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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의 정체성”…‘퀸지윤’ 박지윤이 돌아왔다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스토리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지윤은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추리, 진행, 연기 등 모든 면에서 활약하며 ‘퀸지윤’의 입지를 톡톡히 다졌다.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즌 1, 2, 3을 차례로 방송해 많은 마니아 층을 쌓았다. 박지윤은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단단한 중심축 역할을 소화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박지윤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박탐정’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다른 크라임씬 터줏대감 박지윤의 진면목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역을 맡은 박지윤은 완벽한 착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경력직다운 여유를 선보였다. 기존 멤버인 장진, 장동민과 새로운 멤버 키, 주현영, 안유진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이끌고, 깔끔한 진행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의 시작을 안정감 있게 열었다. 여기에 추리의 방향을 명확히 잡고 단서들을 모아 하나로 잇는 박지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범인 검거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 ‘박주인’ -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정체성, 박지윤이 없는 ‘크라임씬’은 상상할 수 없다두 번째 에피소드 ‘고시원 살인 사건’에서는 ‘박주인’으로 분한 박지윤의 특급 연기가 이어졌다. 어떤 인물과 붙어도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박지윤의 콩트 연기는 ‘크라임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박지윤은 증거를 수집하면서도 멤버들과의 코믹한 티키타카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결정적인 부분을 짚어내는 박지윤의 노련함은 감탄을 자아냈다.‘크라임씬 리턴즈’의 첫 공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에서 '크라임씬 리턴즈'는 1위를 차지했다.그 중심엔 레전드 추리 여신 박지윤이 있었다. 윤현준 PD는 “‘크라임씬’ 하면 딱 생각나는 사람이 박지윤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며 박지윤의 역할에 믿음을 보였고, 멤버들 또한 가장 견제되는 멤버 1순위로 박지윤을 꼽았다. 박지윤은 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깨알 같은 콩트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크라임씬 리턴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6일 12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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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앨범·드라마·예능 모두 섭렵 “남다른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소화”

최수영이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 가득한 홍보 레이스를 펼쳤다. 최수영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팀 활동에 이어 그는 드라마, 예능 등 빼곡한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해내며 열혈 행보 또한 보이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소녀시대 단독 예능 JTBC ‘소시탐탐’으로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빠듯한 개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회 동안 단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 우정 여행, 농촌 체험, 추리 게임, 토크쇼, 콩트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마다 예리한 추리력과 협상 실력을 뽐냈고 ‘소시탐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소녀시대 홍보 활동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최수영의 활약에 “진짜 ‘티얼스’가 뭔지 보여줬다”, “레전드 게스트다”, “안 빼고 열심히 해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의 활약은 웹 예능 ‘출장 십오야2’와 ‘문명특급’에서도 빛났다. 그는 ‘출장 십오야2’에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얻어내는가 하면, ‘문명특급’에서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MC 재재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2년 버전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고, 춤출 때 머리를 흔드는 쪼(습관)를 공개했다. 이에 방송 후 최수영의 ‘포에버 원’ 음악방송 단독 직캠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수영 쪼를 보면 시원해지고 신나는 효과가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멋진 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포에버 원’ 음악방송 활동 종료 후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앨범을 만들면서도 다시금 모두의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또 타협하고, 진심에 의심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다. 앨범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역시나 메시지를 완성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팬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올여름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우리 꼭 영원하자 징글징글한 소녀들아”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이처럼 최수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바람직한 홍보 행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를 지켜본 ‘소시탐탐’ 정승일 PD가 “예능도 작품으로 생각하는 프로 정신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아 풍성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예능부터 소녀시대 앨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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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 김호중 첫 주자 출격...‘고맙소’ 열창

