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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현중, 에픽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본격적인 커리어 재정비”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현중(25)이 에픽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에픽스포츠는 30일 “한국 농구의 대표 유망주 이현중 선수가 스포츠 에이전시 에픽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현중은 삼일상고 시절 전국대회 5관왕을 이끌며 주목받은 기대주다. 2018년 호주 NBA 아카데미에서 세계 유망주들과 경쟁하며 1년 5개월간 기량을 쌓았다. 이후 미국 데이비슨 대학교에 진학, NCAA 디비전 I 무대에서 평균 13.5득점, 4.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20~21 시즌에는 필드골 성공률 50.8%, 3점슛 44.2%, 자유투 90.0%를 달성하며 NCAA 역사상 12번째 ‘18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중은 이후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 발 부상을 입으며 낙방했다. 해외로 눈을 돌린 그는 최근까지 일본 B리그 오사카와 호주 NBL 리그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2024~25 시즌에는 호주 NBL 리그와 플레이오프 우승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에픽스포츠는 “이번 여름, 이현중 선수는 에픽스포츠와의 계약을 통해 훈련 체계를 재정비하고,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는 “이현중 선수는 저희가 대표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선수”라며 “그의 실력, 결단력, 그리고 인성은 우리의 핵심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저희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전략적 가이드를 통해 그가 국제 농구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현중은 “에픽스포츠와 공식적으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이번 파트너쉽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얻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4:50
뮤직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前멤버 템퍼링 증거 확보, 워너뮤직에도 법적대응” [전문]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전 멤버들과 관련된 템퍼링 의혹과 관련된 이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어트랙트 측은 13일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피프티의 전 멤버인 아란, 새나, 시오가 공모하여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을 시도하려 한 모든 법적 증거들을 취득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이어 “이들의 2023년 5월13일, 5월17일, 6월6일 음성 회의록과 그 외 자료들을 모두 확보했다”며 “이들 템퍼링 세력들은 음성 회의록에서 서로 논의한 계획대로, 2023년 6월19일 어트랙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제기한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건강 관리 문제, 지원 부족, 정산 문제들은 법원의 소송을 통해 모두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은 오직 계약 해지만을 목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모든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들을 속였다”고 꼬집었다.또한 어트랙트는 “템퍼링의 주범인 워너뮤직코리아는 돈과 힘의 논리로 당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했다”며 “금일 이후로 워너뮤직코리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다. 나아가 템퍼링을 공모한 모든 이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2022년 11월 4인조로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멤버들이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해당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고, 키나만이 홀로 복귀해 현재 새 멤버들과 피프티 피프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전 멤버 3명은 지난 12일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설립한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어트랙트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의 소속사 어트랙트 입니다.당사는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피프티의 전 멤버인 아란, 새나, 시오가 공모하여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을 시도하려 한 모든 법적 증거들을 취득하였습니다.당사는 이들의 2023년 5월13일, 5월17일, 6월6일 음성 회의록과 그 외 자료들을 모두 확보하였습니다. 이는 2024년 9월11일 보도된 Dispatch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 이들 템퍼링 세력들은 음성 회의록에서 서로 논의한 계획대로, 2023년 6월19일 어트랙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이들이 제기한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건강 관리 문제, 지원 부족, 정산 문제들은 법원의 소송을 통해 모두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은 오직 계약 해지만을 목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모든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들을 속였습니다.템퍼링의 주범인 워너뮤직코리아는 돈과 힘의 논리로 당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거대 자본의 힘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우려 합니다.케이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레이블 기업과의 파트너쉽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 협력하여 케이팝의 발전에 이바지해야하는 기업이, 이러한 나쁜 사건의 배후로 밝혀진 현실에 당사는 너무도 안타까운 심정입니다.당사는 금일 이후로 워너뮤직코리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 입니다. 나아가 템퍼링을 공모한 모든 이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힙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1:32
해외축구

