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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백현 단콘에 다녀왔다

‘천재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 바로 백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주말 백현의 첫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엑소 멤버로 많은 공연을 했지만 백현 단독으로 하는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아이돌이라는 틀에 가두기에 너무 뛰어난 뮤지션.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무대매너면 무대매너, 팬을 향한 에티튜드까지 백현은 어디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론스달라이트 인 서울’(Lonsdaleite' in SEOUL)인데 ‘론스달라이트’가 무슨 뜻인지 찾아봤더니 6각형의 다이아몬드를 부르는 말이었다. 한마디로 “완벽하다”는 의미였다. 여러 가지 면에서 K팝 역사에 기록될 만한 백현의 단독 콘서트에 Z가 다녀왔다.X재국 : 백현을 ‘천재 아이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Z연우 : 백현은 정말 아이돌의 표본,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아이돌 선배 중 1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돌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다 가지고 있는 천재 아이돌인데요. 워낙 레전드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끼를 부리거나 팬서비스 등등 팬들이 원하는 아이돌력이 뛰어나서 천재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별명은 백현의 수많은 별명들 중에서 백현이 제일 좋아한다는 별명이기도 하고요. ‘천재아이돌’이라는 별명은 너무 유명하고 백현을 잘 나타내서 백현의 제2의 이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백현의 ‘천재 아이돌’ 모먼트를 이번 솔로 단독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X재국 : 백현 첫 단독 콘서트라서 팬들의 기대가 클 거 같은데?Z연우 : 이번 백현의 첫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는 데뷔 12년 만에 한 첫 오프라인 솔로 콘서트예요. 사실 백현이 솔로로 활동한 지도 꽤 됐고 이미 곡도 많아서 솔로 콘서트를 여러 번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 단독 콘서트라서 놀랐고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첫 솔로 콘서트가 팬들의 기억 속에 잘 남겨질 수 있게 많이 준비한 티가 보였어요. LED 무대 장치도 움직이고, 천장에도 스크린이 있어 더 생동감 있게 보였고, 리프트에 무대가 있어서 2층 3층에 있는 팬들이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공중에서 무대를 하는 모습이 마치 신 같고 멋있었어요. 백현은 중간중간 무대를 쉬고 멘트를 하는 타임에도 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흐뭇해 보였어요. 팬들과 장난도 치고 은근슬쩍 다음 무대 스포도 하고 팬들을 웃겨주면서도 동시에 감동도 주는 모습에서 백현의 아이돌력이 느껴졌죠. X재국 : 백현 첫 단독 콘서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Z연우 : 백현 콘서트의 세트리스트 중에서 두번째 섹션 ‘UN 빌리지’, ‘러브 신’, ‘번지’, ‘러브 어게인’ 무대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이 섹션 노래들은 백현의 장르라고 할 수 있는 R&B 노래들로 구성돼 있어서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백현의 장점이 제일 잘 드러났던 무대들이에요. 이 노래들이 콘서트장에서 울릴 때 마치 백현의 향기가 퍼지는 느낌이 들 만큼 백현의 색깔을 잘 보여준 무대였어요. 특히 ‘UN 빌리지’는 공중무대에서 하는 걸 본 게 처음이라 더 임팩트가 남았고요. 대부분 앙코르하면 조금 잔잔하거나 이지한 노래로 찾아오는데 백현은 다시 콘서트의 분위기를 올리려는 듯한 곡으로 찾아와서 놀랐어요. 앙코르 첫 곡이 ‘파라노이아’였거든요. 마지막 포토타임을 갖기 전에 백현의 데뷔 초 영상들과 팬들이 적은 편지들이 보였는데 백현이 이렇게 솔로로 KSPO돔을 다 채우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고, 또 팬들한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항상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게 감동적이었어요. 이 콘서트를 본 이후로 백현은 팬들에게도, 후배 아이돌들에게도 항상 ‘천재 아이돌’로 남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공연장을 자신의 색깔로 물들이고, 자신의 향기로 채울 수 있다는 건 백현이 그만큼 성장했다, 아니 성숙해졌다는 의미일 것 같다. 백현은 어쩌면 K팝이 낳은 가장 완벽한 아웃핏이자 마스터피스에 가까운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백현이 이번 월드투어 이후 다음 목표를 어디로 잡을지도 궁금해진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3.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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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항상 우리 곁에…” 에이비식스가 직접 소개한 6번째 미니앨범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에이비식스는 4일 오후 새 앨범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이대휘는 ‘테이크 어 챈스’에 대해 “기회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슈가코트’를 비롯해 ‘파라노이아’, ‘웨이트리스’, ‘컴플리트’, ‘공명’, ‘크로우’, ‘챈스’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이대휘는 “팬미팅 투어로 해외를 돌며 느낀 감정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고, 박우진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채우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식스는 좋아하는 상대를 달콤한 설탕에 비유한 노래 ‘슈가코트’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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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신곡 '레디 투 라이드' 발매..커버 이미지 공개

