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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상이 콘텐츠다'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29일 킨텍스서 개막

이데일리는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와 손잡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이틀간 'CU 이노베이션 포럼',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KGDCon),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 'IP·굿즈 페스티벌', '크리에이톤·뷰티 AI 아이디어톤' 등 1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협업 파트너로 행사에 합류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 BK21사업단·글로벌융합학부 등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은 프로그램들이다.메인 프로그램은 융복합 콘텐츠 개발부터 활용법을 알려주는 CU 이노베이션 포럼이다.행사의 시작을 여는 기조강연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사인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변화의 파도 앞에서'를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의 전략을 소개한다.이어 권한슬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대표, 오진웅 띵스플로우 본부장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다.'돈이 되는 콘텐츠 개발과 활용법'을 알려주는 코너도 준비했다. 토스와 틱톡, 로블록스 소속 콘텐츠·마케팅 전문가들이 영상, 게임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한다.이영재 영차컴퍼니 대표는 지적재산권(IP)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애덤 스타인먼 마운트로열필름 대표는 IP 커머스를 주제로 한 '헐리우드의 게임 플랜'을 소개한다.미국 최장수 시트콤 드라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한 '심슨가족'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괄감독은 현장에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탐구' 강연에 이어 직접 무대에 올라 라이브 드로잉 공연을 펼친다. 행사 둘째 날 CU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와 공동 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AI 활용법과 마케팅, 스토리텔링을 키워드로 한 강연은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이사,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 커머스 사업단장 등이 맡는다.이번 행사에서 KGDCon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도 하이라이트 코너다.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KGDCon은 이틀간 총 15명의 게임 개발 전문가가 나서 게임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의 전 과정을 기초부터 알려준다.현장에서 제시된 과제를 풀어보는 해커톤 방식의 '게임잼' 외에 18개 게임 개발사의 미공개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쇼케이스, 체험존도 운영한다.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는 29일과 30일 오후 1시부터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를 진행한다.현재 활동 중인 40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실습 프로그램이다. 갓 입문한 새내기는 물론 인플루언서 지망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베네타, 순이엔티, 두호컴퍼니 등 메이저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소속의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드, 연피디, 틱톡맨, 키융 등의 릴레이 강연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할 수 있는 스튜디오 부스도 마련했다.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29일)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를 지낸 유응준 케이투스 지사장 등 AI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효과적인 AI 활용법을 들려준다.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 BK21사업단과 글로벌융합학부 소속 교수와 연구진은 다음 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 'AI, 나를 위한 콘텐츠를 선사하다'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디자인, 게임 디자인 등의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이 걸린 총상금 840만원 규모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뷰티 AI 아이디어톤은 온라인 뷰티 시장의 문제점을 AI 기술을 이용해 풀어보는 대회다. 크리에이톤은 일상 속 다양한 즐길 거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포자랩스의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으로 만든 영상 응모작 중 수상작을 행사 현장투표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색 콘텐츠도 기다리고 있다.AI 모션캡처 회사 더싸이언티스트는 29일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국내 최초로 AI와 실제 무용수가 함께 하는 합동 공연 '오래된 미래(공존과 이음)'를 선보인다.같은 날 오후 랄프 소사 총감독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는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팬미팅'과 '버추얼 휴먼 VJ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한다.참가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순금 한 돈, 특급호텔 뷔페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과자 교환권 등을 632명에게 선물을 준다. 포럼 참가, 설문조사 응모, 행운권 추첨 등으로 경품을 얻을 수 있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참가비는 1일권 기준 5만원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벤트 참여 시 1만원에 현장 등록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7 11:17
경제일반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항공권 할인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여름에 바캉스 하기 좋은 추천 여행지로 멜버른, 홍콩, 후쿠오카 세 군데를 선정해 항공권 최대 10% 할인 및 CU 모바일 상품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 출발 해당 노선 왕복 항공편을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기간은 30일까지,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여행지 멜버른은 시드니와 함께 호주의 주요 관광 도시로 꼽히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2일부터 인천~멜버른 노선을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 재개한다. 멜버른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호주 시드니 노선 항공편도 함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여름 휴가 추천 도시는 홍콩으로 쇼핑, 관광, 미식 삼박자를 모두 갖춰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마지막 추천 도시는 일본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후쿠오카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매일 2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3회 운항하고 있다.여름 바캉스 추천 여행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 후 이벤트 화면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아울러 CU와 함께 특급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CU 점포에서 ‘get 아메리카노’ 상품을 구매한 후 포켓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자동 발급된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멜버른·홍콩·후쿠오카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모형 항공기, CU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아시아나항공이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 항공권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3 08:47
연예일반

