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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女 프로농구 올스타전, 22일 티켓 예매 시작…내년 1월 4일 부산서 개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2일 오후 2시부터 WKBL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티켓 예매 대상 경기는 2026년 1월 4일(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의 맞대결로 펼쳐진다.올스타전 관람 좌석은 1층 flex석과 포카리스웨트석, 익사이팅석, 2층 패밀리석, VIP 테이블석, 시네마석, 페스티벌 응원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 포카리스웨트석(기존 플로어석)에는 기존 좌석 외에도 팀 유니블 벤치 부근 포카리스웨트 사이드석 8석을 추가로 마련해, 선수들의 생생한 움직임과 현장 열기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포카리스웨트석과 포카리스웨트 사이드석 구매자에게는 포카리스웨트 타올과 음료가 제공된다.이 외에도 커플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석을 비롯해, 영화관식 좌석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시네마석, 경기 관람과 편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VIP 테이블석 등 관람 목적과 취향에 따라 폭넓은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예매 시 기존 현장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구매자에 한해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현대 자동차 2026 아반떼 CN7, 해외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경기 당일 관중 입장 및 현장 매표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원활한 입장을 위해 지류 티켓 대신 스마트 티켓 사용이 권장되며, 티켓 권종별 가격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19 14:14
영화

4조 신화 이어간다…‘아바타: 불과 재’, 전세계 흥행 1위 ‘아바타’에 도전장 [무비로그②]

‘아바타: 불과 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개봉 전부터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였던 만큼 전작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잇는 최고 성적으로, 전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과 연결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330만명(최종관객수 1356만명)을 동원했다. 2010년 스페셜 에디션, 2018년 4DX, 2022년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포함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9억 2371만달러(약 4조 2964억원)로, 역대 월드와이드 정상을 유지 중이다.‘아바타: 물의 길’ 역시 이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아바타: 물의 길’은 1편이 나온 후 무려 13년 만에 개봉했지만, 국내에서만 누적관객수 1082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25년 재개봉 성과를 더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3억 4348만달러(3조 4437억원)로,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누적수익 27억 9944만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전편의 후광에 더해 사전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3편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으로 점쳐진다.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의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는 1억달러(약 1473억원)에서 1억3000만달러(약 1915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데드라인은 “‘아바타: 물의 길’의 첫 주 흥행 성적(1억 3410만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훌륭한 성적”이라며 “이 정도 수치는 ‘4쿼드 영화’(남녀·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는 영화)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고 분석했다.전편들에 비해 기술특별관에 대한 수요 증가, 접근성 향상도 흥행에 힘을 보탠다. 기술특별관은 4DX, 스크린X처럼 고성능 영상·사운드, 움직이는 좌석 등을 장착한 관으로, 대표적으로 CGV 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이 있다. 일반관보다 티켓 가격이 최대 1.5배(평일 기준) 높게 책정돼 있지만, 관객 만족도는 더 높다. 실제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일부터 첫 주말 닷새간 각 멀티플렉스의 대표 특수관에서 일반관(20~30%)의 두세 배에 달하는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대비 실제 판매된 티켓 비율)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을 이끌었다.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아바타: 불과 재’가 ‘아바타: 물의 길’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X 3D 등 기술특별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근 관객에게는 소유보다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사치 트렌드’가 있고 ‘아바타’ 시리즈는 특별관에 가장 최적화된 영화”라며 “이런 지점이 잘 맞물려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23:00
연예일반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첫 전국투어 돈다... 서울 → 대구 방문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첫 단독콘서트로 2026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김다현의 ‘꿈’을 주제로 한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는 2026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를 비롯해 일본 등 해외 단독콘서트까지 예정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3월 7일 오후 5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3월 14일 부산 KBS홀, 3월 28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에 이어 다른 지역의 개최 일정도 논의 중이다. 김다현은 이미 1년여 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콘서트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했다. 이번 투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과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김다현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바쁘고 가슴 설레는 새해를 맞이할 것”라며 “2026년이 말띠 해인 만큼 3월부터 푸른 들판을 뛰어가는 말처럼 힘찬 활동을 이어갈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4세 때 부터 가수에 대한 꿈을 품고 판소리와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쌓은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에 참가해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리며 트롯 기대주로서 인정을 받았다.MBN ‘현역가왕’ 등의 경연을 거쳐 15세의 나이로 ‘한일가왕전’1대 MVP 수상까지 차지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K-트롯의 대들보로 맹활약 중이다.공연 관계자는 “수많은 팬들과 대중들로 부터 사랑받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다현은 우리의 국악을 기반으로 한 명실상부 K-트롯의 기대주”라며 “거침없는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트롯 뿐만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줄 독자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콘서트 예매는 12월 22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시작되며 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온 가족에게는 함께 즐기며 느낄 수 있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4:16
프로농구