가수 강다니엘이 신곡 발매를 확정했다. 2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측은 “오는 29일 유니버스 뮤직에서 선보이는 강다니엘의 신곡 ‘Ready to ride (레디 투 라이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앱과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커버 이미지 및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커버 이미지 속 강다니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우주를 연상케 하는 미래적인 분위기의 콘셉트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24일 ‘Ready to ride’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26일 콘셉트 트레일러, 27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유니버스는 지난해 5월 강다니엘의 ‘Outerspace (Feat. 로꼬)’를 발매하며 시너지를 한 차례 입증했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 2위 최상위권 진입은 물론, 해외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말레이시아, 대만, 아랍에미리트, 홍콩, 칠레에서 1위, 호주 3위, TOP 송 싱글 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대만에서 1위, 필리핀 2위, 베트남 4위, 인도네시아 5위 등을 석권하며 총 15개 국가 및 지역 차트를 휩쓸었다. 강다니엘은 데뷔 앨범 ‘color on me (컬러 온 미)’를 비롯해 ‘CYAN (사이언)’, ‘MAGENTA (마젠타)’, ‘PARANOIA (파라노이아)’, ‘YELLOW (옐로)’ 등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해온 만큼 강다니엘과 유니버스가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곡 강다니엘 ‘Ready to ride’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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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밤이되어줄게' 루나 'Love Paranoia' MV 티저 '생동감↑'

퀄리티가 남다르다.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2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루나(LUNA)의 두 번째 싱글 'Love Paranoia(러브 파라노이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루나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 현장이 담겼다. 특히 'Love Paranoi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흑백과 컬러 화면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효과로 독특함을 더했다. 리드미컬한 사운드 아래 어깨를 들썩이는 윤태인(이준영)과 베이스 기타를 들고 '파라노이아'를 외치는 이신(김종현)의 시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우연(장동주)과 김유찬(윤지성) 그리고 우가온(김동현)까지 보컬에 참여해 환상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루나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 속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 김동현(AB6IX)로 구성된 인기 밴드. 'Love Paranoia'는 펑키한 베이스와 드럼패턴을 담은 팝 펑크 넘버의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루나의 첫 번째 싱글 'Beautiful Breakeup(뷰티풀 브레이크업)'은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 44위 진입, 최고 순위 30위에 위치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에 발매되는 'Love Paranoia'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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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털어놓으니 후련"…강다니엘, 내면의 아픔 꺼낸 '옐로' [종합]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야기로 앨범을 꾸렸다. 우울하지만 그것 또한 본인의 모습이란 생각에서 대중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다가갔다. 강다니엘은 "완성본을 들으니 후련했다. 자기만족일지라도 마음이 편했다"면서 트랙을 꺼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2개월만에 돌아왔다. 지난 '마젠타' 앨범 이후 음악적으로 부족한 점을 깨달았다. 여러 피드백도 받았다. 성장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이번 음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사이언)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강다니엘은 "'옐로'를 통해 삼원색을 완성했다. 얼마나 잘 해나갔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지막에서 내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이뤘다. 적어도 '옐로'로 내 이야기는 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스케줄할 때의 노란 불빛, 끝나고의 노란 가로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는 강다니엘은 "내게 노란색은 활기찬 느낌이 아니라 차가웠다. 생각하게 만드는 컬러"라고 했다. 또 전곡 작사에 참여한 그는 "새벽에 쓴 일기장처럼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과격한 표현을 어떻게 순화하면서도 본질을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강다니엘은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좋은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주셨고 회사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록 사운드에 어울리는 새로운 목소리를 꺼낸 것에 대해선 "중저음인데 고음이 날카로워진다. 그래도 생각보다 녹음은 빨리 끝냈다. 절규를 할 때 눈치를 보지 않을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불렀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에 대해선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강점인 퍼포먼스에도 신경썼다. 그는 "수정이 많았다. 절규를 하면서도 마지막엔 자유로워지는 스토리라인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결국에 나온 것은 동작 마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스치는 동작이 거의 없다"면서 퍼포먼스에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팬들에겐 'Save U'(세이브 유)를 들어봐달라 추천했다. "팬송이다. 나도 누군가의 팬인 적이 있으니까 팬의 입장에서 내가 무너져내릴 때 어떤 심정일까 생각했다. 결국엔 나에게 하는 말이다. 그 시기에 나를 함부로 대했던 것 같다. 자아가 무너져 내리니까 기댈 곳이 보이지 않았던 마음이었다. 그런 시기에 팬들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을지, 그 마음을 팬들도 공감할 것 같아서 대변해서 써봤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트랙이지만 그 안에서 위로를 얻어가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솔로로서 어떤 활동을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멋있는 아티스트 분들이 많은다. 어디에 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 '컬러' 시리즈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워너원 활동 가능성도 열었다. "아이오아이 선배님들이 5주년에 재결합을 한다고 봤는데 나에게도 워너원은 소중한 추억이다.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들도 있었다. 그래도 너무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니 기회가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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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이야기로 채운 '옐로', 작사하면서 우울할 때도"