“얘 뭐에요?” 빈예서, 주영훈 평가에 눈물 (미스트롯3)

빈예서가 주영훈 평가에 눈물을 보인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복지은, 빈예서, 이하린과 베일에 가려진 히든카드가 7080 복고에 도전한다.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에서는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흥 폭발 트로트 메들리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우선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 ‘감성 괴물’ 빈예서, ‘퍼포먼스 퀸’ 이하린, 그리고 추가합격으로 드라마를 쓴 히든카드 참가자가 7080 스타일로 옷을 갈아입는다.이번 팀메들리 미션은 마스터 군단이 멘토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트로트 어벤져스의 마법이 닿은 참가자들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를 모은다. 복지은, 빈예서, 이하린, 그리고 추가합격자를 위해 장민호가 멘토로 출격한다. 장민호는 열혈 멘토링을 마치고서도 무대 직전까지 애정 어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심지어 참가자보다 더 긴장한 나머지 심호흡까지 같이 하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매 라운드 새로운 도전으로 안방을 휩쓴 빈예서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한다. 스페셜 마스터로 참여하는 ‘미스트롯2’ 진인 양지은이 빈예서의 소름을 유발하는 첫 소절에 “얘 뭐예요? 충격 받았어요”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히트곡 메이커’ 주영훈 역시 빈예서의 가창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칭찬에 나선다. 특히 빈예서를 울린 주영훈의 특급 칭찬이 있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안긴다.이날 방송은 ‘우승 상금만 차 한 대 값’인 고아인과 구독자수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의 절체절명의 데스매치 마지막 경연이 펼쳐진다. 데스매치가 끝나고 초미의 관심사인 마스터 군단이 선발한 3라운드 TOP5 진선미정숙이 공개된다. 진선미정숙은 각 팀의 리더가 돼 4라운드 1차전 팀메들리 및 2차전 여왕전을 펼친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관객 평가단의 선택이 경연 점수에 포함된다. 13팀의 마스터 군단 총점 1300점, 관객 평가단 총점 200점, 1~2라운드 합산 3000점 만점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만 전원 5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으며 다른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1 10:14
프로축구

유소년 축구 메카 도약…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적극 지원하며 유소년 축구 메카 도약과 아시아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바라본다.‘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진행 중이다. 제주특별차지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한다.제주 구단 15세 이하(U-15)팀을 비롯해 울산 HD·부산 아이파크·포항 스틸러스·수원FC 충북 청주·서울이랜드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이 집결했다. 이외 제주 제일중 등 제주 지역팀, 데렌FC(몽골) 페르시브반둥(인도네시아) 오이타 트리나타(일본) PVF(베트남)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13개 팀이 참가했다.‘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됐다. 지난 두 차례 대회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됐고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제주 구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연고지 제주도에서 유치가 확정됐다.종전과 달리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4개국 5개 유소년팀이 참가한 것이 큰 차이점이다.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연고지 제주도를 동계훈련 최적지로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 또한 제주 구단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넥슨과의 논의를 통해 교류, 교육, 관광,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한다. 지난 대회에서 진행했던 레전드 클래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 4.3 교육 등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관사 넥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 FC 온라인과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단체관람을 통해 교류의 장도 확대한다.제주구단도 발 벗고 나섰다. ‘레전드’ 구자철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대회 셋째날인 1월 14일(일) 참가자들과 토크쇼를 갖는다. 지난해 제주중학교(제주 U-15팀)를 찾아 특급 멘토로 맹활약했던 구자철은 이번 토크쇼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오는 15일엔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의 지속성과 아시아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넥슨코리아-제주유나이티드’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유소년 축구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제주구단 관계자는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 개최를 통해 연고지 제주도가 유소년 축구 및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고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도 확대되길 기원한다. 제주구단도 12번째 선수로 참가자, 후원사, 주관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1.14 12:45
문화

