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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입대 시즌’ 온다… 여진구·갓세븐 영재·NCT 도영·정우 등 나란히 군복무 [종합]

2025년이 저물어가면서 연예계에도 ‘입대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막론하고 20대 후반의 스타들이 속속 군 복무에 돌입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청춘 아이콘들이 잠시 무대를 떠난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배우 권현빈은 오는 11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권현빈은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한 뒤 2017년 드라마 ‘보그맘’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안단테’ 등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갓세븐 영재는 지난달 26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중 “11월 27일 군대에 간다”고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갓세븐은 미국 국적의 마크, 홍콩인 잭슨, 태국인 뱀뱀을 제외한 네 명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비는 2023년 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고, 진영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현역 복무를 마쳤다. 막내 유겸은 지난달 29일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마지막으로 영재가 입대해 2027년 5월 전역 예정이다. NCT 멤버 도영과 정우 역시 연말 입대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12월 8일 육군 현역병으로, 정우는 같은 날 군악대로 입소한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NCT 127 멤버로 ‘팩트체크’, ‘영웅’, ‘질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배우 여진구는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로 선발돼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복무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소속사는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1:13
스타

‘프듀’ 출신 권현빈, 11월 24일 해병대 입대…”복무 성실히 이행” [공식]

배우 권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24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권현빈은 오는 11월 24일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입대 당일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이므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권현빈을 향해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복무에 성실히 임하여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권현빈은 모델로 데뷔,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하는가 하면, 솔로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또 2017년 드라마 ‘보그맘’으로 연기에 도전한 권현빈은 이후 ‘비정규직 아이돌’, ‘소녀의 세계’, ‘놓지마 정신줄’로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영화 ‘트웬티해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12:44
스타

살벌하지만 귀엽다…신스틸러 고한민, ‘금쪽같은 내 스타’ 활약 예고

소속사 JIC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고한민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특공대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고한민은 극에서 주승필 역을 맡았다. 주승필은 한없이 껄렁거리는 건달이자 맡기는 일은 무엇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절대 분수를 넘지 않으면서도 뒤로는 야망을 품고 있다. 고한민은 주승필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전,란’,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우씨왕후’,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 여러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고한민이 이전 작품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8:56
스타

박기웅, 부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켜 [공식]

배우 박기웅이 부친상을 당했다.9일 소속사 iHQ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웅의 부친이 지난 7일 사망했다. 사고와 관련한 조사 때문에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 박기웅은 현재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된다. 장지는 안동장사문화공원 안동추모공원이다.한편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드라마 ‘각시탈’, ‘리턴’,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어쨌든 서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화가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1:03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10년만 재회? “‘금쪽같은 내 스타’ 검토 중” [공식]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10년 만에 재회할지 기대가 모인다. 엄정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송승헌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받는 톱여배우가 최고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하고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루는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엄정화는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고 최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한 후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임세라 역할을, 송승헌은 노총각 형사 독고철 역을 제안 받았다.두 사람이 ‘금쪽같은 내 스타’에 모두 출연한다면,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다.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언니가 살아있다’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굿 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6:54
드라마

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하나…“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았다.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 배우가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받는 톱여배우가 최고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하고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은 극 중 노총각 형사 독고철 역을 제안받았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언니가 살아있다’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굿 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편성은 아직 미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3:36
연예일반

배우 정재성, ‘굿파트너’ 변호사 변신…장나라와 호흡

배우 정재성이 법무법인 대표로 변신한다.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배우 정재성이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오대규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정재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정재성은 ‘굿파트너’에서 차은경, 한유리, 정우진(김준한)과 전은호(표지훈)가 소속된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 변호사인 오대규 역을 맡았다.극 중 오대규는 회사의 평판을 가장 중요시하고, 항상 권위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무게 잡는, 여느 대표와 다를 바 없는 인물. 정재성은 외강내유인 오대규 대표로 변신, 소속 변호사들과의 다채로운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정재성은 그동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랑의 이해’, ‘빅마우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오대규로 변신할 정재성이 ‘굿파트너’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정재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22
연예일반

이지아표 복수극 통했다..‘끝내주는 해결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줌인]

