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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김준수, 세 명의 뱀파이어 걸스와 공포의 인증샷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주인공 드라큘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준수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원한 삶 무덤은 필요없는 땅, 죽은 영혼 누구도 저주못하리, 슬퍼마라 오늘은 너의 축제다, 내가 준비한 선물은 금보다 귀한 영원한 삶!-드라큘라와 뱀파이어걸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새빨간 머리에 눈썹까지 붉은 색으로 분장했으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세 명의 '뱀파이어 걸스'도 온통 새빨간 의상을 입고 있다. 네 사람의 '피'를 연상케 하는 컨셉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사진 한 컷에도 '드라큘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는 김준수의 모습에서 극중 역할에 대한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과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젊은 변호사 '조나단 하커'와 그의 약혼자 '미나 머레이'가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주인공 드라큘라역에 류정한, 김준수, 박은석과 미나역의 조정은, 정선아 외에도 양준모, 카이, 조강현 등이 출연한다.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김준수 트위터)
2014.07.24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