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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커피 잘하는 테라로사, 아이스크림 3종 첫 출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를 선보인다. 테라로사 브랜드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티 베이스 아이스 음료 3종, 6월에는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3종은 커피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에도 여전히 ‘테라로사다운 완성도’와 ‘높은 품질 기준’을 고수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테라로사 전국 17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총 3종이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등급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처인 스페셜티 등급 커피가 함유되어 있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자사 초콜릿 라인의 65%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프리미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개당 100mg이며, 가격은 5,000원.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아이스크림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처 브루 아이스커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1종을 랜덤으로 무료증정 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또한 18일 출시하는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차가운 물에 타기만 하면 아이스 커피가 만들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테라로사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테라로사 자사몰과 29CM, 마켓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TO-GO 세트는 테라로사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1박스(10개입)와 300ml 아이스 보틀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티 파우더 스틱’은 싱글 오리진 원두(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를 각각 10개입으로 구성한 신제품이다. 기존 멀티 구성 9개입 제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테라로사의 스페셜티 원두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저온 추출 및 급속 냉동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러닝,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TO-GO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테라로사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커피 외 카테고리에서도 테라로사만의 감도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시즌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높은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4:34
프로야구

나이키가 망쳐버린 MLB 유니폼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가끔 보는 팬들은 깜짝 놀랄 때가 종종 있다. 선수들의 유니폼 때문이다. 기존의 유니폼과는 전혀 다른 화려한 색, 서체 및 그래픽 등으로 무장한 이 새로운 유니폼은 전통을 중요시하는 야구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적응하기 쉽지 않은 이 유니폼을 ‘시티 커넥트(City Connect)’라고 부른다. 시티 커넥트는 나이키가 MLB 팀들을 위해 제작한 대체 유니폼 라인의 브랜드 이름이다. 전통적으로 MLB 팀들은 홈경기에는 주로 흰색 바탕에 팀 컬러로 장식된 유니폼을, 원정 경기에는 주로 회색 바탕에 팀 컬러로 치장된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에는 홈팀과 원정팀을 구분해야 하는 필요성 외에도 실리적인 이유가 담겨 있었다. 원정팀이 회색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초창기의 MLB 팀들은 원정 중 유니폼을 제대로 세탁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이 입은 ‘로드 그레이(road grays, 원정 회색 유니폼)’는 경기 중 묻은 흙이나 잔디 얼룩을 가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전통은 세탁 산업이 발전된 후에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1970년대에 합성 섬유가 등장하면서 MLB 팀들은 유니폼에 더 많은 색상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의 팀은 ‘파우더 블루(powder blue, 연한 청색)’를 원정 경기 색상으로 사용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상하의 빨간색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시기에는 컬러 상의가 인기를 끌면서 일부 MLB 팀은 원정 회색 유니폼을 더 이상 입지 않았지만, 1980년대 중반이 되자 원정 그레이 유니폼은 다시 돌아왔다.1990년대 들어 MLB 구단들은 모자와 유니폼 등 라이선스 상품을 대중에게 대대적으로 마케팅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각 팀마다 다양한 유니폼을 선보이게 된다. 홈과 원정 유니폼뿐만 아니라 특별한 일요일 경기 유니폼과 특정 이벤트에 착용하는 유니폼 등도 등장하게 된다. MLB 팀들은 때로는 "시계 되돌리는 날(Turn Back the Clock Day)"을 개최하여, 한 세대 전에 입었던 앤티크 스타일의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한다.여전히 MLB 팀들은 홈에서는 흰색, 원정에서는 회색 유니폼을 주로 입지만, 이 규칙을 엄격하게 고수하는 경향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런 와중에 2021년 나이키와 MLB는 처음으로 7개 팀(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을 대상으로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유니폼은 팀 연고 도시의 독특한 문화적, 지리적 측면을 반영하도록 디자인되었다.현재 MLB 30개 팀 중 28개 팀이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체 유니폼을 입지 않는 뉴욕 양키스와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현재 공식적으로는 어떤 도시와도 연관이 없는 애슬레틱스만이 이러한 유니폼이 없는 팀이다.프로야구는 하루 이틀의 승부가 아닌 마라톤이다. 특히 MLB에 속한 팀은 정규시즌에 무려 162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렇게 길고 힘든 마라톤에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약간의 유쾌함과 색다른 문화를 불어넣었다. 또한 이 유니폼은 소비자가 실제로 매장에서 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특명을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많은 팬들이 이 유니폼을 싫어한다. 비판받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전통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다. MLB 팬들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는데, 많은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팀의 클래식한 색상, 로고 또는 정체성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특히 다저스, 컵스같이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팀은 이를 대폭 변경할 경우 팬들이 외면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약하거나 혼란스러운 지역 연계성이다. 시티 커넥트라는 이름은 지역 문화와의 강한 유대감을 암시하지만, 많은 경우 지역 관련 언급이 모호하거나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다. 셋째, 잘못된 색상 선택이다. 일부 팀은 팀이나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않는 네온이나 파스텔 색상을 사용하면서 팬들을 당혹하게 만든다. 넷째, 글꼴 및 로고 문제다. 비정상적이거나 읽기 어려운 글꼴 또는 팀 이름, 로고가 아예 없는 경우 혼란과 반발이 발생한다. 일부 팬들은 팀이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입으면 다른 스포츠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마지막 이유는 시티 커넥트 유니폼으로 인해 MLB의 상업화 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유니폼은 팀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다. 그러나 화려하고 때로는 파격적인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전통보다 시장성을 우선시한다. 이러한 변화는 오랜 야구 팬이 아닌 캐주얼 팬과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더 어필하게 된다.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연고 도시와의 문화적 연계보다) 매출 증대, 브랜드 매력도 향상, 입소문 창출 등 마케팅 전략의 목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마제스틱 이후 MLB에 유니폼을 공급해 온 나이키는 이미 품질이 낮고, 원단이 얇으며, 디자인에 결함이 있는 유니폼을 제공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이런 와중에 나이키는 파격적으로 변했고, 싼티나게 화려한 시티 커넥트 유니폼까지 선보였다.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전의 MLB 유니폼을 그리워하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생각일까? 2025.06.21 11:11
IT