‘콘텐츠유니버스’서 확인한 AI 만난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콘텐츠유니버스] [종합] ①

AI 기술을 만난 K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성료됐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AI 기술,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제시했다.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의 개회사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익원 대표는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주도해온 검색의 시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생성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융복합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자 생존 해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정하고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과 해법 찾기에 나선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질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융복합 비즈니스의 무한한 효과를 체험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말대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콘텐츠유니버스를 짚었다. 첫날이었던 지난 9일 기조연설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우리는 왜 도전하는가’를 주제로 테크 시대에도 여전히 강조되는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고찰했다.이어진 주제강연에서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는 창조적 가치의 시대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박한우 영남대학교 교수, 정상희 에스에이피코리아 상무는 AI 윤리와 미래의 디지털 혁명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토크쇼에서는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가 제공됐다.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는 자신의 이력과 업계를 설명하며 디자인 아트와 무비 콘셉트 디자인의 혁신을 말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 국장과 함께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이었던 10일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병민 건국대학교 학장,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K콘텐츠의 매력을 짚었다.또한 이영희 서울아트뷰로 대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이상봉 디자이너는 글로벌로 향하는 K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1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홍민지 PD는 무시당하며 영상을 제작하던 입사 당시부터 업무와 삶의 경험을 녹인 책을 출간한 현재까지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강연은 계속됐다. 애덤 스타인먼 마운트로열필름 대표,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가 ‘K콘텐츠가 K브랜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는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야기하며 K뷰티의 미래를 논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대상은 팀 NFT가, 메이커톤 부문 대상은 유튜브 채널 ‘잼배우’를 운영 중인 김민혁 씨가, 뤼튼 프롬프튼 부문은 팀 바이브온이 받았다.한편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크리에이트 유어 모멘텀’(Create Your Momentu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3 06:30
연예일반

하정우, 그린리본마라톤 참여..‘1947보스톤’ 다양한 이벤트 관심↑

영화 ‘1947 보스톤’이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1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47보스톤’ 팀이 지난 4월22,23일 개최된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대회인 ‘스카이런’을 시작으로 전국의 러너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1947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가 손기정 역을, 임시완이 서윤복 역을 맡았다.영화의 주역인 하정우와 강제규 감독,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 및 예방, 그리고 아동 범죄 근절을 위한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힘을 보태고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것. 영화에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는 개회식에서 “좋은 취지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언젠가는 저도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 날이 더운데 안전에 유의하셔야 한다”고 전하며 팬들과 셀카 촬영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강공원 한 켠에 마련된 ‘1947 보스톤’ 부스에서는 SNS 인증샷 업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 마사지건, 암밴드,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또한 다양한 러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러너블’에서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1947년 보스턴 마라톤을 향한 국가대표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달리는 ‘러너블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필수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1947 보스톤’ 시사회 초대권부터 배우 친필 사인 포스터 등 리워드 응모권이 주어져 예비 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러닝크루 ‘경희랑 달리기’와 함께하는 시티런 이벤트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코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1946년 ‘서윤복’ 선수가 참가해 우승한 ‘제1회 조선일보단축마라톤대회’의 시작점인 현 조선일보 별관 앞, 그리고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정식이 열린 덕수궁 대한문 앞, 마지막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여 조성된 손기정 체육공원까지. 러너들은 ‘손기정’, ‘서윤복’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끼며 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1947 보스톤’은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12 09:06
연예일반

마사지건부터 예매권까지… ‘1947 보스톤’X그린리본마라톤 ‘특급 시너지’

영화 ‘1947 보스톤’이 ‘그린리본마라톤’과 특급 시너지를 냈다.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는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이하 ‘그린리본마라톤’)이 진행됐다.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 ‘1947 보스톤’ 팀도 ‘그린리본마라톤’ 현장을 찾았다. 영화 측은 현장에 ‘1947 보스톤’ 부스를 마련, 영화를 알리고 뜻깊은 취지의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이들을 이벤트로 응원했다.룰렛 돌리기를 통해 영화 예매권, 암밴드, 마사지건 등을 증정하는 행사에 ‘1947 보스톤’ 부스는 대회 시작 한참 전부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등 상품인 마사지건을 획득한 러너들은 크게 미소지으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그린리본마라톤’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9 13:44
연예일반