호날두·크라우치…“궁극의 스트라이커” 조합한 케인, ‘SON이 없다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스트라이커’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움직임·스피드·헤더 등 8가지 항목에 걸맞은 선수를 조합하는 것이었는데, ‘영혼의 파트너’로 꼽힌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해 현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스포츠 매체 ESPN 영국판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SNS)에 케인과 짧은 인터뷰를 나눈 영상을 게시했다. 약 40초간 진행된 영상에서 케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궁극의 스트라이커’를 능력에 따라 조합했다. 주어진 항목은 움직임·속도·헤딩·결정력·힘·드리블·연계 플레이·활동량 8가지였다.케인은 먼저 움직임 항목에선 에딘손 카바니(보카 주니어스)를 꼽았다. 이어 속도에 대해선 길게 고민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택했다. 헤딩은 피터 크라우치를 뽑았다. 크라우치는 영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2m에 달하는 신장을 자랑한다. 과거 토트넘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결정력을 묻는 질문에는 본인 스스로를 뽑았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13골을 터뜨리며 역사상 2위에 오른 장본인.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무대로 적을 옮겼지만, 그는 공식전 16경기 21골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힘과 드리블 부문에선 디디에 드로그바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꼽았다. 끝으로 연계 플레이와 활동량 부문에선 웨인 루니,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을 택했다. 8개의 항목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현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케인이 완벽한 스트라이커를 만들면서 토트넘의 슈퍼스타를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먼저 스퍼스웹은 “케인은 현재 팀의 주장인 손흥민과 8시즌 함께 뛰며 파트너쉽을 형성했다. 이들은 EPL에서 통산 47개의 합작 골을 터뜨리며 1위에 올랐다”면서 “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두 선수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이어 케인이 언급한 ‘궁극의 스트라이커’에 대해선 “손흥민을 위한 공간이 없었다”면서도, “케인이 구단에 있을 때, 손흥민은 공격수가 아니었다라는 논리로 대답할 수 있다”라고 풀이했다. 동시에 “이상적으로는 손흥민이 1~2가지 항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피드와 활동량에서 말이다. 케인은 경기장에서 손흥민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었다. 가십을 깊게 다룰 필요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스퍼스웹의 언급대로, 손흥민과 케인은 EPL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공격 듀오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두 선수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296경기에서 60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34골 26도움, 손흥민이 26골 34도움을 올렸다. EPL 공식 기록으로는 47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2위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에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보탰다.두 선수의 호흡이 가장 빛난 시기는 지난 2020년부터라고 여겨진다. 해당 기간에만 21골의 골을 합작하며 ‘손-케’ 듀오의 위력을 뽐냈다. 특히 손흥민이 EPL 득점왕(23골)을 차지한 2021~22시즌이 대표적이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케인이 2선까지 내려오면, 뒷공간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네주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돌아보면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었지만, 효과는 탁월했다. 손흥민은 해당 시즌 커리어 처음으로 단일 시즌 리그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시즌이기도 하다. 팀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하는 등 겹경사를 누린 해였다.한편 손-케 듀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해체됐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케인이 이적을 바란 탓이다. 케인은 9500만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뮌헨에 입성했다.케인에게 적응기란 없었다. 시즌이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21골을 터뜨렸다. 이 페이스라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게르트 뮐러 등의 기록을 넘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반면 시즌 전 토트넘은 ‘비상’이었다. 케인이 떠난 자리에, 톱 플레이어를 영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에 그치며 유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됐고, 영입할 수 있는 선수 풀이 좁았다. 결국 히샤를리송(브라질)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그는 여전히 기대치를 밑돌았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건 손흥민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줬고, 히샤를리송이 부진하자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옮겼다. 라인을 크게 올리고,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운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최적의 조각이었다. 손흥민은 케인만큼의 연계 플레이를 해주지 못하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뒤로 물러나게 할 수 있다. 마침 팀에 새롭게 합류한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 전까지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공격 축구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다. 부상 여파로 부진했다고 평가받는 지난 시즌(10골) 기록에 벌써 근접했다. 만약 계속 이 위치에서 뛴다면, 득점 기록은 더욱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가대표에서도 손흥민의 발끝은 뜨겁다. 그는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79위)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선발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페널티킥과 코너킥에서 1골씩 기록하며 A매치 41호 골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이기도 하다. 2010년 태극마크를 단 그가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 그는 한국의 A매치 득점 2위 황선홍(50골) 올림픽대표팀 감독과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대표팀 임무를 마친 손흥민은 다시 영국으로 향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1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김우중 기자 2023.11.22 09:55
