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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샤랄라’하게 29일 컴백… 세 번째 EP 발매

세이마이네임이 올해의 연말 신보로 찾아온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29일 세 번째 EP ‘앤 아워 바이브’를 발매하고 깜짝 컴백한다.앞서 지난 2일 의문의 영상을 업로드해 팬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세이마이네임이 3일 0시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초광속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멤버들의 다양한 티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일정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다이어리 콘셉트로 꾸며진 타임테이블은 키치한 감성을 더했고, 여기에 ‘팀 UF’, ‘게스트 리스트’, ‘나이트 플레이리스트’ 등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듯한 키워드들이 궁금증을 더했다. 올해 3월 두 번째 EP ‘마이네임이즈’로 봄캐롤 ‘샤랄라’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8월 첫 번째 싱글 ‘일리’로 여름까지 책임진 세이마이네임은 올해의 연말, 새 앨범 발매로 초고속 컴백까지 선언하는 등 봄부터 겨울까지 세이마이네임의 음악들로 꽉 채우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6:21
예능

‘피지컬: 아시아’ 몽골 대박 터지더니…스핀오프 ‘웰컴 투 몽골’ 공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몽골팀과 함께한 스핀오프 버전을 공개한다.3일 넷플릭스와 제작사 테오는 공식 계정을 통해 ‘피지컬: 웰컴 투 몽골’ 티저를 공개했다.‘피지컬: 아시아’ 스핀오프 버전인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결승전에서 한국과 뜨겁게 맞붙었던 몽골 팀이 이번엔 ‘고향 몽골’에서 한국 팀 친구들을 초대하며 펼쳐지는 특별한 피지컬 우정 여행기다.한국 팀을 몽골에 초대하겠다는 몽골 팀 주장 어르헝바야르와 우승하고 몽골에 놀러가겠다는 한국 팀 주장 김동현이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몽골에서 다시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피지컬: 아시아’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출연진으로는 한국 팀의 김동현, 아모띠, 몽골 팀의 어르헝바야르, 오치르 등이 참여한다. 특히 몽골 현지에서도 ‘피지컬: 아시아’가 국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이번 스핀오프에 대한 호기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A부터 Z까지 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직접 짠 여행 스케줄을 통해, 몽골 콘텐츠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그림이 아니라 진짜 몽골 사람들이 놀러가는 곳과 찾아가는 맛집 등 ‘진짜 몽골식’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전수하는 특급 훈련법을 비롯해 천 마리의 말이 뛰어노는 몽골의 광활한 초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공개된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자 몽골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오치르는 집에서 직접 준비한 몽골 가정식을 친구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과연 어떤 맛일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스페셜 초대 손님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그 정체를 향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김동현과 아모띠가 몽골 여행을 앞두고 오치르와 영상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오치르는 “어르헝바야르가 아주 멋진 계획을 짜고 있다. 말도 타고 활쏘기도 할 수 있다”라고 귀띔하는 한편, 자신의 집으로 한국 팀을 초대하며 설렘을 더했다. 김동현과 아모띠는 짧은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24시간 내내 안 자고 놀자”, “잠은 내년에나 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채로운 진짜 몽골식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피지컬: 아시아’ 스핀오프에서만 볼 수 있는 두 팀의 특별한 케미에도 기대가 모인다.‘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총 4회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1~2회가 공개된다. 3~4회는 31일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3 15:47
산업

더벤티, 지드래곤과 함께한 겨울 감성 캠페인 영상 공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인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한 겨울 시즌 브랜드 캠페인 영상 ’베리 스페셜 윈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주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큰 기대를 모은 이번 캠페인 영상은 겨울 시즌 메뉴인 딸기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겨울 감성을 담았다.영상 속에서는 산에서 자란 커다란 딸기를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등장하며, “부드럽고 달콤한데 새콤하기까지”라는 자막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눈 내리는 산을 배경으로 딸기 모양의 열기구가 나타나고, 더벤티 겨울 시즌 신메뉴 ‘딸기 슈크림라떼’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드래곤이 열기구에서 떨어지는 딸기 음료를 낚아채 맛있게 즐기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겨울 시즌 대표 메뉴인 딸기의 매력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며 "지드래곤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벤티 딸기 신메뉴가 올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음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2 16:51
드라마