LG전자, 중국 산업 소재 전시회서 ‘퓨로텍’ 전시…글로벌 판로 확대

LG전자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25’에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 ‘LG 퓨로텍’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플라스틱∙고무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주요 소재 신기술을 소개한다. 미국 NPE, 독일 K-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산업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LG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 적은 양으로도 높은 항균 성능을 낼 수 있으며 플라스틱, 섬유 등 다른 소재에 섞어 사용할 수 있다.오는 10월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 열리는 K-SHOW에 참가해 유럽,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에 적용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2023년 퓨로텍을 선보인 뒤 중국·베트남·인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4년 매출은 2023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LG전자는 2006년부터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꾸준히 출원해 현재 약 420건을 확보했고 항균, 항곰팡이 등 기능을 각기 다른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6 10:00
산업

헉슬리, 신상 선스틱 2종 W컨셉 단독 선론칭

헉슬리가 신제품 선스틱 2종을 14일 W컨셉을 통해 단독 선론칭한다.헉슬리의 선스틱 2종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헉슬리 오더메이드 원료인 모로코 유기농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을 동시에 케어하는 제품으로 공기처럼 가볍고 보송한 텍스처의 ‘선스틱 에어리 터치’, 촉촉한 수분감에 시원한 쿨링감이 더해진 ‘선스틱 워터리 터치’ 두 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비건 인증과 리프 프렌들리 처방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이다.‘선스틱 에어리 터치’는 피지 흡착력이 우수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끈적임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시켜 아웃도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에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선스틱 워터리 터치’는 수분 에센스와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추고, 촉촉한 발림성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더해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텍스처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온도 저하 및 외부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 진정 임상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붉은기를 완화해 무더운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편안한 선케어가 가능하다.한편, 헉슬리는 이번 선론칭을 기념해 W컨셉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선스틱 단품 구매 시 30%, 2종 듀오 구매 시 51%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헉슬리 선스틱 2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헉슬리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09:00
IT

LG전자, 항균 신소재 '퓨로텍' 키운다…연어 양식장에 적용

LG전자는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식품 가공 산업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퓨로텍을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2006년부터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해 현재 420건을 확보했고 항균, 항곰팡이 등 기능을 각기 다른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t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LG전자는 GS건설 자회사 에코아쿠아팜과 가공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성체가 된 연어를 운반, 처리, 포장하는 과정에서 퓨로텍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에코아쿠아팜은 대규모로 대서양 연어를 육상에서 양식한다.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필요한 용수를 최대 99% 재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나 중금속과 같은 해양 오염에서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가공실 바닥이나 벽면 등에 퓨로텍을 적용하면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억제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냉장고나 저장소, 포장지, 가공 설비 및 도구 등에 퓨로텍을 활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해 연어의 신선도를 보장한다.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퓨로텍 입자의 직경은 밀가루 입자의 10분의 1 크기인 약 4㎛(마이크로미터)로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배가시키는 공정을 거친다.적은 양으로도 높은 항균 성능을 낼 수 있어 경제적이며 플라스틱, 섬유 등 다른 소재에 섞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뛰어나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약 18조원으로 추산된다.퓨로텍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접촉물질(FCS) 승인을 받았다. 식품 포장재 적용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스마트 양식과 식품 유통 산업에 FDA 승인을 받은 퓨로텍을 적용하는 기술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B2B 신사업인 기능성 소재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6 10:00
산업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 by 루나’ 론칭

