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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의료 공백으로 치료 포기…의사 父 잃어” (특집 썰전)

‘특집 썰전’ 정치인들이 본질에 집중한 불꽃 튀는 토크로 수요일 밤을 휩쓸었다.26일 방송된 JTBC ‘특집 썰전’ 7회에서는 MC 김구라의 진행 아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철희 전 의원이 논객으로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우클릭 행보와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여야의 밤’에서 탄핵 이슈에 가려져 있던 사회적 현안을 조명했다.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최근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강조 행보를 언급하며 정치권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좌파 이미지 희석을 위해서”라며 이러한 행보가 국민의힘에게 굉장히 위험한 신호라고 우려했다.이철희 전 의원은 유동적인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두고 “여당이 계속 이 지점을 공격할 수 있지만 결국 이 대표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이어 “유일한 대응 방법은 국민의힘이 빨리 정상화돼서 보수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지는 ‘특집 썰전’의 스페셜 코너 ‘여야의 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출연해 탄핵 심판 10차 변론 핵심을 짚고, 의료 공백을 주제로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지난 20일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마지막 증인 신문이 진행된 가운데 김한규 의원은 “증인을 부르면 부를수록 변론을 하면 할수록 ‘탄핵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드는데 10차 변론은 완결판이었다”며 증인들이 이번 탄핵 사건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이준석 의원은 국무회의 형식에 의아함을 표한 한덕수 총리의 발언을 주목하며 “탄핵의 완결성을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히려 절차가 길어지면서 (윤 대통령 측) 기대와 다르게 보수층 중에서 열심히 시위하시는 분들도 식어가고 있는 분위기”라고 현재 상황을 짚었다.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탄핵 이슈에 가려져 있던 사회적 현안들이 다시 떠오르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최근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가 단 6명뿐이라는 보도 내용과 함께 초과 사망 건수도 3천 건 이상 발생했다고 강조하며 의료 공백에 대한 해법을 물었다.한지아 의원은 “지금 의료계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져있는 상태”라며 초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부분 등에 대해 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2026년도 의대 정원이 핵심 쟁점으로 꼽으면서도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의 간극이 넓다는 걱정을 내비쳤다.김한규 의원은 의료 공백 문제로 의사였던 아버지를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지금 제가 당장 겪고 있는 문제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의료 공백으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는 초과 사망의 문제점을 짚으며 의대 정원과 관련한 본 취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의정 갈등으로 휴학 의대생들의 복귀 시점도 미정인 상황. 이준석 의원은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5월까지 문제가 해결돼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의대 교육이 재개될 수 있게 학사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이 의원은 5월에 대선이 시작된다면 3월에는 의대 정원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신장식 의원은 “전공의가 사직하고 진료 현장을 이탈한지 딱 1년 됐다”며 “(수련병원 211곳으로) 지금까지 돌아온 사람은 8.7%밖에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신 의원은 사직한 레지던트들 중에서도 절반이 의사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 소재를 따질 때가 아니라 3월 안에 여야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집 썰전’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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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홍진호 “구 썸녀 레이디제인에 영상편지 보냈다가 아내와 첫 싸움”(‘라디오스타’)