‘도적’ 남지현, ‘대군’ 문상민에 손 잡혔다…‘은해하는 도적님아’ 극과 극 관계성

도적 남지현을 향한 대군 문상민의 달콤한 수작(酬酌)이 시작된다.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도적 홍은조(남지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의 낮과 밤이 다른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통행금지를 알리는 인정의 종소리와 함께 강렬한 포문을 연다. 모두의 발걸음이 멈춘 시간이지만 홍은조는 남들의 눈을 피해 은밀히 밤 산책에 나선다. 낮에는 의녀인 홍은조가 밤에는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것.지붕을 평지처럼 넘나다니는 그녀를 잡기 위해 포청의 순라군들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사이 왕의 동생인 도월대군 이열이 “길동의 그림자가 밟혔나 보구나”라며 추격에 가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점점 거세지는 추격에 홍은조 역시 가쁜 숨을 몰아쉬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과연 홍은조가 도월대군 이열의 추격을 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홍은조와 이열의 예상치 못한 만남도 성사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홍은조를 마주한 이열이 “수작 거는 거야”라는 말과 함께 다정다감한 손길을 내밀며 그녀를 놀라게 하고 있다.도망쳐야 한다는 이성적 판단과는 다르게 마음은 끌리는 듯 홍은조의 얼굴에도 경계심과 호기심이 동시에 서려 흥미를 돋운다. 특히 “이제부터 제대로 걸어볼까 하는데”라며 거침없이 거리를 좁혀오는 이열의 미소에 홀린 듯 그를 바라보는 홍은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홍은조는 이열의 앞뒤 재지 않는 폭풍 플러팅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이처럼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낮에는 은애하는 ‘나의 님’으로, 밤에는 잡아야 하는 ‘도적놈’으로 극과 극의 온도를 넘나들 홍은조와 이열의 독특한 관계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내가 쫓는 도적놈이, 내가 찾는 나의 님’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얽히고설킬 두 사람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08:37
뮤직

프로미스나인, 미리 크리스마스…‘하얀 그리움’ 홀리데이 버전 포토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9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의 홀리데이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를 게재, 따뜻한 연말 감성을 선사했다.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의 산타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비주얼 케미와 개성 돋보이는 포즈가 아름다운 매력을 배가시켰다.앞서 프로미스나인은 티저 영상과 화이트 스노우, 파스텔 산타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마지막 홀리데이 버전 콘셉트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신곡 ‘하얀 그리움’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프로미스나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노래다. 프로미스나인은 원곡의 포근한 멜로디에 세련된 편곡을 더해 한층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로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했고, KBS2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30 09:04
드라마

외로운 서현진 앞 나타난 장률…‘러브 미’ 티저 공개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멜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둡고 외롭던 서현진의 세상에 장률이란 작은 불빛이 켜지며, 묘한 설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올 겨울 안방극장을 감성 멜로로 물들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사연이 베일을 벗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 오늘(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침내 모두가 기다렸던 서현진의 멜로, 그리고 설레는 케미를 함께 쌓아 올릴 장률의 매력이 드러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번 영상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날 선 일상으로 시작된다. 사랑을 그저 몸의 대화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그게 재밌나?”라고 반문하며 코웃음을 친다. 동생 서준서(이시우) 말마따나, 우주에서 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듯, 사랑이 뭐 대수냐는 태도다.하지만 실은 세상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준경식 생존 방식이다. 7년 전 벼락같이 찾아온 엄마의 사고, 무너진 가족들, 거기서 홀로 도망쳐 나온 준경. 외로움과 모순, 자격지심을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그녀의 삶은 마치 스파이처럼 홀로 치열했다. 절친에게조차 “난 외롭지가 않은데”라며 괜찮은 척 감정을 숨기는 이유다. 그러니 준경에게 “눈에 콩깍지 확 씌워줄 그런 남자가 나타나긴 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 순간, 경적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다. 바로 준경의 옆집에 사는 음악 감독 주도현(장률)이다.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자신을 부정해온 여자 준경, 그런 그녀의 시선에 최근 자꾸만 ‘우연’을 들고 들어오는 남자다. 게다가 “저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내가 필요할 거라는 확신”이라며 밀고 들어온다. 담담한데 단단한 그 말 안엔 아픔을 알아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이 서려있다. 어둡고 외롭던 준경의 삶에 작은 불빛이 켜진 순간이다.말미에는 준경과 도현의 ‘첫 만남’이 쿠키 영상처럼 짧게 스친다. 늦은 밤, 어느 날처럼 편의점에서 돌아오던 준경이 어둠 속 누군가를 보고 순간적으로 경계하며 “뭐지, 저 신박한 미친놈은?”이라고 생각한 그 남자가 바로 도현. 신박한(?) 그 놈이 어떻게 콩깍지를 씌워줄 남자가 될지, 이들의 멜로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상에 다른 한 사람이 예고 없이 점등된 순간, 멜로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며, “2차 티저 영상에는 날 선 일상을 살아오던 준경에게 도현이란 작은 빛이 켜진 순간을 담았다. 사랑이 필요한 자신을 부정해온 여자와 그런 그녀의 깊은 외로움을 알아본 남자, 그 첫 불빛이 멜로의 출발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준경과 도현의 멜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12:47
예능