女 농구 올스타전, 6년 만에 부산서 개최…걸그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마련

2019~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일자별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1일 차인 2026년 1월 3일(토)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이 함께하는 W-페스티벌 및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2일 차인 4일(일)은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4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있다. 유료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2026 아반떼 CN7’ 1대가 제공되며, 이 외에도 여행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팬들에게 주어진다.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서이, 옐, 휘서, 리이나로 구성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여름이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그룹으로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1월 4일 열리는 올스타전의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 오픈 예정이다. 좌석 관련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공개한다.김희웅 기자 2025.12.16 14:05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임지우, 첫 솔로 공연... 독창적 음악 세계로

엠피엠지 뮤직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첫 솔로 공연을 연다.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발표한 데뷔 싱글 ‘러브 액츄얼리’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디어 콤플렉스’, 6월 ‘아이 케이 와이 케이(아이 노 유 노)’, 8월 ‘스킷’, 10월 ‘스테이 영’까지 약 두 달 간격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이어 2025년 11월에는 첫 번째 EP ‘미싱: 나인틴’을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시선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냈다.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공개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러브 액츄얼리’ 발매 이전 약 1만5000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까지 증가하며 약 4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로 형성되며 현지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임지우는 오는 12월 18일 첫 솔로 공연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 78분 동안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러브 액츄얼리’, ‘장미꽃’, ‘위로’ 등 대표곡을 비롯해 EP ‘미싱: 나인틴’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로 공감을 쌓아온 임지우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편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2층 라운지 엠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0:23
연예일반

‘세계관 원조’ 오빠들, 엑소가 돌아온다 [IS포커스]

K팝 팬들을 초능력 세계에 푹 빠지게 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엑소가 내년 1월 19일 컴백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신보인 정규 8집 ‘리버스’ 티저에서 데뷔 초 세계관이 재등장하면서 ‘엑소 유니버스’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앨범명 ‘리버스’는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회귀한다는 뜻의 영단어 ‘리버스(reverse)’를 엑소 표현법으로 재해석했다. 정규 발매는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핵심은 돌아온 세계관이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개기월식’ 이미지를 공개하자 글로벌 팬들이 열광했는데, 엑소 세계관에서 월식이나 일식은 멤버들의 초능력을 극대화하고 흩어졌던 존재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뜻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기월식은 이들이 진정한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계를 연다는 최종 메시지를 담고 있다.실제로 엑소는 2014년 미니 앨범 ‘중독’ 컴백 쇼케이스 날짜를 실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과 일치시키며 이 서사를 현실화했다. 그 결과 ‘중독’은 선주문량 약 66만 장을 기록, 당시 연간 앨범 판매 1위(약 100만장)에 올랐다. 타이틀곡 ‘중독’으로 음원차트까지 석권하는 ‘초대박’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개기월식’ 이미지는 과거의 성공 서사를 그대로 재현하며 엑소의 새로운 활동이 K팝 역사에 또 하나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을 예고하는 셈이다. 다만 이번 컴백은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가 아닌 6인조로 진행된다. 합류 멤버는 SM 소속인 수호, 카이, 찬열, 세훈과 블리츠웨이에 속한 디오, 그리고 중국 활동을 주로 했던 레이 등이다. 현재 INB100에서 활동 중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는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2023년 SM과 수익 정산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었으며, 이후 완전체 전속계약은 유지하되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 조건과 수익 분배를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면서 다시 법적 분쟁으로 번졌고, 재판에서 첸백시 측이 대부분 패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첸백시는 “엑소 완전체 활동” 의지를 밝히며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SM은 여전히 개인 활동 매출액 10% 지급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들을 완전체 활동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이슈에도 불구하고 엑소 컴백을 향한 팬들과 업계의 기대감은 식지 않았다.6인 완전체 컴백 소식이 전해진 당일, SM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엑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컴백에 앞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팬미팅 ‘엑소버스’는 2회차 모두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 되는 등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중국인 멤버 레이는 베이징 중요 행사로 당일 급하게 귀국해 불참했다.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팬덤 기반이 워낙 탄탄해 내부 이슈가 있어도 완전체 활동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는 팀이다. 연차가 높아 팬들의 이탈이나 동요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팬들은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몬스터’처럼 히트곡 계보를 이을 새로운 타이틀곡의 탄생을 기대하는 중이다. 특히 엑소를 대상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으르렁’은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K팝의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있다. 촘촘한 동선과 높은 밀도의 합을 요구하는 이 곡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4·5세대 후배 보이그룹들이 기본기를 다지는 교과서로 따라 하는 대상이다. 걸그룹으로 비유하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에 해당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팬들은 이번 완전체 컴백이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을 다시 한번 탄생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여기에 음원 차트에도 엑소의 컴백을 반기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2013년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에 수록된 ‘첫눈’이 정말 첫눈처럼 다시 찾아와 멜론 톱100 차트 5위, 일간 차트 6위(15일 기준)에 안착했다. 엑소는 이번 신보에도 ‘첫눈’을 이어갈 겨울송 ‘아임 홈’을 수록했고, 이 노래는 지난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돼 엑소의 컴백을 예열 중이다. 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K팝의 ‘레거시’를 재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다방면 역량과 건재한 팬덤 파워, 그리고 세계관을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는 영리한 전략이 결합돼, 이번 ‘리버스’ 활동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이돌’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06:00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첫 팬미팅 공식 포스터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의 첫 팬미팅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15일 하츠투하츠 공식 SNS 등에서 오픈된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 메인 포스터는 세련된 스쿨룩을 입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이번 팬미팅은 2026년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며, 하츠투하츠와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가 함께 하는 소셜 클럽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더해진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열리며 오는 17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19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4:53
뮤직

