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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16기 영숙, 명예훼손 벌금형…상철 “올바른 판결 재판부 감사”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16기 상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9일 대구지방법원 형사10단독(부장판사 허정인)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16기 영숙)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허위 사실을 공표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했다.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크고 해당 내용이 온라인상에 광범위하게 유포돼 사회적 파장이 상당하다”고 밝혔다.16기 영숙은 자신의 SNS에 16기 상철과의 주고받은 사적 대화를 왜곡하고 과장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메시지에는 음란 메시지, 가족 비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16기 상철은 이날 재판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하고 지켜본 모든 분과 특히 2차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라는 안심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바른 판결 내려주신 재판부에도 감사드리고 항상 인내를 가지고 정의롭게 저를 대변 해주고 이끌어 주신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16기 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했으며 방송에서 서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후 SNS를 통해 사생활 폭로전을 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17:26
스타

[단독] 신지♥문원 상견례 안했는데…과도한 사생활 중계에 소속사 곤혹

신지와 문원 커플이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 계획을 발표한 신지와 문원의 ‘예비부부 여정’에 연일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일각에선 두 사람이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주장이 나와 다시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8일 일간스포츠가 소속사에 문의한 결과,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의 가족이 만나는 공식적인 행사인 상견례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측근, 지인에게서 나오는 불확실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전파되며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신지 역시 결혼 발표 후 나올 여러 반응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의 파장이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하지만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이른바 대국민 결혼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영상 속에서 신지를 대하는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는데, 문원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무분별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직접 SNS를 통해 사과 및 해명을 했다. 무자격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일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지만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 강력 반박했으며, 전 부인과의 결혼 및 이혼 과정에 대한 부정적 의혹도 반박했다. 한편 신지는 오는 9일 빽가와 함께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내 ‘소신발언’ 코너에 나서는 두 사람이 DJ 박명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1:22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황동혁 감독은 왜 시즌3로 ‘오징어 게임’을 마무리 지으려 했을까

“우리는 말이 아니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그 잔혹하면서도 기발한 게임들을 통해 전하려는 말을 한마디로 압축한다면 바로 그 대사가 아닐까. 성기훈(이정재)에게도 또 그 인물을 내세워 ‘오징어 게임’이라는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을 내놓은 황동혁 감독도 끝내 하고픈 이야기는 그것이다.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국으로 가려던 성기훈이 발길을 돌리며 “난 말이 아니야”라고 했던 그 말은 이제 시즌3에 이르러 “우리는 말이 아니야”로 끝을 맺었다. 경마장에서 도박으로 돈을 날리고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자신이 돈을 걸었던 말이 되어 있는 걸 발견했다.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지독한 게임 속에서 끝끝내 최후의 1인이 돼 456억원을 우승상금으로 갖게 됐지만 그는 그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었다. 그 돈이 결국 누군가의 피라는 걸 그 게임 속에 들어간 후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큰돈을 벌어가면 누군가는 그만큼 잃고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 자본주의의 경쟁시스템을 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시즌1에서 발길을 돌린 성기훈은 시즌2, 3를 통해 그 시스템과 맞선다. 그 결과는 다소 허무할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거대하지만 공고하게 이뤄진 자본의 경쟁시스템과 맞서 싸운다는 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사실 이 사투의 끝은 이미 결정돼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그 끝을 어떻게 마주하는가 하는 점일 게다. 시즌3의 마지막회 소제는 ‘사람은’이다. 그 뒤에 어떤 서술이 붙지 않았지만 거기 생략된 건 짐작할 수 있다. 그건 사람은 이처럼 공고한 시스템이 결정해 놓은 길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택을 한다’는 것이 아닐까.‘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즌1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시즌2 역시 큰 화제가 됐지만 시즌3로 가는 브리지로서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다. 시즌3도 마찬가지다. 결국 대장정을 마쳤지만 그 과정과 결론에 대한 반응들은 국가별로 취향별로 호불호가 갈린다. 내게도 ‘오징어 게임3’는 끝까지 애초 가려던 그 선택대로 잘 완주했다는 느낌과 더불어 그 과정에서의 몇몇 선택들은 꼭 그래야 했나 싶은 아쉬움이 섞인다. 경쟁시스템 자체를 무화시키는 성기훈의 ‘최후의 선택’에는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모성애를 강조한 스토리들과 그럼에도 개연성이 있을까 싶은 엉뚱한 선택을 보여주는 몇몇 인물들은 고개가 갸웃해지고, 게임 안에서의 서사와 달리 게임 바깥에서 섬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인물군의 노력은 끝끝내 허무해진다. 작품의 메시지와 더불어 그 작품이 주는 효능감이나 카타르시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네 시청자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기분을 줄 수 없는 엔딩이 됐다.이러한 아쉬움에도 이제 마무리된 ‘오징어 게임’은 벌써부터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다. 공개 즉시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는 한편, 이번에 소개된 숨바꼭질이나 줄넘기게임이 또 한번 해외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와 함께 했던 ‘오징어 게임 피날레 팬 이벤트’는 이 작품이 세상에 던진 파장이 얼마나 큰가를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퍼레이드 행사에 국내외 팬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은 ‘오징어 게임’의 코스튬을 하고 시그널 음악을 따라 하며 작품 속 게임 장면을 재연하는 등 놀이를 즐겼다. 팬들의 욕망대로라면 ‘오징어 게임’은 시즌3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는 시리즈가 됐을 수 있다. 황동혁 감독도 아직 등장하지 않은 다양한 게임들이 여전히 많다고 말한 바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는 여기서 멈추기를 선택했다. 애초 계획했던 대로 성기훈의 좌절과 각성 그리고 도전 끝에 마치 시지프스처럼 인간의 선택은 다를 수 있다는 걸로 끝을 맺으려 한 것일 게다. 이 선택은 그래서 극중 성기훈의 선택과 맞닿아 있다. 이만 게임을 내 손으로 끝내고 싶다는 것. 물론 그래도 시스템은 계속 돌아갈 것이다. 딱지녀 케이트 블란쳇의 등장이 미국판을 예고하듯이.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5.07.08 05:45
드라마

