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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마트, 창립 31주년 맞아 '스타세일' 진행…초저가 상품 선봬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창립 31주년 스타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창립 3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노브랜드·이마트24 등 이마트 패밀리가 총출동해 초저가 상품 10종을 함께 선보인다.10개 품목 중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이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도 1~2종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28개입)'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1만6900원 대비 70% 이상의 할인 혜택이다. 같은 상품을 트레이더스에서는 4팩으로 구성한 메가팩으로 1만9480원에, 이마트24에서는 1팩 6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냉동피자 매출 1위 '오뚜기 갈릭치즈 크러스트 2입기획'은 2개입임에도 1개 정상가 9980원보다 저렴한 8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의 3개월간 판매량에 준하는 물량을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와 함께 준비했으며, 세 곳 모두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 3겹 화장지(30mx30롤)’는 2만8900원에 1+1 혜택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까지 동일가에 운영한다.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7월 1일 통합 이마트로 출범한 만큼 가장 많은 상품인 7종을 공동 기획했다. 그 중 6종은 판매 단량과 가격까지 동일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난 11월 초에 열린 ‘2024 쓱데이’에서 확실히 싼 가격으로 완판 기록을 세운 올리브유의 인기를 반영해 ‘피에트로 코리첼리 올리브오일(500ml)’을 정상가 1만3800원보다 28%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또, '대림 로얄크랩스(100g)’는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6980원에, 추워진 날씨에 딱 필요한 이마트 단독 모델인 ‘블랙앤데커 탄소열선 전기요(70cm x 180cm)’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만원 할인한 행사가 2만9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스타상품 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추려 파격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창립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프리미엄 대광어회’와 ‘호주산 차돌박이’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제철 신선 먹거리인 딸기와 11Brix 이상으로 선별한 고당도 감귤, 암소한우와 암퇘지 삼겹살·목심, 토종 암탉 백숙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이마트에서 연말 파티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와인, 초밥, 피자 등 파티 먹거리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이마트 창립 31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이마트 앱에서 스타세일 구매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31명), 이마티콘 1만원(100명), 이마트24 5000원 금액권(200명)을 증정한다.또한, 스타세일의 핵심품목인 10대 스타상품 1개 구매 시 이마트 앱 스탬프 1개를 발급하며, 스탬프 5개 이상 획득 시 e머니 1000원을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 128GB(1명), 에어팟 4세대(3명)을 증정한다.이마트24 또한 이마트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24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인기 상품 24종 대상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아임e 쓴커피(500ml),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240ml), 농심 육개장 사발면, 농심 새우깡(90g) 등 인기상품 24종을 행사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고 APP을 통해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24 앱 쿠폰(5000원)을 선물로 준다.또한 이마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상품인 ‘액츠 캡슐세제(28입)’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6900원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마트는 ‘민경장군(유튜브 구독자 32만명)’ ‘남보라의 인생극장(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등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스타세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31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31년 업력을 집대성한 이번 스타세일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6 10:21
드라마

‘조립식 가족’ 하서윤, ‘K-전여친’ 도희주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는 배우 하서윤이 잊혀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하서윤은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강해준(배현성)의 전 여자친구인 의사 도희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13, 14회에서는 여전히 해준과의 관계를 회복해보려는 희주의 노력이 이어지며 흥미를 이끌었다.먼저 희주는 김산하(황인엽)에게 자신이 해준과 잘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산하와 그의 아빠 김대욱(최무성)의 식사 자리에도 따라가거나 대욱을 아버님이라 부르는 등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희주는 해준과 박달(서지혜)의 사이를 의심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는 다정한 두 사람을 보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고, 눈빛에는 질투심과 서운함, 당황스러운 감정이 모두 느껴져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특히 하서윤은 자연스럽게 서툰 사랑을 표현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꼭 필요한 ‘K-전여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해냈다.이처럼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하서윤은 KBS 2TV ‘다리미 패밀리’에서 싹싹한 며느리 송수지 역으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힘을 낼 시간’에서 은퇴한 아이돌 사랑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하서윤이 출연하는 JTBC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KBS 2TV 특별기획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영화 ‘힘을 낼 시간’은 12월 18일 개봉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1 16:42
드라마