온유, 내년 1월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월드투어 대장정 마침표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6 온유 월드투어 ‘온유 더 라이브’’를 개최한다. ‘온유 더 라이브’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 온유는 아시아 5개 도시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를 거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온유는 전 세계를 누비는 긴 여정 속에 진심을 노래하며 글로벌 찡구(팬덤명)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솔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비로소 100%를 완성한 아티스트 온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산호세,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1월 14일 시카고, 1월 16일 뉴욕, 1월 18일 애틀랜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나아가 온유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온유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4:32
IT

SKT 잼, 겨울방학 맞이 키즈 뮤지컬·전시 할인 혜택

SK텔레콤은 키즈 브랜드 '잼'이 겨울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요금제와 어린이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앱 등을 제공한다.SK텔레콤은 이번 겨울방학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고객은 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놀 티켓'에서 6종의 공연·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할인 대상 콘텐츠는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경기 광주·수원 앙코르)과, 전시 '알폰스 무하: 빛과 꿈',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뮤지컬 공연은 최소 45%에서 최대 60%까지, 전시는 최소 30%에서 최대 40%까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SK텔레콤은 가족 고객들을 위한 T멤버십 혜택도 준비했다.T멤버십 회원은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은 최대 50%,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1일까지는 이월드(대구) 종일·야간 자유이용권을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키즈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5 08:56
연예일반

로이킴, 미발매 신곡 최초 공개... 연말 단콘 ‘뜨겁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 다시 한 번 메가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로이킴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을 연다.이번 공연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로이킴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예매 시작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어 추가 오픈된 좌석도 3분 만에 완판되며 ‘믿고 보는 공연 장인’의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 공연을 앞두고 이번 투어에서 놓쳐선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히트곡+미발매 신곡까지 총집합이번 투어의 핵심은 이번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세트리스트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이 와도’,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대표 히트곡은 물론, 공연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미발매 신곡까지 더해지며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커버곡 무대도 포함돼 ‘완전체 베스트 라인업’에 가깝다는 평가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라이브 뮤직 드라마’지난해 연말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호평받은 ‘라이브 뮤직 드라마’도 한층 강화된 형태로 돌아온다. 로이킴이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음악·내레이션·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 코너는 관객들이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음악 너머의 이야기까지 담아 내는 구성이 공연의 감성을 깊게 확장시킨다.◇ 감동과 재미를 겸비한 올인원 공연로이킴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소통, 완성도 높은 VCR 영상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연출이 더해지며 이번 무대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올인원 공연’으로 완성된다.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자’는 공연의 메시지는 연인·친구·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매년 연말 공연을 이어오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작성한 로이킴. 올해 역시 음악과 진심, 감성적 연출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에 또 하나의 특별한 ‘다음’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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