‘청담고2’ “도와줘” 이은샘vs“절대 줄 수 없어” 김예림…숨멎 대립 시작

이은샘과 김예림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4일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2회에서는 위기에 몰린 김혜인(이은샘 분)이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이날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정체불명의 존재 ‘블랙독’이 퍼트린 충격적인 소문으로 술렁였다. 백제나(김예림 분)의 아빠 백교연(이도엽 분)의 이혼 사유가 기간제 교사 하민희(하연주 분)와 내연 관계 때문이었다는 것. 제나는 어수선한 교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자신의 집에 당당히 입성한 민희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더했다.한편, 황보석(윤재현 분)과의 갈등으로 곤경에 처한 혜인은 이사랑(원규빈 분)의 조언에 따라 ‘다이아몬드 6’ 합류를 시도했다. 혜인은 제나에게 민율희(박시우 분)의 목걸이를 언급하며 “한 번만 도와줘”라며 애원하지만, 제나는 “그 급에 맞는 걸 넌 나한테 절대 줄 수 없어”라는 냉정한 반응을 보이며 선을 그었다.하지만 혜인이 민희와 관련된 중요한 상황을 목격하면서 흐름은 반전됐다. 혜인은 예상대로 제나가 율희의 목걸이에는 반응이 없자 민희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녹음 파일을 건넸다. 녹음에는 민희가 임신한 아이가 교연의 친자가 아닐 수 있다는 결정적 단서가 담겨 있었고 뜻밖의 정보를 손에 넣은 제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새로운 인물 차진욱(김민규 분) 역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진욱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무슨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 제나에게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급하게 마련된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온 제나에게 “근데 내가 막 소리 지를 정도로 별로는 아니지 않아?”라며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냈다.방송 말미, 제나는 기부금을 내지 못한 도언을 ‘다이아몬드 6’에서 퇴출하고 혜인을 새 멤버로 소개했다. VIP 라운지를 가로질러 당당하게 ‘다이아몬드 6’ 멤버들 앞에 등장한 혜인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가 벌일 파장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오후 5시에 한 회씩 공개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그 주 공개 회차들을 시청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4:26
프로야구