‘국민 배우’ 김영옥-박인환, 연상연하 케미로 안방 웃겼다

국민 배우 김영옥과 박인환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김영옥, 박인환이 역대급 연상연하 부부 케미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연기 인생 도합 120년이 넘는 두 배우의 ‘엄지척’ 열연은 드라마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해학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유머 코드가 더해지며 극적 재미는 물론 완성도까지 드높이고 있다. 이에 ‘다리미 패밀리’ 속 길례, 만득 노부부의 케미가 돋보였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손자 김현준의 축의금을 위조한 김영옥과 박인환12회에서 길례와 만득은 으악산에서 파온 돈을 경찰인 손자 이무림(김현준)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했다. 두 사람은 무림의 결혼식 날, 가짜 축의금을 만들어 축의대에 넣기로 했다. 길례와 만득은 축의대를 지키고 있는 다림과 차태웅(최태준)을 화장실에 보내기 위해 찰진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방명록에 빠르게 이름을 써 내려가는 콤비 활약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식장엔 무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온 선후배 경찰들이 쫙 깔린 상황. 일촉즉발 상황 속 남다른 호흡으로 비밀 작전을 성공시킨 길례와 만득의 활약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김선경의 차를 얻어 탄 김영옥과 박인환집으로 돌아가려던 길례와 만득은 사돈인 윤미옥(김선경)의 강권에 못 이겨 무림의 결혼식 하객이었던 선후배 경찰들과 함께 차를 타게 됐다. 그렇게 경찰들 틈에 끼어 귀가하던 중 경찰들이 생각 없이 툭툭 던진 질문이 폐부를 찌르자 만득은 긴장감을 못 이기고 호흡 곤란에 빠졌다. 이어 경찰들의 부축을 받아 집까지 도착했지만 60억이 숨겨져 있는 매트리스를 마구 눌러대는 경찰들 때문에 증세는 더욱 악화됐다. 이에 길례는 방에 있는 경찰을 모두 쫓아내며 만득을 챙겨 두 사람의 부부 케미가 극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혼한 딸 왕지혜를 걱정하는 김영옥과 박인환한편 14회에서 무림에게 축의금으로 1억을 건네는 데 성공한 길례와 만득은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곧 두 사람 앞에 이혼한 딸 이미연(왕지혜)이 나타났고, 두 사람의 행복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내 미연이 불쌍했던 길례는 딸에게도 돈을 나눠주고 싶어 했지만 만득은 단호하게 반대했다. 매회 안방극장에 희로애락을 전하고 있는 두 사람은 향후 또 어떤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킬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7:56
드라마

금새록, 김정현에 조금씩 마음 여나…관계 변화 기대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금새록의 물오른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100억을 잃어버린 백지연(김혜은)의 아들 서강주(김정현)와 100억을 으악산에서 파온 고봉희(박지영)의 딸 이다림(금새록)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지승그룹의 후계자 강주와 눈 수술로 앞을 볼 수 있게 된 다림의 ‘강림’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후 시력이 돌아온 다림에게 짝사랑 플러팅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강주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14회까지 방송된 두 사람의 역대급 장면을 되짚어봤다.# 관계 진전을 보이기 시작한 김정현과 금새록12회에서 술에 취한 서강주와 차태웅(최태준)이 주먹질을 하며 싸우자 다림이 급하게 이들을 말렸다. 태웅에게 맞고 쓰러진 강주를 혼자 버리고 갈 수 없었던 다림은 태웅을 따라가는 대신 강주의 옆을 지켰다. 쓰러져있던 강주는 하늘을 보고 별이 많이 떴다며 센치한 모습을 보이고 별을 확인한 다림이 북두칠성이라고 알려주는 장면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를 부르는 대목이었다.뿐만 아니라 다림은 자신의 취직이 강주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고마워했다. 강주는 그녀에게 입원했을 때 이마에 뽀뽀한 사람이 자신이란 걸 밝히며 고백까지 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다림은 그의 고백을 딱 잘라 거절,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강주는 태웅을 좋아하는 다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집중됐다.# 금새록을 오해한 김정현13회에서 강주는 태웅으로부터 다림에게 행했던 자신의 만행을 듣게 됐다. 강주는 다림이 8년 전 자신과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까지 태웅에게 이야기했다고 오해했고 다림에게 상처를 주며 앙숙 케미를 이어갔다. 다림은 강주에게 싸늘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다음날 자신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은인과 앙숙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케미는 향후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고조시켰다.# 금새록에게 고백한 김정현다림의 언니 이차림(양혜지 분)과 갈등을 빚은 강주는 다림에게 위로를 받았다. 강주는 차림에게 가지 않고 자신을 따라온 다림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이내 그녀에게 짝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다림은 태연하게 마음을 받아주지도, 거절하지도 않자 강주는 묘한 설렘을 느꼈다. 서서히 강주가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다림과 그녀에게 점점 빠져드는 강주의 모습이 향후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가 ‘강림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32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1 11:15
드라마

