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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영화제, 韓작품 5년만에 무관...황금곰상엔 정신질환자 다큐

한국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5년 만에 무관(無冠)에 그쳤다.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곰상은 정신질환자 주간보호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수상했다.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에서는 프랑스 니콜라 필베르 감독의 ‘아다망에서’가 황금곰상의 영예를 안았다.크리스틴 스튜어트 심사위원장은 황금곰상 선정 배경에 대해 “무엇이 영화를 영화로 만드는가에 대해 내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다”면서 “인간 표현의 근본적 필요에 대한 영화예술적 증빙”이라고 말했다.필베르 감독은 “우리가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갖는 차별적이고 낙인찍는 이미지를 뒤바꿔보려고 시도했다”며 “그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인류애적 차원에서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차이를 넘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다망에서’는 세느강 위를 부유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정신질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이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주연상 은곰상에는 아역배우인 소피아 오테로가 역대 최연소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소피아는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했다. 조연상 은곰상에는 독일 크리스티안 호흐호이즐러 감독의 ‘밤의 끝까지’에서 레니 역을 맡은 테아 에레가 받았다. 심사위원대상 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붉은하늘’이 받았다. 감독상 은곰상은 프랑스 필립 가렉 감독의 ‘르 그랑 샤리옷’이 수상했다.한국 영화는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가 수상에 실패하며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상을 받지 못했다. 지난 2018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홍상수 감독은 지난 2008년 ‘낮과 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 2020년 ‘도망친 여자’(은곰상 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은곰상 각본상), 2022년 ‘소설가의 영화’(은곰상 심사위원대상)로 올해까지 총 6번 초청을 받았다. 2019년에는 김보라 감독의 ‘벌새’가 국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지난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 부문은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작품상에 바 데보스 감독의 ‘히어’, 특별심사위원상에 로이스 파티뇨 감독의 ‘삼사라’, 감독상에 타티에나 호에조 감독의 ‘에코’가 수상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6 10:27
스타

‘피크타임’ 측 “송민호 하차 애초 1라운드만 심사 예정, 문별 합류” [공식]

위너 송민호가 ‘피크타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마마무 문별이 채운다.16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측은 일간스포츠에 “송민호 심사위원은 일정상 부득이하게 1라운드까지만 함께한다. 2라운드부터 문별 심사위원이 합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전날 막을 올린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이다. ‘무명 신드롬’을 일으킨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직후 글로벌 투표를 위해 모인 팬들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민호의 ‘피크타임’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입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민호는 애초에 프로그램 1라운드 특별심사위원 개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가 심사위원에서 중도 하차한 것은 군입대 등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진 것. 앞서 송민호는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제작진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피크타임’ 1, 2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송민호는 슈퍼주니어 규현, 박재범,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 안무가 심재원,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6 16:09
레포츠

김현 회장, WBFF KOREA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을 소개합니다.

WBFF KOREA김현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압구정에서 열린 'WBFF KOREA' 쇼케이스애 참석해 앞으로 WBFF KOREA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들을 발표했다. WBFF KOREA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현 회장은 '새로운 대표와 각위원들과 함께 오는 7월 열리는 WBFF KOREA가 더욱 발전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선수들이 참석해 WBFF KOREA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라 말했다. WBFF KOREA 대회는 기존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보디빌딩&피트니스가 아닌 패션&피트니스로서 다양한 테마 규정에 따라 자신만의 무대 연출을 꾸미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로서의 위용까지 뽐낼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피트니스 대회다. 대표에는 권영두,김도겸이 공동대표로 임명되었으며 본부장에는 장성규, 심사위원장에는 안재성,김주미, 운영위원장에는 이현정등이 임명되었으며,정호중, 이재교, 김수병, 류재현, 이보영, 성치현, 박시혜, 김지연등이 프로심사위원으로 정구중, 주경진, 양대욱, 진언주, 장재헌, 김경진, 조명기등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임명 되었다. 공동대표로 임명된 권영두,김도겸은 'WBFF KOREA 대표로 임명되어 너무 영광이다. 서로 의견을 맞춰 WBFF KOREA가 더욱 발전 할 수있도록 열심히 이끌어가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일간스포츠 2022.05.15 박찬우 2022.05.15 18:06
무비위크

변요한,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배우 변요한이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특별심사위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사로잡은 변요한과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배우 변중희가 함께한다. 변요한은 “2015년에 주연한 단편영화 '타이레놀'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올해는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두 배우는 단편의 얼굴상 심사를 맡아 국내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가장 눈에 띄는 연기를 펼친 한 명의 배우를 선정한다. 단편의 얼굴상은 차세대 배우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배우 김태훈, 이현욱, 이학주, 이주영, 류이재 등 매해 걸출한 수상자를 호명해왔다. 역대 수상자들에 이어 누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별심사위원이 선정한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는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09:57
연예

'고등래퍼4' 자이언티→스윙스, 음원 대결 특별 심사위원

'고등래퍼4'에 특별심사위원 자이언티-행주-스윙스-팔로알토가 나선다. 26일 Mnet에 따르면 이날 펼쳐질 '고등래퍼4' 팀 대항:단체전에서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멘토 군단이 내놓는 역대급의 첫 음원과 그에 부합하는 레전드 무대들까지 준비됐다. 각 멘토들이 자신이 원하는 고등래퍼들을 영입하기 위해 살벌한 신경전을 펼친다. 녹화에서 네 팀의 무대를 본 특별 심사위원들 역시 감탄 섞인 심사평으로 기대를 높였다. 자이언티는 "놀라웠다. 어떤 새로운 물결에 발을 담궈 본 느낌"이라고 했고 버벌진트는 "베테랑이 쓴 벌스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행주와 딥플로우, 스윙스까지 팬을 자처했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13:08
연예

[포토] 주보영 '특별심사위원이라 위치도 특별해'

배우 박서준과 주보영이 3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국제단편영화제는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장준환 심사위원장, 박서준 특별 심사위원, 주보영 특별 심사위원 등이 함께 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31/ 2019.10.31 18:03
무비위크

박중훈X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사회[공식]

배우 박중훈과 김태훈이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7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개막식과 폐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5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데뷔 34년 차를 맞이한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라디오 스타'를 통해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콤비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체포왕', '내 깡패 같은 애인', '해운대'와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등에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을 역임하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박중훈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선사할 웃음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더불어 뮤지션 겸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이 개막 공연을 맡아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올해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디폴은 최근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을 통해 자연의 소리로 음악을 만들며 그의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지난해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말모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매회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김태훈은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다음 해에 특별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로 영화제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117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며 11월 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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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서준,주보영 수줍게 화이팅

박서준,주보영 특별심사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박찬우 기자 parklchanwoo@jtbc.co.kr2019.09.25 2019.09.25 12:18
연예

[포토]박서준,주보영 단편영화를 응원합니다.

박서준,주보영 특별심사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박찬우 기자 parklchanwoo@jtbc.co.kr2019.09.25 2019.09.25 12:18
연예

[포토]손숙, 화사한 미소

배우 박서준, 안성기, 장준환 감독, 박서준,주보영 특별심사위원, 손숙, 지세연 프로그래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lchanwoo@jtbc.co.kr2019.09.25 2019.09.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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