안세영, 요넥스와 스폰서 계약 공식화...커스터마이징 운동화 제공 받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국가대표팀 메인 스폰서 요넥스와 개인 후원 계약을 했다. 안세영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년 7월 1일 자로 요넥스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어 안세영은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2일 본지와 통화에서 "계약은 성사됐다. 하지만 계약 기간과 규모 등 구제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안세영이 기간 4년, 연간 25억원 수준에 계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요넥스 코리아도 "요넥스는 이미 다른 글로벌 톱랭커들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안세영은 최고의 선수다. 그의 브랜드 파워를 반영해서 계약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의 국가대표팀 운영 방침과 규정에 대해 꼬집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안세영은 국가대표 선수가 메인 스폰서 브랜드 용품만 쓸 수 있는 당시 협회 규정을 두고 "개인 스폰서 등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가 가치를 인정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동기부여가 생긴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파장을 일으킨 뒤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 전반을 살폈고 "후원 계약 관련 선수의 권리를 강화하고 경기력과 직결된 라켓·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사이 김동문 협회장을 추대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쇄신 의지를 드러낸 협회는 지난달 5월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현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인기를 높인 배드민턴계 아이콘이기도 하다. 안세영과 개인 후원 계약을 하는 업체는 큰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국가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자사 용품을 지급했던 요넥스 입장에선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하기로 한 협회의 규정 개정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자단식 최강자로 롱런할 가능성이 높은 안세영을 경쟁 업체에 빼앗길 수 없었고, 안세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건을 제시했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른 직후인 2023년 10월, 요넥스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협회에 호소한 바 있다. 협회가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 가장 큰 명분은 경기력 향상이다. 이 문제로 불협화음이 있었던 안세영과 요넥스가 동행을 결정해 시선이 모였다. 요넥스는 안세영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는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서비스)을 해낼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선수도 올림픽이 다가오다 보니 신발이 아닌 양말로 맞춰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요넥스 R&D(연구·개발) 팀을 필두로 선수(안세영)에게 딱 맞는 신발을 제작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3 00:10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곡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94위 파란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와 함께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했다.지난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로 정식 데뷔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94위로 진입했다.‘페이머스’는 발매 4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매 2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신인답지 않은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 역시 멜론 ‘톱 100’ 10위까지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뿐만 아니라 올데이 프로젝트는 뮤직 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 음악 방송 무대 영상과 자체 콘텐츠 등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를 장악하며 이례적인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 폭발적 주목을 받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입증하고 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데뷔 전부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니크한 전개와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하는 ‘페이머스’와 화려한 래핑으로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는 ‘위키드’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2 16:21
드라마

‘굿보이’ 이상이, 총상 입고 바닷속 추락…박보검 절규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굿보이’ 9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이었다. 윤동주와 김종현(이상이)은 지한나의 의도대로 그 흔적을 좇아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하지만 그 사이, 민주영의 계략에 상황이 악화됐다. 시위대가 인성시장(성지루)에게 부상을 입히는 테러쇼를 벌여, 조판열(김응수) 청장이 엄단한 대응 지시를 내린 것. 모든 인력이 테러 진압에 배치되면서, 특수팀은 경찰이 실종됐는데도 지원조차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조청장의 압박으로 수사는 손발이 묶일 위기에 처했다.하지만 특수팀은 조청장의 감시를 피해 인성시 어둠의 정보를 꿰고 있는 김금남(박철민)의 전당포로 작전본부를 옮겼다. 그리고 민주영의 지시로 특수팀을 함정에 빠트린 광세(정재원)가 밀항하기 전 붙잡는데 성공했다. 광세가 실토한 정보는 민주영이 일본 야쿠자와 거래를 앞두고 있는데, 전에는 이를 수감된 금토끼(강길우)가 담당했다는 것. 이에 특수팀은 금토끼가 활동했던 지역을 바탕으로 거래 장소를 좁혀나갔다.그 시각, 마약 화물선에 잠입해 있던 지한나는 레오(고준)의 권총 ‘토카레프’에 새겨진 고양이 문양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사망 사건 수사 파일에 기록된 총상, 러시아제 토카레프, 러시아 마피아 검은 고양이 연루 등의 단서가 레오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것도 잠시, 민주영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시체가 든 컨테이너에 갇히는 위기에 처했다.그런데 컨테이너 문이 닫히기 직전, 지한나가 레오를 향해 지난 2008년 발생한 러시아 마피아 총격 사건과 그때 사망한 경찰이 자신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레오가 지한나의 아버지를 총으로 쏘는 과거 회상이 이어졌다. 그는 지한나를 아무 말없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그녀의 고백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레오를 향한 복수 서사의 서막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었다.컨테이너에 갇힌 지한나는 앞서 민주영 일당과 격투를 벌이던 중 몰래 낚아챈 휴대폰으로 112 긴급신호 전화를 걸어, 인성대교가 보이는 조선소란 단서를 남겼다. 특수팀은 금토끼 활동 지역과 지한나의 신고 녹음 파일을 바탕으로 금포조선소 화물선 빅토리호에 그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윤동주와 김종현은 화물선에서 마침내 지한나를 찾아냈지만, 이미 민주영의 부하들에게 포위된 상황이었다. 윤동주는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 탈출로를 만들었고, 김종현은 지한나를 부축해 출구로 향했다. 하지만 갑판을 막아 선 레오의 총구가 두 사람을 겨눴다. 김종현은 지한나 대신 총탄을 맞고 심연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를 향해 포효하듯 내달린 윤동주의 엔딩에 안방극장도 충격에 빠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김종현이 지한나를 구하려다 발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국제대회 펜싱 결승전에서 균형을 잃고 검에 눈이 찔리는 사고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그는 아직도 뾰족한 것만 보면 몸이 얼어붙는 트라우마를 시달렸다. 사랑하는 그녀를 향한 김종현의 변치 않은 헌신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가 다시 이날의 부제였던 알레(‘시작’을 의미하는 펜싱 용어)로 나아갈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 역시 증폭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42
연예일반

