다.재하는 따음 달 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인연’을 개최한다. 2018년 10월 ‘삼바파티’ 데뷔 이후 5년 만에 자신만의 이름을 내 건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된 것.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임주리가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훈훈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리는 1987년 발표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통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후 최근에도 방송과 무대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재하는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은메달의 주인공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달 발표한 ‘빛나 주세요’의 곡 작업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한 가운데 봄 시즌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11일에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장민호 가요제 편에 출연해 양지원, 김양, 기사은 등과 진의 왕관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재하는 “코로나 시국을 끝내고 온전히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의미를 전하며 “아들을 위해 무대에 오르시는 어머니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재하의 단독콘서트 ‘인연’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성이 폭발하는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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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 리더 유수현, 첫 솔로 ‘척하면 착’ 공개…뭄바로트 장르

걸그룹 미나마니 리더 유수현이 솔로로 돌아온다.오는 3월 31일 유수현의 첫 솔로 음원 ‘척하면 착(CHUK & CHAK)’이 공개된다.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하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한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이다.또 유수현은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고 1라운드 올스타의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2021년 MBM 글로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서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로 참여하여 1, 2차 라운드 모두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미니마니는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인정 받고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하는 유수현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음원인 ‘척하면 착’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와 트로트의 믹스곡으로 ‘뭄바로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선보이는 곡이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와 트로트곡 ‘콸콸콸’ 등을 작곡한 제이린과 비록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아 야심찬 신개념 트로르를 선보인다.일반적인 댄스 트로트 곡과는 달리 프리 코러스가 없고 바로 벌스 후에 후렴구로 넘어가며 좀 더 단순한 구성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고 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편하고 쉽게 따라 부르게 하기 위함이다. 후렴구에 나오는 멜로디 악기로는 브라스가 사용되었는데, 리얼 악기와 샘플을 적절히 섞어 K팝의 세련된 느낌도 함께 가져 가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추가하였다.10대, 20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아이돌 칼군무와 외국 팬들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뭄바로트 ‘척하면 착’은 매력적인 유수현의 목소리와 어울려 진정한 글로벌 K트롯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될지 관심을 갖게 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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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2’ 박서진·‘트롯맨’ 한강, 인기 참가자의 탈락…이변 속 최후 승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쌍두마차라 불리는 TV조선 ‘미스터트롯2’(‘미트2’)와 MBN ‘불타는 트롯맨’(‘트롯맨’)에서 인기 참가자였던 박서진, 한강이 나란히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이들은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만큼 일부 시청자들의 이탈 현상까지 발생하기도 했다.이같이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미트2’와 ‘트롯맨’의 최종 우승자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부작으로 알려진 ‘미스터트롯2’는 앞으로 4회가 남았으며, 12부작인 ‘불타는 트롯맨’은 3회가 남았다.지난 2일 방송된 ‘미트2’ 7회에서 참가자 박서진은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2020년 4월 종영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끌었던 박서진은 수준급의 장구 실력을 자랑하며 일명 ‘장구의 신’이란 수식어로 불렸다. 박서진은 그간 ‘미트2’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1·2주 차 연속 1위, 3·4주 차 연속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자랑했지만 7회 탈락한 후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제외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실제 첫 방송부터 꾸준히 시청를 20%대를 유지했던 ‘미트2’는 7회 21.8%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8회는 1·2부 시청률이 각각 18.8%, 1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9화 시청률도 18.8%가 나오며 박서진 탈락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었다. 결국 공정성 논란과 더불어 특정 가수를 향한 편파 편집 논란도 불거지면서 시청률이 3%p 하락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트롯맨’에서도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던 한강이 최종 탈락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한강은 2020년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 시즌1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21년 2월 종영한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하며 꾸준히 이름을 알렸다. 그는 ‘트롯맨’에서 매주 대국민 인기투표 톱10 안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트롯맨’ 8회에서 한강은 한혜진의 ‘서울의 밤’을 밧줄 퍼포먼스로 완성하며 9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 설운도는 그의 무대를 보고 “여자 노래를 선곡해서 효과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제일 잘했어요”라고 극찬했다.그러나 그는 아쉽게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한강의 무대 클립 영상에서 한강의 팬들은 “왜 추가 합격이 안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렇게 완벽한 노래를 부르고도 떨어지다니”, “진국을 놓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미트2’와 ‘트롯맨’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심사 결과가 지속될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회를 향해 갈수록 메인 참가자들의 대거 탈락이 예고된 만큼 제2의 박서진, 한강과 같은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미트2’에서는 안성훈, 최성훈, 박지현, ‘트롯맨’에서는 황영웅, 신성, 손태진 등의 우승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대중의 인기가 반영된 순위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오는 23일 방송을 앞둔 ‘미트2’ 10회에서는 본선 4차전 라이벌전이 그려진다. 1라운드는 개인곡, 2라운드는 두 명이 1곡을 같이 부르는 라이벌 미션으로 최종 10명이 선발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트롯맨’ 10회에서는 TOP14 멤버 중 결승에 진출할 8인의 참가자가 탄생한다. 제작진은 “글로벌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감계하고 있다”며 “TOP14로 압축된 실력자 중 단 8인만이 결승전으로 향한다. 모두가 우승 후보이자 탈락 후보인 긴장감 넘치는 준결승 개인 라운드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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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예능 더보기] ‘미스터트롯2’ vs ‘불타는 트롯맨’…트롯 오디션 대격돌