가수 강다니엘이 '옐로'에 자전적 이야기를 녹였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 자체가 내 이야기다. 그동안엔 외부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이번엔 내 이야기라 과격한 표현이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작사 에피소드에 대해선 "고민이 많았고 힘들었던 작업물은 내 기준에서 '파라노이아'였다. 묘사를 어떻게 하면 순화하면서도 본질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랑 제이큐님이랑 작사 작업을 하는데 이번 앨범 테마가 다 어둡다보니 둘이서 두 시간 정도 작업실에 있다가 우울했다. 서로 일을 접고 그냥 집에 갔던 일이 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실제로 밥맛도 없고 영화를 볼 때도 우울감이 밀려왔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힘들게 작업한 이후 강다니엘은 "완성본을 듣고 나니 후련했다. 자기만족의 결과물이라도 좋았다.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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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이오아이 재결합 축하, 워너원도 긍정적으로 생각"

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마젠타' 앨범 이후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장해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며 음반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번 활동기간엔 워너원 멤버였던 김재환, 윤지성, 황민현이 속한 뉴이스트, 박우진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나온다. 이에 강다니엘은 "같이 활동이 겹치게 되니 기쁘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있는 아티스트로, 멋있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대가 되고 서로가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 남다르고 색다른 기분이고 결국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재결합에 대해선 "오늘 아이오아이 기사를 봤는데 선배님들 정말 축하한다. 나에게도 워너원이 소중한 추억이다.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들도 있었다. 그래도 너무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니 기회가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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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강다니엘, '컬러' 시리즈 끝에서 '옐로' 꺼낸 이유

가수 강다니엘이 '옐로'를 마지막 '컬러' 시리즈로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2달만에 컴백한다. 빨리 나오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고 계획되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그는 "'마젠타' 앨범 때부터 스토리라인을 써야 되는 병에 걸린 것 같다. 곡에 흘러가는 스타일을 신경쓰다 보니 타이틀을 과감하게 4번 트랙으로 옮겼다. '파라노이아'가 외면의 고통이라면 이번 타이틀 'Antidote'(안티도트)은 내면의 고통을 묘사했다"고 부연했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강다니엘은 "노란색을 경쾌한 컬러로 보는 분들이 있지만 내게는 차가운 이미지다. 가로등이나 현장의 불빛이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컬러"라고 말했다. 또 "준비한지 오래됐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중성이란 주제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노래에 넣어, 새벽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안티도트'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강다니엘은 "장르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마젠타' 발매 이후 스스로가 음악적으로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여러 피드백을 들으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완성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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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강다니엘 "계획된 '옐로', 새벽에 쓴 일기장 같아"

가수 강다니엘이 두 달만 컴백에 대해 "계획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으로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간다. 그는 "지난 '파라노이아'를 활동하면서 앞으로 나올 앨범의 예고편이라고 말했다. 이미 '옐로'를 작업하고 있을 때였다. 두 달만에 컴백을 이미 준비 중이었고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며 계획된 컴백을 알렸다. 또 "'컬러'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기획을 시작한 것은 꽤 됐지만 항상 내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를 담았다. 이중성이란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노래로, 메시지로 잘 풀었다. 내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있는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YELLOW' 전체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이중성, 모순, 반전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풀었다. 강다니엘은 "노란색은 내게 차갑다. 가로등도 그렇고 방송국 불빛도 그렇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불빛"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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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컴백 'D-day'...'COLOR' 시리즈 종지부 'YELLOW' 발매

강다니엘이 마지막 '컬러' 시리즈를 선보인다. 13일 강다니엘이 새 앨범 'YELLOW'(옐로우)를 발매한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COLOR'(컬러) 시리즈의 세번째 스토리이자 마지막 스토리다. 신보 'YELLOW'를 관통하는 콘셉트는 이중성, 모순, 반전이다. 노란색은 통상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통하지만 강다니엘은 그 이면을 강조했다.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언제 바뀔지 모르는 노란불처럼 경고와 불완전의 의미로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Antidote'(안티도트)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강조한다. "해독제를 처절하게 찾지만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고,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모순일지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Antidote'는 기존 K팝에서는 흔히 시도 되지 않았던 얼터네이티브 R&B곡으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해 사운드의 깊이를 더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이자 강다니엘의 발전이 엿보인다. 작곡은 PARTYNEXTDOOR, Khalid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Jonathan Hoskins와 Anthony Pavel, MZMC이 맡았다. 강다니엘은 'COLOR' 시리즈인 미니앨범 'CYAN'(사이언)과 'MAGENTA'(마젠타) 등 두 편의 스토리를 그동안 선보였다. 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도 발표했다. 새 앨범 'YELLOW'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원은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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