김정현-김혜은,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 불청객 (다리미 패밀리)

김현준과 하서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한다.오늘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과 경찰서장 딸 송수지(하서윤)가 백년가약을 맺는다.앞서 백지연(김혜은)은 도둑맞은 100억이 모두 현금 일련번호 AA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김성훈(박성현)에게 전했다. 자신이 파온 돈이 지연의 것이라는 걸 꿈에도 모르는 고봉희(박지영)는 그녀의 돈을 쓰고 다녔고, 지연의 집에서 일하는 배해자(오영실)에게도 지연의 돈을 건넸다. 해자 또한 봉희에게 받은 돈을 지연에게 고스란히 전달, 잃어버린 돈을 확인하는 지연의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3일 공개된 스틸 속 무림과 수지가 하객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신랑, 신부 입장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봉희와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경찰들 사이에서 몰래 축의금을 위조할 방법을 찾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세 사람은 들키지 않고 무사히 1억을 무림에게 넘겨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 다른 스틸에는 초대도 없이 식장에 들이닥친 서강주(김정현)와 백지연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다급하게 움직이는 지연과 그녀의 뒤를 잇따르는 강주의 표정은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을 찍는 도중 강주와 지연을 발견한 이다림(금새록)과 차태웅(최태준), 이차림(양혜지)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의아해한다. 강주와 지연이 결혼식장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일지, 봉희와 길례, 만득은 아무도 모르게 축의금을 불릴 수 있을지 두 가족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지연의 사라진 100억을 둘러싸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 지승그룹 식구가 얽힌 가운데, 100억의 행방을 찾아 헤매는 지연과 돈을 쓰기 바쁜 봉희, 길례, 만득의 향후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림의 결혼식 날, 두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릴 수 있을지 본 방송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7:25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예측불허 전개 흥미↑…# #눈수술 금새록 #신현준 친자 최태준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모든 서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이야기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31일 제작진은 청렴 세탁소 식구들과 지승그룹 가족의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다리미 패밀리’의 주요 사건을 되짚어봤다.#눈 수술 후 시력 찾은 금새록과 김정현의 향후 행보수술을 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희망도 잠시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은 거액의 수술비에 좌절하고 말았다. 수술비로 인해 가족들 간 갈등까지 발생하자 수술을 포기한 다림의 처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하지만 극적으로 고봉희(박지영 분)와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이 다시 으악산에서 돈다발을 가져오며 다림은 무사히 수술대에 올랐다.수술을 받은 다림은 모든 걸 볼 수 있게 됐고, 원수인 서강주(김정현 분)와 자신이 그토록 보고 싶어한 차태웅(최태준 분), 그리웠던 가족들의 얼굴을 보게 되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력을 되찾은 다림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를 안 강주는 자신의 아버지 지승돈(신현준 분)의 비서로 일하는 다림의 모습을 상상했다. 과연 강주는 부친에게 다림을 비서로 채용해달라 요청할 것인지, 또 다림은 제안을 수락하고 새 일자리를 구할지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궁금증을 높인다. #아슬아슬한 사각 관계함께 영화를 본 강주와 다림, 태웅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회복 중인 다림 앞에 강주가 나타나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는가 하면 그녀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해줘 뿌듯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키스 당시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었던 다림은 이 모든 게 태웅의 행동이라고 착각했고 세 사람의 엇갈린 관계가 극의 흥미를 더했다. 강주 또한 다림이 수술 부작용으로 눈을 깜빡이자 자신에게 윙크하고 있다는 착각에 설레기도. 여기에 이차림(양혜지 분)은 태웅에게 애매한 거리를 유지해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과연 다림, 차림 자매가 한 남자를 두고 어떤 행보를 벌일지, 승돈의 아들 강주와 태웅이 펼칠 신경전 또한 호기심을 자아낸다.#100억을 찾겠다고 다짐한 김혜은100억을 도둑맞은 백지연(김혜은 분)은 사라진 돈을 찾기로 결심했다. 승돈과 강주가 찾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지연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 백웅(이원종 분)과 일했던 김성훈(박성현 분)을 찾아가 돈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지연의 돈을 가지고 있는 청렴 세탁소 가족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지연은 과연 돈을 찾아낼 수 있을지 향후 일어날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신현준이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태준의 행보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란 태웅은 갑자기 찾아온 승돈이 친부라고 밝히자 충격에 빠졌다. 태웅이 직업도 없이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간다고 생각한 승돈은 그의 곁을 매정하게 떠났다. 차갑게 선 긋는 승돈의 행동이 과연 태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뒤늦게 만나게 된 승돈, 태웅 부자의 향후 스토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다리미 패밀리’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명품 배우들의 연기 퍼레이드로 보는 이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청렴 세탁소 식구와 지승그룹 가족의 얽히고설킨 관계성, 반전 요소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자극한다.‘다리미 패밀리’ 11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1 14:30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소상공인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 개최