‘트바로티’ 김호중이 ‘미스터리 듀엣’의 첫 주자로 출격한다.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다.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만남이 알려지며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터리 듀엣’ 첫 싱어로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 김호중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김호중은 ‘미스터리 듀엣’ 촬영이 녹화일 기준으로 ‘소집해제 후 첫 공식 스케줄’임을 알려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더욱이 같이 노래를 부르는 상대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듀엣 연습을 진행했던 김호중은 ‘미스터리 듀엣’ 섭외를 흔쾌히 수락한 이유에 대해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했어요”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호중은 추리력을 대폭발시키며 “송창식? 송가인? 박구윤?” 중 한 명과 듀엣을 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내놓아 ‘미스터리 듀엣’ 무대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환상적인 열창을 터트리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패널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쏟아냈고, 방청객들은 환호하며 벅찬 무대의 감동을 오롯이 느꼈다. 또한 벽이 열리기 전부터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던 김호중은 벽이 열리고 상대를 확인하자 요동치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와 무섭다!”라며 007작전을 뛰어넘는 제작진의 특급 첩보 작전과 기술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더해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인 김호중은 자신과 함께 무대를 꾸며준 ‘미스터리 싱어’에게 진심어린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고맙소’를 열창, 초대형 귀호강을 안겼다. 과연 김호중이 “늘 사랑하오”를 외치며 깜짝 고백을 건넨 주인공은 누구일지,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웅장한 ‘고막 힐링’을 선물할 ‘미스터리 듀엣’ 김호중 편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소집해제 후 첫 공식 스케줄을 ‘미스터리 듀엣’에 허락해준 김호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미스터리 듀엣’ 김호중 편은 8월 8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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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찾쇼' 드림캐쳐, "아주 의심스러워" 후각 동원한 과학 수사? 찐팬찾기 나서...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7인7색 ‘찐팬 찾기’에 돌입한다. 9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오리지널 콘텐츠 ‘팬찾쇼’ 1회에서는 오감을 총동원한 과학수사로 ‘찐팬’을 찾기에 나선 드림캐쳐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걸그룹 최초로 ‘팬찾쇼’에 출격한 드림캐쳐는 이날 탐정사무소에 모여 “여자 탐정단은 우리가 처음이라지”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각자에게 어울리는 탐정 닉네임을 고른다. ‘아돌라의 딸’을 비롯해 ‘열정 만수르’, ‘슈퍼팔랑귀’, ‘아는데 몰라요’ 등 서로에게 딱 맞는 ‘착붙’ 닉네임을 선정하는 등 닉네임에 걸맞은 활약상을 예고한다. 뒤이어 드림캐쳐는 서로 ‘찐팬’을 주장하는 ‘데자부컴눈명소취’, ‘날아올라뱁새’라는 닉네임의 두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를 두고 본격 ‘탐정 수사’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두 팬의 프로필을 하나하나 뜯어본 후 “애매하다”, “겉도는 느낌”이라고 각자의 완벽한 논리를 대며 ‘찐팬’과 ‘라이어팬’을 추측한다. 드림캐쳐의 모든 앨범과 어린 시절 사진으로 만든 미니 화환이 빛나는 ‘추리의 방’에 이어 두 팬의 방에 입장한 드림캐쳐는 더욱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낸다. 데뷔 초부터 소중하게 모아온 포토카드부터 생일 기념 컵홀더, 멤버들의 추천템으로 가득찬 두 팬의 방에서 감탄을 연발하면서도 멤버들은 ‘찐팬’ 추리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 특히 드림캐쳐는 후각을 총동원한 ‘과학수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데자부컴눈명소취’, ‘날아올라뱁새’에 방에 들어간 멤버들은 옷부터 굿즈의 냄새를 일일이 맡아보면서 “아주 의심스럽다”, “사람 냄새가 난다” 등 촉을 세운다. 그러나 생일 카페 영수증, 멤버들이 사인한 폴라로이드 등 ‘찐팬’이 아니고선 가질 수 없는 아이템에 드림캐쳐는 이내 “헷갈린다”, “아니면 죄송하다”라고 ‘멘붕’에 빠진다. 추리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딱 걸렸어”라고 ‘찐팬’과 ‘라이어팬’ 답을 확신한 듯 환호한다. 과연 드림캐쳐가 ‘특급 팬사랑’으로 단번에 ‘찐팬’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팬찾쇼’ 드림캐쳐 편 1회는 9일(오늘)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단독 공개된다. 2회는 16일(월) 오후 6시 팬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8.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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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4강 쟁탈전 승리팀 공개→UDT가 택한 미션은?