축구

토트넘의 모든 것 담긴 '스퍼스TV', 스카이스포츠에서 전격 공개

손흥민의 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모든 것을 안방에서 만나본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17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방송 파트너십을 체결해 토트넘이 매주 제공하는 약 16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 FA컵 등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국내 방영한다"며 "주요 선수 및 감독의 인터뷰와 훈련 영상은 물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장 조소현이 활약하는 토트넘 위민(여자팀)의 경기와 클래식 경기 등 역시 포함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이자 월드 클래스 선수인 손흥민의 소속팀으로 널리 알려진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클럽이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초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조소현이 7월에 완전 이적하게 되면서 한국의 남녀 대표팀 주장을 모두 보유한 구단이 됐다. 스카이스포츠 이준호 편성팀장은 “토트넘의 모든 경기는 물론, 그 동안 TV로 접하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구단 독점 콘텐트로 축구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향후 TV VOD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토트넘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구단의 에이단 멀러리 사업개발총괄은 “스카이스포츠와 함께 일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한국 방송시장에서 축구전문채널로서 단기간에 높은 평판을 쌓아 올린 스카이스포츠에서 스퍼스TV 프로그램이 방송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한국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방송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한국팬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퍼스TV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스카이스포츠에서 본방송된다. 김우중 기자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2021.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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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영화 투자" CJ ENM, 할리우드 LPI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CJ ENM이 로컬영화 제작에 힘을 쓴다. CJ ENM은 27일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 ‘라이브러리 픽쳐스 인터내셔널’ (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 이하 LPI)과 해외 로컬 영화 제작을 위한 다년간의 투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PI는 2019년 5월 할리우드 톱 탤런트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현지 산업을 선도하는 로컬 영화 제작 투자를 위해 설립한 투자 회사다. 이번 계약은 향후 3년간 LPI가 CJ ENM이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에서 제작하는 현지 로컬영화에 최대 50%까지 투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계약을 통해 LPI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 시장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영화 투자사의 위치로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CJ ENM은 안정적인 자본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영화 시장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가진 투자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완성도 높은 로컬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CJ ENM 영화사업본부는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터키 등지에서 영화 투자 제작사로 활발하게 입지를 넓혀왔다. 인도네시아에서 17년도에 제작 개봉한 '사탄의 숭배자'(SATAN’S SLAVES)는 인도네시아 역대 최고로 흥행한 공포영화로 기록되었으며,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작 '내가 니 할매다'(SWEET 20)를 비롯해 현재 역대 베트남 로컬 영화 TOP 20 중 6편이 CJ ENM의 작품이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터키에서 '오늘부터 패밀리'(AİLE ARASINDA, 아일레 아라슨다), '7번방의 기적'(KOĞUŞTAKI MUCIZE, 코우쉬타키 뮤지제)와 같은 흥행작을 투자 배급한 바 있다. LPI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타기오프(David Taghioff)는 “CJ ENM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시장의 트랜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현지 정서에 맞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재능과 경험이 탁월한 회사”라며 “전 세계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LPI의 회사 비전과 잘 맞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고경범 해외사업부장은 “LPI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시장 진화를 주도할만한 콘텐츠에 투자하려는 건강한 비전을 가진 회사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동남아와 터키와 같은 성장 시장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7 08:04
연예

원호, 공식 팬클럽명 '위니(WENEE)' 확정…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

