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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승리, 틱톡커로 변신한 근황?... 알고 보니 6년 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한 영상이, 6년 전에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승리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승리는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외치는가 하며 바람에 머리가 흐트러지자 “내 머리카락”이라며 비명도 질렀다. 확인 결과 해당 영상은 최근 촬영 영상이 아닌, 지난 2019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지난 2018년 11월 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 선 인물로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소속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다.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8:17
연예일반

[포토] 엘리나, 사랑스러운 하트

틱톡커 엘리나가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2025.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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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엘리나, 제가 바로 '리나대장'

틱톡커 엘리나가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2025.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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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온, 화려한 조명 아래

틱톡커 유온이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2025.02.06 19:08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화려한 패션

틱톡커 김혜수가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2025.02.06 19:08
연예일반

킹받는데 웃기니?... 그럼 작전 성공 ‘예예’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킹받다’. ‘열 받다’를 강조하기 위해 ‘킹’을 접두어처럼 사용한 신조어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킹받다’가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는 않는다. 묘하게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을 때 ‘아 킹받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 현실고증 100%를 자랑하는 ‘킹받는’ 남자가 있다. ‘예예’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영상을 보다 보면 ‘도대체 이런 건 어떻게 아는 거야?’ 하고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예예’(본명 정예현)는 대한민국 틱톡커 겸 유튜버다. 최근 올라온 영상들은 이렇다. ‘본인은 유머러스하다 생각하는 손님’ ‘중립 지키는 친구’ ‘남자들이 과장하면서 썰 풀 때’ ‘나보다 예쁜 알바생이 들어왔을 때’ 등.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해 놓았다. 쇼츠 평균 영상 길이는 1분. 여성, 남성, 교수, 어린이, 노인까지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1인 다역을 하며, 중간중간 내레이션도 삽입한다. 영상 인트로마다 나오는 ‘예예’는 트레이드 마크다. 다만, 처음 예예를 접한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예민한 소재도 과감하게 다루기 때문이다. ‘여성 인플루언서’ ‘어플로 만난 남자와 첫 데이트’가 대표적이다.그러나 대부분 누리꾼은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채널이 커지기 시작하면 예민한 소재는 잘 다루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예는 이를 정면돌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미까지 있으니 채널은 날이 갈수록 몸집이 커지고 있다. 8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36.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6.2만 명이다. 예예는 미국 하이틴 영화 속 클리셰를 재현한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다. 조회수 412만 회를 기록한 ‘미국 음악 영화 특징’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보면 예예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 악보대로 연주하는 학생에게 저명한 빅딕 교수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연주를 중단시킨다. “악보대로 쳤잖아요!” 학생의 반발에 빅딕 교수는 대답한다. “네가 음표를 연주하지 말고, 음표가 널 연주하게끔 만들어.” 어디선가 본 듯한 말투와 분위기. 이처럼 예예는 허를 찌를 클리셰 재현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이외에도 ‘영화 해커 특징’ (조회수 504만 회), ‘영화 속 천재 특징’(조회수 359만 회). ‘작전 영화 속 은퇴 멤버 특징’(272만 회) 등 미국뿐 아니라 한국 영화 시리즈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콘텐츠에 진심인 예예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2023년 10월 27일에 올린 ‘영화 속 노래 실력 들킬 때 특징’에서 즉흥으로 부른 노래 ‘사랑의 반댓말은 랑사’가 반응이 좋자 실제 음원으로 발매했다. 사실 예예는 ‘음악’과 인연이 깊다. 유튜버가 되기 전 래퍼로 활동한 바 있다. 활동명은 본명인 예현이다.‘커리보이’ ‘ㄷ’ ‘23’ ‘참치캔’ ‘FLWRS’ 등이 그가 발매한 노래들이다.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이 특징.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들도 ‘예예’ 유튜브 채널이 사랑받으며 다시 회자되고 있다.앞으로도 예예는 ‘킹받는’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일간스포츠에 “타고난 선천적인 귀여움이라는 게 있다. 귀여운 척을 하는 게 아니라 노력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귀여운 능력”이라며 본인의 매력을 언급했다.예예는 “우리 어머니도 ‘선천적 귀여움’을 소유하고 계셨고, 그걸 저에게 물려주셨다. 제가 집에서 막내인 영향도 있겠다. 특히 옛날부터 누가 날 미워해도 잘 넘어가는 법을 터득했는데, 이 노하우가 지금의 ‘예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11:01
예능

‘더 인플루언서’ 논란의 과즙세연+스포 유출 오킹..자극만 넘실 [줌인]