‘끝내주는 해결사’가 강력한 몰입도로 매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 2회 5.2%, 3회 5.8%로 껑충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회사 며느리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이혼녀, 전과자로 추락한 김사라(이지아)가 ‘사이다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 김사라는 출소 후 이혼 솔루션 팀을 만들어 의뢰인들의 ‘이혼 해결사’로 나서는 동시에 동료인 동기준(강기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한 마디로 복수·액션·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종합 선물 세트’라 할 만하다.◇ 이지아 표 복수극이 주는 통쾌함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선보인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장기를 십분발휘하고 있다. 1회에서는 김사라의 과거사가 조명되며 왜 그가 이혼 전문 솔루션를 만들게 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차율로펌의 변호사였던 김사라는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에게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애썼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도 무시당하는 삶을 산다. 차희원과 노율성은 급기야 김사라에게 부정입학 혐의를 씌어 감옥에 수감 시켰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빼앗는 악랄함을 보인다.김사라를 연기한 이지아는 배신당한 자의 처연한 눈빛을 보여주는 동시에 복수를 결심했을 땐 결의에 찬 표정 연기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지아의 연기가 전작들에 비해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느낌이다. 복수극 기반의 드라마를 연이어 맡아온 덕인지 이번 작품에서 더욱 완숙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 복수극에 멜로 한 스푼김사라가 이혼녀, 전과자가 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며 걱정하던 동기준과의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동기준은 사실 연수원 시절 김사라와 사랑한 사이였던 과거가 있었고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한 상태다.2회에서는 김사라와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이 솔루션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특유의 따뜻함과 젠틀함을 선보였던 배우 강기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김사라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대급 ‘분노 유발’ 빌런 등장‘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에스트라’ 등 최근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공통점은 ‘분노 유발’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역시 김사라의 남편 노율성이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한다.노율성은 김사라와 이혼하기 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것은 물론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에 보내고 4선 국회의원의 딸인 한지인(이서안)과 재혼까지 하는 뻔뻔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공희정 평론가는 “센 악역이 나오는 건 최근 드라마의 흐름과 트렌드”라며 “노율성은 극 중 부모님에게 끌려다니는 재벌집 아들이고 아직은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어떤 노선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11:02
연예일반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코믹·멜로 모두 담았다 [종합]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혼 해결사’로 나선다. 3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의뢰인의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이지아는 사라킴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데뷔작 ‘태왕사신기’ 이후로는 밝고 코믹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없었다. 이지아는 정형화된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코믹한 저의 원래 성격을 많이 알게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극 중 이지아가 연기한 사라킴은 대형 로펌 대표의 며느리에서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는 역경을 겪는 인물이다. 사라킴은 출소 후 남편을 향한 복수와 동시에 의뢰인들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혼 해결사’가 된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복수극을 펼쳤던 이지아는 이미지 고착화 부담에 대해선 “최근에 그런 캐릭터를 쭉 맡아오긴 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조금 더 속이 시원하고 후련한 모습이 있다. 이전에는 지능적으로 움직였다면 이번엔 돌파하는 캐릭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강기영은 이지아의 털털하고 ‘형’ 같은 성격에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지아에 대해 “정말 화끈한 성격이다. (멜로 연기에서)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보면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데면데면했는데 애정신을 함께 하다 보니깐 가까워진 것 같다. 점수는 10점 9.5점을 주고 싶다. 0.5점은 저의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어 강기영은 “첫 주연을 맡았는데 예전에는 테이블에 다리가 4개 있다가 이번엔 3개 또는 2개만 있는 느낌이다. 중심 잡기에 급급했다.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본다면 ‘즐기고 싶었다’고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은 이지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라킴은 모든 걸 다 가진 캐릭터다. 그런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올 때는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며 해결사로 거듭난다. 그런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는 이지아가 딱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강기영이 캐스팅 리스트에 있었는데, 이지아가 동기준 역으로 강기영을 추천했다. 강기영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지아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16:09
연예일반

이지아표 복수극 ‘끝내주는 해결사’ 부활한 JTBC 드라마 흥행 이을까 [IS신작]

악질 배우자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이혼 해결 사무소’가 차려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31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5%대 시청률로 순항 중인 ‘닥터슬럼프’에 이어 JTBC 드라마가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김사라)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유쾌,통쾌,상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JTBC에서 수목드라마는 지난해 10월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후 약 3개월 만의 편성이라 ‘끝내주는 해결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열연했던 이지아가 또 한 번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로펌 후계자인 남편(오민석)의 배신으로 위장이혼을 당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되는 김사라 역을 연기한다. 파국으로 치달은 결혼생활을 매듭짓고 인생 2막을 맞게 된 김사라는 동병상련 처지인 의뢰인들의 결혼 생활을 끝내줄 해결사로 나선다.전작들에서 남편과 대립하던 이지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남편을 향한 복수의 칼을 꺼내들 예정이다. 다만 처절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기영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정명석 역으로 전성기를 맞은 강기영은 다시 한 번 변호사로 돌아온다. 직업은 같지만 매력은 다르다. 정명석은 선하고 정의로운 변호사였던 반면 ‘끝내주는 해결사’ 동기준은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똘기 충만 변호사다. 유쾌할 것만 같지만 속 쓰린 아픔도 가진 인물이다. 연수원 동기로 만난 사라를 짝사랑 했지만 그가 결혼하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도 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로 강기영에게는 선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끝내주는 해결사’는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지아와 강기영, 솔루션 팀이 어떤 방식으로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할지 기대가 쏠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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