원호가 공식 팬클럽명을 ‘위니(WENEE)’로 정했다. 지난 29일 오후, 원호는 공식 네이버 VLIVE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했다. 원호는 "드디어 팬덤명을 발표하게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야 할 이름이라 많이 고민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최종 팬클럽명을 ‘위니(WENEE)’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공식 팬덤명 ‘위니(WENEE)’는 ‘We need’ 또는 ‘We are new ending’의 줄임말로 새로운 결말과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팬클럽명을 확정한 원호는 "팬덤명을 직접 골랐다. 스태프분들은 다른 예쁜 이름을 밀었지만, 내가 강력하게 위니로 하자고 했다"라며 팬클럽 이름에 대한 만족감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원호는 "정말 오랜만에 ‘위니(WENEE)’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VLIVE였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도 자주 만나게 될 테니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콘텐트로 계속해서 찾아뵙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뽐내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원호는 지난달 미국의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MAVERICK)과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매버릭은 1992년 세계적인 뮤지션 마돈나가 창립한 회사로 2014년 라이브네이션과 파트너쉽 체결로 음악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에로스미스, 안드레아 보첼리, 브리트니 스페어스, 마돈나, 릴 웨인, 폴 메카트니, U2, 더 위켄드 등이 주요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한편, 원호는 최근 스타쉽 산하 레이블인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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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몬스타엑스' 원호, 미국 마돈나 소속사와 계약(공식)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의 가수 원호가 미국 유명 매니지먼트사 매버릭(MAVERICK)과 계약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원호가 최근 미국의 전문적인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MAVERICK)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7일 전했다. 특히 원호가 매력적인 보컬,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만큼 매버릭과 함께 미국 현지 프로듀서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낼 예정이며, 매버릭 역시 원호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버릭은 1992년 세계적인 뮤지션 마돈나가 창립한 회사이며, 2014년 라이브네이션과 파트너쉽 체결로 음악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에로스미스, 안드레아 보첼리, 브리트니 스페어스, 마돈나, 릴 웨인, 폴 메카트니, U2, 더 위켄드 등이 주요 아티스트로 소속되어 있다. 앞서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예고한 원호는 이와 더불어 미국 유명 음악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한 활동을 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원호는 이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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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뉴 아이디' 설립..북미·남미·유럽 11개국 채널 '뉴 키드' 론칭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위해 뉴 아이디(NEW ID)를 설립하고, 첫 사업으로 북미·남미·유럽 11개국 1억 가구 대상 글로벌 방송 플랫폼에 채널 뉴 키드(NEW K.ID)를 론칭했다. 뉴 키드는 국내 디지털 제작,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이끄는 16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K-POP 관련 뮤직 쇼, 리얼리티 쇼, 뉴스, 예능 등은 물론 K푸드, 시트콤, 틴드라마 등 24시간 K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로서, 글로벌 TOP 스트리밍 TV 플랫폼사 쥬모, 뷰드와 채널 공급 계약 및 론칭을 완료했다. K팝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가장 다양한 K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과 시청자 참여형 UX가 특징이다. 서비스 진출 지역인 11개 국가(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는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별도 가입 없이 방송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16개 콘텐츠 파트너사는 MBC 플러스·미디어재단 TBS·YG 엔터테인먼트·FNC 엔터테인먼트·키위미디어그룹·JEI 재능TV·마블링이엔엠·초코엔터테인먼트·칠십이초·모모콘·셀레브·와이낫미디어·한터글로벌·밤부네트워크·케이스타라이브·컨버전스티비 등이다. 뉴 키드의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 쥬모는 프리미엄 광고 기반의 TV 방송 채널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TV 플랫폼으로서, OTT 서비스의 증가로 인한 구독료 부담을 느낀 시청자들과 케이블 TV의 침체로 인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프리미엄 광고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북미 미디어 시장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북미 LG 스마트 TV의 LG 채널(LG Channels) 운영사이기도 한 쥬모는 CBSN·NBC News·HISTORY·Billboard·FOX Sports·PGA TOUR 등 190여 개 프리미엄 방송 채널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NBC News는 미국과 영국 1위 인터넷 유료방송 사업자 컴캐스트가 쥬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파트너 뷰드는 북미·유럽·남미 지역 3억5천만 여 대의 스마트 기기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CTV 플랫폼 회사 중 하나이다. 쥬모 프로그래밍 및 파트너십 부문 수석 부사장 스테판 반 엔젠(Stefan Van Engen)은 “북미 전역에 걸친 K 컬처, 특히 K팝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인해 뉴 키드 채널 론칭이 그 어느 때보다 시의 적절하게 느껴진다”며 “쥬모의 젊은 시청자들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컨텐츠 파트너 리스트에 뉴 아이디를 추가해, 팬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전세계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스트리밍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리더 쥬모와의 제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K팝과 한국 디지털 방송 콘텐츠 간 시너지를 내는 채널로서 독보적인 프리미엄 편성과 콘텐츠 파트너쉽 확대를 통해 수백만 명의 젊은 쥬모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K 콘텐츠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4 21:04