대한민국에 또다시 트롯 열풍이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격하면서 트롯 전쟁의 막이 올랐다. 원조의 맛을 내세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2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트롯’ 시즌1 제작진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맨’도 8.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청률 면에서는 ‘미스터트롯2’가 앞서고 있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연출자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은 트롯 팬들의 입장에선 깜짝 놀랄 만한 행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한동안 정체된 듯했던 트롯의 인기를 다시 견인한 것에는 성공한 듯하다. 과연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이 탄생하는 곳은 어느 쪽일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원조 트롯의 맛… 유명인 대거 참가먼저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인기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TV조선이 새롭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미스터트롯2’은 상금 5억 원을 걸고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 같은 스타를 찾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미스트롯’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증명해온 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2’를 이끌어 나간다. 마스터 군단 역시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안방마님 장윤정을 비롯해 붐, 신지 등이 함께했고 TV조선이 발굴한 스타 장민호, 김희재도 가세했다.‘미스터트롯2’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인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박서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고, JTBC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13세 박성온도 유소년부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원조 오디션다운 힘을 과시했다. ◇‘불타는 트롯맨’ 원조 제작진의 힘… 원석 발굴 집중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개인 회사 설립 후 MBN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트롯 오디션이다.‘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있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레전드 트롯 가수에 김준수, 홍진영, 이석훈 등 스타들을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했다.‘미스터트롯2’와 가장 다른 건 신예 발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 뮤지컬 배우 에녹 등 유명인들 속에서 신예 황영웅이 예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방식이 ‘미스터트롯’과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서혜진 PD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새로움을 한 스푼 첨가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상금제, 응원 투표 상금제를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취지는 원석 발굴이고, 나아가 차세대 트롯계를 이끌어갈 뉴트롯맨의 육성이다”며 “뜨겁게 밀려드는 팬들의 사랑을 트롯맨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응원 투표 상금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끊임없는 잡음 ‘미스터트롯2’ vs 순항 중 ‘불타는 트롯맨’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의 라이벌 구도는 기획 단계부터 형성돼 왔다. 비슷한 시기에 편성이 예정됐던 터라 편성 확정 전부터 출연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양측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동시에 받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쪽은 임영웅, 송가인을 배출해낸 프로그램, 다른 한쪽은 제작진이어서다.두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컸다. ‘미스터트롯2’는 최근 예심 진으로 선정된 대학부 박지현이 장윤정의 제자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박지현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가창력, 스타성 등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이었으나 이 같은 의혹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오디션 왕좌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은 상황이다. 승부는 배출해 내는 스타가 진정 스타가 되느냐다. 결국 기준점은 송가인과 임영웅이 될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기존 스타를 뛰어넘을 만한 스타가 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2023.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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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진해성과 공연장서 훈훈한 의리...'불트' VS '미트2' 각자 다른 길~

한강이 진해성과 콘서트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다. 한강은 17일 "#진해성 #해성사랑 #트롯전국체전콘서트 #세종대 #공연준비 #삼계탕 #미스터트롯2 #불타는트롯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정한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공연장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진해성의 팬클럽이 제공해준 삼계탕이 눈에 띄어서 진해성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강안 "해성사랑에서 주신 삼계탕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해성과 한강은 KBS '트롯전국체전' 콘서트에 한창이지만, 진해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에 출전 중이고 한강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을 결정해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0일 MBN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2'는 22일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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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이승현, '불타는 트롯맨' 출연! 아빠 앞에서 심사 받는다

트로트 대가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격해 화제다.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불타는 트롯맨'의 공식 SNS에는 출연자 100인의 얼굴과 이름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있는데, 이중 이승현은 설운도를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운도는 '불타는 트롯맨'의 심사위원인 상태라, 자신의 아들을 직접 심사할 전망. 이미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도 설운도가 심사위원이었고, 당시 딸 이승아가 도전자로 나온 바 있어서 아들과 딸이 모두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아빠 앞에서 심사를 받게 된 셈. 당시 설운도는 딸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으며 이승아는 전체적으로 저조한 성적으로 '트롯전국체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과연 이승현이 누나에 이어 탈락 징크스를 이어갈지, 아니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아버지 앞에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이승현은 과거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 멤버로 데뷔했다가 그룹 해체로 솔로로 활동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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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출신 오유진, 토탈셋과 전속계약

가수 오유진이 토탈셋에 새 둥지를 틀었다. 토탈셋은 최근 가수 오유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유진은 지난 2020년 방송된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성량, 톡톡 튀는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국민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아이돌에 도전, 다채로운 매력과 한층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KBS 유튜브 채널 '레전드 케이팝' 채널에 업로드된 '트롯전국체전' 출연 영상이 각각 1340만과 780만 조회 수로 채널 최고 뷰를 기록하면서 오유진이 가진 뛰어난 실력과 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토탈셋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오유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4세인 오유진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한다. 토탈셋은 오유진의 미래를 고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학생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히 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유진이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과 풍금, 삼총사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이관훈, 방송인 정해철과 이진봉, 박하윤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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