홍진호가 ‘구 썸녀’ 레이디제인 때문에 아내와 처음 싸웠다고 밝혔다.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했다.홍진호는 과거 결혼을 준비하던 중, 김구라가 “레이디제인은 결혼한다는데 넌 뭐 없니?”라고 묻자 그 말에 긁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레이디제인에게 영상편지를 쓰라는 김구라의 제안에 홍진호는 얼떨결에 레이디제인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고, 그걸 본 아내가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홍진호는 “영상편지는 별 내용은 아니었다. 그냥 잘 지내라는 내용이었다. 아내랑 3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는데 3년 만에 첫 싸움이었다”고 말했다.또 홍진호는 레이디제인 결혼식 참석을 굳이 와이프에게 언급하지 않았는데 방송을 통해 공개돼 또 싸움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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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성격 파탄자 →개츠비 호칭까지 ‘설’에 입 연다(‘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빠니보틀이 여행 유튜버의 애환을 고백한다. 그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결국 ‘디스크’까지 오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을 못 할 뻔한 이유와 함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 퍼진 ‘성격 파탄자’ 소문(?)을 즉각 해명한다.26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여행 유튜버의 단군 할아버지로 불리는 빠니보틀은 239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해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지만, 고충도 있다며 애환을 토로했다. 최근 여행에서는 비행기만 수십 시간을 타며 결국 ‘디스크’까지 오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빠니보틀은 사촌 누나의 ‘훈수 문자’와 구독자의 ‘훈계 DM’에 급발진한 사연을 밝히며 ‘앵그리보틀’이 된 상황을 설명해 큰 웃음을 안긴다. 이와 함께 방송계에 ‘성격 파탄자’(?)로 소문이 난 것과 관련해 즉각 해명하며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빠니보틀은 노홍철과 떠난 ‘남극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 그는 ‘남극’을 가기 위해선 비용만 수천만 원이 드는데, 다녀오기 전과 후를 얘기하며 여행의 묘미를 설명한다.그의 과거도 큰 웃음을 안긴다. 그는 과거 남겼던 ‘구글 리뷰’가 유명세를 타면서 덩달아 화제가 됐고, 이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중간이 없는 극과 극의 솔직한 리뷰를 남겼는데, 부분 부분 ‘블러’ 처리가 된 채로 공개돼 모두를 녹다운시켰다.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을 ‘위대한 개츠비’로 불리게 한 연말 파티에 대한 얘기도 공개된다. 그는 친한 지인들을 초대했던 파티로 인해 당황했던 경험을 공개하는데, 옆에 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서운함이 가득한 채로 얘기를 꺼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방송을 하지 못 할 뻔한 이유는 무엇일지, 해명과 웃음으로 점철된 여행 유튜버로서의 애환은 26일 오후 10시 30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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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신록, 관악구 임장…“‘하이스쿨 10% 넘으면 서강준과 재출연” (홈즈)

배우 김신록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을 진행한다.이날 방송은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과 양세형, 양세찬이 관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대학 서울대학교로 출격한다.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신록은 “MBC 예능을 탐색하러 왔습니다. 배우 김신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김신록을 향해 ‘홈즈’ 코디들은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을 잘 봤다”며 팬심을 드러낸다.박나래가 김신록에 대해 “대학교로 3차를 갔다”고 소개하자,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과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갔다고 밝힌다. 양세형이 “저도 초·중·고등학교까지 3차 다녔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저는 유치원까지 학교만 20년 넘게 다녔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김신록은 드라마 속 속사포 대사를 외우는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몸을 이용해서 외우는 편이다. 대본에 맞춰 동작도 함께 외운다”며 “서재와 공부방보다는 약간의 소음이 있는 거실과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고 비결을 전한다.최근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 중인 김신록은 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김신록은 “시청률 10%가 넘는다면 배우 서강준과 함께 ‘홈즈’ 출연에 노력해보겠다”고 말하고, 박나래와 김숙이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이다.김신록은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일명 ‘샤’ 조형물이 보이는 서울대학교 정문에 오프닝을 진행한다. 양세찬은 “너무 영광이다. 동두천에서 ‘샤’까지 진출했으면, 성공한 거다”고 소감을 말한다. 양세형 역시 “저랑 양세찬 씨 수능 점수를 합쳐도 여기 못 들어온다. 4년제도 힘들다. 제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에 88점이었다”라고 밝힌다.양세형의 느닷없는 수능 점수 고백에 스튜디오가 들썩이자, ‘홈즈’ 코디들은 각자의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박나래가 160점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500점 만점에 420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새 학기 특집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은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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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겜3 우승’ 장동민 “딸 서바이벌 DNA 물려받아, 공기의 흐름 읽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우승과 관련한 제작진과의 커넥션 의혹에 직접 답한다.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의 MC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던 장동민은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에 이어 최근 ‘피의 게임3’에서 우승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통산 최다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피의 게임3’ 우승 배경에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는다. 이번 우승은 ‘제작진 마인드’로 임한 덕분이라며, 타 플레이어들의 방해 공작에 유난히 격노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자신이 욕을 더 먹더라도 프로그램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 같은 활약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장동민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문가답게 직접 제작까지 할 계획이라고. 그는 자신이 만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플레이어를 직접 뽑을 생각으로 ‘오디션’ 방법까지 생각했다면서 ‘특별한 자격 조건’을 언급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 후 ‘갓동민’으로 별명이 붙었고, 네 번째 우승했더니 ‘갓갓갓갓동민’이 된 별명 변천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우승 뒤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또한 피는 못 속이는 장동민의 딸과 아들의 성격도 공개된다. 그는 본인의 성격이 7살 전후로 바뀌는데, 딸과 아들의 성격이 자신의 7살 전과 후를 보는 것 같다고 한 것. 특히 딸이 첫걸음마를 떼면서 자신과 아내, 할머니를 두고 누구한테 갈지 ‘공기의 흐름’을 읽었다는 에피소드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의 게임3’의 파이널 매치 게임이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장동민을 비롯해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플레이어로 참가하는 가운데, 우승자인 장동민은 이번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장동민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5 09:11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신동‧경수진‧이세희 MC 발탁… 28일 첫 방송