연예

AURORA, Alliance X와 함께 글로벌 메이저 프로젝트로 발돋움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오로라(AOA) 체인은 국내 크립토 펀드 ‘얼라이언스 엑스(Alliance X)’와의 협업으로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엑스는 최근 오로라(AOA)체인의 국내 빗썸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및 국내 마케팅 자문 및 실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탄탄한 개발력을 가진 오로라(AOA) 체인을 다방면으로 지원 중이다.얼라이언스 엑스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탈(VC) 겸 액셀러레이터로 올해 8x8프로토콜(EXE)을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 하였고, 현재 세븐체인(7Chain)의 재상장과 펀드레이징, 거래소 리스팅을 전담하며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이끌어 가고 있다.오로라(AOA)체인은 다양한 디앱(DApp)을 구동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위한 화폐로, 게임,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연계하는 초고속 계약을 만들 수 있다. 오로라(AOA)의 대표기술인 스마트 계약 데이터 분할의 체계는 가상 노드를 일시적으로 분할하고 다른 계약 실행을 다른 샤드로 오프로드하여 계약을 병렬적으로 실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실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 있다.이러한 스마트 계약을 위해 QUIC (Quick UDP Internet Connections) 통신 프로토콜을 연구 중이며. 트랜잭션 모듈을 최적화 하고 샤드체인 랜딩 솔루션을 통해 최종 트랜잭션을 병렬화 시켜 메인 체인의 TPS를 크게 개선하였다.한편, 오로라(AOA)체인은 중국의 거대 블록체인 재단 Achain과도 파트너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엑스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오로라(AOA)체인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오로라(AOA)체인은 글로벌 메이저 프로젝트 대열에 조만간 오를 것”이라며,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로라(AOA)체인을 기반으로 한 DApp 개발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 산업에 스마트계약을 도입하며 물류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로라(AOA)체인은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3개월 만에 이더리움보다 빠른 트랜젝션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메인체인으로 개발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기술관련 업데이트 성과를 커뮤니티에 공유 중이다. 다중 체인 병렬 기술을 활용하여 트랜젝션 처리 속도를 높인 오로라(AOA)체인은 많은 블록체인 DApp 개발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프로제트인 만큼 오로라(AOA) 체인을 활용한 DApp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확산될 것이라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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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A 컨소시엄, 콩고민주공화국(DRC)과 경제혁신추진 전략협정 체결

WTIA(회장 김근영)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샤에서 신시민 및 청소년부 빌리 캄발레 총고장관과 ‘콩고민주공화국 국가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경제 변혁을 위한 전략(VISION 2035)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및 협력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WTIA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문한 기간 중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비서실장보, 재무부 부장관, 대통령 특별보좌관, 통신부 관리 등을 만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협의했으며, 가장 시급한 대통령 공약사항인 신시민 및 청소년부의 디지털화와 새로운 시민의식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구체내용은 디지털화를 위한 인터넷 액서스 사업(한국 SM WAVE 컨소시엄), 직업훈련 및 농업생산지원, E 커머스 디지털화(싱가포르 비트체리 콘소시엄) 등에 대한 협력이다. 그 밖에도 콩고민주공화국 비전 2035에 대한 수행방안 논의와 이번 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Korea Peace and UN SDG Summit (주최 WTIA)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총면적은 342,00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콩고(DRC)는 세계 전체 코발트 매장량의 47.9%를 차지한다고 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어 아프리카 최대 구리 생산국인 콩고(DRC)는 구리 매장량이 8600만t으로 세계 수출의 48%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김근영 회장은 “이 두 종류의 금속은 오늘날의 세계 경제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들로, 향후 WTIA는 콩고(DRC)와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자원을 통합해, 전세계적인 ‘블록체인 + 신 에너지, 자원’이라는 新생태경제를 창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WTIA와 콩고(DRC)정부와의 협력 계약은 콩고(DRC)의 디지털화 및 관련 블록체인(Blockchain)의 새로운 자원, 에너지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콩고(DRC) 경제의 변혁을 이끌 것” 이라며 “이번 콩고(DRC)와의 계약을 계기로 WTIA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의 최종목표인 글로벌 일자리 창출, 특히 한국과 콩고(DRC) 및 아프리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시발점이 될 것이고, 이는 당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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