댓글 창 연 넷플릭스, MBC 몫까지 활활…백종원, ‘흑백요리사2’ 공식석상 설까 [왓IS]

넷플릭스가 백종원의 방송 복귀 카펫이 될까. 다음 달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26일 오전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공식 티저 예고편 영상 댓글 창에선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의 출연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8일 게시된 이 영상은 공개 7일 동안 37만 회 가량 조회되며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눈여겨볼 점은 댓글 창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앞서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 측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유튜브 댓글 창을 닫은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 측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대로 댓글 창을 누리꾼의 몫으로 열어두었다. 티저 영상에도 백종원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안대로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심사를 하는 모습 등이 작게 모습을 비췄다. 이에 해당 영상엔 이날까지 2,535개 이상의 댓글이 작성됐다.누리꾼들은 “여기만 댓글을 안 막아둬서 다 여기로 왔네” “백종원 모자이크 해야하는 거 아니냐” “백종원 대신 심사위원 세울 인물이 그렇게 없었나” “남극 가서 사명감 찾는 사람이 점주들한테는 사명감이 안보인다” 등 백종원을 향한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5월 제품 품질·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 위반, 내부 운영·직원 비위 등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에도 안성재 셰프와 함께 투톱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백종원이다. 시즌2 촬영을 앞둔 시점에서 논란이 시작됐음에도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백종원의 출연을 강행했다.이와 관련 지난 9월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에서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우리는 작품에 관련된,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선택으로 인해 받게될 영향을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출연자뿐 아니라 3~400명의 스태프들 모든 것이 연계되어 있어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남극의 셰프’의 방영과 ‘흑백요리사2’ 공개를 한 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도 백종원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백종원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영상을 삭제하면서 ‘흑백요리사2’를 통해 본격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흑백요리사2’는 다음 달 16일 첫 공개된다. 그에 앞서 진행될 제작발표회 행사에 백종원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6 06:00
연예일반

나우즈, 올연말 ‘홈런’ 친다… 타이틀곡 MV 첫 티저 오픈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정상을 향한 홈런을 날린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플레이 볼’의 타이틀곡 ‘홈런’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에서 야구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은 승부를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웅장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에너지 가득한 보이스를 예고하는 ‘홈런’ 음원 일부도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Batter batter batter HomeRUN’이라는 후렴구 가사는 나우즈의 폭발적인 질주를 알리며 멤버들이 보여줄 청춘의 패기를 기대하게 했다.나우즈의 새 싱글 ‘플레이 볼’의 타이틀곡 ‘홈런’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이는 EDM 기반의 댄스곡으로,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나우즈의 당찬 포부를 드러낸 ‘겟 백’, 서정적 감성의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새 싱글에 담았다.나우즈는 23일부터 ‘Play NOWZ 코치님 저희 왔어요’라는 SNS 공지 채널을 열고 야구 경기를 앞둔 훈련 사진들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 멤버들은 야구를 연습하는 근황과 멘트들을 팬들에게 보고하며 몰입감을 높였다.한편 나우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플레이 볼’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5 08:59
드라마