‘쇼퀸’, 장민호 특급 무대로 포문 연다… 18일 첫 방송

‘쇼퀸’이 특별한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오프닝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공개된 영상 속 장민호는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60인의 본선 진출자를 맞이하는 특급 에스코트 무대를 꾸몄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흥을 돋우는 장민호 뒤로 60인의 본선 진출자들이 등장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이들은 열정적인 떼창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 세대 참가자들은 성숙미 넘치는 매력부터 자신감 넘치는 위풍당당한 모습, 상큼 발랄 에너지까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들이 선보일 ‘쇼퀸’ 도전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앞서 ‘쇼퀸’은 제니와 송가인, 장윤정 등 연예인 닮은꼴부터 이색 직업, 최연소 10대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까지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 프로필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열기를 더한 바 있다.또한 탁월한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한 더블 MC 장민호, 장성규, 레전드 심사위원 정훈희와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조합이 더해져 오디션계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3 15:55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소울, 김규래와 이렇게 친했나? 셀카 공개

MBC ‘소년판타지’ 참가자 소울과 김규래가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지난달 30일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을 꿈꾸는 54명의 소년이 모였다.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필두로 화려한 프로듀서 4인방과 함께 첫 입학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그중 중국 오디션 출신 소울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남다른 친화력과 귀여운 허당미를 자랑하며 첫 방송 만에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가 등장하자마자 “내 옆에 와 규래”라며 애정을 보이고 김규래와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둘의 케미를 뽐냈다.뿐만 아니라 지난 3일 공개된 2회 선공개 영상에서 소울은 김규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보이는 등 유독 예뻐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소년판타지’는 본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음원 발매와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수트 댄스에 출연하는가 하면, 다양한 콘텐츠와 선공개 영상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일 2회 본방송이 끝난 후 오전 1시에는 생동감 넘치는 시그널 송의 단체 무대 리허설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12:10
예능

황영웅 빠진 ‘불타는 트롯맨’, 오늘(7일) 우승자 발표..표심 어디에

참가자 황영웅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불타는 트롯맨’이 혼란한 상황 속에서 1대 트롯맨을 선발한다. TOP7인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이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황영웅의 하차로 목적지를 잃은 표가 과연 누구에게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7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불트’) 결승에서는 영예의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마지막 대결이 공개된다. TOP7은 파이널 무대로 자신의 인생사가 담긴 곡을 풀어내는 ‘나의 인생곡’ 미션에 도전한다.TOP7은 길고 긴 시간 동안 자신의 곁을 묵묵하고 든든하게 지켜준 가족과 관련한 숨겨온 사연을 털어놓는다. 한 참가자는 위암 말기로 투병한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저녁에는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꾸린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펑펑 눈물을 흘렸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3살 때부터 자신을 홀로 키운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을 진정성 넘치게 열창했다.‘불트’ 참가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아간 참가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와 함께 집 앞에 실물 크기 등신대까지 마련된 것을 보고 쑥스러움을 참지 못했다. 이어 무명 시절 행사비도 받지 못하고 연이어 사기까지 당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다가 가족 모두가 오열하는가 하면 이내 눈물을 닦고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뜨거운 가족애를 느껴지게 했다.그런가하면 TOP7의 가족들은 최종 경연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출동했다. TOP7은 떨리는 가슴을 애써 부여잡고 무대에 올랐지만, 이내 객석에 앉은 부모님을 보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불트’ TOP7이 소중한 가족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마지막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초특급 혜택이 주어지는 최종 파이널 우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와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제작진은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을 맞이했다. ‘불트’ 참가자들 모두 그 어느 때보다 벅차고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며 “특히 방송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는 트롯맨 탄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청자 여러분이 응원하는 참가자를 향해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불트’ 방송 초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던 황영웅은 과거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등 피해자들의 폭로가 연이어 터지며 파장이 일었다. 그는 결국 결승 1차전을 마친 후 지난 3일 하차 의사를 밝혔다.황영웅은 오는 4월 29~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빠지게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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