애경산업이 바르는 순간 현실 보정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 by 루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투에딧은 루나의 메이크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탄탄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확실한 메이크업 효과와 품질 좋은 가성비 화장품을 원하는 잘파(Z+Alpha)세대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다.투에딧은 브랜드의 주요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이소를 통해 론칭했다.투에딧은 얼굴 부위별로 메이크업의 디테일을 살려 확실한 메이크업 효과를 주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선명하고 반짝이는 눈가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는 ‘아이라이너 5종’, ‘아이브로우 5종’, ‘스틱 아이섀도우 3종’ △영롱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는 ‘립앤치크 멀티 스틱 3종’, ‘글레이즈 빔 3종’ △갸름한 턱선과 날렵한 콧대 등 입체적인 윤곽 메이크업을 위한 ‘쉐딩 멀티 스틱 2종’, ‘하이라이터 멀티 스틱 2종’ △피부 톤과 결을 화사하고 매끄럽게 관리해 주는 ‘스킨 커버 컨실 팔레트 2종’, ‘블러 파우더 팩트 2종’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브러쉬 3종 등 총 28종이다.투에딧 브랜드 관계자는 “투에딧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로 앞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0 09:11
산업

뷰티업계, 색조 신제품 출시 '활활'

3년 만의 ‘노마스크’ 신학기 및 봄 시즌을 맞아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졌던 얼굴이 드러나고, 화사한 봄이 시작되면서 깨끗한 피부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색조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실제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발표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립 메이크업 상품인 틴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10% 증가했으며, 쿠션,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은 155%, 쉐딩, 하이라이터, 치크 등의 상품 거래액은 약 300% 늘었다.뷰티업계에서는 다양한 봄 신상 메이크업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젠더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는 지난 2월 ‘러브 실크 블러쉬’를 출시했다. 러브 실크 블러쉬는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양 볼에 차오르는 밝고 환한 혈색에서 영감을 받은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라카만의 독자적 배합 기술이 적용된 파우더로 발색력은 높이고 투명 빛 미세 펄이 함유돼 한층 더 투명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카 관계자에 따르면 러브 실크 블러쉬는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실제로 마스크 해제 시점에 맞춰 런칭하기 위해 수 개월 전부터 기획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속부터 차오른 혈색처럼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컬러는 은은한 핑크부터 신비로운 퍼플까지 총 아홉 가지로 구성돼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홀리카 홀리카에서는 최근 바닷가의 다채로운 조개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크 쉘 컬렉션’을 출시했다. 조개와 진주의 반짝임과 뽀얀 무드를 담아 은은하게 빛나는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을 자랑하며 고퀄리티의 소성 기법으로 만들어져 곱고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투명하게 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해제 이후 입술을 강조하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이를 겨냥한 다양한 립 제품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라카는 지난 11월에 출시돼 큰 관심을 받았던 ‘젤링 누드 글로스’ 컬러라인을 기존 4종에서 최근 2종을 추가, 총 6종으로 확대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에스쁘아는 지난 1월 정형화된 립스틱의 고정관념을 깨고 에스쁘아만의 시그니처 제스처를 담은 프리미엄 슬림 립스틱 ‘더슬릭 립스틱 크림매트’를 선보였다. 톤온톤 크림 누드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의 풍부한 발색이 부드럽게 퍼지는 소프트 블러 이펙트로 손쉽게 섬세한 블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입술에 보습감을 선사하는 센텔라오일 특허성분을 함유해 주름, 각질, 건조 걱정 없이 매끄러운 크림 매트 텍스처가 입술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핑크부터 살구까지 사계절 언제나 어울리는 총 4종의 컬러로 구성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08 08:58
경제

애경,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 선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에서 오랜 시간 들뜸 없이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LONGLASTING AIRY STICK FOUNDATION)을 출시했다.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루나의 스테디셀러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커버 노하우를 담아 빈틈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은 물론 가벼운 사용감까지 갖춘 스틱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다.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바르는 순간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필름 포머’ 성분을 함유해 들뜸 없이 장시간 피부 결점을 커버해준다. 특히 실리카 파우더의 유분을 흡수하는 하이브리드 파우더 공법을 적용해 보송한 마무리와 동시에 건조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풀 커버’ 부분과 ‘디테일 커버’ 부분으로 디자인돼 얼굴 전체 커버뿐만 아니라 눈가 피부, 코 옆 등 연약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정교한 커버가 가능해 쉽고 빠른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밝은 핑크빛 피부톤을 위한 ‘쿨 아이보리’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위한 ‘웜 베이지’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위생적이고,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특히 루나 빅 퍼프와 함께 사용한다면 더 높은 밀착력과 커버력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루나 롱래스팅 에어리 스틱 파운데이션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1.23 21:53
경제