서현진X장률, 꼼장어집서 첫 데이트 (러브 미)

JTBC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첫 데이트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어딘가 어긋난 듯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 ‘묘하게 끌리는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멈춰버린 시간을 버티며,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의 균열이 베일을 벗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을 겪고 있는 이 가족이 어떻게 다시 ‘러브 미’로 나아가는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 가운데, 준경과 주도현(장률)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누구보다 번듯하게 사는 듯 보이지만, 7년 전 엄마의 사고 이후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린 인물이다. 혼자가 편하다고 스스로를 세뇌하지만, 실은 관계를 시작하기조차 어려운 상태에서 멈춰 있다. 음악감독 도현은 적당한 유머와 몸에 밴 매너로 상대를 편하게 하는 남자.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큰 관심이 없다. 고요하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옆집에 사는 준경과 우연히얽히게 된 순간, 그 반가움이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신경 쓰게 된 두 사람은 상대의 결핍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끌림을 느끼게 된다고.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렇게 성사된 첫 데이트를 보여주고 있다.장소는 화려한 레스토랑도, 감성적인 카페도 아닌 꼼장어집. 이 의외의 선택은 두 남녀의 특별한 관계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마주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의 대비 역시 흥미롭다. 어딘가 한껏 굳어있는 준경과 달리, 도현의 미소는 편안하고 부드럽다. 첫 데이트라기엔 너무 담백하고, 오히려 더 솔직한 이 자리에 어색함과 설렘이 동시에 흐르며, “이 조합, 묘하게 끌린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제작진은 “준경과 도현은 관계의 속도가 같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사이에서 생기는 궁금함과 매력이 크다. 멋지게 꾸며진 데이트가 아니라, 어색함·서먹함·설렘이 동시에 존재하는 첫 장면이라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딪히듯 어긋나는 감정선과 그 미묘한 온도차가 이후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더욱 깊고 짙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4 09:33
예능

기안84, 또 한 번의 감동 서사…‘극한84’로 연말 시상식 겨냥 [IS신작]

기안84가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환경에 놓인다. ‘극한84’를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그동안 어떤 환경에 놓여도 그만의 돌파력을 보여줬던 기안84가 이번엔 어떻게 한계를 극복해낼지, 더불어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또 한 번 연예대상을 품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환경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는 러닝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청주 마라톤, 미국 뉴욕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 러닝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던 기안84가 사막과 험지라는 더욱 난도 높은 환경에서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극한84’는 이미 기안84의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앞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를 시즌4까지 흥행시키며 예능 대세 타이틀을 굳건히 지킨 기안84가 MBC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태계일주’는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나라를 기안84와 멤버들이 무계획으로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기안84 특유의 날것의 매력이 더해지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현재 ‘극한84’ 제작진이 공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기안84가 해외의 어떤 극한 환경에서 마라톤을 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기대할만한 지점은 연출을 맡은 박수빈 PD와의 만남이다. 박수빈 PD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뉴욕 마라톤 편을 연출한 PD. 해당 회차는 한국PD대상 TV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예능계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 에피소드란 평가를 받았다. 이때의 호평에 힘입어 ‘극한84’로 첫 메인 연출을 맡게 된 박수빈 PD는 뉴욕 마라톤 때의 감동과 더불어 더욱 생경한 마라톤 여정을 생생히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만 기존 예능과의 차별화를 위해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는 콘셉트에 대한 우려는 나온다. 선공개된 ‘극한84’ 티저 영상의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기안84의 새 예능이라 무척 기대가 되지만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 “다칠까 봐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극한84’는 나름대로 예능에서 계속 자기 색깔을 찾아나가려고 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하는 기안84의 도전 정신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면서도 “너무 고생하기만 하는 콘셉트가 지나치면 시청자가 편안하게 볼 수 없게 된다. 너무 심각하지 않도록 예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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