'강철부대' 4강 쟁탈전 '가로림만 개척작전'의 승리 부대가 공개된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1회에서는 '가로림만 개척작전'의 승패가 결정되며,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 자리를 쟁취할 부대가 확정된다.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생존을 건 4강 쟁탈전에 나선 가운데, 마지막 기회를 차지하기 위한 접전을 이어간다. 광활한 갯벌에서 육중한 무게의 IBS(소형 고무보트)를 활용하는 작전과 더불어, 발 빠짐이 심한 갯골이 도사리고 있어 승부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 이런 가운데 '밀리터리 루키' 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격전지의 특성과 부대별 특화된 전투 체력 등을 치밀하게 분석, 해병대 출신 김동현의 특급 칭찬을 받게 된다고. 어느덧 루키를 벗어나 탁월한 예측력을 소유하게 된 츄의 지지를 받은 우승 부대는 어디일지 이목이 쏠린다. 강철부대원들은 미션 도중에도 끊임없이 대처 방안을 구상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격전을 벌인다. 무엇보다 지난주 SDT 이정민과 SSU 정성훈이 갯고랑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체력 저하를 겪는가 하면, 해병대수색대 역시 초반 기세와 달리 역전을 당하는 위기에 봉착한 상황. 이에 각 부대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양각색 전략,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마스터 최영재가 "특수부대 스타일"이라고 칭한 예상 범주를 넘어선 최후의 결단까지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SKY채널·채널A '강철부대' 11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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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가로림만 개척작전 승패 결정…최후 한자리는

'강철부대’에서 4강 쟁탈전 가로림만 개척작전의 승리 부대가 공개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1회에서는 ‘가로림만 개척작전’의 승패가 결정되며,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 자리를 쟁취할 부대가 확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생존을 건 4강 쟁탈전에 나서 마지막 기회를 차지하기 위한 접전을 이어간다. 광활한 갯벌에서 육중한 무게의 IBS(소형 고무보트)를 활용하는 작전과 발 빠짐이 심한 갯골이 도사리고 있어 승부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 밀리터리 루키이던 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격전지의 특성과 부대별 특화된 전투 체력 등을 치밀하게 분석, 해병대 출신 김동현의 특급 칭찬을 받게 된다고. 어느덧 루키를 벗어나 탁월한 예측력을 소유하게 된 츄의 지지를 받은 우승 부대는 어디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강철부대원들이 미션 도중에도 끊임없이 대처 방안을 구상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격전을 벌인다. 무엇보다 지난주 SDT 이정민과 SSU 정성훈이 갯고랑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체력 저하를 겪는가 하면, 해병대수색대 역시 초반 기세와 달리 역전을 당하는 위기에 봉착한 상황. 이에 각 부대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양각색 전략,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마스터 최영재가 “특수부대 스타일”이라고 칭한 예상 범주를 넘어선 최후의 결단까지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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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강력3팀 유반장 유재석, 권일용도 인정한 추리력

'놀면 뭐하니?' 유 반장(유재석)과 강력3팀 멤버들이 안방을 심장쫄깃한 추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유 반장과 김형사(김종민), 마형사(데프콘)에 정봉원(정재형)과 미주가 신입형사로 가세, 5인 완전체로 뭉친 강력3팀은 웃음과 마성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도 매료시킨 특급 추리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수사반장 유 반장(유재석)과 5인조가 된 강력 3팀 팀원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 8.5%, 2부 9.9%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는 7.4%(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반장이 사건의 단서들을 조합해 최종 브리핑을 하고 권일용 감독관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장면'으로, 10.5%(수도권 기준)를 나타냈다. 