올데이 프로젝트, 연습실이 곧 무대… ‘페이머스’·‘위키드’ 상반된 매력

올데이 프로젝트가 신곡 ‘페이머스’와 ‘위키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과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데뷔 싱글 ‘페이머스’의 더블 타이틀 ‘페이머스’와 ‘위키드’ 안무 영상을 게시했다.공개된 두 영상에는 각각 화이트와 블랙, 상반된 컬러의 착장으로 서로 다른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 실제 무대처럼 에너지를 쏟아내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완벽한 합이 시선을 강탈한다.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 안무, 혼성 그룹의 장점을 살린 페어 안무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퍼포먼스 구성이 안무 영상을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음악 방송 스테이지에 선 듯한 멤버들의 무대 매너와 완벽한 표현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23일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 싱글 ‘페이머스’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뮤직 비디오를 선공개했던 ‘페이머스’는 음원 발매와 더불어 국내 차트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고, 새롭게 공개된 ‘위키드’ 역시 퍼포먼스 비디오 두 가지 버전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등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1:28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괴물신인의 탄생…데뷔곡 발매 당일 멜론 TOP10 진입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로 정식 데뷔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등장과 함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블 타이틀 ‘페이머스’와 ‘위키드’ 두 곡 모두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 곧바로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된 ‘페이머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1위 등 폭발적인 화력에 힘입어 음원차트 돌풍을 시작했다. 이 곡은 벅스 차트 1위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발매 6시간 만에 멜론 ‘톱 100’ 9위에 랭크되며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위키드’ 역시 동차트 63위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2위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위키드’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비디오 ‘무비 셋’ 버전과 ‘베이스먼트’ 버전, ‘스튜디오 춤’ 티저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 각각 1, 3,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위키드’ 퍼포먼스 비디오 ‘무비 셋’ 버전은 미국 유튜브 트렌딩 차트 6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4 15:30
뮤직

‘테디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오늘(23일) 정식 데뷔…이슈 넘어 음악으로 성공할까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3일 정식 데뷔한다. K팝 최정상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페이머스’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까지 공개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 아일릿 데뷔조 출신, 신세계 회장 딸 등 다양한 이슈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정식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6일, 론칭 소식을 알린 지 단 일주일 만에 더블 타이틀 중 하나인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해당 뮤직 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했고, 나흘 만에 조회 수 천만 뷰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미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 5위, 중국 최대 점유율 음원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4위, 일본 유튜브 트렌딩 차트 5위 등 글로벌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올데이 프로젝트가 선보일 데뷔 싱글과 더블 타이틀곡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유니크하고 다채로운 ‘페이머스’와는 다소 다른 매력의 ‘위키드’ 역시 다섯 멤버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이라 자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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