‘나는 솔로’(SBS Plus·ENA 공동 제작)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SBS Plus·ENA·티빙 신규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막강 3MC 군단’ 신동-경수진-이세희의 합류를 알리며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 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스튜디오 MC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경수진, 이세희가 출격한다. 신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번뜩이는 순발력으로 대활약한 그야말로 ‘예능 신동’이다. 특히 ‘나는 SOLO’ MC 이이경이 ‘나는 SOLO’ 론칭 1주년 간담회에서 “신동 형님이 MC석에 앉고 싶다고 연락하셨다”고 밝혔을 만큼, ‘나는 솔로’의 ‘찐팬’이다. ‘성덕’이 된 이번 ‘지볶행’ MC 자리에서 신동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경수진은 그간 여러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과 ‘금손급’ 손재주로 ‘경반장’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예능 블루칩’이다. ‘연프 MC는 처음이지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신동, 이세희와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희 역시 '예능 새싹 MC'인데, 작품 속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는 만큼 그녀의 MC 변신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막강 3MC 캐스팅을 마친 ‘지볶행’은 최근 첫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는 ‘돌싱 특집’ 출연자인 10기 영수-정숙이 등장해 시작부터 도파민을 자극한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 당시 ‘손선풍기’ 플러팅, ‘곱창찌개’ 진실공방 등으로 ‘대혈투’를 벌였던 두 사람이 재회해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모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티저에서 푸른 바닷가가 보이는 조용한 숙소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잠시, “수영복 얘기했어?”라고 퉁명스럽게 물은 10기 영수의 목소리로 ‘갑분싸’ 사태를 맞는다. 그런 10기 영수를 향해 10기 정 은 “검색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러자 10기 영수는 “나한테 알려주면 내가 간다고, 어쩌라고”라며 짜증을 부리고, 10기 정숙은 또 다시 “오빠가 얘기했잖아!”라고 응수한다. 결국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 말고! 됐어! 얘기하지마! 시끄러워!”라며 극대노한다. 과연 다시 만난 10기 영수와 10기 정숙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지지고 볶는 여행’ 1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42
예능

[TVis]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에게 손맛 전수…“생전 마지막 해주신 반찬” (알토란)

서효림이 시어머니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억했다.23일 방송된 MBN 예능 ‘알토란’에는 故 김수미의 손맛 전수자들 특집으로 며느리 서효림이 출연했다.이날 서효림은 “두 달 정도는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주어진 일들을 하루하루 처리하면서 살아야했다”라고 지난 10월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서효림은 “어머니 관련 방송 섭외가 왔었다. 나가서 엄마 이야기를 할 자신이 없어서 안 나가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주제가 엄마한테 해주고 싶던 요리래’라고 해서. 다른건 몰라도 이건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이기 이전에 과거 주말드라마에서 이미 모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었다. 서효림은 “어머니가 매일 보리굴비에 반찬을 많이 싸오셨다. 그 밥을 얻어먹고 싶어 세트를 기다리기도 했다. 얻어먹으면서 친해졌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서효림은 고 김수미에게 전수받은 레시피 조리에 앞서 재료를 사러 고인의 생전 단골이었던 남대문 시장에 방문했다. 서효림은 “어머니랑 왔던 곳이랑 아는 분들을 보니까 너무 힘들어”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서효림은 새우 간장조림, 무시래기지짐, 풀치조림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풀치조림과 새우 간장조림은 김수미가 “내가 죽더라도 이 음식은 꼭 해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메뉴다.서효림은 “어머니께서 컨디션이 안 좋은 와중에 풀치조림 하나를 해주셨는데, 그게 마지막 반찬이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효림이 완성한 한상 차림에 이상민은 "“머니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으셨네. 엄마의 손맛을 전수하는 게 가능하다”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23:25
스타

‘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아나운서, ‘진품명품’ MC 합류 [공식]