이날 정봉원과 이미주가 신입형사 면접에 나서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정봉원은 "날 그렇게 원해? 왜 그럴까?"라고 여유를 부리더니 민첩성 테스트에선 넘어지는 것도 불사하는 승부욕을 불태우거나 "내가 막내 한다. 더럽고 치사해서 견뎌낸다"라고 합격을 갈구하며 질척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주는 '수사반장' 음악에 맞춰 뻔뻔함이 돋보이는 댄스를 펼치거나 유연성을 보여준다며 다리찢기를 시도하다 비명을 지르는 사차원 활약을 펼치면서도 "전혀 창피하지 않다"라고 강철 멘탈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정봉원과 이미주가 신입형사로 합격했고 고참 김형사, 마형사에 이어 강력3반 5인조가 완성됐다. 마형사와 이미주 형사는 경찰대를 수석졸업했다고 하거나 한 학기만에 조기졸업했다는 상황극 과몰입 발언으로 유재석의 대국민 사과를 불렀다. 뿐만 아니라 김형사는 기계 체조를 잘해서 특채로 들어왔다고 주장했고 정봉원 형사는 음악 특채로 영입됐다고 주장, 허당미 끝판왕 팀원들의 모습으로 웃음과 우려를 함께 불렀다. 그런 가운데 해체위기에 놓인 강력3팀을 심폐소생 시키기 위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 교수가 조사관 부캐로 등판, 요절복통 상황극에 방점을 찍었다. 권일용 교수는 물 만난 듯 상황극에 빠져들었고 마피아게임을 통해 팀원들의 성향을 예리하게 파악했다. 마형사가 마피아라고 정확하게 지목한 권일용 교수는 "그냥 찍었다"고 농담하며 능청미를 드러냈다. 또한 혈흔을 통해 과학적으로 사건현장을 분석하는 스킬과 지문 채취 방법 등을 설명하며 사건수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팁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선 '놀뭐식당' 살인사건에 투입된 강력3팀의 활약이 공개됐다. 가게주인 김불통이 살해된 가운데 아내, 종업원, 주류배달원이 용의자로 떠올랐다. 강력3팀은 각기 다른 발자국과 술병에 남아있는 지문, 현장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증거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갔다. 실수도 있었지만 예리한 눈썰미와 추리로 점점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냈다. 결정적으로 유 반장은 주변에 있는 혈흔의 방향을 주시하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했고 결국 강력3팀은 범인과 사건의 진실에 다다랐다. 권일용은 강력3팀의 수사에 "영재 수준이다. 실제 형사 5년 차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유 반장에 대해서는 '전체 그림을 보는 반장의 모습"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반전 넘치는 추리력을 뽐낸 강력3팀은 해체위기에서 심폐소생에 성공, 다음 활약을 기약했다. 이날 방송은 유 반장과 강력3팀의 반전 추리력이 돋보인 활약상과 권일용 교수까지 가세한 심장쫄깃 수사 상황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미친 몰입도를 불렀다. 찐 웃음과 추리의 묘미를 절묘하게 버무린 '놀면 뭐하니?'의 경계 없는 도전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수사반장'은 콩트를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권일용 교수의 자문아래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실제 경찰들의 실습과정과 유사하게 사건 현장을 재구성했다. 준비해놓고 촬영하지 못했던 2014년 무한도전 탐정사무소의 구성 요소들도 곳곳에 들어가 있다. 앞으로 유반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팀원들이 뭉쳐 강력계뿐 아니라, 라이벌 반장의 등장, 교통계 등으로 부서 이동, 시골형사가 된 유반장 등의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예고편에선 카놀라 유와 예능 원석들이 어우러진 2021 ‘동거동락’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되며 또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동거동락'은 일회성이 아니라 다양한 조합을 위해 분야별로 수십 회의 미팅을 하면서 새 얼굴들을 계속 찾는 중이다.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물의 활약은 단순히 그 한 번의 화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타 예능 프로그램들의 섭외와 출연으로 이어지는 예능의 경사다. 신인들만의 구성은 그들도 다소 부담스럽고 시청자들도 낯설 수 있어 안정감 주는 베테랑 예능인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첫번째 녹화도 신구의 절묘한 조화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고, 연속성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졌다"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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