넷플릭스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시청자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6일 공개 직후 ‘더 인플루언서’는 5일 연속 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톱10에 랭크되며 초반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빠니보틀, 진용진, 이사배 등 77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상금 3억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도 흥밋거리였고 참가자 중 스트리머 오킹이 올초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중대 스포일러를 유출했다는 논란도 불거져 초반부터 관심이 컸다.앞서 넷플릭스 측은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출연자들과 작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서 (오킹 분량) 편집을 진행했다. 별도의 재촬영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재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서바이벌보다 경연에 더 가깝다. 인플루언서들의 전략과 노하우에 집중하고, ‘이런 사람이 있었나?’ 찾아볼 수도 있기에 스포일러와 상관 없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더 인플루언서’는 ‘관심이 곧 생존’을 척도로 삼은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더 인플루언서’를 연출한 이재석, 손수정 PD는 과거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만든 장본인이다. 비연예인과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는 조합으로 생소했던 1인 방송 포맷을 공영방송에서 시도했다. ‘마리텔’에서 종이접기 선생님을 소환해 추억을 자극하거나, 배윤정 안무가의 지도에 맞춰 PD가 어설프게 춤을 배웠던 것처럼 ‘더 인플루언서’에선 77색 개성이 만들 재미가 기대 요소였다.하지만 경연에 가깝다는 예고와 달리, 라운드 생존을 위해 뭐든 해내는 경쟁과 그에 따르는 자극이 부각됐다.먼저 공개된 4회차에는 세 가지 미션이 등장했다.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누가 가장 영향력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1라운드 ‘좋아요, 싫어요’, 두 번째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 번째는 SNS 피드 미션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팔로워 수를 띄운 목걸이를 차고, 그것이 ‘몸값’으로 치환된 시스템 속에서 우승에 가까워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몇몇 유튜버들이 세력을 형성해 우위에 선 틱톡커 한 명을 향해 ‘싫어요’를 눌러 견제하는 것이 마치 전략가적 능력인 것처럼 그려졌다. 견제를 받은 참가자는 “평소 받는 악플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자극을 전면으로 내세운 라이브 스트리밍 미션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시간 분량의 라이브 방송을 두 차례 진행해 실시간 시청자 수로 탈락을 가려낸 해당 미션에서는 콘텐츠의 질이나 개성보다는 방송 제목으로 ‘중대 발표합니다’, ‘넷플릭스 폭로합니다’ 같은 어그로(관심끌기)성 제목을 단 남성 참가자와 패션 룩북 또는 코스프레를 빙자한 선정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 참가자가 유리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목격돼 화제가 된 BJ 과즙세연 또한 그런 참가자 중 한 명이다. 과즙세연은 ‘더 인플루언서’에서의 모습과 방시혁 의장과의 목격담이 어우러지면서 평소 그가 진행하는 콘텐츠의 선전성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재조명됐다. 이는 일각에서 “‘더 인플루언서’가 스트립쇼와 다름없는 콘텐츠를 양지화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많이 편집됐다던 오킹의 분량도 적지 않았다. 오킹은 라이브 방송이 평소 잘하는 분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피드 미션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자신의 얼굴을 전면으로 배치하는 데 성공한다. 프로그램의 의도대로 충실하게 ‘관심’을 끌어낸 오킹을 제작진은 편집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킹의 분량은 작품을 위한 편집이다. 출연자들의 활약과 분량들도 고려해 정리했다”고 해명했다.자극만을 강조한 ‘더 인플루언서’는 오늘날 미디어 현실을 조명한다는 의의는 챙겼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자기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인플루언서들의 세태를 미션으로 은유해 보여주는 점이 특이점”이라며 “일종의 넷플릭스 버전 ‘마리텔’ 서바이벌로, 공영방송에서 할 수 없는 소재나 수위를 시도했다. 과즙세연의 경우도 ‘콘텐츠’가 아닌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두어 접근하고 있다. 다만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아 대중 입장의 호불호는 불가피하다”고 짚었다.‘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14일 마지막 3회차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남은 회차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주인공인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미션들이 등장한다. 누가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게임에 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06:00
연예일반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6개국 톱10 올라 흥행 시동