KB금융그룹이 스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의 개막전이 28일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진행됐다. '2024 스타콘 페스타'는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 프로그램’,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무대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버스킹 공연, 온라인 셀러 성과공유회와 총 12개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스타콘 스타즈 어워드’가 실시됐다.‘마켓 프로그램’에서는 52개 소상공인 업체가 제품 판매 부스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양질의 상품을 제공했고, 쇼 호스트가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됐다.함께 이뤄진 ‘스타콘1:1 컨설팅’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소호 컨설팅’팀과 ‘브랜딩,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전 예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경영 자문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또 KB금융은 'KB STAR Zone'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하여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 캠페인'과 환경 보호를 위해 푸드트럭의 다회용기 사용·반납을 홍보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했다.개막전에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특별판매전이 진행되며,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에서 127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KB금융은 KB스타뱅킹, KB Pay, KB M-able, KB손해보험 앱을 통해 홍보배너와 연결링크를 제공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코로나 이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KB금융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의 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여러분의 성공이 곧 KB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사업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8 15:15
드라마

[차트IS] ‘다리미 패밀리’, 자체최고 17.6%...신현준, 친아들 최태준 존재 알았다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다리미 패밀리’ 10회는 전국 기준 17.6%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8회 16.2%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달 28일 시청률 14.1%로 첫 발을 내디딘 ‘다리미 패밀리’는 평균 15%대를 기록한 터라,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의 달인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첫 주말극이다.10회에서는 극중 승돈(신현준)이 친아들 태웅(최태준) 존재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승돈은 태웅에게 유전자 검사지를 건네며 “네가 내 아들이라던데? 거기 네 엄마 전화번호도 들었어. 전화해서 말해. 네가 내 아들이래도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다고 얘기해”라며 매정하게 떠났다. 이후 혼자 남은 태웅의 분노한 모습으로 과연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관심을 모았다. ‘다리미 패밀리’ 11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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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친 아들=최태준 알았다→차 안에서 수상한 행동 포착 (다리미 패밀리)

신현준이 청렴 세탁소를 방문한다.오늘 27일 방송되는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0회에서는 지승돈(신현준)이 고봉희(박지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앞서 승돈은 전 애인이었던 노애리(조미령)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게 됐다. 친자가 있다는 애리의 말을 무시한 채 지내던 승돈은 그가 또다시 아들 사진을 보내오자 분노했다. 여기에 친자 사진이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최태준)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 서강주(김정현)와 지승돈이 돈을 훔쳐 간 범인 오민기(강덕중)를 만나고 온 백지연(김혜은)과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그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청렴 세탁소에서 태웅을 만난 승돈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태웅이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돈은 그가 머무는 청렴 세탁소로 향한다. 봉희는 승돈의 방문이 당황스럽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를 응시한다. 승돈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능청스럽게 세탁소를 둘러보고 봉희가 요청한 차용증을 건넨다. 이에 봉희는 차용증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 승돈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는데. 과연 봉희는 그의 의도적인 접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극의 호기심을 더한다.한편 승돈은 차용증과 함께 봉희에게 커피를 넘겨준다. 이때 청렴 세탁소 알바생이자 승돈의 친자 태웅이 등장한다. 사진으로만 봤던 친자 태웅을 마주한 승돈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스틸 속 승돈은 비장한 표정으로 빨대를 지퍼백에 넣는다. 자신과 태웅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려는 그의 태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본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이렇듯 부모 없이 자란 태웅의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승돈 또한 자신도 몰랐던 아들의 등장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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