건기식…이제 직구 아닌 올리브영에서 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건기식을 해외 직구나 약국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흔했지만, 요새는 합리적인 가격, 높은 접근성을 이유로 H&B 스토어를 통한 건기식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슬리밍 제외)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5% 신장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올리브영의 인기 제품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보자. ■ 맛있고 간편하게!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 보충’ 에이토솔루션의 ’비타민D 젤리 스틱’은 야외활동이 적은 바쁜 현대인의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보충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렌지 맛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 한 포 섭취 시 식약처 하루 권장량의 250%(1000IU)를 채워주며, 비타민D 중에서도 활성이 높고 흡수가 빠른 비타민D3 형태를 주원료로 한 점이 특징이다.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영양성분인 아연을 기능성 원료로, 칼슘과 자일리톨 등을 부원료로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에이토솔루션 ‘칼슘 젤리 스틱’은 뼈 형성 및 건강관리에 필요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복숭아&요구르트 맛 젤리스틱이다. 독일에서 10마이크로 미만의 초미세입자로 생산한 구연산 칼슘을 사용해 흡수율이 뛰어나고 부글거림과 같은 위장장애 없이 편안하게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1포 당 칼슘 210mg을 보장하며, 29가지의 과일채소와 황기추출물, 프락토올리고당, 벌꿀, 건조효모 등 다양하고 건강한 보조원료를 균형 있게 설계하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 먹어서 예뻐지자! ‘이너뷰티’ 인기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은 물 없이도 쉽게 섭취가 가능한 저분자 파우더 형태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피부 진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을 1200mg 함유하고 있으며, 믹스베리 맛의 한 포 섭취 제품으로, 맛과 간편함까지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이너비 ‘아쿠아리치 56정’은기존 ‘이너비’ 제품보다 피부보습 성분을 한층 더 강화해 피부 속만이 아닌 피부 겉 보습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히알루론산과 쌀겨추출물이 2중 주원료로 들어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피부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자기 전, 1일 1회 2캡슐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4 12:13
경제

여름, 피지 잡고 수분 채워주는 뷰티템

유례없이 긴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습한 공기에 번들거리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고 착각해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오히려 피부는 메마르고 건조함을 느낀다. 눅눅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켠 냉방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청소년, 성인을 불문하고 트러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겉의 피지와 유분기는 잡아주면서 피부 속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포인트. 겉은 보송, 속은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겉보속촉’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춘기 피지 폭발 피부, 이렇게 관리하자! 사춘기가 되면 피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더욱왕성해져 트러블이 더욱 도드라지기도 한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세안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아토팜 ‘멜로무드 모이스처 밸런싱 플루이드’는 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팜이 피지와 트러블로 고민인 10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과잉 분비된 피지는 잡아주고 피부 속 수분은 채워,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가벼운 텍스처의 수분 로션이다. 유분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신개념 피지 흡착 파우더가 과잉 분비된 피지를 케어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또 피부 진정, 보호, 정화 효과를 지닌 병풀잎수, 캐모마일꽃수를 비롯한 4가지 자연 유래 식물추출수와 8종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수분 베리어 콤플렉스에 독자개발 피부장벽 기술인 MLE®를 더해 탄탄한 수분장벽을 만들어준다. 해피바스의 ‘피지클린 폼 클렌징’은 여드름성 피부가 고민인 10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해 트러블 케어가 가능하다. 팔미틱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등 피지 케어 성분이 유분기와 땀, 피지 분비를 컨트롤해 주어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해피바스의 피지클린 라인은 모두 특정 성분 6가지 무첨가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여름에도 피부 속은 건조하다! 이맘때가 되면 끈적이고 답답하게 느껴져 스킨케어 단계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 속건조를 케어해주지 않으면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자주 여러 번 마시는 것도 피부 속 수분 공급을 돕는다. 리얼베리어 ‘컨트롤-T 세버마이드 크림’은 피부 속 숨은 피지를 케어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약산성 수분 진정 크림이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돼 여름철 피지로 번들거리기 쉬운 피부를 자극 없이 산뜻하게 케어한다. 임상테스트를 통해 4주 사용 후 피부 피지량 38%, 유분 함유량 66%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라로슈포제의 '세로징크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는 수분 공급과 동시에 번들거리는피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징크 설페이트 트리플 솔루션으로 민감한 지복합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일명 '기름종이 미스트'이다. 더운 날씨에 올라온 유분기를 잡아줘 메이크업 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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