넷플릭스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약 이틀만에 전세계 6개국 톱10 차트에 진입했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OTT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인플루언서’는 지난 6일 초반 4개 에피소드 공개 직후 대한민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 8일 현재 한국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에서 톱10에 올랐다.오는 13일 공개될 후반부에서는 ‘더 인플루언서’ 속 서바이벌은 물론 실제 치열한 인플루언서 세상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이들의 콘텐츠 노하우와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더 인플루언서’는 팬덤 총합이 1억 2천만에 달하는 톱티어 인플루언서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영향력’ 경쟁을 펼치는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배우 겸 새내기 유튜버인 장근석부터, 팔로워 225만 ‘K-뷰티 유튜버’ 이사배, 팔로워 197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팔로워 269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의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등이 그 주인공. 저마다 다른 플랫폼, 장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데 모여, 동일한 미션을 받아 경쟁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해야 하는 다양한 미션 속에서 매 라운드 각자 저마다의 방식과 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신선한 미션과 룰이 소셜 서바이벌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더 인플루언서’를 연출한 이재석, 손수정 PD는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로 불리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했던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 존재감, 영향력 등 다양한 경쟁 요소를 갖춘 탄탄한 구성의 서바이벌 구조를 마련했다. 더욱이 기존 서바이벌과는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시각을 고려해, 이들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히든 룰’까지 도입, 각 출연진들이 콘텐츠 기획자로서 제작진의 의도를 추리해가며 경쟁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색다른 ‘도파민 폭발’ 재미를 더했다.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더 인플루언서’에 이어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 포맷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기발랄하고 신선한 재미의 프리미엄 K콘텐츠 기획 제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09:07
연예일반

D-7 ‘더 인플루언서’ 장근석·이사배→진용진…“‘피지컬: 100’ 이을 대규모 서바이벌”

넷플릭스는 30일 공개를 앞둔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의 도파민 폭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피지컬: 100’부터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전 세계에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대규모 서바이벌을 선보인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파격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질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출연진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세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제작진은 “거대한 SNS, 또는 가상의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세트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조명의 색상, 형태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수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했다. 서바이벌의 묘미를 더할 장치와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더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더 생생하게 구현하고자 했다”라면서 “출연자들도 미션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은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4천억 규모의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천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올타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부터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 197만 팔로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269만 팔로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팔로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와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그리고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의 출연 소식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카이스트 핫가이’ 허성범, ‘M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튜버 장지수와 틱톡커 케지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스트리머’ 뽀구미, ‘코스프레 챔피언’ 마이부, ‘사주팔자 유튜버’ 도화도르, ‘카톡 남사친’ 유튜버 준우,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화려한 입담의 김똘똘과 큐영, ‘톱티어 헤어디자이너’ 차홍, ‘복면가왕 콧수염 디자이너’ 황재근, ‘대세 안무가’ 댄서 킹키, ‘트월킹 최강자’ 래퍼 퀸와사비, ‘드랙 아티스트’ 지반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친다. 1세대 유명 크리에이터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가진 MZ 틱톡커까지, 자신만의 치트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한 명 한 명이 콘텐츠 그 자체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보실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각자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해 나가는지 그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펼쳐질 미션도 다이내믹하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결부터 SNS 피드 전쟁, 해시태그 경쟁까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 각양각색의 생존 치트키를 풀가동한 전략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더 인플루언서’는 대규모 출연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의 형태를 갖추고는 있지만,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자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기고 살아남는다’라기 보다 ‘나의 콘텐츠와 개성을 뽐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구독자, 팔로워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숫자가 곧 영향력’이고, 이 영향력이 곧 인플루언서를 대표하는 가치이자 미션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 아이디어에 기반해 라운드별 미션을 #영향력 #존재감 #화제성 등을 키워드로 구성했고, 예측 어려운 반전 요소나 히든룰을 추가했다”라고 밝히며 예측 불가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0 14:15
연예일반

[공식] ‘더 인플루언서’ 8월 6일 공개…넷플릭스 측 “오킹 분량 최대한 편집했다”

유튜버 오킹에 관한 논란으로 관심을 모은 넷플릭스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넷플릭스 측은 9일 일간스포츠에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출연자들과 작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서 (오킹 분량) 편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넷플릭스의 전작 ‘피지컬: 100’ 시리즈를 잇는 대규모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점이 기대를 높인다.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이자 큰 사랑을 받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한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좀비버스’ ‘코미디 로얄’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선보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무엇보다도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의 정체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천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장근석,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2,75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시아지우 등 막강한 인플루언서들의 등장, “너무 잔인하다”라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케일,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최후의 인플루언서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모습은 살벌한 소셜 경쟁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은 “인플루언서들은 각자 세분된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한자리에 모으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모두 보실 수 있다”​라면서 “각기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과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넷플릭스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소셜 서바이벌을 통해 짜릿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더 인플루언서’는 출연자 중 ‘스캠 코인’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오킹의 논란에 수차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지난 2월 오킹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킹이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위너즈 전 대표 A씨와 진실공방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지난 5월, ‘더 인플루언서’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공개여부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오킹을 편집으로 덜어낸 ‘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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