홍주연 아나운서가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새 MC로 합류했다.'TV쇼 진품명품'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가 합류하면서 '2MC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캐릭터 '진품 아씨'의 도입이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내에서 의뢰품의 뒷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TV쇼 진품명품'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코너 개편도 준비 중이다. 비슷한 연대의 비슷한 외관의 의뢰품이 어떻게 감정가가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한끗차이' 코너로 시청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감정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주고,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전문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품 30년, 광복 80년'의 역사성을 담아 우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코너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성에 담긴 의뢰품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이은미 CP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라며, "강승화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미술품 감정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30주년을 맞아 KBS는 'TV쇼 진품명품'의 스페셜 특집 방송인 '콜렉터-들 1930 경성'을 3월 2일 오전 10시 55분에 공개한다. 이 특집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컬렉터(수집가)들이 고미술품을 수집하고, 해외로 반출되거나 소실될 위기의 문화유산을 지키게 된 뒷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오는 27일부터 홍주연 아나운서의 첫 녹화를 시작으로, 'TV쇼 진품명품은' 3월 2일 일요일 아침 '진품명품 30주년 특집'과 KBS 창립기념 특집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홍주연은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KBS2 에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열애설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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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유재석vs신동엽 중 오른팔 되고픈 사람은?” 질문에 대답은 (라스)

배우 지예은이 ‘라디오스타’에서 ‘SNL 코리아’를 통해 낳아준(?) 신동엽과 ‘런닝맨’을 통해 키워준 유재석 중 ‘누구의 오른팔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19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출연하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라이징스타 유라인 탑승 지예은! 작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칫국 한 사발 마신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김국진은 지예은에게 “신동엽이 낳고, 유재석이 키운 지예은”이라며 “둘 중 누구의 오른팔이 되고 싶은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지예은은 “신동엽 선배님은 연출자 시점으로 디렉팅을 많이 해주신다”라며 “선생님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반면에 “유재석 선배님은 편한 친구 같이 대해주신다”라며 자신이 보낸 새해 인사 문자에 ‘지예은 무짤’로 답장을 보낸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이에 김구라가 “친구가 좋잖아? 선생님보단”이라고 하자 웃음을 터트리며 “친구가 편하죠”라고 답하는 지예은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지예은은 작년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올라 김칫국을 거하게 마신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주변에서 ‘네가 받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해줘서 기대감을 갖게 됐고, 후보였던 친구들도 모두 축하 인사까지 해줬다고 상황을 전한다. 하지만 결과는 윤가이가 신인상을 탔고, 지예은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그는 당시 수상 소감까지 준비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주변에서 몰아가서 김칫국을 마셨다”고 귀여운 속사포 토로를 해 웃음을 빵 터트린다. 이후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고 각종 시상식을 휩쓴 지예은. 제대로 떠오른 예능 루키 지예은의 활약은 어떨지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9 15:43
예능

양세찬, 제주도에 반한 김대호에 “김숙 제주도에 집 있어…프러포즈하면 바로 입성 가능” (홈즈)

김대호와 주우재 그리고 양세찬이 제주도로 임장을 떠난다.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제주도에 늘어나고 있는 빈집 임장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제주도 빈집 임장에 나선 세 사람은 우연히 신기한 카페를 발견한다. 그곳은 옛 은행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곳곳에 은행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무엇보다 굳게 닫혀있던 대형 금고 문을 찾아낸 세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금고 속으로 직진하는데 과연 무엇을 발견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어떻게 은행 건물을 임대하게 됐는지에 대해 카페 주인은 “제주도민들이 애용하는 지역 앱을 이용해 알게 됐으며, 은행이 신관으로 옮기면서 구관을 법인에서 임대해줬다”고 설명한다. 이에 ‘홈즈’ 코디들은 마을 임대 건물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마을 전체가 빈집을 관리, 임대하는 것으로 보건소였던 건물을 현 임대인이 빈티지 숍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를 들은 김숙은 “유명 패션 피플들과 캠퍼들이 자주 찾는 성지이다. 코쿤과 봉태규 씨도 다녀갔다”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김숙은 이어 “과거 일이 없을 때, 제주도에 가서 살려고 친언니와 각각 집을 한 채씩 구입했다. 언니는 제주도에 계속 살고 있지만 내 집은 계속 비어있는 상태이다. 언니가 봐주긴 하지만, 관리가 쉽지 않아 방치 중”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양세찬은 제주도에 마음이 뺏긴 김대호에게 “김숙 누나에게 프러포즈해라! 제주도 입성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빈집 임장 삼형제는 또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빈집도 소개하다. 이 집은 돌고래와 낚시로 유명한 서귀포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아기자기한 돌담 너머 초록 지붕이 매력이었다. 100평의 넓은 밭이 기본 옵션이기도 했는데 집주인이 개인 사정으로 제주도를 떠나면서 1년간 무상 대여한다고 밝혀 스튜디오가 들썩인다.가성비 제주도 빈집 임장은 20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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